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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자, 보증금반환보증 미가입땐 임차인에 통보

등록임대사업자가 임대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그 사실이 임차인에게 통보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금반환보증 미가입으로 인한 임차인 피해 방지를 위해 임차인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등록임대사업자가 해당 시·군·구에 임대차계약을 신고할 때 임대보증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그 사실 및 사유를 국토교통부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을 통해 임차인에게 휴대전화 알림 문자로 통보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달말부터 등록임대사업자가 임대보증 가입신청을 철회하거나 가입요건 미비로 승인을 거절하는 경우 그 사실을 임차인에게 휴대전화 알림메시지(카카오톡)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임대보증 가입절차가 완료된 경우에만 임차인에게 통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가입신청 철회 또는 접수완료 후 가입요건 미비로 임대보증에 가입되지 않은 경우에도 임차인이 즉시 알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선으로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가입 의무 이행이 확보되고 임차인의 임대보증금반환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7-04 11:32:4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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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50곳, 3만9658가구 분양...월간 최다

올 7월 전국에서 50곳, 총 3만9658가구의 아파트가 나올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1만3331가구의 약 3배에 달한다. 수도권 분양계획 물량은 올해 월간 최다 수준인 1만8625가구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미분양 우려가 상대적으로 큰 지방에서는 이보다 많은 2만1033가구가 예정돼 있다.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 등으로 더 이상 분양 연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상반기 분양시장은 고금리와 경기부진, 자금조달 어려움, 미분양 리스크 등으로 위축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1~6월) 전국 아파트 분양실적은 7만4597가구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상반기 6만8776가구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공급속도 조절, 할인분양 등에 힘입어 미분양 물량이 2월 고점을 찍은 후 감소했고, 정부의 규제 완화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6월 이후부터는 물량이 풀리는 분위기다.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 실적 대비 3배 이상 많은 23만4937가구(월 미정 물량 포함)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7월 이후 청약 수요자들의 선택지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시도별로 7월 분양계획 물량은 ▲경기 1만680가구 ▲서울 5641가구 ▲부산 5120가구 ▲광주 4345가구 ▲강원 4331가구 ▲인천 2304가구 순이다. 경기는 '광명센트럴아이파크(1957가구)', '시흥롯데캐슬시그니처(2133가구)'를 비롯해 총 16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은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1265가구)', '롯데캐슬이스트폴(1063가구)' 등 7월에만 9개 단지로 월간 최다 물량이 공급될 계획이다. 부산은 올 들어 부산 최대 규모인 '대연디아이엘(4488가구)'이, 광주는 '힐스테이트신용더리버(1647가구)' 등이 이달 공급된다. 반면 대구, 세종, 전남, 충남 등 4개 지역은 분양예정 단지가 없다.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움직이면서 청약시장도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분양가 상승 전망으로 시세 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사전청약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거주지역 및 보유주택 수 제한이 풀린 후, 무순위 청약에서 기록적인 경쟁률이 나오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8대 1로, 2022년 하반기 4대 1에 비해 높아졌다. 건설사들은 하반기 밀어내기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입지 및 가격경쟁력이 높은 단지로의 수요 쏠림이 심화되고 있어 청약 온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주요 단지로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재건축아파트 49~84㎡, 1265가구 중 49~74㎡, 2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서 '광명센트럴아이파크' 39~113㎡, 1957가구 중 42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차량 진입이 용이하다.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서 대연3구역을 재개발한 '대연디아이엘' 38~115㎡ 4488가구 중 59~99㎡ 23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못골역과 지게골역이 단지 앞에 위치하고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7-04 10:00:1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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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건설업 상호협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건설업 상호협력평가는 국토부가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공사수행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도입했다. 건설사별로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우수업체에는 인센티브로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등을 준다. DL이앤씨는 올해 ▲해외 건설 동반진출 ▲상생협의체 운영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DL이앤씨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해 그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업계 최초로 협력업체를 위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업체에 스마트 건설기술 지원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제고하는 한편, 폐기물 저감 활동도 함께 추진 중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성장이 곧 DL이앤씨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협력업체의 체질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4 09:55:0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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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국내현장 응원 간식차 운영

