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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6거래일 만에 반등 '2860선 회복'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한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에 비해 20.40(0.72%) 오른 2862.68을 코스닥 지수는 24.80(2.66%) 오른 958.70을 나타내고 있다. /뉴시스 20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지난 12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2% 오른 2862.70으로 거래를 마치며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48억원, 1059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만 홀로 274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LG화학이 6.58% 올랐고 삼성전자(0.26%), 네이버(0.75%), LG화학(6.58%), 삼성SDI(4.08%), 현대차(0.75%) 가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1.57%), 셀트리온(-1.2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은 대부분 상승했다. 화학(2.39%), 섬유·의복(1.61%), 서비스업(1.56%), 비금속광물(1.20%) 등도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보험은 1.99%, 금융업은 0.31% 각각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6% 상승한 958.70으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0.01% 오른 934.00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727억원, 외국인이 155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23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씨젠(9.78%) , 에코프로비엠(5.35%), 카카오게임즈(5.00%), 위메이드(7.03%), 펄어비스(4.84%), 엘앤에프(3.86%), HLB(4.11%), 천보(4.95%), 셀트리온제약(0.67%) 등도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35% 하락했다. 업종별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의료정밀(3.39%), 화학(2.39%), 종이목재(1.20%), 건설업(1.11%), 운수창고(0.86%), 통신업(0.57%), 전기전자(0.47%) 등이 모두 올랐다. 다만, 보험(-1.99%), 금융업(-0.31%) 등은 내렸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1-20 17:30: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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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따상 가능? …올 IPO 예정 대어는?

역대급 IPO(기업공개) 신기록 세운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대형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엔솔 투자자들의 시선은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후 상한가 달성)' 여부에 쏠리고 있다. LG엔솔은 기존 청약 기록을 가뿐히 갈아치우며 균등 배정을 노린 투자자들은 1~2주(평균 1주 배정, 소수점 이하 추첨 배정으로 2주 배정 가능)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대부분 증권사에서 균등배정으로 최소 한 주는 확보하겠지만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청약한 투자자 10명 중 7명은 1주도 받지 못한다. 배정 물량이 적었던 미래에셋증권이 가장 높은 경쟁률인 211.2대 1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7개 증권사가 이틀간 진행한 LG에너지솔루션 청약에 모두 442만4470개 계좌가 참여해 평균 청약 경쟁률은 69대 1로 집계됐다. ◆LG엔솔, 대부분 1~2주 받을듯…미래에셋 1억 넣어도 '1주' 대표 주관사로 배정 물량이 가장 많았던 KB증권이 6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하나금융투자 73.72 대 1 ▲신영증권 66.08 대 1▲하이투자증권 66.0대 1 ▲대신증권 65.3대 1 ▲신한금융투자 64.5대 1 순으로 높았다. 균등 배정으로 가장 많은 물량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대신증권으로 1.74주다. 한 명당 최소 한 주는 받을 수 있으며 74%의 가능성을 놓고 보면 1명 당 추가로 1주를 더 받을 수 있다. 뒤이어 하이투자증권이 1.67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신영증권(1.58주), 신한금융투자(1.38주), 하나금융투자(1.12주), 미래에셋증권(0.27주) 순으로 집계됐다. 비례배정도 경쟁률이 높아 1억원을 넣었더라도 많은 물량을 받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비례경쟁률도 역시나 미래에셋이 422.4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하나금융투자(147.4대 1), 신영(132.1대 1), 하이(132.1대 1), 대신(130.7대 1) 순이었다. 가장 낮은건 신한(129.1대 1) 이다. 비례 경쟁률이 가장 높은 미래에셋증권에 1억을 넣었다 하더라도 1주를 받는데 그칠 가능성이 크며 두번째로 경쟁률이 높은 하나금융투자는 4주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청약 증거금으로 1억500만원을 투자했다면, 대부분 증권사에서는 균등 배정을 제외하고 최소 5주의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LG엔솔, 따상 시 "주당 48만원 챙긴다" LG엔솔이 상장 당일 '따상'에 성공할 경우 주가는 78만원까지 오른다. 투자자는 상장 첫날 주당 48만원의 차익을 챙길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70조2000억 원이다. 