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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

그랜드 워커힐은 3월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한 달간 객실 임시 휴장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 모든 직원 및 구성원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고객 응대를 하고 있으며, 비스타 워커힐 입구에는 열 감지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이 추가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을 막아 조속한 종식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고자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실행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구성원 2부제 근무를 결정하고 이에 따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객실 영업에 한해 임시 휴무를 시행한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객실 이용을 예약한 고객들은 비스타 워커힐 서울 객실로 예약 변경을 돕고, 취소 시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워커힐 호텔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긴급 논의 끝에 이뤄진 결정"이라며,"특히, 휴장 기간에는 추가 방역 등을 통해 고객이 믿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감염 예방 조치를 추가로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과 다름없이 정상 운영되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과 더글라스 하우스에서는 사람과의 접촉은 최소화하되 보다 느긋하게 '인 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비스타 워커힐의 '베드 앤 잇 인' 패키지는 비스타 딜럭스 룸 1박을 기본으로 하며, 다음날 객실로 서빙 받은 조식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숲 속의 아지트 더글라스 하우스는 '자연'과 '쉼'을 콘셉트로 '방해받지 않는 온전한 휴식'을 지향하는 만큼,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배려한 객실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글라스 하우스의 '연두빛 봄 Ⅰ' 패키지는 해산물 꼬치 구이와 신선한 그린 샐러드 룸 서비스를, '연두빛 봄 Ⅱ' 패키지는 피자힐 콤비네이션 테이크 아웃 피자를 제공한다.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 모든 직원 및 구성원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고객 응대를 하고 있으며, 비스타 워커힐 입구에는 열 감지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또, 로비, 프론트 및 벨 데스크 등의 공용구역 및 레스토랑에 비접촉식(적외선) 체온계,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비치하고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모든 객실은 알코올 소독을 강화하여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공공 지역에 전문검역업체를 통해 기존 1일 기준 대비, 방역 및 소독 활동을 추가로 상시 실시하여 운영한다. 셔틀버스 또한 일 2회 알코올 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탑승 시 모든 탑승객에게 셔틀버스에 비치된 손 소독제를 사용 후 탑승하도록 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22 13:38: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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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컨세션 임대료 '납부 유예'…"실효성 없다" 지적

SKY31 푸드 애비뉴 인천/롯데지알에스 정부가 내놓은 인천공항공사 임대료 인하 정책에 대기업, 중견기업이 제외되면서 인천공항 컨세션 입점 업체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중견·대기업에 임대료 인하 대신 '3개월 납부 유예' 카드를 꺼냈지만, 업체들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9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상업시설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식음매장 대표와 임원들도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지금은 매장의 정상영업이 불가능하다"며 "임대료는 물론이고 직원 급여조차 지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정부, 공사의 지원이 늦어질 경우 많은 매장이 철수하거나 고용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신속한 지원을 요구했다. 간담회 전날인 18일 국토교통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이 급감한 인천공항 입점 면세점과 식음료 업체에 대한 방안을 내놨다. 국토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업종별 긴급지원방안2'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운영하는 상업시설 임대료의 25%를 이달부터 6개월간 감면해주는 내용이 담겼다. 면세점을 포함한 국내 공항 내 상업시설에는 3개월간 임대료 납부유예를 결정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와 관련, 민생경제 대책으로 '착한 임대인 제도'를 도입해 공공기관 임대료를 향후 6개월간 20~35% 감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원 대상이 중소기업으로 제한돼 중견기업과 대기업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일자 내놓은 추가 대책이다. 인천공항공사는 국토부 지원 대책이 발표되기 전인 16일 국토부 측에 입점 업체 임대료 감면을 요청했지만, 정부의 결론이 '임대료 유예'였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나서지 않는 한 공사 측이 임의로 임대료 인하를 추진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업체들은 추가 대책으로 발표한 '임대료 납부 유예'가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한다. 현재 인천공항에는 SPC, 롯데지알에스, CJ푸드빌, 아워홈 등이 입점해 컨세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의 인천공항 컨세션 2월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50%가량까지 큰 폭으로 감소했다. 3월 매출 감소 폭은 2월보다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공항 컨세션 사업은 사실 상징성이 더 크기 때문에 애초에 수익성을 크게 기대하진 않지만 지금 상황은 너무나 심각하다"며 "임대료 납부 유예라는 대책은 사실 보여주기식이 아닌가 싶다.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간담회에서도 새로운 내용이 더이상 나오지 않고 임대료 납부 유예를 설명하는 것에 그쳤다"면서 "정부가 나서줘야 한다는 주장도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매장 운영 시간을 조절하는 것에 대해서는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시행하게끔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대부분 업체의 매장 오픈 시간은 각 매장에 따라 상이하고 아예 매장 운영을 하지 않는 것도 손해가 커 난감한 상황이다. A업체 관계자는 "현재 매장 운영 시간 축소는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어 적게는 2시간부터 많게는 4시간까지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 일부 매장은 휴점에 들어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B업체 관계자는 "매장을 닫아도 임대료는 나가는 상황"이라며 "고객이 한두 명이라도 더 방문한다면 매장을 운영해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kmj@metroseoul.co.kr

2020-03-22 13:34:3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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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카, 스피드서킷 트랙에서 경주하세요!"

