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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천 회장, 13주년 고객 서신…"변동성 오히려 기회"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자사 대표 펀드들의 출시 13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운용성과와 감사를 담은 고객서신을 7일 발송했다. 강 회장은 이 서신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재정 위기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르는 큰 위기의 순간에도 인내의 끈을 놓지 않고 자사 펀드와 함께 해준 고객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자료에 따르면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글로벌, 코리아, 차이나리치투게더 펀드는 출시 이후 누적 기준 각각 404%, 307%, 244%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동일 유형 펀드들과 비교해 모두 상위 1%에 드는 성과다. 강 회장은 "앞으로 예측 불가능하고 공포스런 변동성의 시간은 그림자처럼 소리 없이 찾아오겠지만, 큰 변동성은 오히려 큰 기회를 만들어 준다"며 "인내의 끈만 잡아준다면 원칙을 확고하게 지키며 에셋플러스가 고객의 자산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소수펀드, 일등기업, 소통판매라는 '경영의 3대 원칙'과 미래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업, 강건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 극심한 불황에도 살아남을 구조적 경쟁력이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운용의 3대 원칙'을 13년간 꾸준히 지켜 온 독립계 자산운용사이다. 한편,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이번 고객서신을 통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식화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액티브펀드로 명성을 쌓아 온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액티브ETF 시장 진출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지수 등락만 무책임하게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액티브ETF는 구별할 필요가 있다" 며 "미래기업환경에 적합한 가치와 지속 가능한 가치, 확장 가능한 가치를 뿜어내는 기업을 액티브ETF에 담아 내겠다"고 밝혔다.

2021-07-07 10:07: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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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경기 회복 기대감…기술·여행株 인기

지난주 서학개미들의 포트폴리오에서는 대형 기술주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며 성장주 중심으로 순매수가 이뤄졌고, 여행주도 10위권에 새롭게 입성했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6월 28일~7월 4일) 국내 투자자들은 대형 기술주로 구성된 인베스코 QQQ를 3362만달러(약 380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벳과 페이스북 순매수액이 각각 2942만달러(약 333억원), 2533만달러(약 286억원)로 뒤를 이었다. 인베스코는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성장주 ETF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주가 상승률은 14% 수준이다. 알파벳은 코로나 이후 경기 회복과 함께 구글의 광고 수익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를 받으며 2위에 올랐다. 주가는 올해 43% 상승했다. 최근 번스타인이 하반기에 주목할 종목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6년 만에 윈도우11을 발표하며 4위에 올랐다. 3위에 오른 페이스북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최초로 시가총액 1조달러(약 1131조원)를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에 이어 다섯 번째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이날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48개 주·지방정부가 낸 반독점 소송을 기각해달란 페이스북의 요청이 받아들여진 데 대해 시장이 뜨겁게 반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행주들의 약진도 돋보인다. 크루즈 업체 카니발은 지난주 순매수액 50위 밖에 있다가 단숨에 5위로 올라섰다. 카니발은 코로나19로 크루즈 운항이 중단돼 큰 타격을 입으면서 올해 2분기 순손실이 20억달러(약 2조원)에 달했다. 하지만 2분기 예약 건수가 전 분기 대비 45% 상승했고, 오는 11월 말까지 42척의 크루즈를 운행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은 그대로 매수세에 반영됐다. 메타버스 관련주로 지난주 순매수 금액 3위에 올랐던 로블록스는 8위로 떨어졌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민감주가 단기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긍정적인 모멘텀까지 보유한 대형 기술주의 주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지난달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통해 나스닥에 우회 상장한 핀테크 기업 소파이 테크놀로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추종하는 스파이더 ETF, 아이셰어즈 변동금리채권 ETF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1-07-07 09:16:45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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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연수익 4% 추구 30억 규모 ELS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이날부터 오는 오후 14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3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HI ELS 2667호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2668호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3%(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7%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4.0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3%미만(리자드 조건 2) 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7-07 09:15:3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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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공채 1기 신입사원 입문 교육

6일 마스턴투자운용 김대형 대표이사가 공채 1기 신입사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이 공채 1기 신입사원(채용형 인턴)에 대한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월 마스턴투자운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형 인턴을 공개 모집했다. 이는 마스턴투자운용의 첫 신입 공채다. 서류전형, 1차 면접, 인성검사, 최종면접을 거쳐 합격증을 받은 10여명의 인턴사원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입문 교육을 거쳤다. 입문 교육은 김대형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김 대표는 소통과 화합에 방점을 찍은 기업문화와 ESG 경영을 강조했다. 이어 각 부문에 대한 소개, 리더십 교육, 명사 특강, 부문 대표·부대표와 함께하는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실무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전문적인 강의도 준비했다. 마스턴투자운용 ESG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민성훈 수원대학교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는 '부동산 투자·대체투자·ESG투자'를, 국내부문 투자운용3본부 최재혁 팀장(공인회계사)은 '부동산 파이낸셜 모델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멘토와의 런치 토크' 시간도 마련했다. 이 시간에는 주로 대리, 과장급 실무자들이 참석해 신입 사원들과 추후 커리어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마스턴투자운용의 첫 공채 직원이라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만큼 실무와 이론이 조화롭게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며 "MZ세대인 이들이 회사에 잘 적응해 대체투자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7-06 17:08:52 박미경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지수 7거래일 만에 또 사상 최고치