국내 시총 3위 기업에 올라서며 LG그룹의 전체 시총도 시가총액은 182조5200억 원으로 불어 현재 재계 4위에서 2위로 점프한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기관투자가들이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확약한 의무 보유 물량이 77%나 돼 향후 주가를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LG엔솔이 이르면 2월 코스피200,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등 주요 증시 지수에 포함되는 것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GM, 스텔란티스 뿐만 아니라 혼다 등 완성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과의 조인트벤처(JV)를 확대하며 초격차전략을 지속 중"이라면서 "고객사와 신규 JV까지 고려하면 시장점유율 확대와 차별적인 밸류에이션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반 청약을 마친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30만원이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 30분에서 9시 사이 공모가의 90∼200% 범위의 가격으로 정해진다. ◆IPO대어들 줄줄이 대기 "현대엔지니어링 25일 수요예측" LG엔솔의 역대급 흥행을 타고 공모금액 1조원을 넘어서는 'IPO 대어'들이 증시 입성을 대기중이다. 특히 이 가운데는 기업가치 10조원에 도전하는 기업만 4곳이다.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1월은 공모주 비수기로 꼽힌다. 그러나 공모 열기가 한층 뜨거워져 기업들의 공모가가 줄줄이 희망가격 상단을 터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장예정 기업은 가치가 1조원 넘는 곳만 14곳에 달한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일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증시 입성 예정이다. 상반기에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상장에 나서 공모주 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창립 20년 만에 IPO에 나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5~26일 기관 수요예측, 2월 3~4일 일반 청약을 거쳐 2월 15일 상장할 예정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10조원 규모로 예상되며 공모 예정 금액은 9264억∼1조2112억원이다. 이는 건설업종 내 시총 1∼2위 수준이다. 예상대로 상장이 진행되면 모회사인 현대건설의 시총을 넘어 건설 대장주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달 13일 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했으며 이 또한 상장후 시총이 10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특히 업계에서는 새벽배송의 3대 주자 SSG닷컴과 마켓컬리, 오아시스의 기업 가치를 각각 10조원, 5조원, 1조원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증권업계에서 예상하는 시총 규모는 SSG닷컴이 약 10조원으로 3사 중 1위다.이들은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를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 준비에 나서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굵직한 증시 입성 상장사가 많아 IPO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0 16:19: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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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한국투자·유진투자·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이 주식워런트증권(ELW) 313종목(종목번호 57H001~57H313)을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ELW 313종목 신규 상장 이번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지수,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74종목과 삼성전기, 한화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139종목이다. ELW는 기초자산을 만기 시점에 미리 정해놓은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금융상품이다.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직접 매매할 때보다 적은 금액으로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거래세도 별도 발생하지 않는다. 또 지수 하락 예상되더라도 풋 ELW 매수를 통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주식과 달리 정해진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이 존재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만기시 최대 투자원금 전액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콜라보 수제 맥주 '따상주' 출시 유진투자증권이 MZ세대 대상으로 친근하고 유쾌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오늘부터 '한주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주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진투자증권은 수제 맥주 전문기업 플래티넘크래프트와 협업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콜라보 수제맥주 '따상주'를 출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주식투자 열기를 맞아 MZ세대의 성공 투자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고민하던 중 이들이 수제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콜라보 맥주를 선보이게 됐다. 플래티넘크래프트와 오랜 논의를 거쳐 MZ세대가 선호하는 화이트 에일(White Ale) 맥주로 주종을 결정하고, 성공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맥주 이름을 '따상주'로 선택했다. 주가 상승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맥주 패키지도 빨간색으로 디자인했다. 플래티넘크래프트는 2002년 설립된 수제 맥주 1세대 기업이다. 여러 기업, 각종 단체와 콜라보를 통해 '퇴근길', '순한IPA', '인생에일' 등 다수의 수제 맥주 스테디셀러를 출시했으며, 국제대회 수상 기록만 75개에 달하는 등 품질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벨기에식 밀맥주 제조기법이 적용된 '따상주'는 오렌지껍질과 코리앤더 씨앗을 활용해 크리미한 거품과 풍부한 오렌지 향을 자랑한다. 알코올 도수는 5.0%, 가격은 3500원이다. 4캔 1만원 행사를 통해 1개당 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날부터 전국 CU 매장에서, 2월부터는 전국 마트와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유진투자증권은 '따상주' 출시와 함께 캠페인 뮤직비디오 '한주해'도 선보인다. 