타미야 스피드 서킷 아카데미 /롯데쇼핑 "미니카, 스피드서킷 트랙에서 경주하세요!" 롯데백화점, 키덜트 취향 저격 '타미야' 리뉴얼 오픈 90년대 가요를 되돌아 보며 환호하는 최근 트렌드는 '레트로'로 불리며, 기존 세대의 문화를 재평가하고 있다. 패션뿐 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도 영향을 받아 1990년대, 2000년 초반까지 인기를 끌었던 미니카에 대한 마니아 층의 열기가 대중으로 확산되고 있다. 상품의 소비가 아닌 경험을 소비하는 시대로 진화하고, 그 일상의 모습을 SNS를 통해서 공유하고 그 자체로 새로운 컨텐츠로 만들고 있는 요즘, 롯데백화점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체험형 컨텐츠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미니카와 프라모델 브랜드로 유명한 '타미야' 매장을 지난 20일 리뉴얼·확대 오픈했으며, 소비자가 직접 미니카를 조립하고, 경기를 할 수 있는 대형 서킷 트랙을 설치하고 상시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과학 교재를 직접 조립하며 창의적인 시각에서 표현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과학 교보재와 미니카에 대한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를 위해서 전문가가 상주하며 제품의 원리와 사용법을 설명하고 지원하고 있다. 프라모델, 4륜구동 미니카, RC자동차, 과학교재 등 프라모델 제조사 타미야의 모형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인 타미야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직접 미니카와 R/C카를 레이싱 할 수 있는 체험존과 과학 교구와 프라모델을 직접 제작 할 수 있는 키덜트존(Kidult Zone)을 신설한다. 기존 눈으로만 보고 구매하는 형식의 판매 매장에서 오직 고객의 경험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 소비층인 키덜트의 놀이터로 과감히 리뉴얼 하였다. 해당 공간은 20여평으로 '스피드 서킷'을 체험할 수 있는 트랙 사이즈는 대회급 대형 트랙이다. 단순 시연 수준을 뛰어 넘어 역동감 있게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타미야 월드 클래식 한국 국가대표 출신 전문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며 고객들의 스킬업 및 정규 피트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프라모델 조립 경험이 없는 어린이들의 비율이 70% 수준이지만, 90년대 미니카 붐을 직접 체험한 부모 세대가 아이들에게 모형을 만드는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프라모델이나 미니카 조립을 하면서 운동의 과학적 원리에 대해서 고민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도 하다. 또한3D 전문기업 '이오이스'도 3D 컨텐츠 체험시설을 설치하고, 고해상도 VR을 통한 직업 체험과 VR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최고 360도 포토스캔 기술로 3D 리얼 피규어 제작도 가능하며, 3D프린팅 전 과정에 대한 제작 체험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이종성 노원점장은 "백화점이 체험형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이유는 단순히 상품 판매로는 밀레니얼 세대를 잡을 수 없기 때문" 이라며, "레트로 장남감, 드론샵, 아쿠아 가든 등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2 13:34: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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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브앤비, 11번가와 업무제휴협약(JBP) 체결

양사 핵심 강점 결합한 단독상품 개발, V커머스 확대, 단독 프로모션 진행 예정 해브앤비 CI 11번가 CI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와 남성 컬쳐 코스메틱 브랜드 DTRT의 모회사 해브앤비가 커머스포털 11번가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커머스 시장 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해브앤비 본사에서 해브앤비와 11번가는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희봉 해브앤비 국내사업본부장, 김명식 11번가 라이프뷰티 담당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해브앤비는 뷰티 이커머스 시장의 주요 소비층인 Z세대, 밀레니얼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커머스 기업 11번가와 협업을 결정했다. 해브앤비는 11번가의 축적된 4,000만 명 이상의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교한 타깃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V커머스 콘텐츠 기획, 단독상품 출시 및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디지털 행보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브앤비는 먼저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닥터자르트 단독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브앤비가 보유한 닥터자르트, DTRT의 상품 포트폴리오와 11번가 고객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 시즌 선제적으로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기획 및 특별 에디션 론칭을 진행해 단독상품 강화에 나선다. 