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대우건설,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도입 본격화

대우건설이 계절과 기후에 상관없이 전체 공정에 적용 가능한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도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한라시멘트와 공동 개발한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로 기존 콘크리트 대비 최대 112kg/㎥까지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약 54%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조기강도가 우수한 '조강 슬래그시멘트'를 활용해 동절기 콘크리트 강도 지연과 품질 하자 문제를 해소했다. 대우건설은 중대형 아파트 1개 단지(평균 40층, 8개동 규모) 시공을 가정해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경우, 소나무 270만 여 그루가 흡수하는 것과 같은 규모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저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고품질 친환경 아파트 건설로 향후 업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첫 도입한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현장의 품질 만족도를 높인 데 의의가 있다"면서 "국내 아파트 최초로 친환경 개념을 도입한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처럼,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확립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29 13:49:51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글로벌세아그룹, 쌍용건설 인수 절차 마무리

글로벌세아 그룹이 쌍용건설 인수를 마무리했다. 쌍용건설은 29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세아 그룹이 최대주주로서 행사한 이사 선임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지난 10월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인 두바이 투자청(ICD)과 주식매매계약(SPA) 계약을 체결했고, 공정위 심사 승인 절차를 거쳐 인수 잔금 납부까지 모두 완료해 쌍용건설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이후 쌍용건설의 재무 환경 개선과 적극적인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내달 중으로 유상 증자를 진행한다. 유상 증자 규모는1500억원 규모다. 유상 증자까지 마무리되면 글로벌세아 그룹은 쌍용건설의 약 90%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섬유·패션, 건설, 제지·포장, 식음료(F&B), 문화·예술 분야를 주축으로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규모의 그룹으로 발전하겠다는 '비전(VISION) 2025'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쌍용건설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명 글로벌세아 사장은 "글로벌세아 그룹이 쌍용건설을 인수하면서 그룹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VISION 2025' 목표 달성과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면서 "글로벌세아그룹과 쌍용건설은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강화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29 13:48:47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깡통전세' 불안 고조...부동산 경매 급증

전국적으로 부동산 임의·강제경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하락하면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가 속출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9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6~11월 전국에서 신청된 부동산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는 3만458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만1322건)보다 10.4%(3260건) 늘었다. 지난달 전국에서 신청된 부동산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는 6251건으로, 9월(5186건) 대비 20.5%(1065건) 증가했다. 지난 8월(5544건)보다 12.8%(707건) 증가했다. 강제경매개시결정등기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전국에서 신청된 부동산 강제경매개시결정등기는 5905건으로, 10월(4882건) 대비 22.5%(1023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지난달 신청된 부동산 강제경매개시결정등기는 171건으로 전월(71건)보다 140.8%(100건) 증가하면서 가장 많이 늘어났다. 서울의 경우 같은 기간 432건에서 722건으로 67.1%(290건) 증가했고, 경기도는 945건에서 1301건으로 37.7%(356건) 증가했다. 경매는 임의경매와 강제경매로 나뉜다. 임의경매는 저당권, 근저당권, 전세권 등 담보물권을 가진 채권자가 채무자로부터 채무금액을 변제기일까지 변제받지 못하는 경우 담보권을 실행해 자신의 채권을 회수하는 법적 절차를 말한다. 강제경매는 채권자가 소송 등을 통해 판결문을 확보한 후 법원에 신청하는 경매로, 금융회사 등의 저당권자가 재판 없이 곧바로 신청하는 임의경매와 차이가 있다. 근저당권을 설정해 진행하는 '임의경매'와 함께 소송 등을 통해 이뤄지는 '강제경매'가 증가한 것은 최근 집값 하락에 따른 '깡통전세' 문제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의 '임대차 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 사고 금액은 1862억원으로 지난 10월(1526억원) 대비 22.0%(336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사고 건수는 704건에서 852건으로 21.0%(148건) 증가했고, 사고율은 4.9%에서 5.2%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금리 인상 등으로 전셋값 하락세가 이어져 '깡통전세'와 '역전세난'이 더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금리 상승기가 이어지면서 전세 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면서 "전셋값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29 13:44:43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내년 '역전세난'심화...내년 전국 입주 물량 35만 가구 풀려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더 늘면서 수도권 등 지방 중소도시에서 집주인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역전세난 심화가 우려된다.잇단 금리 인상으로 대출 금리가 높아져 전세 수요가 줄고, 전세 물건은 넘치는 상황에서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까지 늘어나 전셋값 하락세가 더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 전셋값 하락이 갈수록 뚜렷해지며 전세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해 집주인과 세입자 간 분쟁도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33만2560가구)보다 5.9% 늘어난 35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5만2031가구로, 올해(33만2560가구)보다 5.9% 증가한다.수도권 신규 입주 물량은 17만9803가구로, 전체의 절반 이상(51.1%)을 차지한다. 올해(18만443가구)보다 소폭 줄었다. 서울 입주 물량도 내년 2만5729가구로 올해보다 더 늘어난다. 올해 전셋값 하락세가 두드러진 인천과 대구는 각각 4만4984가구, 3만6059가구로 2000년 이후 역대 최대 물량이 입주한다. 전셋값 하락세도 가파를 조짐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올해 1월 초 대비 7.42% 하락했다. 서울(-8.27%), 경기(-10.51%), 인천(-13.15%) 등 수도권 하락률도 뚜렷하다. 실제 신축 단지들의 전셋값 하락세가 눈에 띈다.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3375가구)는 전셋값이 또 다시 하락하고 있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지난달 초 호가가 13억원 선이었지만, 최근에는 6억원에 전세 매물이 나왔다.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전용면적 84㎡) 전셋값은 지난 2020년 말 12억원이었지만, 현재는 7억~8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선 전셋값 하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내년 신규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서 역전세난이 심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전셋값이 전국적으로 하락하면서 집주인이 다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급증할 수 있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전세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입주 물량이 늘면서 전셋값 하락세가 가속화할 것으로 봤다.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잇단 금리 인상으로 전세 대출 부담이 늘면서 전세 대신 월세를 택하는 세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금리 상승기가 이어지면서 전세 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전셋값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세 세대출 금리가 더 오르면 세입자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월세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2-12-29 09:19:59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내년 1월 규제 지역 추가 해제...'노도강' 해제될까

