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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마일데이’ 첫날 331만개 판매…지난해 매출 넘었다

'보복소비' 트렌드 타고 '빅스마일데이' 흥행 청신호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행사에 고객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 G9의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가 행사 첫날 18시까지 누적 판매량만 331만개를 넘어서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5월(330만개)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것이다. 매진 행렬도 이어갔다. 특히 디지털 기기와 각종 생활가전이 인기를 끌었다. 실제, 19일 18시를 기준으로 G마켓과 옥션에서 누적 랭킹 1위를 기록한 '레노버 아이디어패드'는 총 14억 2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삼성 갤럭시북 이온'이 10억 2000만원, '애플 아이패드 프로'가 9억 5000만원 어치씩 각각 판매됐다. 최근 홈스터디, 온라인 교육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기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가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가전도 인기다. 실제로 '삼성 그랑데 건조기'는 8억 8000만원,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6억 5000만원, 'LG전자 스타일러'는 4억 3000만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대용량으로 구매해 둘 수 있는 생필품과 가공식품을 찾는 수요도 많다. 18시 기준 '베베숲 아기물티슈 캡 20팩'은 2억 3000만원, '깨끗한나라 순수브라운 화장지'(27m30롤x2팩)은 2억 7000만원,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기저귀'는 2억원 어치를 각각 판매됐다. '오뚜기밥'은 1억원, 'CJ제일제당 비비고 사골곰탕 18개'는 단일 상품 기준 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O2O서비스 '픽업데이'도 행사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50% 할인 판매한 '파리바게뜨 해피오더 1만원 모바일이용권'은 준비 수량 1만개가 2시간만에 완판됐고, ▲던킨 ▲배스킨라빈스 ▲계절밥상 ▲GS25 등 대부분의 상품이 매진을 기록 중이다. 한편, 유한킴벌리와 함께 기부 캠페인에도 나선다. G마켓과 옥션에서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 유한킴벌리의 상품을 1개 구매 할 경우 1개의 '좋은느낌 매직쿠션 울트라 슬림 생리대'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생리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제품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 기부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 빅스마일데이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 김태수 영업본부장은 "여타 프로모션과 달리 상품이 비교적 제한적이지 않아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 스마일클럽 전용 혜택 규모가 최대 396만원에 달하는 점 등이 성공 요인으로 보인다"며 "이를 바탕으로 5월 빅스마일데이 역시 11월 못지않게 자리를 잡으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할인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빅스마일데이'는 5월 27일까지 진행하며, 전용 할인쿠폰은 행사 기간 내 총 3회 제공될 예정이다. 1차는 지난 19일, 2차는 다가오는 22일, 3차는 25일 증정한다. '스마일클럽' 대상 최대 30만원 쿠폰, 최대 3만원 쿠폰, 최대 1만원 쿠폰 등 '20% 할인쿠폰'이 총 3종 제공된다. 일반회원은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아니더라도 한 달 무료이용을 신청할 경우 스마일클럽 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0-05-21 14:04: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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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주부 등 업고'당신 근처'에서 해외까지