또한, 대표 브랜드 닥터자르트의 신규 선 케어 라인 '솔라바이옴™ 앰플, 플루이드 2종' 11번가 단독 선론칭을 시작으로, 매 분기별 비건, 그루밍 등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신상품들을 11번가에서 선론칭하는 행사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11번가와 V커머스 협업을 통해 뷰티 이커머스 시장의 주 고객층인 MZ세대와의 소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독보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MZ세대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해브앤비는 11번가의 동영상 리뷰 서비스 '꾹꾹'을 활용한 생생한 제품 후기 콘텐츠와 유명 유튜버와 컬래버레이션한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이며 이커머스 시장에서 고객과의 스킨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1번가의 상반기 최대 행사인 '4월에 만나는 십일절 블랙세일'을 비롯해 '월간 십일절' '타임딜' '스토어' 등에 참가해 고객들이 해브앤비의 탄탄한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확대하며 11번가와의 핵심역량을 공유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이희봉 해브앤비 국내사업본부장은 "이커머스 시장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폭넓은 고객층과 V커머스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11번가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해 앞으로의 협업이 기대된다"며 "뷰티업계에서 쌓아온 해브앤비의 전문성과 11번가만의 강점이 시너지를 내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22 13:33:5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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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키즈, 인스타그램 '블랙야크키즈 체험단' 모집

이번 1기를 시작으로 매달 10일마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통해 체험단 모집 지속 블랙야크키즈 20SS 화보 블랙야크키즈가 오는 31일까지 20S/S 시즌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블랙야크키즈 체험단 1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언제 어디서나 아이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는 블랙야크키즈 제품에 대한 경험을 선사하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이번 블랙야크키즈 체험단에 선정되면 뛰어난 신축성과 방수 기능을 갖춘 'BK플레인자켓' 또는 시원한 소재가 적용돼 오래 신어도 편안한 '뉴웨이브쿨'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블랙야크키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다음, 댓글로 체험하고 싶은 제품명을 작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31일 화요일까지이며, 당첨자발표는 4월 6일 월요일에 개별 안내된다. 한편 블랙야크키즈는 이번 체험단 1기 모집을 시작으로, 매달 10일 블랙야크키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체험단모집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당 달의 주력 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3개월에 한 번 베스트 리뷰어 5명을 선정, BAC 체험권 및 럭키박스도 증정한다. 또한, 신학기를 준비하는 아이들과 부모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구매 금액별 금액 지원에도 나선다. 그린카드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 원, 15만 원 이상은 3만 원, 20만 원 이상에는 5만 원을 지원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22 13:28:2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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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타미힐피거, 워너 브라더스와 손잡고 '타미진스x루니툰' 캡슐 컬렉션 출시