현대엔지니어링이 내달 10일까지 국내 현장 직원을 위한 간식차 이벤트인 '핵심(HEC心) 딜리버리(Delivery)'를 총 16개 현장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HEC心(핵심) Delivery'의 'HEC心'은 '현대엔지니어링(Hyundai Engineering Co)'의 약어 HEC와 '마음 심(心)'을 합친 명칭으로 올해 두번째로 진행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사내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5500여명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일 경기도 화성 그룹사(Kia)현장과 충남 당진 LG화학 프로젝트 현장을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의 플랜트와 주택, 자산 등 매주 2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 격려', '현장소장 응원', '생일·결혼·출산 축하' 등 각 현장별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상황에 맞는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장 응원 간식차 이벤트에 대한 임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서 지난 2월에 이어 하절기에도 추가로 간식차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본사와 현장 구성원, 그리고 협력사 직원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4 09:54:0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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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가상발전소 기반 재생에너지 전력중개사업 진출

SK에코플랜트가 재생에너지 전력중개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SK에코플랜트는 제주도 내 91개 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협약을 맺고, 50㎿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자원의 전력거래 대행(전력중개) 사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전력중개사업은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20㎿ 이하의 개별 발전설비를 모아 하나의 자원으로 구성해 중개사업자가 전력시장에서 거래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전력중개사업 진출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지난해 전략적 투자로 에너지플랫폼 사업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3분기에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반 입찰 플랫폼 '파워젠(Power ZEN)을 런칭할 계획이다. 시험 운영 기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정확도는 오차율 평균 약 4.6%를 기록했다. 기존 전력중개사업자들의 오차율이 통상 5%대라는 점을 감안할 때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SK에코플랜트는 제주도 내 확보한 재생에너지 발전자원을 기반으로 오는 10월로 예정된 제주도 전력시장 제도개선 시범사업에도 참여한다. 실시간 전력시장과 15분 단위의 예비력 시장,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함께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SK에코플랜트는 향후 재생에너지 모집 자원을 전국으로 확대, 정확한 예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망을 안정화하고 가상발전소 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승환 SK에코플랜트 분산에너지 담당임원은 "플랫폼 기반 에너지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SK에코플랜트가 재생에너지부터 그린수소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융복합 시장을 선점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최근 제정된 분산에너지특별법에도 탄력적으로 대응,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3 15:22:1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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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거래량 2년 반 만에 상승...서울·세종 70% 늘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2년 반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이 약 7.5%의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서울과 세종이 70%를 넘기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12만3069건(6월 30일 기준)으로 지난해 하반기 11만4447건 대비 7.5%(8622건)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0년 하반기 이후 반기별 매매량은 작년 하반기까지 4차례 연속 감소했으나 올 상반기 들어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세종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세종시는 지난해 하반기 1138건에서 올 상반기 2038건으로 79.1%(900건)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의 경우 5453건에서 9662건으로 77.2%(4209건) 증가하며 두 도시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경기도 38.9% ▲인천 35.4% ▲대구 21.1% ▲대전 10.7% ▲광주 10% ▲부산 9.7% 등도 전국 매매거래량 증가율보다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매매거래량이 하락한 지역은 제주도(-49.8%)로 조사됐다. 강원도(-25.2%), 전북(-24%), 경남(-19.5%) 등도 하락세가 유지됐다. 울산의 경우 매매거래량이 1.3%가 늘었지만 광역시 중 유일하게 전국 매매거래량 증가율보다 낮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분양시장도 되살아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작년 하반기 이후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급매물이 늘면서 올해 들어서는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됐다. 거래가 늘면서 분양시장도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라면서 "전반적인 반등이라고 보기보다는 충분한 재료가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분양시장도 이에 따라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물량은 전년 동기 보단 적지만, 지난달 공급실적과 비교하면 약 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물량은 32개 단지, 총 2만5650세대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2만7719세대) 대비 7.5%(2069세대)가량 적은 물량이다. 전년 동기 대비 예정물량이 적긴 하지만 지난달 공급실적과 비교하면 3배가량 많은 물량이 다시 예정으로 잡히며 전국에서 분양단지가 대기 중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7414세대 ▲서울 3567세대 ▲인천 1937세대 등 1만2918세대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1만2732세대가 공급된다. ▲강원 3341세대 ▲경남 2301세대 ▲광주 1647세대 ▲전남 1520세대 ▲경북 1350세대 ▲부산 1233세대 ▲충북 644세대 ▲전북 268세대 ▲대전 224세대 ▲제주 204세대 순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 강동, 용산, 동작, 송파 등 도심 주거지로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브랜드 단지를 비롯해 경기지역에서는 의왕이나 광명 등 신규 주거지로 조성되며 기존에 관심이 높았던 지역에서 분양이 대기 중이다"라면서 "예상물량이 실적으로 이어질지 미지수인 가운데 청약 성적 역시 개별 단지의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양극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3 15:20:4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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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역 로열파크씨티' 4805가구 입주 첫날...현장 가보니