좋은 물건 싸게 살 수 있지만 상품 검수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당근마켓 고객인 이기연(34)씨는 "좋은 물건 올라오면 놓칠까 봐 몇 시간이고 계속 들여다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좋은 물건을 싸게 거래하는 것은 당연하고 동네에서 거래하니 이웃의 정을 느낄 수도 있어 좋다"고 찬사를 늘어놨다. 당근마켓은 30, 4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 상반기 경쟁사 대비 3~5배 성장을 보였다. '당근마켓'의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4월10일 기준)는 156만으로 쿠팡에 이어 2위다. '11번가'(137만명), '위메프'(109만명), 'G마켓'(107만명)보다 사용자 수가 많았다. 전체 쇼핑앱 TOP5 중 중고거래앱은 '당근마켓'이 유일하다. 21일 모바일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안드로이드 기준 당근마켓의 이용자 수는 539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대비 3배나 늘어났다. 벤처 업계 관계자는 "1년 사이 서비스 플랫폼 이용자가 이처럼 비약적으로 늘어난 사례는 찾기 힘들 정도"라며 "다른 중고거래 서비스들의 이용자 수가 변동이 있을 때도 당근마켓은 월간 단 한 차례의 감소도 없이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당근마켓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지난 20일 당근마켓의 한 사용자가 올린 물품 판매 글 하단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거래합니다. 입금 후 문고리에 걸어두겠습니다'라는 안내를 적혀있었다. '당신 근처의 마켓'이라는 슬로건으로 평소 이웃 간 대면 거래가 전략이던 당근마켓에 반하는 문구였음에도 불구하고 상품은 두 시간 만에 '판매 완료' 딱지가 붙었다. 당근마켓을 애용한다고 밝힌 박은주(49) 씨는 "예전에 유행했던 '아나바다' 운동이 부활한 기분이다"라며 "코로나19 이후 환경보호에 관심이 커졌는데 이렇게 소비를 하면서 환경도 보호하는 것 같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당근마켓을 자주 이용한다"며 당근마켓 애용 이유를 밝혔다. 특히 그는 "가구는 버리는 데도 돈이 드는데 당근마켓에 저렴하게 올리면 거래가 잘 되더라 환경오염도 줄이고, 수거 비용도 안 들고 너무 좋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당근마켓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었다. 20대 A 씨는 "당근마켓이 워낙 대세라 나도 한 번 구매를 해봤다. 처음에는 원피스가 2000원이길래 들떠서 구매했는데 원피스가 올이 다 풀려있더라"며 "개인 간의 거래이다 보니 당근마켓 측에 책임을 묻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당근마켓을 다시 이용하기는 꺼려진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러한 아쉬운 점에 당근마켓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사전 검수를 통해 문제가 되는 게시글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근마켓은 기술 고도화를 통해 건강한 중고 거래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당근마켓에 대한 아쉬운 점도 나오지만 아직은 30, 40대 여성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만큼, 추후 해외 진출까지 계획 중이다. 당근마켓은 현재 국내 700만명의 회원수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1000만명을 목표로 동네 생활 정보 교류 기능을 확대하며 지역 커뮤니티 영역을 강화해 국내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현재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해외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2020-05-21 14:04: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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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아울렛 W몰, '엠브릿지 W몰 세종점' 오픈

유명 패션아울렛 W몰이 세종시 복합업무시설 엠브릿지에 2호점인 '엠브릿지 W몰 세종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서울 가산의 NO.1 패션 아울렛 W몰의 2번째 명작 '엠브릿지 W몰 세종점'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세종시는 대형 패션 유통시설 부재로 인근 지역으로 쇼핑을 가야했던 불편함을 겪고 있었지만 '엠브릿지 W몰 세종점'에서 쇼핑, 여가 등 다양한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엠브릿지 W몰 세종점의 건물은 세계적인 건축가 톰 메인의 건축그룹 모포시스가 설계했으며 독특하고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기존 복합쇼핑몰과는 다른 차별성을 보여준다. 빛의 흐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중앙타워의 프릿티드글라스 마감은 엠브릿지의 아름다움의 결정체로 세종시 방축천의 다이나믹한 물결의 흐름을 디자인적으로 표현하였다. 엠브릿지 W몰 세종점은 세종시에 도심형 아울렛으로 세종 최초 브랜드 Full Line-up 구성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합리적 쇼핑을 제시한다. 엠브릿지 M1동 지상1층~2층까지, M2동 지하1층~지상2층까지 엠브릿지 W몰 세종점의 쇼핑 공간이며, 총 브랜드는 100여개로 아디다스/리복 등 스포츠 및 골프, 아웃도어 여성/남성 커리어, 해외명품초대전 등 도심형 브랜드를 완성했다. 주요 글로벌 브랜드부터 트랜드 브랜드까지 유명 상설 아울렛 브랜드를 지속해서 입점시킬 예정이다. 층별 구성은 M1동 1층 영캐주얼·영스트릿트·구두·패션잡화, M1동 2층 여성캐릭터·여성커리어·남성·아동·키즈카페·수유실·수선실, M2동 지하1층 이지캐주얼·진캐주얼, M2동 1층 골프웨어·아웃도어·유니섹스캐주얼, M2동 2층 아디다스/리복팩토리아울렛·스포츠, 지상 3층 F&B 직화한상·마라공방·매란방·반포6, M1동 지하2층~1층 영화관 메가박스 프리미엄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종시 최대규모 아디다스/리복 팩토리아울렛이 입점하여 최대 70%~30%에서 전상품 추가 20% 오픈 축하 할인전이 열린다. 기간은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엠브릿지 W몰 세종점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세종시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신용·체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엠브릿지 W몰 세종점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들에 각종 프로모션이 선보일 예정이며 지원금 사용 기한인 8월까지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점 오픈 기념으로 구매금액별 사은품 증정행사와 황금 100돈의 행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고객들을 위한 축하 이벤트를 5월 22일 그랜드 오픈부터 6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일요일 뮤직콘서트와 컬쳐콘서트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름맞이 선스틱 기념품 이벤트와 쇼핑 레이싱 대회 등 고객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석정인 W몰 세종점장은 "서울 가산의 명성을 이어 세종시 대표 패션아울렛으로 자리매김하고 젊은 세종의 니즈를 반영한 글로벌 브랜드부터 트랜드 브랜드까지 지속적으로 입점시킬 예정이며 이커머스 마켓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팝업스토어 형태로 다양한 브랜드들을 선보이겠다" 라고 말했다.