루니툰 캐릭터 활용한 90년대 스트릿 웨어 디자인…남녀 22종과 키즈 상품 15종 선보여 타미진스X루니툰 캡슐 컬렉션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타미힐피거가 영화 배급사인 '워너 브러더스'와 협업해 '타미진스X루니툰'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루니툰'은 1990년대 미국을 강타했던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워너 브라더스는 TV시리즈부터 영화, 비디오 게임, 놀이공원까지 벅스 바니, 대피 덕, 트위티, 태즈매니안 등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섬 관계자는 "타미진스와 루니툰은 아메리칸 팝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라며 "90년대 스트릿 웨어를 모티브로 한 상품들에 루니툰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재미있게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티셔츠(4개 모델), 스웨트 셔츠(3개 모델), 스니커즈(2개 모델) 등 22종의 남녀 상품과 후드 티셔츠(2개 모델), 데님 재킷(1개 모델) 등 15종의 키즈 전용 상품이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타미진스 로고와 루니툰 캐릭터가 함께 배치된 '아이코닉 티셔츠', 앞면에 루니툰 캐릭터가 화려하게 프린트된 '크롭 후디', 루니툰 캐릭터 디자인의 백팩과 스니커즈 등이 있다. 한편, '타미힐피거'는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인 '타미힐피거'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지난 1985년 론칭한 캐주얼 브랜드로, 남성·여성·키즈(아동)·청바지(데님)·슈즈 라인 등이 있다. 전 세계 65개국 9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지난 2003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한섬이 현재 총 22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22 13:23:1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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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센 강좌도 유튜브로!" 현대백화점, 온라인 특각 진행

유튜브 채널 현대백화점TV, '슈퍼마켓맨', '정자매쇼'/현대백화점그룹 "문센 강좌도 유튜브로!" 현대백화점, 온라인 특각 진행 현대백화점이 백화점업계 최초로 문화센터 강좌를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센터 강사들과 손잡고 집이나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현대백화점TV'를 통해 '온라인 문화센터 특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온라인 문화센터 특강'은 인기 강좌인 '정자매쇼, 안방노래교실'과 '슈퍼마켓맨, 장 봐주는 남자'다. 22일부터 매주 2회씩 '현대백화점TV'에 업로드되며, 총 30여 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정자매쇼, 안방노래교실'은 가수 박현빈 어머니 정성을 씨와 배우 이윤지 어머니 정진향 씨가 강사로 참여해 30분 동안 강연을 진행한다. 누구나 즐겨 부를 수 있는 트로트와 팝송, 인기가요 등으로 영상 콘텐츠를 구성할 예정이다. '슈퍼마켓맨, 장 봐주는 남자'는 현대백화점 식품관을 직접 돌며 제철식품 등 다양한 상품 및 조리법을 소개하는 10분 가량의 영상 콘텐츠다. '5개 미만의 재료로만 레스토랑 요리 만들기'를 콘셉트로 해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h450' 총괄 셰프인 '김형석 셰프'가 참여해 장보기 팁(Tip)과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 레시피 등을 알려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외 활동이 줄어들다 보니, 집에서 영상 콘텐츠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덩달아 늘고 있다"며 "특히 문화센터 휴강을 아쉬워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2 13:13: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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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맞춤형 제휴카드로 잠재적 VIP 육성

본점 멤버스바 전경/신세계백화점 신세계, 맞춤형 제휴카드로 잠재적 VIP 육성 이제 신용카드만 만들어도 백화점 VIP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세계는 23일 삼성카드와 손잡고 백화점 할인부터 무료 주차, VIP멤버스바 이용, 기존 VIP고객 혜택인 스페셜 마일리지 적립까지 가능한 '신세계 THE S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VIP 혜택을 겸비한 카드를 통해 잠재적 VIP 고객을 육성하고 백화점 문턱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제휴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는 매달 백화점 할인쿠폰(5%) 6장은 물론 무료 주차권 3매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THE S 카드의 가장 파격적인 혜택은 '스페셜 마일리지' 2배 적립이다. 스페셜 마일리지는 일반적으로 할인 혹은 사은행사가 불가능한 해외명품 브랜드 쇼핑 시 구매 금액을 적립해주고, 적립된 금액의 3%를 신세계상품권으로 증정하는 제도다. THE S 카드 이용 고객은 기존 VIP 고객(골드 이상 VIP)보다 2배 많은 적립률(구매 금액의 50%)인 구매금액 100%이 적립된다. 