인천 서구 백석동 한들구역. 업계 최초로 전문 나무 의사(Tree Doctor)를 두는 아파트단지가 첫 입주를 시작했다. 분양 당시 '하이엔드 리조트도시'를 표방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주목을 받았다. '로열파크씨티'는 총 4805가구 규모로 미니신도시급이다. 1단지 2379가구대와 2단지 2426가구가 지난달 29일 모두 사용승인을 받았다. 웬만한 도시에서는 전세시장이 들썩일 수밖에 없는 규모다. 지난 6월 30일 96가구가 첫 입주테이프를 끊었다. 입주날 시행사 대표는 물론 시공사 관계자까지 현장에서 입주민을 맞이하는 등 활기띤 모습을 보였다. 첫 입주자들도 설렘과 기쁨이 역력했다. 이 단지는 ㈜DK아시아가 시행하고 대우건설과 삼성물산리조트부문이 각각 시공, 조경설계·조경시공을 맡았다. 이들은 입주 후에도 공사 마무리에 대한 책임 준공을 실시한다. 첫날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1단지 입주자 김영근씨(73)는 "리조트도시로 첫 입주자로 꿈에 그리던 집에 들어와 감격스럽다"며 기뻐했다. 사업주최인 DK아시아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의 첫 입주를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DK아시아 대표와 관계자들이 직접 각 단지별 첫 번째 입주자 등 6세대에 꽃다발과 함께 아라뱃길 썬셋투어 럭셔리 요트 가족 탑승권과 리조트도시 여권케이스 등을 환영선물을 전달했다. 모든 입주자들에게는 이삿날 식사를 챙겨주는 도시락 '웰컴밀' 서비스도 제공, 분위기를 돋웠다. 2단지 첫 번째 입주자 장리디아씨(33)는 "리조트도시 첫 입성에 인생 첫 럭셔리 요트투어권이라는 환영선물은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가 화제를 모은 것은 자연·문화·감성을 표방한 '리조트도시' 컨셉트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전문 자격을 갖춘 나무 의사(Tree Doctor)를 통해 입주 후에도 사시사철 푸르른 나무와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경을 관리하게 된다. 김효종 DK아시아 대표이사(부사장)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동참,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가 성공적으로 건설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투자·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7-03 11:26:4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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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무재해 달성’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

현대건설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하반기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신설해 전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90개 협력사가 수행한 147개 하도급 계약에서 무재해로 공사를 마쳐 총 상금 5억 여원을 지급했다. 올해 상반기 시상식에서는 68개 협력사의 110개 하도금 계약에서 전공정 무재해를 달성해 총 상금 3억5000여 만원을 포상했다. 현대건설은 중소협력사 주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도입했다. 건설현장 재해 가운데 대다수가 중소기업 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이 같은 제도를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전 사업장 내에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중 전체 공사기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2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재원으로 운영되는 안전관리 포상금은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집중 지원된다. 통상의 기업 단위로 상금을 지급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협력사가 수행한 계약건별로 상금을 합산해 지급되는 방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를 5000억원 규모로 대폭 늘리는 한편 각종 제도와 지원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토대를 확대해 왔다"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3 11:21:0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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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올해의 영상상

KCC건설은 자사 주거브랜드인 스위첸의 광고 '내일을 키워가는 집'이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올해의 영상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한해 동안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대한민국의 각 분야, 인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어린이가 뽑는 유일한 국내 아동권리 상으로, 후보 추천에서부터 후보 선정, 투표, 개표 등의 전 과정에 아동이 참여해 진행된다. KCC스위첸 '내일을 키워가는 집'은 아이들을 위한 아파트 내 유일한 공간인 놀이터를 소재로 한 캠페인이다. 익숙한 일상의 놀이터 풍경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구성하고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 ASMR로 채워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아이들은 조용히 클 수 없다'라는 한 줄의 카피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KCC스위첸 '모험놀이터'는 어른들의 기준에서 조경의 일환으로 만드는 놀이터 대신, 놀이터의 의사결정권을 아이들에게 돌려줘 아이 눈높이에 맞추고자 하는 놀이터 프로젝트이다. 동화 같은 스토리를 모티브로 제작해 감성적인 측면과 놀이를 통해 도전과 용기를 배울 수 있다는 직관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어린아이들도 공존의 대상으로서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놀이터에서 들리는 아이들 소리가 더욱 커지기를 바라며 기획했던 스위첸 캠페인의 진심이 놀이터의 이용 주체인 어린이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기쁘다"라면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고민하고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3 11:09:27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