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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에 답 있다”…하나오피스리츠, 유상증자 선긋고 31일 청약

하나자산신탁이 강남 테헤란로 오피스를 앞세운 '하나오피스리츠' 공모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의 첫 공모 상장 리츠인 하나오피스리츠는 강남역 인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과 역삼역 인근 태광타워를 기초자산으로 담고 오는 31일 일반 청약에 돌입한다. ◆ 강남 오피스 집중 전략…"배당 안정성 확보" 하나자산신탁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나오피스리츠의 공모가를 5000원으로 제시했다. 공모 예정 금액은 1260억원이며, 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4월 17일이다. 하나오피스리츠는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인 일부 리테일·호텔·물류 리츠와 달리 오피스 자산 중심의 단순한 포트폴리오를 내세웠다. 자산의 80% 이상을 오피스로 구성하고 50% 이상을 강남 권역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박우철 하나자산신탁 본부장은 "심플하고 단순하고 명쾌한 전략으로 리츠를 성장시키겠다"며 "오피스면 오피스에 집중하는 구조가 투자자들에게 더 분명한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강남 오피스의 희소성과 안정성을 강점으로 들었다. 강남 오피스 임대료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6% 상승했고, 공실률은 약 2% 수준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향후 4년간 테헤란로 권역 내 신규 공급이 사실상 제한적이라는 점도 배당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강남 사옥의 75%를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이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임대료 지급이 가능하다"며 "두 빌딩 전체의 면적 50%를 하나금융그룹이 임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편입 자산의 임대 조건도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과 태광타워는 임대료를 대폭 높여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기존 계약 구조상 매년 물가 상승률과 일정 수준의 고정 인상률을 반영해 최소 3% 안팎의 임대료 상승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하나자산신탁은 이를 바탕으로 공모가 기준 5년 평균 6.5%, 10년 평균 7.5%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제시했다. ◆ 유상증자 이슈와 선긋기…"무리한 증자 없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리츠 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꼽히는 공모가 하회와 유상증자 이슈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박 본부장은 최근 일부 리츠 주가 약세의 배경으로 무리한 유상증자와 자산군 혼합 전략을 거론하며 "하나오피스리츠는 같은 길을 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년에 유상증자 때문에 리츠 주가가 많이 떨어진 사례가 있었다"며 "무리한 유상증자는 지양하고 투자자 의견을 청취하면서 잘 협의해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리츠 간 차별화 포인트로는 자산군 선택도 꼽았다. 회사 측은 리테일 리츠의 경우 홈플러스 사태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있고, 호텔 리츠는 코로나19 당시의 충격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물류 리츠는 수도권 공실률이 20% 수준으로 높아 시장 전반의 우려가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오피스 리츠는 주요 상장 종목 상당수가 공모가인 5000원을 웃도는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버넌스 안정성도 강조했다. 하나오피스리츠는 하나금융그룹이 100% 소유한 하나자산신탁이 운용하고, 하나금융그룹도 약 300억원을 직접 투자한다. 회사 측은 대주주 변경이나 운용사 매각 가능성이 제기된 일부 리츠와 달리 지배구조 측면의 불확실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자산가치 상승 여력도 부각했다. 하나자산신탁은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지정에 따라 향후 용적률 상향, 높이 제한 완화, 증축 가능성 등 개발 잠재력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태광타워의 경우 일부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여지도 언급했다. 기관 수요예측은 오는 23~24일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0 15:38: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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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컨설팅 "AI 경쟁, 칩 넘어 ‘시스템 전쟁’…엔비디아 중심 재편 가속"

인공지능(AI) 산업은 개별 기술 경쟁을 넘어 에너지·메모리·인프라·응용을 아우르는 구조적 경쟁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기업뿐 아니라 제조·모빌리티·로봇 등 비반도체 기업도 엔비디아 중심의 AI 생태계 대응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PwC컨설팅은 20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6'을 바탕으로 '엔비디아가 여는 AI 생태계의 미래: GTC 2026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기조연설과 최근 기술 흐름을 중심으로 AI 산업 재편 방향과 국내 기업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GTC가 단순 기술 공개를 넘어 AI 시대 로드맵을 제시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5년간 GTC는 하드웨어 도약, 생성형 AI 최적화, 피지컬 AI로의 확장이라는 흐름을 주도해 왔으며, 기조연설은 글로벌 기업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경쟁 구도 역시 단일 칩이나 모델 중심에서 벗어나 추론 가속기, AI 팩토리, 오픈 에이전트 스택,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다층적 시스템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과정에서 엔비디아는 오픈소스 기반 전략으로 생태계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GTC에서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에 추론 특화 칩(LPU)을 결합하며 AI 팩토리의 수익 구조를 확장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AI 경쟁의 핵심 지표가 GPU 성능에서 전체 시스템 최적화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플랫폼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될 예정으로, HBM4를 둘러싼 메모리 업계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한 젠슨 황 CEO는 AI 경제성 지표로 토큰 비용과 전력 효율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데이터 병목과 에너지 문제 해결 기술로 광통신을 지목하며, 엔비디아의 관련 투자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네모클로'와 로봇 훈련 플랫폼 공개를 통해 엔비디아가 인프라를 넘어 응용 영역까지 확장하는 종합 AI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안전한 AI를 구현한 기업이 궁극적으로 시장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내 기업들에 에이전틱·피지컬 AI 확산에 대비한 조직·보안·의사결정 구조 재편을 주문했다.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와 응용까지 아우르는 기업으로 진화하는 만큼, 생태계 참여 여부를 전략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는 "GTC는 글로벌 기업들의 AI 전략을 가늠하는 기준점이 됐다"며 "엔비디아가 제시한 방향이 산업 표준으로 자리잡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도 이를 기반으로 미래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0 11:22: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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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HNW 자산관리 강화 '2026년 마스터 PB' 선정

