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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Q 최대 실적..."중장기 성장성 주목"

토스뱅크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장기적으로도 수익 다변화, 핵심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진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토스뱅크의 1분기 순이익은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원화대출금이 7.2% 성장하는 가운데,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면서 이자이익이 16% 개선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7분기 연속 흑자로, 올해 1분기에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외형 성장과 함께 비용 부담도 커졌다. 토스뱅크의 임직원 수는 2024년 1분기 556명에서 2024년 4분기 684명으로 증가했다. 백 연구원은 "그 결과 1분기 일반 관리비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분기 충당금전입액도 1309억원으로 14% 확대되면서 증익 효과 일부가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부터 경기 사이클과 가계부채 대책 등을 고려해 내실 성장을 강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자산 건전성은 1분기 대손율은 3.62%로 전년동기대비 0.23%포인트 상승했지만, 연체율은 0.08%포인트 하락했다. 백 연구원은 "앞으로는 포용금융을 확대하면서도, 수익원 다변화에 따른 건전성 개선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이라며 "토스뱅크가 계획 중인 법인 대상 보증부대출을 활용하거나, 타사처럼 개인사업자 담보대출을 출시한다면 기업신용 시장에서 추가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년 중으로 예상되는 주담대 출시도 긍정적이다. 한투증권은 주담대 확대를 통한 여신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으로 위험 조정 수익성이 개선될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중장기 리레이팅의 핵심으로는 확장성을 위한 글로벌 진출이 주요하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선진국 및 신흥국 시장에서 지분투자와 JV 설립, 기술 제휴를 추진함으로써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며 "토스뱅크의 정보기술(IT) 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 노하우나 차별화된 신분증 자동 검증 기술 등은 해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봤다. '지금 이자 받기', 외화통장, 공동대출 등 여러 혁신서비스들이 해외에서 응용될 여지가 많다는 부연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6-04 18:23: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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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세...2770.84 마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하며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6%(71.87포인트) 오른 2770.8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38.95포인트) 오른 2737.92로 출발했고, 장중 상승폭이 확대되며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35억원, 1만50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만224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8.14%), 보험(8.03%), 금융(6.46%) 등이 올랐고, 전기·가스(-0.57%), IT서비스(-0.37%), 제약(-0.03%)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KB금융(7.90%), SK하이닉스(4.82%), 삼성전자(1.76%), LG에너지솔루션(1.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0%) 등은 올랐다. 셀트리온(-0.31%)은 홀로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9.92포인트) 오른 750.21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3억원, 175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304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 알테오젠(8.86%), 레인보우로보틱스(6.32%), 에코프로(3.80%) 등은 올랐다. 펩트론(-30.00%), HLB(-2.84%), 리가켐바이오(-2.70%)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주사, 금융지주 등 밸류에이션 저평가 업종은 대선 이벤트 이후로도 외국인,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중 정상 간 전화 회담 성사 기대감 유입되면서 글로벌 증시 상승하는 것 또한 증시 훈풍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4원 내린 136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6-04 15:58: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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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투자자들 지금 주목할 업종은?"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한 이재명 정부가 4일 공식 출범했다. 부동산이 아닌 자본시장 부양에 초점을 맞춘 이 대통령의 경제 기조는 증시 상승 기대감을 자극하며 시장에 빠르게 반영되는 모습이다. 특히 증권·AI·신재생에너지·지역화폐 등 정책 테마주는 대선 기간 중 선반영된 기대에 다시 시동을 거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이와 관련해 이미 '수혜 업종 찾기'에 분주하다. 하지만 선거 전부터 상당수 종목에 기대감이 선반영된 만큼, 단기 급등보다 정책 이행 강도와 방향성을 고려한 선별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 기간 내내 자본시장 육성을 공언하며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엔 세제 혜택을, 낮은 기업엔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증권주를 포함한 고배당 종목군에 대한 정책 수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자사주 소각과 충실의무 명문화 등을 핵심으로 한 상법 개정안이 지주사·금융사 등 저PBR 종목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례로 이날 오후 2시 27분 기준 부국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6.3% 급등한 4만3450원, 신영증권은 11.3% 오른 11만6400원에 거래됐다. 