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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3 굿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 ‘GD마크’

대우건설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주택 브랜드 관련 3개의 응모작이 굿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디자인 분야 시상식으로, 대우건설은 지난 2020년 이후 GD 선정은 15회, 본상 수상은 5회 수상을 했다. 올해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치푸르지오써밋 놀이시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경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 이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는 디자인과 구성 요소들에 독특하고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며, 아파트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풀어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아니라 아파트 단지 내에 놓여있는 대지 예술 작품으로 어른들에게도 아름다움과 영감을 전달하고자 했다. 대구 달성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도심 속 자연을 모티브로 산(山), 수(水), 림(林)이라는 요소를 조경 공간에 적용했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자연적인 요소들을 석가산, 폰드 뿐만 아니라 놀이와 운동 공간에도 반영해 풍성한 녹음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감상, 휴식, 놀이, 운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풀터치 스위치와 생활정보기로 구성돼 있다. 조명, 색온도·디밍, 난방, 콘센트 전력을 스마트 스위치 하나만을 통해 모두 제어할 수 있고, 디자인은 푸르지오에 맞는 모던한 스타일로 탈바꿈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리딩할 수 있는 상품과 탁월한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05 10:19:20 김대환 기자
'민간·지자체 주도'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국토교통부는 민간기업·지자체 주도로 지역의 거점을 조성하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공모한다. 국토부는 5일부터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를 공고하고, 같은날 오후 2시 세종 국토연구원에서 지자체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기업도시는 균형발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로 투자·개발하는 사업으로 2004년에 도입해 6개 시범사업을 선정했다. 그러나 면적기준 등 과도한 개발규제와 도시·건축 규제특례 부족, 시행자·입주기업 지원 부족 등으로 기업의 참여가 저조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기업혁신파크는 기존 기업도시의 지원혜택 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자체의 수요를 적극 반영, 기업이 원하는 개발·투자가 가능토록 합리적인 개발규제 완화와 다방면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시행자 및 입주기업에 대해 ▲세제지원(법인세 및 재산·취득세 등) ▲임대료 감면 ▲토지수용권 등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또 이번 공모로 선정하는 선도사업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대상은 사업부지 최소면적 기준을 충족하면서 기업혁신파크 유치를 희망하는 수도권 제외 광역시장·시장·군수(기업 포함)이다. 절차는 11월6∼10일까지 공모서 접수를 받고 11~12월새 평가를 마친 뒤, 12월 중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심사,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2곳 이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계획 및 제출양식 등은 지자체 설명회에 참석해 안내받거나 국토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9-04 15:14:4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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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5주째 상승...매수심리 26주 만에 하락

부동산 규제 완화와 금리 동결 등 영향으로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15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심리는 26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8월 넷째 주(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15주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성동구(0.25%→0.23%)가 행당·하왕십리동 대단지, 용산구(0.21%→0.19%)는 한남·이촌동 주요 단지, 동대문구(0.20%→0.20%)는 장안·이문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북권에선 마포구(0.20%→0.19%)가 염리·공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서남권에서는 양천구(0.18%→0.18%)가 목·신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동남권의 경우 송파구(0.37%→0.28%)는 잠실·문정동 대단지, 강동구(0.18%→0.18%)는 고덕·둔촌동, 강남구(0.20%→0.20%)는 압구정·개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구축은 거래 희망 가격 차이로 매물 가격이 하향 조정 없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개발 사업 기대감 단지 및 신축 선호 단지 위주로 실거래가 상승한 이후에도 매물가격 상승이 유지되면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26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8월 넷째 주(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2로 전주(89.3)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25주째 오르던 상승세가 멈추고 소폭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신축, 상급지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 움직임이 부동산 시장 전반으로 번질 것으로 내다봤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분양가 인상과 재건축 및 개발 호재 등으로 가격 상승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매도 호가는 여전히 높게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정부의 가계부채 억제 방안 추진이 소득 및 자산이 낮은 수요층의 매수 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쳐, 거래량 증가는 제한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04 13:58:5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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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만2345가구 분양...전년 동월 대비 52%↑