유진투자증권이 HNW(High Net Worth) 고객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마스터(Master) PB'를 선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종합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상품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현장 PB(Private Banker)를 대상으로 매년 마스터 PB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금융상품 판매 실적과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마스터 PB 제도는 2021년 도입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금융상품 영업 활성화와 긍정적인 영업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기준 마스터 PB의 금융상품 수익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자산 규모 또한 22%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임명장과 배지를 수여하는 '2026년 마스터 PB 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음지영 부센터장과 탁혜진 PB, 부산WM센터 정진욱 PB가 신규 마스터 PB로 선정돼 총 9명의 마스터 PB가 활동한다. 유진투자증권은 마스터 PB를 대상으로 영업 활동비 지원, 전문 커뮤니티 가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설된 HNW지원팀과 마스터 PB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HNW 고객 니즈와 현장 인사이트를 파악하고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 유만식 WM본부장은 "마스터 PB 제도의 경우, 도입 이후 금융상품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제도로 자리 잡았으며, 현장 중심의 영업 문화 확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금융상품 리더를 넘어 HNW 고객의 자산관리를 주도하는 핵심 PB로서 역할을 수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0 11:20: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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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에 ‘JW 메리어트’ 들어선다…미래에셋, 1조 관광개발 본격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남 여수 경도에 호남권 최초로 글로벌 5성급 호텔 브랜드 JW 메리어트 호텔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9일 서울 반포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여수 경도 개발 부지 내 글로벌 5성 호텔 조성을 위한 위탁운영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 부회장, 미래에셋컨설팅 채창선 대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중국 제외) 총괄대표 라지브 메논(Rajeev Menon)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미래에셋그룹이 진행 중인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의 핵심 투자 프로젝트다. 미래에셋은 여수 경도 지역 총 65만 평 규모에 약 1조원을 투입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W 메리어트를 운영하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4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9,800여 개 호텔을 운영 중인 글로벌 호텔 그룹이다. 국내에서도 39개 호텔을 운영하며 축적된 브랜드 파워와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랜드 도입을 통해 여수 경도는 남해안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호텔 및 관광 인프라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호텔은 총 261실 규모로 조성되며, 고급 레스토랑과 바, 컨벤션 및 연회 시설,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스파 등 글로벌 럭셔리 호텔에 요구되는 핵심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휴양 수요는 물론 기업 행사와 국제 이벤트 등 MICE 수요까지 아우르는 복합 호텔로 개발된다. 설계 및 디자인에는 글로벌 호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춘 전문 파트너가 참여한다. 건축 디자인은 두바이 원자빌(One Za'abeel)을 설계한 글로벌 건축사무소 니켄세케이(Nikken Sekkei)가 맡았으며, 실내 인테리어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리츠칼튼 홍콩 등 다수의 글로벌 럭셔리 호텔 프로젝트를 수행한 수 시임 테오(Su Seam Teo)가 담당한다. 또한 호텔 인근에는 27홀 규모의 '세이지우드 여수 골프장'이 위치해 있어 국내외 골프 수요를 겨냥한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온화한 기후와 해안 경관을 기반으로 골프와 휴양을 결합한 복합 호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창훈 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 도입을 통해 남해안 관광 인프라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는 사업"이라며 "단순한 호텔 개발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인 관광 자산 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복합 개발 프로젝트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0 11:15: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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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서치 ‘직수입’…한국투자증권, 투자 정보 판 넓힌다

한국투자증권이 중국 현지 리서치를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투자 정보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에 주력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최대 증권사인 '국태해통증권'과 독점적 협업을 바탕으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과 홈페이지에서 중국주식 분석 리서치 자료를 발간하며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전날부터 한국투자증권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의 '독점 글로벌 리서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야디, 샤오미 등 최근 시장의 관심이 높은 주요 중국 주식 종목을 시작으로 현지 종목 및 산업 분석 리포트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언어 장벽으로 인해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던 개인 투자자들에게 공신력 있는 투자 정보를 한 발 빠르게 제공하며 투자 판단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지난 2일 한국투자증권이 국태해통증권과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당시 양사는 독점적 리서치 협업을 통해 중국 증시 투자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이외에도 리테일, IB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그동안 JP모간, 골드만삭스, 스티펠 등 글로벌 유수의 금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양질의 해외 리서치 자료를 국내에 독점 공급해 왔다. 