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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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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미국주식 원화로 주문하고 경품 받아가세요"

-미국주식 원화로 산 고객 대상 추첨 통해 축하금, 백화점상품권 증정…5월 31일까지 진행 대신증권은 '원화주문 서비스'를 통해 미국주식을 원화로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축하금과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하는 '미국주식 원화주문 이벤트'를 5월말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주식 원화주문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고객이 '원화주문서비스' 원화주문 또는 매수예약 주문으로 총 5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추첨을 통해 축하금 50만원(2명), 30만원(4명), 20만원(6명)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대신증권 또는 크레온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원화주문서비스'를 신청한 후 이벤트에 참가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대신증권은 원화로 매수예약한 미국주식이 체결되거나 1회 이상 미국주식을 거래하면 추첨을 통해 총 400명을 선정해 1만원권 백화점상품권도 제공한다. 김상원 대신증권 스마트Biz본부장은 "미국주식 원화주문서비스는 미국주식 거래 고객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도입된 서비스"라며 "이 이벤트가 초보 해외주식 투자자에게 미국주식 원화주문서비스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13 15:45:40 손엄지 기자
증권가 또 초대형IB 탄생…다음 주인공은?

신한금융투자가 국내 6번째 초대형IB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가운데 다음 타석에는 어느 금융투자사가 나설 지 눈길을 끈다. 초대형IB는 자기자본이 4조원을 넘어서야 한다. 현재 하나금융투자와 메리츠종금증권이 3조원대 자기자본을 갖추고 있어 업계에서는 양사 중에 한 곳이 신한금투를 잇는 초대형IB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두 회사는 굳이 초대형IB를 위해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안에 초대형IB로 진출하기위해 수 천 억원의 증자를 단행한 신한과 달리 스스로 실적을 쌓아 자기자본 규모를 키워가겠다는 계획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하나금융투자의 자기자본은 3조2159억원이다. 같은 기준으로 메리츠종금증권은 3조4731억원에 달한다. 양사는 4조의 문턱을 눈 앞에 두고 있지만 신한처럼 적극적인 행보는 자제할 전망이다. 우선 하나금융투자는 모그룹인 하나금융지주로부터 지난해 3월과 12월 두차례에 걸쳐 각각 5000억원, 7000억원의 증자를 출자받았다. 이로 인해 지난 2017년 1조9000억원 수준이던 자기자본을 3조2000억원까지 확대했다. 자기자본이 3조가 넘어가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돼 기업신용공여와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PBS는 증권사가 헤지펀드 운용사에 대출, 증권 대여, 자문, 리서치 등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의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빠르면 이달내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메리츠종금증권도 증자보다 자체 이익을 통해 자기자본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2017년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메리츠종금증권은 기업대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의 현행 핵심 업무만으로도 충분히 이익을 내고 있다. 회사측은 유상증자로 규모를 급하게 키워가는 것 보다 순이익을 쌓아가는 방식을 유지할 계획이다. 양사의 IB부문 사업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분기 투자금융 부문에서 최근 수년 중에 가장 좋은 성과를 내면서 수수료가 늘었다. 최근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54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58억700만원보다 29.85%가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77.2%, 48.93% 증가한 1조9367억9300만원과 623억4700만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은 인수자문 수수료와 매매평가익 증가에서 기인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역시 분기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1659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351억4200만원보다 22.8% 증가했다. 매출은 46.4% 증가한 2조8281억8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36.7% 늘어난 1조413억47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메리츠종금증권에 높은 수익을 가져다준 IB가 이번 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냈다는 분석이다.

2019-05-13 15:42: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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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내 펀드 순자산 600조원 돌파…"주식 제외 모든 유형에서 증가"