정부가 내년 1월 중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예고한 가운데 지난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을 통해 2030세대의 아파트 매수세가 집중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규제 해제 지역에 포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내달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을 개최하고 규제지역 해제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여전히 규제지역으로 남은 과천, 광명, 성남(분당·수정), 하남 등 수도권 4곳과 강남을 제외한 서울이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5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규제지역 해제 조치를 내달 발표할 예정이다. 적정한 부동산 가격 수준을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 하락 속도는 굉장히 빠르다"면서 "부동산 시장을 연착륙시키는 것이 정책 목표다. 만약 조치를 몇 개월 시행해도 시장 흐름이 제대로 안착하지 않으면 거기에 대한 대응을 또 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6월과 9월, 11월 3차례 주정심을 통해 규제지역을 해제했지만, 투기 심리 자극이나 시장 과열 우려 등으로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은 마지막까지 남겨뒀다. 하지만 추가 금리 인상과 경기 위축 등이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시장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추가 규제 해제 지역 카드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72%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주(-0.65%)보다 0.07%포인트 확대됐다. 지난 5월 마지막 주에 하락(-0.01%) 한 뒤 30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노도강 지역의 집값 하락세가 다른 지역에 비해 가팔라지고 있다. 올해 노원구 지역의 아파트값 누적 변동률은 -10.94%로 서울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다. 도봉구(-10.72%), 성북구(-9.31%), 강북구(-8.74%) 등이 뒤를 이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주공 9단지'는 이달 전용면적 49㎡가 4억875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 거래가격(6억8000만원) 대비 1억9250만원 하락했다.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주공 17단지'는 이달 전용면적 36㎡가 3억3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주인이 바뀌었다. 지난 4월 거래가격인 4억9800만원과 비교하면 하락률은 35.9%(1억6800만원)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하더라도 효과는 미비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규제지역을 해제하더라도 잇단 기준금리 인상과 실물 경기 위축 여파로 주택 매수세가 회복되기 어렵다"면서 "일부 단지에서 아파트 거래량이 다소 늘어날 수 있으나, 집값 추세 변화에 영향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28 12:44:12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대우건설 해외시장 확대 광폭 지원

대우건설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대해 광폭 지원 행보를 보이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대우건설은 정원주 부회장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등 각국 최고위급 지도자와 잇따라 만나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기존 거점시장인 나이지리아, 베트남, 이라크 등지에서 시장 경쟁력을 공고히 하면서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케냐, 필리핀과 같이 신규 개척을 준비하고 있는 국가의 정상급 지도자들을 면담하며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5일 수교 30주년을 맞아 국빈 방문한 응우옌 쑤언 푹 (Nguyen Xuan Phuc) 베트남 주석을 개별 면담한 것이 좋은 사례이다. 대우건설의 대표적인 아시아 거점시장인 베트남의 주석을 개별면담한 자리에서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은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사업 외에도 다수의 신도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향후 가스, 오일은 물론 스마트 시티를 적용한 신도시 개발, 녹색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 긴밀하게 협력하고자 한다"고 투자 확대 의지를 전했다. 이에 대해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대우건설은 베트남에 최초로 투자한 한국 기업으로 대우건설의 성공과 투자확대를 기대하며, 외국 기업의 성공을 위해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앞서, 지난 10월 정원주 부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사디크 사파예브(Sodiq Solihovich Safoyev) 국회 상원 제1부의장과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Kudratov) 대외무역부 제1차관 등을 면담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 및 수력발전, 고속도로 건설 등의 인프라 개발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무함마두 부하리(Mu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대통령을 예방하고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에 대한 낙찰의향서를 접수했다. 지난달 정 부회장은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w) 투르크메니스탄 상원의장을 접견하고 비료공장사업 2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이 이번에 체결한 사업은 ▲투르크메나밧(Turkmenabat)인산비료플랜트(연산 30만톤 인산비료 생산 설비 및 부대시설)와 ▲발칸(Balkan) 요소-암모니아 비료공장 (연산 115만톤 요소비료와 연산 66만톤 합성 암모니아 생산설비) 등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미국과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했던 정 부회장의 이와 같은 해외 네트워크 강화는 대우건설이 향후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디벨로퍼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28 11:21:10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부영그룹, ESG경영으로 '나눔' 실천

부영그룹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이다. 부영그룹은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EB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0700'에 10억원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년·소녀 가장 세대에 결연지원금 후원과 매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기부금도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주거사다리 역할 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라는 개념이 자리잡기 전부터 사회와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대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는 부영그룹은 무주택자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주거사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부영그룹은 교육 및 학술, 기부금 전달, 재난구호 등 국경을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15개국 114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 정전 70주년 기념 행사에도 지원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15년에는 용산 전쟁기념관에 설치된 참전비 건립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참전비는 6·25전쟁 당시 목숨 바쳐 우리를 도와준 참전 22개국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2.7m 높이의 국가별 상징작품에 승리의 상징 월계관과 참전사항, 참전 부대마크, 참전규모 및 전투 기록, 참전 용사에게 바치는 글 등이 새겨져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ESG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원이 넘는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27 15:42:08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