또 매월 한도금액 내에서 백화점 7% 할인 받는 것은 물론 기존 VIP고객 서비스인 멤버스바도 이용 가능하다. 재테크, 육아, 예술, 교양, 인문학 등 수준 높은 강좌로 구성된 신세계 아카데미(문화센터) 역시 5% 할인된다. 신세계백화점뿐 아니라 삼성카드의 VIP 혜택까지 더해 양사의 VIP 서비스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THE S 카드 발급 시 삼성카드 프리미엄 골드 등급을 부여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쓱배송 10% 할인, 렌터카 할인 등 각종 할인쿠폰, 삼성카드 쇼핑 특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는 이번 카드 출시로 백화점 매출을 이끄는 VIP를 선점하고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카드 출시는 카드사의 영역'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오히려 카드사보다 더 주도적으로 관여해 신규 상품을 개발 중이다. 이번 THE S 카드 역시 신세계가 주도한 상품으로 삼성카드와 빅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맞춤형 혜택 설계, 카드 디자인 및 네이밍 등을 차별화했다. 먼저 고객 소비 패턴 빅데이터에 따라 백화점 VIP 고객들이 선호하는 업종을 엄선했다. 분석에 따르면 VIP 고객들은 일반 제휴카드 고객보다 ▲쇼핑 ▲건강 ▲교육 ▲통신 4가지 카테고리에서 더 많은 지출을 하는 것으로 보고 관련 업종에 집중했다. 제휴카드 고객은 신세계백화점 5% 할인에 더해 1% 청구할인과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도 할인(1.5%)을 받을 수 있다. 교육 관련 혜택도 풍성하다. 온·오프라인 서점은 물론 국내 대부분 학원까지 할인(1.5%)되고 유치원, 어린이집 등 삼성카드 결제가 되는 모든 곳을 포함했다. 휴대전화 통신비와 병원과 약국에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스타벅스 등 10대 커피전문점 20% 할인, 모든 영화관 1만원 할인, 호텔 발렛 서비스, 국내 공항 라운지 이용 등 역대급 카드 혜택을 모두 담았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지난해 백화점 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휴카드 고객이 높은 충성도를 기반으로 많은 소비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향후 백화점 성장에 큰 축이 될 미래 VIP 고객 선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제휴카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2 13:10: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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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소비 트렌드 '3대 세척가전' 매출 쑥↑

건조기를 살피는 고객/이마트 위생소비 트렌드 '3대 세척가전' 매출 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위생 소비'가 주목 받으며 가전 순위가 바뀌고 있다.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위생 소모품은 물론, 이른바 '3대 세척 가전'으로 지칭되는 건조기, 의류관리기, 식기세척기 등 위생 가전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실제로 SNS에 올라오는 코로나19 관련 글에는 빨래, 설거지 등 위생과 관련된 가사 키워드가 빈번히 등장하며, 위생 가전 소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피부에 닿는 의류의 청결을 신경쓰는 사람이 늘면서 건조기, 의류관리기의 신장세가 두드러진다. 건조기를 활용해 먼지 등 이물질을 털어내고 뜨거운 바람으로 옷을 말리는 등 2차 세탁을 하며, 의류관리기로 옷에 뜨거운 스팀을 쏘아 세탁하며 찝찝한 기분을 덜어내고자 함이다. 이마트의 최근 가전 매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시작된 1월20일부터 3월19일까지 건조기와 의류관리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각각 26.6%, 38.5% 뛰었다. 건조기, 의류관리기로 구성된 패브릭케어 분류의 가전(대·소형가전)내 매출 순위가 지난해 6위에서 필수 가전과 기존 트렌드 가전 등을 제치며 올해 2위로 4단계 상승했다. 패브릭케어 가전은 필수 가전인 냉장고, 청소기를 비롯해 지난해 불티나게 팔려나갔던 공기청정기, 에어프라이어 등이 속한 홈케어가전 및 주방소형가전을 모두 제쳤다. 한편, 건조기 수요 증가에는 '발코니 확장' 트렌드 또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집을 넓게 쓰고 인테리어 효과를 더하고자 발코니를 확장하는 것이 보편화되면서 자연 건조에 적합한 공간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축 아파트의 경우 발코니 확장을 전제로 설계가 진행되는 등 '무(無)발코니'가 사실상 필수화됐다. 이와 함께, 외출을 자제하고 삼시세끼 집밥을 먹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식기 위생' 또한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며 식기세척기 매출도 크게 뛰었다. 