서학개미들의 투자처가 전 세계로 다양해지는 가운데, 정보 가뭄을 해소하는 데 주효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해 3월 약 20만 건 수준이었던 '독점 글로벌 리서치'의 월간 조회수는 이용객이 꾸준히 늘며 올해 들어 90만 건에 육박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더욱 정교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며 개인 투자자들이 전 세계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0 11:12: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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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개인투자자 대상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증시 방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LS증권이 개인투자자를 위한 실전 투자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한다. LS증권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전략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월 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 5층에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LS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등 임직원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신중호 리서치센터장이 최근 증시 상승세를 둘러싼 과열 및 버블 논란에 대해 강연하고, 정우성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 투자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염승환 리테일사업부 이사는 대외 변수에도 지속되는 증시 상승 동력과 시장 전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2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내용은 LS증권 홈페이지, 투혼HTS, 투혼MTS에서 확인 가능하다. LS증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정치 변수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로 개인투자자들이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향후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0 11:10: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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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 달성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달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공모가 2만6000원 대비 300.00% 상승한 1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839.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를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인 2만6000원에 확정됐다. 이후 11~12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18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청약 증거금 약 11조7000억원을 모았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조달 자금 중 15억원가량을 신규 공장 구출 등 시설투자에, 487억원 정도는 연구개발 관련에 사용할 계획이다. 2020년 설립된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항체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성장 중인 기업이다. 지난해 7월 전문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A, A 등급을 받으며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특히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전체 기관 수 기준 약 80%, 신청물량 기준 약 76%가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한 상태며, 3개월 이상장기 확약 비율도 60%에 달했다. 더불어 유통 물량이 적다는 점도 주가에 호재로 인식되고 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상장 당일 유통 물량은 전체 주식의 23.84% 수준이지만, 기관 투자자 확약에 따라 최종 유통 물량은 전체의 14.03%로 감소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장 초기 낮은 유통 물량과 임상 일정이 주요 모멘텀"이라면서 "유통 가능 물량이 낮은 만큼 오버행 부담이 적고, 향후 네비게이터의 시리즈 B 조달 완료 소식과 올해 1분기에 예정된 IMB-101(화농성 한선염) 임상 1b상 최종 결과 보고서 확보 등이 주가 상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0 09:35: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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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금현물 계좌 개설'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이 최근 안정형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삼성증권에서 금현물 투자하고 순금 받아가세요!'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서증권은 오는 20일까지 삼성증권에서 금현물 계좌를 최초로 신규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두 가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해당 이벤트를 신청 후, 금현물 계좌를 최초로 신규 개설한 고객 전원에게는 1만원의 리워드를 증정한다. 추가로 기간 내 금현물 계좌를 최초 신규 개설한 고객이 금현물을 1000만원 이상 순매수할 경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금 한 돈'을 증정한다. 실물 금을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투자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금현물 계좌는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금을 1g 단위로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할 수 있는 계좌로, 일반적인 골드바 구입이나 금 펀드와 비교했을 때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금현물 계좌의 장점 중 하나는 세제 혜택으로, 매매 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이자소득세가 전액 면제되며, 매수한 금은 국가 공인 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안전하게 보관되므로 도난이나 분실 우려 없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 금현물 계좌 개설 방법 또한 매우 간편하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mPOP'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즉시 개설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대표적인 안정형 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보다 많은 고객들이 금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0 09:12: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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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증권사 최초 '상생결제' 도입