2020-05-21 14:00: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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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버려진 페트병으로 만든 '페트 피케' 티셔츠 출시

버려진 페트병으로 만든 피케 티셔츠 등 'B-Cycle' 라인 상품 선봬 빈폴 비 싸이클 라운드넥 지속가능 브랜드 빈폴이 이번에는 친환경 '피케 티셔츠'를 시장에 내놨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지속가능 브랜드를 추구하며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친환경적 시스템 구조를 정착시키는 차원에서 재생 폴리 혼방 소재를 사용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빈폴은 버려진 페트병을 수고해 재생 가공한 리사이클 폴리(PE) 소재로 만든 비 싸이클(B-Cycle) 피케 티셔츠를 선보였다. 강한 내구성과 구김에 강한 성질로 실용성이 더했고, 냉감 효과가 있는 아이스 코튼 원사로 만들어 청량감이 우수하다. 오래 입어도 시원하고 쾌적한 착장감을 제공한다. 비 싸이클 피케 티셔츠는 목과 소매에 컬러 티핑(Tipping; 끝 부분에 다른 컬러로 효과를 준 디자인) 디테일이 포인트이고, 단독으로 입거나 안에 화이트 티셔츠와 매칭하면 캐주얼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피케 티셔츠뿐 아니라 라운드넥, 헨리넥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다. 빈폴은 환경오염에 대한 관여도를 높이고 생산과정 전반에 대해 친환경적인 접근을 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올 초부터 비 싸이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버려진 페트병과 가죽 등을 재활용한 재생원료 사용, 생산공정에서 환경 오염 줄이는 노력, 동물복지 시스템 준수 다운 사용 등 비 싸이클의 새로운 3대 기준을 제시했다. 빈폴은 지난해 론칭 3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상품 등 브랜드 이미지를 완전히 탈바꿈한다고 선포했고, 폐페트병, 어망 등 혼방 재생 소재를 사용한 점퍼, 베스트 등을 출시한 바 있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상무)은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초일류 브랜드로 우뚝서기 위해서는 친환경 중심의 사고와 프로세스 개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빈폴은 향후에도 친환경을 고려한 상품은 물론 생산, 프로세스, 유통, 패키징 등 다양한 부분에서 진일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1 13:59: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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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창립 19주년 행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롯데홈쇼핑 국문 CI/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창립 19주년 행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롯데홈쇼핑은 21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사내 소통 이벤트 '파이팅! 한잔 하세요'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2016년 4월 시작된 '파이팅! 한잔 하세요'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다과를 나눠주며 격려하는 롯데홈쇼핑의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창립 19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 생일파티' 콘셉트로 기획했다. 전 직원에게 생일떡, 식혜 등 간식을 개별적으로 전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내 방송을 통해 축하 인사를 공유하고, 장기 근속자 52명에 대한 포상을 해당자들 자리에 개별적으로 찾아가 진행하는 등 소규모의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안감을 극복하고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다양한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사내 공지를 통해 "코로나 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준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유연한 대처 능력과 과감한 도전 정신을 갖추고, 위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정신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1 13:55: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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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랜선 미식기행 늘었다!

