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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 마이크로 지수 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 열어

NH선물은 신규 고객 대상으로 CME(시카고상품거래소) 마이크로 지수 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마이크로 지수선물 거래를 통해 소액 투자자들도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새로 개설한 고객은 이벤트 대상 4종목 계약당 수수료 0.48 달러를 자동으로 적용 받는다. 이벤트 대상 종목은 마이크로 미니 나스닥, 마이크로 미니 S&P500, 마이크로 미니 다우, 마이크로 미니 러셀 선물이다. NH투자증권 측은 "CME는 세계 최대의 선물 및 옵션 거래소 중 하나로,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금번 마이크로 지수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통해 CME의 인기 품목인 나스닥, S&P500 선물 등의 지수선물을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NH선물은 1년 내내 해외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USD 결제품목에 한해 해외선물옵션 편도 기준 일반·미니 상품은 계약당 2.49 달러, 마이크로 상품은 계약당 0.79 달러를 일년내내 조건없이 모든 고객에게 적용해준다. 해당 이벤트는 금번 이벤트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NH선물 대표번호로 유선 문의를 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4-07-29 17:50: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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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컨텍 대표, AP위성 신임 대표로 취임

AP위성은 우주산업분야 업·다운 스트림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우주 스타트업 컨텍의 이성희 대표가 AP위성의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성희 대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약 16년 동안 몸담으며 나로호 발사 임무를 위한 지상국 시스템 설계 및 개발을 담당한 바 있다. 이후 캐나다 칼튼대학교(Carleton University)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고, 2015년 컨텍을 창업했다. 이 대표는 컨택을 국내 우주 스타트업 중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시켰다. 이어 지난달 11일 AP위성을 성공적으로 인수했고,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AP위성의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함에 따라 컨텍의 대표를 겸직하면서 AP위성을 이끌게 됐다. 컨텍은 주로 위성에서 데이터를 받아 이를 가공해 서비스를 창출하는 '다운 스트림' 영역에 특화돼 있었고 AP위성은 위성 본체와 통신 단말기를 만들며 '업 스트림' 영역에서 두각을 보이는 통신위성 전문 기업으로서 두 회사의 합작을 통해 우주산업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시너지 창출이 크게 기대된다. 이성희 대표이사는 "앞으로 펼쳐질 대우주 항해 시대에서 위성과 통신 단말기를 제공하는 AP위성과, 위성의 데이터를 수신, 처리 및 가공하는 컨텍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말하며 "이제 우리는 새로운 도약의 시작에 있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형 에어버스를 넘어 글로벌 탑 티어의 우주산업 토탈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나아가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2024-07-29 17:33: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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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불투명한 금투세 폐지…개인투자자 반발 확산