이마트에 따르면 식기세척기 매출은 전년 대비 950% 가량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설거지가 고된 가사거리로 떠오른 것 또한 대중화 단계 초입에 들어선 식기세척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배경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설거지 양이 늘고 빈도수 또한 하루 1~2회 정도에서 2배, 3배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가 포함된 기능성 주방세제 매출 또한 동기간 32% 신장했다. 식기세척기 수요가 확대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마트는 최근 식기세척기 전용세제 10여종을 신규 투입하기도 했다. 기존에 취급하지 않았던 타블렛형, 세제와 린스가 합쳐진 올인원 제품 등 품목을 다양화했다. 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행사카드로 삼성, LG 건조기와 의류관리기를 구매할 시 금액대별 최대 3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양태경 이마트 대형생활가전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필품뿐 아니라 위생가전을 찾는 고객이 늘었다"며, "위생소비에 대한 니즈와 가사 증가에 따른 피로가 맞물려 건조기, 의류관리기, 식기세척기 등 매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2 13:05: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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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올해 가정간편식 키워드는 가시비·4th Meal·BFY"

올해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가시비(價時比)', '4th Meal', 'BFY(Better for You)'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가 식사 해결 및 구매 방식 등에 영향을 미치며 이 같은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22일 '2020 HMR Trend 전망'을 발표했다. 이는 4400여명 대상 내·외식 메뉴 데이터 22만 건과 전국 5000가구 가공식품 구입 기록, 2800여 개의 HMR 신제품 특징 등을 분석한 결과다. ◆ 조리시간을 개인 시간으로 활용…'가시비' 제품 인기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나의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서비스나 제품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실제로 유통업계의 30분 내 배송 서비스나 새벽 배송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배달 시간마저 아까운 사람들을 위해 배달 메뉴 중심의 테이크 아웃 전문점도 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핫도그, 카츠류 등 에어프라이어에 최적화된 프라잉(Frying) 제품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CJ제일제당이 4대 도시 4500가구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에어프라이어 보유율은 61%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파우치 죽이나 프리미엄 국물요리 등의 제품도 소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별다른 조리 없이 데우기만 하면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 저녁 시간대 끼니 증가… '4th Meal' 트렌드 확산 야식이나 간식 같은 '4th Meal'도 주목해야 한다. 지난해 끼니 별 섭취 빈도를 살펴보면, 아침과 점심은 전년 대비 끼니 수가 감소했으나 저녁과 야식 등은 끼니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으로 인해 저녁 이후 여유 시간이 늘면서 '아침엔 더 간단히, 저녁엔 더 든든하게'라는 식사 트렌드가 생겨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야식·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의 인기가 예상된다. 먼저 야식으로는 냉동치킨을 꼽을 수 있다. 야식 메뉴 중 치킨이 선호 1위를 기록했으며, 상위 10개 메뉴 중 닭 관련 메뉴가 절반을 차지했다. 닐슨 기준 지난해 냉동치킨류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 성장한 2303억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간식용으로는 냉동 베이커리류의 성장이 예상된다. 최근 홈 베이킹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관련 검색량이 증가하고 있다. 에어프라이어 연관어로 빵이나 식빵, 딸기잼 등 베이커리 관련 단어 노출 빈도도 늘고 있다. 식품 소재로는 단백질과 야채가 관심을 끌 전망이다. 소비자 식단을 살펴보면 육류나 수산, 계란, 두부 등 단백질 취식 비중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체질 개선, 근력 향상 등에 대한 니즈로 고단백 식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단백질 소재 중에서는 수산 식품이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산물은 손질이 번거로워 가정 내에서 직접 조리하기 어려운 품목이지만, HMR 제품이나 배달, 외식 등에서 섭취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생선 구이의 섭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채는 상대적으로 보관이 불편한 점 등 이유로 섭취 비중은 하락했다. 