KB증권은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두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결제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상생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KB증권은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며, 금융을 통한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상생결제는 대기업 등 구매기업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납품대금이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안전하게 지급되도록 설계된 결제방식이다. 협력사는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구매기업의 신용도를 활용해 보다 낮은 금리로 조기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새롭게 구축된 '원스톱 상생결제 시스템'도 공식 소개됐다. 기존에는 구매기업과 하위 협력사가 동일 금융기관 계좌를 보유해야만 결제가 가능했으나,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금융기관이 서로 달라도 결제대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아울러 사용자 인터페이스(UI)·디자인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이용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구매기업과 협력사가 서로 다른 금융기관을 이용하더라도 상생결제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KB증권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기업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상생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협력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증권사의 기업금융 역량을 기반으로 생산적인 영역으로 자금이 선순환되도록 지원해 생산적 금융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KB증권은 이번 간담회에서 두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3차 협력기업의 대금결제 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결제 도입·확산 협약서도 체결했다. 참여 기관들은 향후 상생결제 이용 확대와 제도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결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증권업계 최초로 상생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기업 간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유동성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생 금융을 확대하고, 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해 진정한 생산적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0 09:07: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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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 따낸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 연임 ‘청신호’…성과 뒤 남은 체제 변수

NH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인가를 확보하며 사업 구조 전환의 분기점을 맞았다. 초대형 투자은행(IB) 경쟁의 핵심 축으로 올라선 동시에,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의 연임 가능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인가는 자금조달·자산관리·기업금융을 연결하는 '플랫폼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전날 NH투자증권을 국내 3호 IMA 사업자로 지정하면서, 증권업계는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과 함께 'IMA 3강 구도'로 형성됐다. NH투자증권은 기업금융(IB)과 자산관리(WM)를 동시에 갖춘 만큼, 리테일 자금 유입과 기업금융 투자 역량을 결합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IMA를 통해 '대기자금' 흡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예금 대비 낮은 금리에 불만을 가진 자금과 증시 변동성을 부담스러워하는 수요를 동시에 겨냥해, WM 자금을 IB 투자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IMA 1호 상품은 약 5000억원 규모, 만기 3년의 폐쇄형 구조가 유력하다. 기준 수익률은 경쟁사와 유사한 수준에서 설정하되, 운용 성과를 통해 실제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운용 전략은 수익성과 안정성의 균형에 초점을 맞춘다. 인수금융, 브릿지론, 기업대출 등 IB 자산 중심으로 운용하되, 자산 선별과 분산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발행어음 운용 경험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실적·전략·위기관리…윤병운 리더십 '증명' 이번 인가는 윤병운 사장의 경영 성과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윤 사장은 취임 이후 실적 개선과 체질 변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NH투자증권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연결 기준 순이익은 취임 전 6000억원대에서 1조원대로 확대됐고, 브로커리지·WM·기업금융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정 부문에 의존하지 않고 전반적인 수익 체력을 끌어올렸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IMA 인가의 핵심 요건이었던 자기자본 8조원 역시 윤 사장 체제에서 해결됐다. 자본 확충을 통해 인가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내부통제 체계도 정비하며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실제로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일부 임원의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으로 감독당국 조사를 받으며 내부통제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윤 사장은 직접 태스크포스(TF)를 이끌고 임직원 주식 거래 제한, 가족계좌 관리 강화 등 고강도 조치를 시행하며 대응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대응이 인가 심사 과정에서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사업 전략, 재무 기반, 위기 대응까지 '성과 3박자'를 갖췄다는 점에서다. 특히 IMA를 직접 설계하고 추진해온 점도 주목된다. 단순히 인가를 따낸 것을 넘어 향후 사업 방향까지 주도해온 만큼, 초기 안착 단계에서 리더십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시각도 나온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IMA 사업자 지정은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자본시장 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그동안 축적해 온 전사적 역량을 바탕으로 유망 기업 발굴과 모험자본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 자본시장의 성장과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속성 있는 리더십 vs 체제 개편 다만 대표 체제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주주총회 이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재가동되면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방향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나 각자대표, 공동대표 등 경영체제 개편 가능성이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기존 단독대표 체제 유지에 무게가 실리는 시각도 있다. 대형 증권사들이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하더라도 사실상 '원톱 체제'가 유지되는 경우가 많고, 의사결정 속도와 책임 명확성 측면에서 단독대표 체제의 장점이 여전히 크다는 이유에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대표 체제는 이사회에서 결정할 사안으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주주총회 이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재가동되면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NH투자증권의 경우는 IMA 인가 이후 기존 체제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는 있다"면서도 "최종 결정은 이사회 판단에 달려 있는 만큼 단정하긴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6:00:4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