9월 중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3만2345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2만1337가구) 대비 52%가량 많은 물량이다. 4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총 가구수 30가구 미만 아파트 단지·임대아파트 단지·사전청약 등 제외)은 42개 단지, 총 3만2345가구로 조사됐다. 전월(2만9335가구)과 비교하면 10%(3010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7920가구, 지방은 1만4425가구가 공급된다. 전달과 비교하면 각각 11%(1793가구), 9%(1217가구)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9122가구로 분양 예정 물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5869가구 ▲인천 2929가구 순이었다. 서울에서 분양되는 단지로는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3구역아이파크자이'가 총 가구수 4321가구(분양 1641가구)로 가장 규모가 컸다. 경기도의 경우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자연& e편한세상'이 총 세대수 1227가구(분양 1227가구)로 분양되는 단지 중 가장 규모가 컸다. 지방에서는 ▲부산 5828가구 ▲전남 2615가구 ▲광주 1872가구 ▲울산 1277가구 ▲강원 1022가구 ▲충남 791가구 ▲충북 644가구 ▲제주 376가구 순으로 분양 예정 물량이 많다. 직방 분석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평균 1순위 청약경쟁률은 22.3대 1로, 6월 청약경쟁률(7.1대 1) 대비 3배 이상 높아졌다. 이달 분양시장 역시 8월의 분위기를 이어가며,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건설사들이 분양을 재개하면서 공급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들의 청약이 예정돼 있어 청약 열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분양한 서울 성동구 '청계 SK VIEW'는 1순위 평균 183.42대 1로 세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동대문구 '래미안그란데'(79.11대 1), 경기 광명시 '광명소하신원아침도시1'(14.18대 1), 대전 서구 '둔산자이아이파크'(68.67대 1) 등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에서는 강동구를 비롯해 동대문구, 서초구, 송파구 등 도심 주거지 곳곳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면서 "경기 지역에서는 남양주 다산, 오산시 세교지구, 화성 동탄 등 신규 주거 조성지 위주로 물량이 많다. 지방에서는 최근 분양성적이 양호했던 광주나 강원에서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04 13:57:23 김대환 기자
1000억원 이상 대형공사 BIM 설계 의무화

1000억원 이상 대형공사 입찰 시 BIM 설계가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빌딩정보모델(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설계대가 기준을 마련,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장의 설계기술인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한 설계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도다. BIM은 3차원(3D) 모델링 기반으로 건설 전 단계에 걸쳐 디지털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건설엔지니어링 대가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5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 '대형공사 등의 입찰방법 심의기준' 개정에 따라 1000억원 이상 대형공사 입찰 시 BIM 설계 적용을 의무 검토하도록 했다. 그러나 관련된 대가 기준이 없어 BIM 설계 용역비에 대해 발주청별로 상이한 기준을 적용해 혼선이 있었다. 건설기술연구원,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국민생활과 밀접한 교통 SOC(도로·철도)에 대해 우선 BIM 설계대가 기준을 마련한다. 이번 개정으로 인해 BIM 설계기술인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BIM 설계 적용 확대로 이어져 향후 품질 향상, 시공오류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설계기술인이 정당한 대우를 받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기술인 처우 개선이 설계 품질과 안전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9-04 13:53:4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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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싱가포르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 공급