두 회사 모두 자사주 비중이 높아 향후 소각 압박이 강화될 시 주가에 정책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정부는 규제 중심의 부동산 정책이 갖는 후유증을 반면교사 삼을 가능성이 높고, 그 과정에서 주식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이 상대적 수혜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상법 개정(이사의 충실의무 명문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추진 역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통한 밸류에이션 개선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제도 개편은 지주사·금융주 등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에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할 수 있어, 향후 정책 이행 강도에 따라 관련 종목 간 주가 차별화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이 대통령의 '1호 공약'이자 대선 과정에서도 여야가 초당적으로 육성 의지를 보인 핵심 산업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하드웨어뿐 아니라, 솔트룩스·코난테크놀로지·루닛·네이버·카카오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 역시 탄소중립 및 지역참여형 RE100 정책과 함께 '햇빛연금·바람연금' 등 참여형 모델이 제시되며 제2의 성장기가 예상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씨에스윈드, SK오션플랜트 등이 주요 수혜주로 거론된다. 이 대통령은 대표 공약 중 하나로 지역화폐 국비 지원 확대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코나아이, 쿠콘, 웹케시 등 관련주는 정책 가시화 여부에 따라 주가 반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결제 플랫폼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지역화폐와 코나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코나아이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4기 신도시 개발, 세종 행정수도 완성,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인프라 확대 정책은 현대건설, 대우건설, 두산밥캣 등 건설·SOC 관련 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KRX건설 지수는 이날 오후 3시기준 3.33% 상승하고 있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내수주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이 대통령이 선거 기간 내내 민생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만큼, 기준금리 인하, 30조원 이상의 2차 추경,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소비자심리 회복 등이 내수주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선거 기간 중 관련 정책 기대가 선반영됐다는 점에서 단기 급등 종목은 차익 실현 매물 압력에도 유의해야 한다. 정다운 LS증권 수석연구원은 "공약 대부분이 실행 재원과 구체적 방안을 명확히 제시하지 못했다"고 봤다.

2025-06-04 15:16: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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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주는 질주, 대형주는 관망…IPO 시장 양극화 심화

기업공개(IPO) 시장의 양극화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수천억 원대 공모를 추진한 대형주는 잇따라 상장을 철회하고 있는 반면, 수백억 원 규모의 중·소형주는 상장 후 강한 주가 상승을 보이는 등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장한 중·소형주는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기록하는 종목들이 잇달아 나왔다. 지난 한 달간 상장한 9개 종목(스팩 제외)의 상장일 평균 수익률은 102.10%에 달했으며, 공모가를 밑돈 종목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지난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키스트론으로, 상장 당일 주가가 공모가 대비 168.33% 급등했다. 이어 원일티엔아이(165.93%), 나우로보틱스(126.47%), 이뮨온시아(108.33%), 바이오비쥬(101.98%) 등이 뒤를 이었다. 인투셀(95.29%), 달바글로벌(66.06%), 오가노이드사이언스(52.38%), 로킷헬스케어(34.09%) 역시 모두 공모가를 상회하는 주가 흐름을 보였다. 단기 반짝 상승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상장 이후에도 주가 강세가 이어지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키스트론을 제외한 8개 종목의 상장 이후 일주일간 평균 수익률은 134.67%로 집계됐다. 단기 수익을 노린 투자자들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반면 대형주는 부진한 성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초 DN솔루션즈와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대어'급 IPO 기업들이 잇달아 상장을 철회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소형주는 상대적으로 적은 자금으로도 주가 부양이 가능해 수급만 받쳐주면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 쉽다"며 "최근에는 동종업계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지 않아도 수급에 힘입어 높은 주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같은 흐름을 대형주가 그대로 적용하려 했지만, 공모가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기 쉬운 구조 탓에 수요를 끌어내지 못하면서 상장을 철회하는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대어급 IPO가 시장에 등장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6월 IPO 시장은 위축세를 보이고 있다. 예정된 기업 수는 4∼6개 수준으로, 과거 동월 평균(11개)에 크게 못 미친다. 예상 공모금액도 1100억~1400억원대로, 역대 6월 평균 공모금액(2989억원) 대비 낮은 수준이다. 시가총액도 6000억~8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과거 동월 평균인 1조5000억원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어급 IPO 기업들은 당분간 관망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6월에도 대형 공모가 자취를 감춘 가운데, 시장 위축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5-06-04 14:43: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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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알테오젠, 美 특허심판 개시 소식에 9%대 급등