코스피 지수가 7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 치웠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0포인트(0.36%) 오른 3305.21에 마감했다. 지난달 25일 최고치로 마감한 이후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투자자는 2940억원 규모로 팔아치웠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35억원, 712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삼성SDI(3.46%), SK하이닉스(1.63%), 삼성전자(1.00%), 삼성전자우(0.41%), LG화학(0.34%), 카카오(0.32%) 등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2.20%),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0.12%)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계(1.87%), 전기·전자(1.21%), 유통업(0.74%) 등은 강세를 보였고 의약품(-2.98%)과 철강·금속(-0.36%), 운수창고(-0.02%) 등은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 심리가 높아지며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지수가 상승했다"며 "유럽증시는 경기 정상화 기대에 따라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도 관련 기업들이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47.33)보다 2.37포인트(0.23%) 내린 1044.96에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1372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3억원, 625억원씩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1.8원)보다 2.1원 내린 1129.7원에 마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7-06 15:55:5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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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연장

키움증권이 6일부터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1시간 추가 연장해 총 2시간의 애프터마켓(장후거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총 2시간(국내 기준 오전 5시~7시) 동안 장후거래가 가능해 총 14시간 동안의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미국주식 시장은 정규장 시작 전인 프리마켓과 후인 애프터마켓으로 이뤄져 있는데, 써머타임 기준 ▲프리마켓 17시~22시30분 ▲정규장 22시30분~5시 ▲애프터마켓 5시~7시로 총 14시간의 거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통상 미국기업의 실적발표는 개장 전과 장 종료 직후 발표되며 발표 결과에 따라 해당 기억의 주가 변동폭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키움증권은 미국주식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가능 시간을 대폭 늘려 국내 투자자들로 하여금 글로벌 변동성 및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관계자는 "고객님들에게 확대된 매매 기회를 드리기 위해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1시간 추가 연장했다"며 "하지만 애프터마켓은 정규장 대비 거래량이 적고 시장조성자가 없기 때문에 적은 거래량에도 주가 변동 등락폭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애프터마켓 연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7-06 15:53: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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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회의 난항에 유가 또 뛰었다… '상승 베팅' 개미 勝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하락 가능성에 베팅했던 투자자에게 주의보가 발동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이끄는 산유국 모임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원유정책 회의를 아무런 결론 없이 종료하면서다. 이에 따라 유가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상품(ETP) 역시 당분간 호조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란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선 하락 요인 역시 충분하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6.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 201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75달러를 돌파했고, 올해 들어서만 50% 이상 상승했다. 급기야 시간 외 선물에서 1% 이상 상승하며 76달러를 넘어섰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201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77달러를 넘어섰다. 시장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다. 유가가 수급 불균형 전망 속에 배럴당 70달러대의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OPEC의 하반기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도 강했던 만큼 추가적인 감산량 축소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 원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에도 반영됐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대신 WTI원유선물ETN(H)'은 1.93% 상승했다. '신한 브렌트원유선물 ETN(H)', 'KODEX WTI원유선물(H)', '신한 WTI원유선물ETN(H)' 등도 1%대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그동안 개인투자자는 유가 하락 쪽에 조금 더 무게를 실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정황은 수급 동향을 보면 알 수 있다. 전 거래일 기준 최근 한 달 동안 개인은 134억원 어치의 'KODEX WTI원유선물(H)'을 순매도했다. 'TIGER원유선물Enhanced(H)'와 'KB STAR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H)'를 각각 81억원, 38억원 규모로 팔아치웠다. 반면 기초자산인 WTI의 등락을 반대로 추종하는 'KODEX WTI원유선물 인버스(H)'는 1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타이트한 유가 수급 현상이 완화될 것이란 전망을 포트폴리오에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선 단기적인 유가 상승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증산 합의가 계속 지연되면 하반기 석유 수요 회복에도 불구하고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릴 수밖에 없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유시장 내 타이트한 수급 여건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하반기에도 유가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OPEC+ 회의에서 논의된 증산 규모를 고려하면 3분기 유가의 급등 가능성은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가를 추종하는 미국 파생상품도 고공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유가 움직임의 세 배 수익률을 내는 '마이크로섹터 US 빅오일 3X레버리지 ETN'(NRGU)은 올해 들어 202% 급등했다. 마찬가지로 유가 상승세 베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S&P 오일&가스 불 2X'(GUSH), 프로셰어즈 울트라 블룸버그 크루드오일(UCO)과 프로셰어즈 울트라 오일&가스(DIG) 등 역시 같은 기간 2배 이상 상승한 상품들이다. 다만 무조건적인 상승을 예견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단기적 유가 상승을 전망하면서도 양방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라고 조언한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대립각을 세운 아랍에미리트가 OPEC을 탈퇴한다면 지난해 5월부터 유가 하방경직성을 강화해온 OPEC+ 공조 체제의 와해 우려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갈등 속 무분별한 증산 전쟁으로 초래된 지난해 유가 급락 이벤트를 재현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우려했다.