SK에코플랜트는 중국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기업 GDS가 싱가포르에 구축하는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시스템으로 연료전지(SOFC)를 공급·설치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SK에코플랜트와 GDS가 지난해 8월 체결한 '연료전지 연계 데이터센터 사업개발을 위한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싱가포르 데이터센터에 SOFC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 사례다.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GDS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 공급을 비롯한 연료전지 전체 패키지 설계·조달·시공(EPC) 업무를 도맡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SOFC는 3세대 연료전지로 현존하는 연료전지 기술 중 발전효율이 가장 높다. GDS는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이 선정하는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차세대 에너지로 각광받는 수소 사용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와 협력해 SOFC를 도입하는 것은 물론 향후 재생에너지를 통해 만들어진 그린수소를 직접 연료로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데이터센터, 병원 등 중소규모부터 대규모 발전용 연료전지까지 연료전지 기반 전력공급 솔루션 경험을 두루 갖춘 만큼 다양한 상업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면서 "국내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을 선점하며 수출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04 11:03:5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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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고층 모듈러주택 특허 출원

현대엔지니어링이 모듈러 공법으로 고층 공동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연구개발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5일 '고층 모듈러 건축 구조 및 접합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모듈러 공법에 관한 것이다. 번들형 기둥과 내진·내화 H형강을 구조 형식으로 채택했다. 네 가지의 다양한 모듈러 골조 접합 방식을 고안한 것이 특징이다. 모듈러 공법은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포함한 모듈러 유닛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해 조립하여 건설하는 공법을 말한다. 번들형 기둥을 활용한 건축 구조는 소형 기둥 여러 개를 천장보와 바닥보 사이 벽체 내부에 다발로 묶어 시공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 방식은 소형 기둥들을 벽체 내부에 위치시켜 기둥이 실내로 돌출되지 않고, 고층 건물에서도 기둥 개수를 추가하는 것으로 구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내진·내화 H형강을 활용함으로써 고층 모듈러 건축물의 내화 성능도 향상시킬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제철이 연구개발을 통해 내진 성능을 향상 시키고, 내화피복저감 기술을 적용한 고품질의 내진·내화 H형강을 활용할 계획이다. 설계 및 시공 조건에 따라 최적의 접합 방식을 선택해 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합 방식을 고안한 것도 특징이다. 고장력 볼트를 사용해 모듈러 골조를 접합하는 방식 두 가지와 모르타르를 주입하는 앵커 타입의 접합 방식 두 가지로 총 네 가지 방식이 고안됐다. 네 접합 방식 모두 실내에서 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고소작업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국내 주택 수요자들이 원하는 중·대형 평수의 고층 모듈러 공동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 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04 10:55:1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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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분양에 진심인 대우건설, 어디서 나오나?

최근 '철근 누락' 논란으로 아파트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후분양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계약금, 중도금을 받지 않고 대규모 아파트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건설사가 많지 않다. 그만큼 자금력이 있다는 의미다. 하반기에만 후반양 아파트를 4곳이나 내놓는 업체가 있다. 대우건설이다. 대우건설은 서울과 부산, 경기 광명, 인천 송도 등에서 후분양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일원에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59~114㎡, 1384가구 중 3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푸르지오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수도권 외 지역에 최초로 적용되는 단지로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최고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GX룸, 골프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상도동에서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59~84㎡ 771가구를 선보인다. 특별공급 370가구, 일반공급 401가구다.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등 다양한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입주는 내년 2월이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2020년 6월 같은 동에 분양한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950가구) 이후 3년 만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다. 인천 서구에서는 하반기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59~99㎡ 1500가구를 분양한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이은 리조트도시 시즌2다. 광명에서는 광명2R구역을 재개발한 '트리우스 광명' 39~102㎡, 3344가구 중 7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후분양 단지다. 후분양 아파트란 공정률이 60~80% 이상 진행된 시점에 분양을 진행하는 단지를 말한다. 실물을 확인하고 분양을 결정할 수 있어 부실시공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상대적으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4일 "후분양 단지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새아파트의 동간거리, 조망권, 녹지면적 등을 직접 확인하고 분양을 받을 수 있고 실입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며 "최근 불거진 아파트 부실시공 이슈로 후분양 아파트에 대한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9-04 09:28:25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