21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다양한 세계 음식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하늘길 막히자 랜선 미식기행 늘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 주요 글로벌 식재료 매출 두 자릿수 상승 2020년 상반기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지만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특히 대부분 국가가 심각 단계에 머물러 있어 해외여행은 언제 재개될지 모를 판이다. 때문에 과거 여행사진을 뒤적이거나 세계 유명 관광지 사진에 본인 모습을 합성해 SNS에 올리는 것으로 답답함을 표현하는 '랜선여행족'이 늘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선 #랜선여행, #방구석여행, #여행가고싶다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만 35만 개를 넘어섰다. 랜선으로 세계 미식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늘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국가간 이동이 멈춘 2월부터 4월까지 각국 주요 음식과 식재료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 이 기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파스타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신장했다. 직수입 아녜지 스파게티(500g) 매출은 무려 289%나 늘며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했고, 오뚜기 스파게티(500g), 심플러스 스파게티(1kg) 매출도 각각 56%, 20% 늘었다. 쌀국수 매출도 21% 신장했으며, 리얼타이 라이스스틱(250g) 87%, Pho 베트남쌀국수(640g)는 2658%나 매출이 폭등하며 가깝고도 먼 동남아 여행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유럽을 대표하는 치즈 소비도 대폭 늘었다. 이탈리아 알프스 산지 원유로 만든 마스카포네(250g) 34%, 치즈의 왕으로 불리는 프랑스 대표 치즈를 한 입 크기로 담은 미니브리(25g*5개) 15%, 네덜란드 고다치즈(275g)는 24% 매출이 늘었으며, 호주 램노스 과일치즈(125g) 매출신장률은 481%를 기록했다. 세계 음식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CJ 볼로냐스파게티(625g) 매출은 1만2364%의 폭발적인 매출신장률을 기록했으며, 풀무원 치즈크림파스타(662.4g) 71%, 뽀모도로 토마토 파스타(810g) 35%, 오뚜기 미트볼로냐스파게티(1252g) 30%, 풀무원 베트남쌀국수(634g) 89%, 참맛나라 훠궈(1710g) 매출은 8% 신장했다. 직수입 비스킷과 통조림 매출은 각각 442%, 136%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랜선여행족들을 위해 27일까지 전국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세계 미식기행' 기획전을 열고 각국의 다양한 식재료와 직수입 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우선 동남아 미식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풀무원 베트남 분짜쌀국수(440g) 6480원, 풀무원 베트남 쌀국수 4인(634g)은 8990원에 판매하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타이소이 쌀국수(1240g)는 6990원, 인도미 미고랭 라면(80g*5)은 2500원에 판매한다. 중국 사천의 알싸하고 화끈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인다. 사천식 마라 소스에 각종 야채와 고기, 새우를 더한 마라샹궈(886g) 1만1900원, 백탕과 홍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훠궈(1710g)는 1만3900원에 내놓고, CJ 사천마라탕면(434g)은 6990원에 판매한다. 정통 독일식 돼지 앞다리 요리 간편식인 그릭슈바인 슈바이네 순살학센(340g)은 8990원에 선보이며, 함께 곁들이기 좋은 맥주인 독일 브라우펄 필스/바이젠(500ml), 브라우하우스 필스너/바이젠(500ml), 체코 호랄 프리미엄 필스너 라거(500ml)를 개당 1800원, 6캔 구매 시 9990원에 판다. 신상품도 내놓는다. 영국에서 공수한 시그니처 브리티시 쇼트브래드 핑거스(150g, 영국산) 3390원, 브리티시 쇼트브래드 라운드바이트(100g, 영국산) 3490원, 100% 브라질 원두를 사용한 대용량 시그니처 스위트아메라카노와 카페라떼(390ml)는 각 1000원에 선보인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감소한 만큼 상대적으로 각 나라 대표 음식 관련 주문이 증가했다"며 "고객의 아쉬운 발걸음을 대신해 글로벌소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각국의 엄선된 식재료를 저렴하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1 13:50: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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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 지구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종이 패키지' 세트 출시

FSC 인증지, 사탕수수 종이 등 환경을 고려한 종이 패키지 사용 프리메라 '지속가능한 종이 패키지' 기획 세트 아모레퍼시픽의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종이 패키지' 세트 3종을 21일 출시했다. 대표 상품 3종으로 구성된 이번 기획 세트는 '러브 디 어스' 습지 보호 캠페인 등 자연과 지속적인 동행을 모색해온 프리메라의 철학과 아모레퍼시픽의 레스 플라스틱 실천 의지를 담았다. 오가니언스 세트의 포장재(상자)는 훼손되는 산림자원과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인증지를 사용했다. 제품 용기(병)는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 투명 유리 용기를 사용하고, 플라스틱 사용이 필요한 캡에는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 후에 용기에서 쉽게 떨어지는 이지 리무버블 라벨을 적용하는 등 분리ㆍ배출이 용이한 '지속가능한 패키지'를 적용했다. 망고 버터 컴포팅 세트와 맨 오가니언스 세트의 포장재는 100% 사탕수수 종이를 사용했다. 사탕수수 종이는 표백하거나 화학 처리를 하지 않아 미생물에 의해 자연 분해된다. 플라스틱 선대를 사용하지 않고 상자 자체에 끈을 적용해 쇼핑백 사용을 줄이는 등 종이 사용을 최소화했다. 한편 프리메라는 지구 생명의 원천인 생태습지의 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러브 디 어스'도 9년째 진행 중이다. 캠페인 한정판 제품 수익금 일부는 '동아시아 람사르'의 습지 보호 활동에 기부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1 11:09:2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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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잎담배 생산 농가에 '건강검진·장학금' 지원