2021-07-06 15:13:0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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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황에 '빚투' 24조 사상 최대

코스피지수가 3300선을 넘어서는 등 증시 활황이 이어지자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4조3022억원이다. 이는 관련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이후 사상 최대치다. 올해 초 19조원대를 기록하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반년 새 5조원가량 늘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란 개인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돈을 말한다. 잔고는 주식투자 열풍과 함께 급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지난해 3월 말 6조원대에서 12월을 기점으로 19조원을 넘겼다. 특히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주식 시장이 오르면 같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국내 증시 활황에 추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며 빚투 규모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2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선진국 경제 정상화 소식 등에 힘입어 대형주 중심의 완만한 강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 10조원을 넘겼다. 지난 2일 기준 코스피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3조4508억원, 코스닥은 10조8513억원이다. 코스피지수 상승세가 더 가파른 만큼 빚내서 투자하는 규모가 더 큰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를 통한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은 6~8%대로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이자 폭탄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주가가 하락할 경우 반대매매 위험도 존재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자기자본 상위 10대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율(대출 기간 8~15일 기준)은 ▲키움증권 8.5% ▲하나금융투자 7.5% ▲한국투자증권 7.4% ▲삼성증권 7.0% ▲메리츠증권 6.6% ▲KB증권 6.5% ▲신한금융투자 6.5% ▲대신증권 6.0% ▲미래에셋증권 6.0% ▲NH투자증권 5.9%다. 국내 4대은행(KB·신한·하나·우리)의 평균 마이너스 통장 이자율인 3.23%와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이다. 즉, 빚투 투자자의 수익률이 증권사 신용 대출 이자율을 넘겨야 수익을 낼 수 있다. 또 반대매매 위험도 존재한다. 반대매매란 개인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투자를 했으나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강제로 매도되는 것을 의미한다. 증권사는 상환기한 안에 돈을 갚지 못하면 개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식을 강제로 처분한다. 올해 들어 주식 반대매매 금액은 총 2조6278억원 규모로 일평균 21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일평균 반대매매 규모(173억원)와 비교했을 때 21.4%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신용융자 잔고는 주식시장이 오르면 같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가 제한돼 있기 때문에 (증권사)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에 따라 이론상 큰 문제는 없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신용융자를 과하게 사용할 경우 자본 건전성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24조원이라는 금액이 아직까지는 시가총액 대비 무리가 가는 수준은 아니다"라며 "만일 시가총액 대비 신용융자 잔고의 비중이 높아지고, 반대매매 금액이 높아질 경우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외부충격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07-06 14:38: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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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EMP펀드' 가입 이벤트

NH투자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에 초분산 투자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상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31일까지 4개월간이며, EMP상품 가입시 현금 리워드와 선착순 가입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NH투자증권은 변동성 확대 시기에 EMP펀드가 안정적인 운용과 장기적 관점의 자산 증식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MP펀드는 통상 운용 자산의 50% 이상을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채권(ETN) 등 상장지수 상품에 투자해 '초분산 투자' 상품으로 불리는데,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작아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유리한 투자 상품이다. 경기 또는 시장 상황에 맞게 ETF를 사고팔면서 시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NH투자증권은 자사에서 판매하는 모든 EMP상품에 대해 가입시 사은혜택을 제공한다. 'NH로보EMP자산배분'을 적립식으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선착순 1000명이 대상이다. 또 10월 말까지 EMP랩과 펀드를 가입한 금액구간별로 현금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 구간별로 리워드 금액은 다르지만, 최대 10만원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NH로보EMP자산배분'은 NH투자증권의 대표 로보어드바이저로 고려대학교와 '금융공학+AI' 기반의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한 학계의 검증된 이론을 적용해 최적 자산배분 비율을 결정해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술로 경제지표 데이터를 자동 수집 및 분석하여 경기순환국면을 진단하고, 매월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상황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특히 NH투자증권의 EMP랩은 다수의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경험으로 축적된 기관의 자산운용 기법을 랩 운용에 활용해 수익률을 높였다. 고객 투자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랩 라인업을 구성했다. 송지훈 NH투자증권 영업전략본부장(상무)은 6일 "급변하는 시장 흐름 속에서 분산투자, 즉 '자산배분'이 중요한데 올해 하반기 금융상품 투자는 '자산배분형 EMP 전략'이 주요한 전략이라고 판단한다"며 "EMP상품 중 당사 추천 라인업을 구성해 고객 자산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6 13:05:2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