알테오젠이 미국 특허청에서 경쟁사 할로자임의 특허에 대한 무효심판(PGR)이 정식 개시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사의 기술이 활용된 '키트루다 SC'의 상업화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특허 분쟁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후 1시 5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3만2500원(9.29%) 오른 38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한때 38만8000원까지 오르며 10% 넘게 급등했다. 앞서 알테오젠은 전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사인 MSD(머크)가 할로자임의 특허 12건에 대해 제기한 무효심판(PGR) 중 첫 번째 건(600번 특허)에 대해 미국 특허청이 정식 심판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MSD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할로자임의 특허를 대상으로 PGR을 제기해 왔다. 이번 PGR은 할로자임이 지난 4월 알테오젠과 MSD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에 앞선 선제 대응 차원의 절차로, 알테오젠 측은 "기존 특허의 유효성을 다투는 본격적인 심사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특허심판원이 모든 적격성이 충족됐다고 판단하며 PGR 개시를 인용했다"며 "할로자임의 특허 주장은 대부분 무력화될 가능성이 높고, 오는 10월로 예정된 키트루다 SC의 출시 불확실성도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도 "심리 개시 결정은 알테오젠 기술의 상용화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우려를 완화시키는 긍정적 요소"라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이 알테오젠의 기술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기술이전 협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6-04 13:59: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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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취임 첫날, 코스피 2700 돌파…정책 기대에 증시 '들썩'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 코스피가 장 초반 2700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새 정부의 증시 활성화 기대감이 증시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도 외국인 매수세에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4일 오후 12시 2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6.01포인트(2.45%) 오른 2764.9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2700선을 넘어선 뒤 상승 폭을 확대하며 작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이날 상승장은 이 대통령의 취임으로 정책 추진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주식 양도세 폐지, 자사주 소각 제도화, AI·신산업 육성 등 자본시장 친화적 공약을 잇따라 발표해왔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758억원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도 434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9839억원 순매도로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6.51% 급등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시총 1위를 탈환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에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이다. 그밖에 시총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1.50%), LG에너지솔루션(1.41%), KB금융(6.30%) 등이 상승세롤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이재명 대통령 정책 테마주들이 급상승했다. 업종 별로 보면 증권이 7.01%, 지역화폐가 14.51%, AI챗봇 6.13%가량 오르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스닥 역시 상승세다. 같은 시각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5포인트(1.44%) 오른 750.9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2억원, 137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2578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9.43%), 에코프로비엠(2.70%), 레인보우로보틱스(5.76%) 등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코스피 5000시대' 공약에 힘입어 지주회사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진칼(6.58%), 두산(9.56%) 등 지주사 주가가 올랐다. 상장사 자사주 소각 의무화 공약, 기업지배구조 개선 기조가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증시 정책이 빠르게 구체화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6-04 12:43: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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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국 대학 '실용금융' 강좌 신청 접수…30일까지 지원