농민 1000명 건강검진비 및 자녀 80명 장학금 수혜 … 8년간 24억 전달 KT&G, 잎담배 생산 농가에 '건강검진·장학금' 지원 KT&G가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4억 원의 복지증진 비용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지원금은 저소득, 고연령의 잎담배 경작인 1000명의 건강검진 비용과 80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최근 코로나19 위기로 농가들은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 농민들의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특히 잎담배 경작인들은 다른 작물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도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경작인 건강검진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24억 5400만 원을 지원한 것이 대표적이며, 올해까지 6900여 명이 수혜 대상이 된다. KT&G는 국내 영업 중인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 전량을 구매하는 등 잎담배 농가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노동력 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매년 봉사단을 파견해 잎담배 이식 봉사 및 수확 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원 산불 피해지역 농가를 방문해 복구 활동을 돕고 위로금을 전달한 바 있다. 신송호 KT&G 원료본부장은 "KT&G는 농민들의 동반자로서 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민들에게 활력이 되고 경제 여건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민과의 상생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1 11:02: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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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웃고 펩시는 울고…희비 엇갈린 LG생건·롯데칠성

코카콜라는 웃고 펩시는 울고…희비 엇갈린 LG생건·롯데칠성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LG생활건강 음료 부문과 롯데칠성음료가 2020년 1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등을 판매하는 LG생활건강의 1분기 음료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0% 성장한 3505억 원, 영업이익은 43.9% 고성장한 468억 원을 달성했다. 반면 펩시와 칠성사이다 등을 판매하는 롯데칠성음료의 1분기 매출액 5073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1.74%, 67.73%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35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부문별로는 음료와 주류 두 사업부 모두 부진했다. 주류 사업부는 전년에 비해 적자폭이 대폭 확대됐다. 음료사업부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3728억 원(1.55%감소)과 238억 원(5.55%감소)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롯데가 '일본기업'이라는 루머에 휩싸이면서 주류 사업 부문이 타격을 입은 데 더해 최근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치면서 음료 사업 부문까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LG생활건강의 음료 매출은 온라인과 배달음식 채널이 견인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극장과 외식분야에서 매출이 줄었지만, 온라인 매출이 이를 상쇄했다. 외출을 줄인 대신 자택에서 온라인과 배달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것이다. 탄산음료는 전년 동기 대비 9% 오르며 높은 성장을 이뤘다. '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 '씨그램'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8%, 115%, 23%의 성장률을 보였다. 또 코카콜라 '제로 슈가'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로 슈가'는 당과 칼로리는 낮추고 탄산과 맛은 기존 콜라와 흡사하게 출시된 제품으로, 최근 코로나19로 건강과 다이어트에 높아진 관심에 더욱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비탄산음료 또한 '파워에이드'와 '조지아 크래프트' 등 주요 브랜드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생활건강 음료부문 관계자는 2분기 계획과 관련해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각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국내외 사업 환경에 더욱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매출 부진의 원인을 코로나19 이슈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로 봤다. 스포츠 경기, 콘서트를 비롯한 야외경기, 영화관람이 줄면서 함께 즐기던 음료인 탄산(2%), 주스(11%), 커피(2%) 소비가 준 것으로 풀이했다. 급격한 실적부진에 롯데칠성음료는 비상경영활동에 들어갔다. 마케팅비용을 절감하는 등 경영효율화 작업에 들어갔으며, 제로베이스버짓(ZBB) 시행으로 모든 예산을 전년 대비 기준으로 두지 않고 제로베이스에서 측정하고 있다. 또 2분기에는 칠성사이다, 팹시, 트레비 등 주력브랜드에 집중해 수익성 개선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칠성사이다 모델로 가수 방탄소년단을 발탁했다. 신제품 청귤·복숭아 제품 모델로 광고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새 광고 및 신제품으로 인한 2분기 매출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5-21 10:53:05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