지난달 전체 펀드 순자산 규모가 처음으로 600조원을 돌파했다. 13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4월 국내 펀드 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순자산 규모는 605조6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0조9000억원(3.6%)늘었다. 주식형을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순자산이 증가하면서 지난 4월 4일(603조6000억원) 최초로 전체 펀드 순자산이 600조원을 돌파했다고 금투협은 설명했다. 펀드 유형별로 보면 증시 불확실성 확대로 상대적으로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채권시간에 자금이 몰리면서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3조1000억원(2.8%) 늘어난 111조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국내 채권형 펀드 순자산이 106조1000억원으로 3조원(3.0%) 늘었고 해외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8조원으로 70억원(0.1%) 증가했다. 머니마켓펀드(MMF) 순자산은 108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9조원(9.0%) 증가했다. 법인 분기 자금수요 해소로 자금 유입이 이뤄졌다고 금투협 측은 전했다. 실물형 펀드 자금은 꾸준히 증가세다. 부동산 펀드와 특별자산 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2조7000억원(3.3%), 2조1000억원(2.8%) 증가했다. 혼합자산 펀드는 2조4000억원(8.8%) 늘어났다. 재간접펀드 순자산과 파생상품펀드 순자산도 각각 1조8000억원(6.3%), 1조원(2.1%) 증가했다. 반면 주식형 펀드는 3개월 연속 자금이 순유출되며 순자산이 1조원(1.2%) 감소한 8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국내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61조2000억원으로 1조4000억원(2.2%) 감소했고, 해외 주식형 펀드는 4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 됐으나, 전체 순자산은 22조3000억원으로 4000억원(1.8%) 증가했다. 4월 말 기준 전체 펀드 설정액은 597조7000억원으로 16조9000억원(2.9%) 늘었다.

2019-05-13 15:22:2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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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발행어음 시장진출 순항할까?

KB증권이 발행어음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기업 채권 부문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진 만큼 독창적인 발행어음 상품이 나올 것이란 시장의 기대가 크다. 다만 금융감독원의 종합감사를 앞두고 있어 행보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5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KB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안을 논의한다. 업계에서는 이변이 없는 한 KB증권이 발행어음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르면 내달 초 KB증권이 발행어음 상품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요건을 갖춘 초대형 IB로 지정된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어음이다. 초대형 IB는 자기자본의 2배까지 발행어음을 판매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중소·중견기업, 부동산 금융 등에 투자할 수 있다. 현재 증권사 5곳이 초대형 IB로 지정돼 있지만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만이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고 발행어음 사업을 하고 있다. 그만큼 진입장벽이 높고, 증권사 입장에선 새로운 시장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다. KB증권의 발행어음은 그야말로 '숙원사업'이다. 지난 2017년 7월부터 발행어음 사업을 위한 단기금융업 인가를 추진해 왔으나 대주주 요건 등 문제 해소를 위해 인가를 취소하고 보류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하지만 2017년부터 발행어음을 위한 인프라 구축은 끝마친 상태로 승인만 받길 기다리는 상태다. 올해 취임한 김성현·박정림 KB증권 각자 대표의 행보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박정림 사장은 취임 때부터 발행어음 사업에 대한 기대를 수차례 언론을 통해 전한 바 있다. 각자 대표 체제는 발행어음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자산관리(WM) 부문을 맡은 박 사장은 발행어음상품 개발에 주력한다. 또 투자은행(IB)에 잔뼈가 굵은 김 사장은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운용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KB증권이 기존 사업자와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으며 시장을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증권은 채권발행시장(DCM) 부문에서 국내 선두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업 자금 조달 시장에서 지위가 확고하다는 의미다. 한 증권사 IB 담당자는 "아직 발행어음 시장이 블루오션이기 때문에 KB증권이 세 번째로 인가를 받으면 누구의 먹거리를 뺏기보다는 발행어음 시장 자체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있다"면서 "KB증권이 기업들과의 유대관계가 깊은 만큼 좋은 투자처를 확보해 새로운 상품을 출시할 것이란 기대가 있다"고 전했다. KB증권은 발행어음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아직 금융위의 최종 승인이 나지 않은데다 금감원의 올해 첫 종합감사 타깃이 된 상태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증권사 금융시스템 안정과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하며 종합검사를 벌이고 있다. 올해 KB증권은 홈트레이딩시스템(HST)의 일시적 장애 등으로 투자자들의 불만이 접수된 만큼 내부 긴장감이 높아진 상태다. 금감원의 종합검사는 말 그대로 모든 걸 다 들여다본다. 한 분야에 치중한 검사가 아닌 만큼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지 증권사는 전혀 예측할 수가 없다. 종합검사를 경험한 증권사 관계자에 따르면 "금감원이 원하는 모든 데이터를 다 제출해야 한다"면서 "잘못한 게 없어도 긴장될 수밖에 없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수신잔고는 8조5000억원에 달한다. 한국투자증권이 5조4000억원, NH투자증권이 3조1000억원이다. KB증권이 발행어음 시장에 진출하면 해당 시장은 10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2019-05-13 15:17:28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