금융감독원이 2025년 2학기 '실용금융' 강좌 지원을 희망하는 전국 대학의 신청을 받는다. 강좌를 개설한 대학에는 금융교육 교수, 교재, 온라인 강의자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이 제공된다. 금감원은 오는 30일까지 2025년 2학기'실용금융' 강좌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은 대학생들이 대학 내 교육과정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실용금융' 강좌 지원 사업을 운영해왔다. 실용금융은 금융상품 이해, 부채·신용관리, 연금, 보험, 금융소비자 보호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지식으로 구성된다. 올해 1학기에는 전국 72개 대학에서 총 87개 강좌가 운영 중이며, 약 1만1456명이 수강하고 있다. 지난해 2학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선 89%가 "금융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했으며, 교육내용과 강사 전문성에 대한 만족도도 각각 90%에 달했다. 금감원은 대학의 운영 여건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금융교육 교수 지원을 신청할 경우, 금융 관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금감원 직원이 직접 강사로 출강한다. 교재 지원을 선택하면 수강생 전원에게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교재가 무상 제공된다. 대학 자체 교수진이 강좌를 개설하는 경우에는 교수용 표준강의안 등 보조자료가 지원된다. 또한 온라인 강좌 운영을 위한 전용 강의 영상과 교재, 워크북 등도 함께 제공되며, 이는 대학의 원격교육시스템에 탑재할 수 있도록 15주차 정규 과정에 맞춰 구성됐다. 지원 신청은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2025년 2학기 대학 실용금융 강좌 개설신청' 배너를 통해 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6-04 12:23: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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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의결권 행사율 91.6%…여전히 연금엔 못 미쳐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율이 91.6%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국민연금 등 주요 연기금에는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반대의견 비율은 6%대로 낮고, 행사 사유를 형식적으로 기재하는 사례도 많아 수탁자 책임이 미흡하다는 평가다. 금융감독원은 4일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년간 거래소 공시 내역을 바탕으로 273개 운용사의 총 2만8969건 안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전체 의결권 행사율은 91.6%로 전년(79.6%) 대비 상승했다. 찬성 의견 비율은 82.9%, 반대는 6.8%, 중립은 1.9%였으며, 불행사는 8.4%로 집계됐다. 반대의견이 제출된 안건 중에서는 합병·분할 등 조직변경이 21.5%로 가장 많았고, 정관 변경(9.0%), 이사 선·해임(7.9%) 순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산운용사의 반대의견 비율은 국민연금(20.8%)이나 공무원연금(8.9%) 등 주요 연기금에 비해 여전히 낮았다. 연기금이 독립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주주권 행사를 강화하고 있는 반면, 다수 운용사는 찬성 일변도의 의결권 행사에 그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 특히, 의결권 행사 및 불행사 사유의 형식적 기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점검 결과 72개 운용사(26.7%)는 전체 안건의 절반 이상에서 '주주총회 영향 미미', '주주권 침해 없음' 등 유사 문구를 반복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A사는 보유 종목 전반에 대해 의결권을 불행사하면서 사유를 '펀드 손익에 중대한 영향 없음'으로 일괄 기재했다. 내부 기준의 공시 이행도 미흡했다. 자산운용사는 의결권 행사 여부의 판단 근거가 되는 내부지침을 투자자에 공개해야 하나, 57개사(20.9%)는 법령 요건만 나열한 기존 정책 수준에 그쳤고, 54개사(19.8%)는 지침 개정사항을 반영하지 않았다. 거래소 공시서식 준수율도 낮았다. 86개사(31.5%)는 의안명 기재가 불충분했으며, 62개사(22.7%)는 의안유형을, 149개사(54.6%)는 대상법인과의 관계를 누락하는 등 공시 기재도 부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 교보악사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을 모범사례로 꼽았다. 미래에셋과 교보악사는 의결권 행사율과 반대율이 각각 99.3%, 16.0%와 97.4%, 16.1%로 주요 연기금에 준하는 수준이었다. 행사 사유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작성됐다. 트러스톤과 신영자산운용은 투자기업 경영진과의 면담, 주주제안 등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으며, 의결권 행사율 역시 각각 100%, 98.8%에 달했다. 반면, 상장주식 보유 상위 운용사 중 한국투자신탁운용과 KB자산운용은 의결권 행사 및 불행사 사유 중복기재율이 80%를 웃돌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 운용사는 실질적인 의결권 전담조직 없이 자문사의 의견을 그대로 수용하거나, 내부 검토 없이 전면 찬성하는 사례도 있었다"며 "의결권 행사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상장지수펀드(ETF) 등 패시브 운용도 주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방향으로 의결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금감원은 자산운용사들의 의결권 행사 및 공시 관행에 대해 분기별·운용사별 비교 공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튜어드십 코드 운영 개선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6-04 12:16: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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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오테크닉스, 반도체 장비 고성장 기대감...상승세

이오테크닉스가 반도체 장비 부문의 고성장 기대에 힘입어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 기준 이오테크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28%(3300원) 오른 14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중권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이오테크닉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67억원, 178억원으로 추정된다. 전 분기 대비 14%, 23% 증가한 수치다. Display와 Driller 장비 매출은 다소 부진하지만, Annealing과 Marker 등 반도체 장비 부문 매출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영업이익률도 17.1%에서 18.4%로 상승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오테크닉스의 올해 반도체 장비 전체 매출을 2243억원으로 전망, 전년 대비 80%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디스플레이 등 전통 장비보다 고수익 반도체 장비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로 중장기 성장성 확보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도입된 De-bonder 장비의 매출은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분기 실적의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며, Annealing, Cutting 등 반도체 장비 부문의 성장세도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6-04 12:06:21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