정부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두고 여야 간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금투세 폐지를 목표로 촛불집회를 진행하는 등 반대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여당이 금투세 폐지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갖고 있는 민주당은 일부 수정 필요성을 제기하며 맞서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5일 금투세 폐지를 담은 '2024년 세법 개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금투세는 당초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여야 합의를 통해 적용 시기를 2025년으로 연기했고 이번에 정부가 한발 더 나아가 '폐지'를 발표한 것이다. 금투세는 주식,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 상품에 투자해 얻는 수익에 매기는 세금이다. 국내 주식과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의 경우 연 5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해외주식·채권·이외의 펀드·파생상품 등엔 250만원을 넘는 금액에 대해 세금을 부과한다. 정부가 금투세를 폐지하려는 데는 주식시장의 자금 이탈 우려 때문이다. 국내 주식시장이 주요국 대비 튼튼하지 않은 상황에서 금투세를 과세할 경우 과세 대상에 오르는 '큰손'들이 이탈하며 주식시장이 급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금투세폐지를 담은 정부의 세법개정안이 확정되려면 야당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부자 감세"라며 예정대로 금투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전 대표가 금융투자세 면세 구간을 '5년간 5억 원'으로 올리자고 제안하는 등 이전에 비해 기류가 일부 바뀌고 있으나 여전히 반대가 심한 상황이다. 최종적으로 여야 간 금투세 폐지를 결정해야 하는 데 정쟁으로 인해 여전히 폐지 여부가 안갯속에 갇혀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개인투자자 단체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는 금투세 폐지를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를 통해 전자서명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이어 내달 15일 오후에는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2차 촛불집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금투세 시행은 한국 주식시장의 사망 선고이며, 유예는 인공호흡기 장착에 불과하다"면서 "폐지만이 주요 증시 중 나홀로 침체일로인 우리 주식시장이 소생 후 건강을 회복하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투세 폐지로 인한 세수 부족이 우려된다면 공매도 수익에 대한 과세와 외국인에 대한 현행 주식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인 종목당 지분 25% 이상 보유자를 5% 이상 보유자로 하향하면 된다"며 "일단 폐지 후에 자본시장 환경이 진정한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간 시점에 재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29 16:23: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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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상한데?"…이상기온 심각해도 힘 못쓰는 '기후변화 ETF'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지만 기후변화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는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29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판매 중인 기후변화 ETF들은 한 달 전에 비해 모두 하락한 상태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그 낙폭은 더 크다. 대표적인 기후변화 ETF인 'Kodex KRX 기후변화솔루션'의 종가기준 시장가격은 한 달 전보다 종가 기준 1.53% 떨어졌고, 지난해 동기보다는 22.17% 하락했다. 상장 이후보다는 12.86% 오른 수치지만 지금처럼 이상기후가 심한 와중에 상승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또 다른 기후변화 ETF인 'TIGER KRX기후변화솔루션'도 추세는 마찬가지다. 상장 이후 17.57%가량 올랐지만 한 달 전과 비교해 8.63% 하락한 상태다. 기후변화 ETF들은 대부분 'KRX 기후변화 솔루션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기에 해당 지수의 등락에 따라 시장가격이 변동된다. KRX 기후변화 솔루션지수는 'MSCI 저탄소 전환점수'에 따라 저탄소 제품 및 서비스의 성장으로 혜택을 볼 가능성이 높은 기업 저탄소 특허를 보유한 기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별 비중을 보면 전기·전자, 운수장비, 화학, 철강금속 등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성종목으로는 삼성전자, 삼성SDI, 한화솔루션, 포스코DX, LG화학 등이 분포하고 있다. 결국 기후변화 현상보다 국내 대표 전자 업체, 운송 업체, 2차전지 업체들의 주가가 기후변화 ETF의 상승률을 결정하는 셈이다. 특히 삼성SDI의 경우는 기후변화 ETF 구성종목 비중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Kodex KRX 기후변화솔루션에서 7.28%. TIGER KRX기후변화솔루션에서 7.22%의 비중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는 2차전지주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면서 기후 변화 ETF도 상승가도를 달렸지만, 올해 들어 2차전지주가 전기차 위축과 업황 부진에 휩쓸리자 함께 내림세를 보였다. 그 결과 기후변화 ETF 자본금은 지속적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26일에는 신탁원본액(자본금)이 줄어들면서 운용 효율성이 떨어진 KBSTAR KRX기후변화솔루션이 상장 폐지된 바 있다. 기후변화 ETF 자체를 평가하는 증권사 리포트는 없지만, 증권사들이 대체로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고 있으며 이는 기후변화 ETF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은 지난 1분기 대비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1만원에서 68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시가총액 40조원 이상까지 상승 여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나 현 시점은 향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을 소화해야 하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주가 상승 동력이 약하다"고 말했다. 신영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62만원에서 54만원으로 내렸다.

2024-07-29 16:20: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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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외인 '쌍끌이 매수'에 상승...2765.53 마감

국내 증시가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63포인트(1.23%) 오른 2765.53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777억원, 444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84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주주환원 기대감이 오르고 있는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KB금융(3.30%), 신한지주(4.66%) 등이 올랐다. 이외에도 자동차주인 현대차(4.93%)와 기아(1.43%)가 나란히 상승했으며, 셀트리온(4.50%)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636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246개, 보합종목은 5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3포인트(1.31%) 상승한 807.99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462억원, 외국인은 1051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1459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HLB(-2.53%), 엔켐(-2.11%)만 하락하고 모두 올랐다. 특히 바이오 관련주인 리가켐바이오(7.42%), 알테오젠(5.29%), 삼천당제약(4.01%), 셀트리온제약(2.54%)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으며 휴젤(5.03%)도 크게 올랐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1000개, 하락종목은 557개, 보합종목은 101개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지난주 미국 증시 반등과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나타나 상승했다"며 "코스닥은 바이오주 상승에 강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9원 내린 138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9 16:12: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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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드디어 새 수장 맞이...보은 인사 논란은 여전