하지만 채식이나 비건(Vegan)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영양 균형 차원에서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다. 밀키트(Meal Kit)는 손질된 채소가 담겨 있고, 이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올해도 성장이 기대된다. ◆ 코로나19로 올해 3대 키워드 가속화…내식, 온라인·슈퍼마켓, HMR 위상↑ 특히,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HMR 3대 트렌드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실제로 CJ제일제당이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을 포함한 전국 광역시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슈에 따른 식소비 변화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식사 해결 방식과 구매 채널, 품목 등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개학 연기, 재택 근무 등 가정 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직접 조리나 HMR 제품 활용 등 내식(內食)의 비중이 커졌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내식 비중은 83.0%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5%P 증가했다. 반면 테이크 아웃과 외식은 각각 4.3%P, 19.1%P 줄었다. 40대와 50대의 내식 비중은 각각 83.6%, 84.6%를 기록하는 등 중장년층의 내식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직접 조리가 늘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84.2%에 달했으며 'HMR 소비가 늘었다'고 응답한 사람도 46.4%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응답자의 77.5%가 '코로나19가 장기화 된다면 직접 조리를 늘릴 것 같다'고 답변했다. 'HMR을 늘릴 것 같다'는 응답자는 65.4%를 기록하는 등 HMR에 대한 의존도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면 소비' 추세로 식료품 및 가공식품 구입처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 1월 말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온라인 구매 비율은 39.3%를 기록했는데,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2월 23일 이후 온라인 구매 비율은 44.2%로 4.9%P 늘었다. 특히 배송이 빠른 소셜커머스에서 구매를 늘린 비율이 가장 높았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형마트 보다는 동네 슈퍼마켓을 찾는 빈도가 늘었다.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가공식품 구입 증가율이 가장 높은 오프라인 채널은 슈퍼마켓·동네 중소형마트(45.8%)였다. 이어 대형마트(37.3%), 창고형 할인마트(14.8%)가 뒤를 이었다. ◆ '집밥' 대체 가정간편식 구입 증가… 세대별 구매 품목도 달라 품목으로는 가정간편식의 구매가 증가했다. 집밥을 대체하면서도 장기 보관이 가능한 생수, 즉석밥, 라면 등과 함께 국물요리, 상품죽, 냉동만두 등 구입이 늘었다. 또 계란, 김, 두부, 콩나물 등 반찬으로 주로 활용하는 식자재에 대한 구매가 증가했다. 개학 연기 등으로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면서 간식 제품 수요도 늘었다. 정부가 개학 연기를 발표한 지난달 24일 이후 핫도그, 피자, 튀김류, 돈까스 등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간식 HMR 제품과 소시지, 베이컨, 어묵 등 반찬 소재형 제품 구매가 확대됐다. 30대는 주로 '비축용'으로 구매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비축 목적으로 가정간편식을 구매한 30대 비율은 49.6%로, 즉시 취식용 비율(46.2%)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40, 50대는 즉시 취식용 구매 경향이 강했다. 가공식품 구입 행태 변화에 대해 '넉넉하게 사두는 편'이라고 응답한 30대는 61.2%를 기록했는데, 42.1%를 기록한 50대와 큰 격차를 보였다. 즉석밥은 평소 30대가 가장 많이 소비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40~50대가 30대보다 구매를 더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보다 구입을 늘렸거나 새롭게 구입한 가정간편식은'이라는 질문에 '상품밥'이라고 응답한 40대와 50대는 각각 11.0%와 11.5%를 기록, 30대(9.2%) 보다 높았다. 남성호 CJ제일제당 트렌드전략팀장은 "경제적, 사회적 이슈는 물론 소비자의 생활 방식과 소비 패턴 변화가 식문화 트렌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간편식에 대한 취식 경험이 새로 생기거나 늘었고, 이는 향후 소비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0-03-22 12:04:42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