8개월 째 답보 상태를 이어가던 코스콤이 본격적인 새 수장 맞이에 나섰다. 다만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의 내정설이 언급되면서 금융권 '보은 인사'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콤은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를 지난주후반 소집해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본격화했다. 오는 8월 5일까지 사장 후보를 공개모집하며, 사추위가 서류·면접심사를 거친 추천 후보를 결정해 이사회에 보고하게 된다. 이후 이사회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장을 최종 선임하는 방식이다. 코스콤은 앞서 26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이사 1명, 비상임 사외이사 2명, 외부전문가 2명 등으로 구성된 사추위를 선임했다. 통상적으로 사추위가 구성된 후부터 40~50여일이 걸리기 때문에 9월 중 신임 사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여진다. 유력한 신임 사장 후보로는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이 거론되면서 보은 인사 논란이 재차 불거졌다. 코스콤은 홍우선 사장의 임기가 지난해 12월 만료됐지만 반년이 넘게 차기 사장 인선을 미루면서 제자리걸음을 유지했다. 지난달 한국증권금융도 약 반년 간 멈춰 있던 사장 인선을 진행하면서 코스콤도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한국거래소 이사장 취임(2월) 혹은 4·10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 본격적인 인선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계속 미뤄졌다. 시장에서는 정치권 입김이 작용하면서 사장 인선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코스콤을 비롯해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등은 정치권의 보은성 낙하산식 인사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부분 내부 출신보다는 금융권 관료 출신이나 비전문가들이 사장직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윤 전 의원 역시 외부 출신 여권 인사인 만큼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윤 전 의원은 1960년생으로 시카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나왔다. 이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과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를 거친 뒤 국민의힘 소속으로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당시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만큼 '경제통' 의원으로 꼽힌다. 다만 윤 전 의원 측에서는 들은 바가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콤 관계자도 "윤 전 의원 내정설은 사실무근이다. 오늘부터 정식 공모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 내부적으로 확정되거나 통보받은 내용은 없다"며 "인선이 늦어지기는 했지만 사추위도 꾸린 만큼 최대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9 15:52: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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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IB' 그리며 출범 준비 한창인 우리투자증권…증권업계는 "글쎄"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합병인가를 받은 '우리투자증권'이 10년 만에 증권업에 재도전하며 '시장의 메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10년 내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목표로 제시하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자기자본규모나 서비스 부문의 준비상황을 고려하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을 합병한 '우리투자증권'이 정식 출범하게 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자기자본 약 1조2000억원, 고객(예탁)자산 10조8000억원을 가지고 '업계 18위(자기자본 기준)'로 증권업에 뛰어들게 됐다. 여기에 우리투자증권은 합병 후 5년 내 자기자본 10위권 증권사, 10년 내 초대형 IB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증권업계에서는 금융지주를 업고 등장하는 만큼, 우리투자증권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보면서도, 10년 안에 IB 그룹 진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초대형 IB가 되려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을 갖춰야하는데 이를 견인할 동력이 부족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 증권사 주요 역량 중 '리테일 경쟁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지만, 이 부문에서 아직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지적을 한다. 당장 출범 후에도 개별 투자자들이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MTS)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주식 거래를 하기는 힘들다. 투자자가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는 주식위탁매매 업무를 하려면 추가 라이선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포스증권은 라이선스를 얻기 위해 집합투자증권(펀드)과 관련한 투자중개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매매업 추가등록을 신청했다. 금융위도 해당 안건을 의결했으며 투자매매업은 예비인가 후 전문인력·물적설비 요건 등을 본인가 시 확인할 방침이다. 리테일 영업 측면에서 안정적인 MTS 구축 역시 주요 과제지만, 우리투자증권은 아직 준비 중이다. 포스증권의 '펀드슈퍼마켓'은 오프라인 지점없이 출시한 온라인 펀드 전문 쇼핑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재는 펀드 가입과 ETF 실시간 거래만 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투자증권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우리금융그룹의 슈퍼앱 '뉴원(NEW WON)'과 펀드슈퍼마켓 기반의 새 MTS를 연계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계열사 핵심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슈퍼앱' 전략이 새로운 MTS와시너지를 보여야만 증권업 리테일 부문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미 다른 금융그룹의 원앱이 자리를 잡은 환경에서 뒤쫓아 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면서도 "향후 오프라인 지점을 추가 개설하거나 M&A를 통해 몸집을 불리면 판세는 또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업계의 예상과는 달리 당분간 우리투자증권은 M&A나 지점 확대도 없이 '자체 성장'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종합금융 측은 시장이 온라인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대면 영업 지점 확대 계획이 없음을 밝혔기 때문이다. 특히 이성욱 우리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25일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최근 매물로 나온 한양증권은 인수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해 M&A 가능성도 일축했다.

2024-07-29 15:13: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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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 오픈

KB증권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는 소수점 주식을 온주(1주) 거래와 동일하게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KB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M-able mini(마블미니)' 및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 'M-able 와이드'를 통해 가능하다. 앞으로 소수점 주식도 미국주식 정규거래 시간인 오후 10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5시(한국시간 기준)까지 실시간으로 미국주식을 거래를 할 수 있게 돼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는 특정 시간에만 거래돼 왔다. 또한, KB증권은 금번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을 대거 추가하는 등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 가능 종목도 173개 추가한 614개 종목으로 확대해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문방식 역시 다양해져 사용자들은 개인 트레이딩 취향에 맞춰 원하는 소수점 주문을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한여름밤의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번 이벤트는 KB증권 국내거주 내국인 개인고객 대상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증권 MTS, WTS를 통해 ▲실시간 소수점 거래 1만원 이상 매수 고객 전원에게 CU편의점 스타벅스 커피라떼 기프티콘 제공 ▲실시간 소수점 거래 50만원(누적) 이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해외주식 쿠폰 1만원 제공 ▲실시간 소수점 거래 100만원(누적) 이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해외주식 쿠폰 2만원 제공 ▲실시간 소수점 거래 300만원(누적) 이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 선물세트(테슬라, 엔비디아,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각 10만원)를 증정한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를 활용하시는 투자자들께서 시장상황에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거래를 하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런칭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재미있는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9 14:26: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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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 상장 1개월 만에 수익률 1위

신한자산운용은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1개월 만에 80억원이던 순자산 규모를 630억원으로 7배 이상 늘렸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익률은 12.02%로 주요 은행과 금융관련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을 직전 연도 대비 늘린 기업 중 직전 3년 평균 대비 5%를 증가시킨 기업을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분류해 법인세 세액공제를 해 주기로 하는 등의 세제지원 방안이 담긴 2024년 세법개정(안)이 발표됐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이 구체화 되는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동참이 기대되는 금융지주에 대한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주주가치 제고를 선도해온 신한금융그룹이 2027년 50% 주주환원율, 자사주 매입·소각,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를 발표하는 등 금융지주들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구체화 되고 있다"며 "연초 이후 주요 금융지주 대비 주가 상승폭이 작았던 우리금융지주가 총 주주 환원율 50% 달성을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발표하며 주가가 7% 이상 상승하는 등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꾸준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는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목표에 맞춰 신한금융그룹이 선제적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국내 기업들 중 가장 먼저 분기배당을 정례화 하는 등 배당 선진화 정책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선진국형 주주환원이라고 평가 받는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인 금융지주에 집중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포트폴리오는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 금융지주 9종목과 NH투자증권까지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코스피 200 구성종목 중 최근 3개년 평균(2021~2023) 배당수익률이 높았던 10개의 종목 중 6개를 편입하고 있어 국내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배당 ETF 중에서도 배당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오형석 ETF운용팀 매니저는 "기업들의 주주환원이 하반기 국내 증시의 주요한 투자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는 기존 은행주 ETF, 고배당 ETF와 차별화된 종목 구성을 통해 매력적인 배당과 함께 주주가치 상승, 자본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정부의 정책에 따른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9 13:52: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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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업투뷰'로 유튜브 채널 개편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유튜브 채널을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과 재미를 두루 갖춘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유튜브 채널명을 기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_official'에서 '업투뷰(UPto-View)'로 변경했다. 업투뷰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의 시각으로 가상자산 시장을 본다'는 의미를 담았다. 채널명 변경에 맞춰 유튜브 채널 로고와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했다. 유튜브 채널 개편과 함께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업비트 게스트하우스'가 먼저 나섰다. 업비트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게스트로 초대돼 블록체인 관련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24일 진행된 첫 화에서는 진행자를 맡은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와 블록체인 전문가로 꼽히는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함께 '2024년 가상자산 시장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업비트 게스트하우스는 매주 수요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오는 31일에는 게스트로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교육 수준을 초급부터 고급 단계까지 나눠 친숙하면서도 유익한 가상자산 투자 관련 영상 콘텐츠를 차례로 소개할 계획이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이 직접 인사이트를 전하는 '피터젠의 인사이트 캐치',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연구원이 업계 소식을 전하는 '채드의 이게 블록이야' 등 기존에 진행돼 온 프로그램도 계속 업데이트된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은 "투자자에게 가상자산 시장의 이슈와 인사이트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여러 정보를 더욱 쉽게 전달해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9 13:48:0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