성공 투자를 기원하는 투자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내용으로 트로트 히트곡 '한잔해'를 '한주해'로 개사했다. 70초 분량의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방송인 권혁수 씨가 1인 5역을 담당해 '따상'을 원하는 주주들의 심정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한주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채널 유진투자증권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유진투자증권은 MZ세대들에게 '한주해' 캠페인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캠페인 내용을 담은 인스타툰 3편도 오는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종원 유진투자증권 브랜드전략팀장은 "유진투자증권은 작년 네이버 웹툰 '신입일기'를 연재하고, 메타버스 지점을 출범하는 등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며 "이번 '한주해' 캠페인도 그 연속선상에서 기획된 것으로 주식투자와 수제맥주를 모두 선호하는 MZ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플래티넘크래프트와 의기투합하여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 신한금융투자가 공모주 청약 참여 고객을 위한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에서 올해 1월 중 공모주 청약에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1월17일부터 2월25일까지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 매수 고객 2200명에게 순매수 금액대별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1만원권부터 최대 10만원권까지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은 단기사채, 장외채권(원화), 공모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신탁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 온라인 전 채널과 지점 방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단, 신탁 상품은 지점 방문 시에만 가입할 수 있다. 또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연 3.0% 특판RP' (세전, 91일물)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공모주 청약 신청 고객 중 신규고객 또는 국내주식 무거래고객 대상이다. 한도는 청약 환불금액까지 최대 5000만원으로, 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가입 가능하다. 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장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많다"며 "공모 청약 환불금의 새로운 투자처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상품 가입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1-20 14:26: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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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IPO 흥행 대박…어떤 기록 남겼나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를 새로 썼다. '경(1조원의 만 배)' 단위의 기관투자자 주문액을 모으고, 114조원 규모의 일반 투자자 청약 증거금이 몰리는 등 다양한 신기록을 세웠다. 최근 국내·외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공모금액 12조원 규모의 대어(大魚)급 상장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리면서다. ◆442만명 일반청약 나서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8~19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총 114조1066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사상 최대다. 종전 역대 최고치인 지난해 4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증거금 80조9017억원을 넘어섰다.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인 1097만2482주에 대해서는 총 442만4470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중복청약이 금지돼 442만4470명이 LG에너지솔루션 청약에 나선 셈이다. 총 공모금액도 12조75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기존 1위였던 삼성생명(4조8881억원)을 제쳤다. 지난해 IPO 대어로 꼽혔던 크래프톤(4조3098억원), 카카오뱅크(2조5526억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2조2459억원), 카카오페이(1조530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1조4917억원) 등의 기록도 모두 깼다. 또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1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기관 주문액 1경5203조원을 모아 사상 처음으로 '경' 단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경쟁률 역시 2023대 1로 코스피 IPO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정기간 내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 확약 비율도 77.4%에 달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밴드 최상단인 30만원으로 결정됐다. 수요예측 단계에서부터 공모가가 비교적 보수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청약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 주관사인 KB증권은 희망 공모가 밴드 산정 과정에서 비교기업으로 중국 CATL과 삼성SDI를 선정했다. 적정 시가총액 112조원에 37.4~46.4%의 비교적 큰 폭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7개 주관사 수수료 수익만 1000억 역대급 흥행 대박에 IPO 주관을 맡은 국내 증권사들도 1000억원이 넘는 수수료 수익을 벌어들일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주관사들은 공모금액의 0.7%인 892억5000만원을 인수 대가로 받는다. 여기에 상장 관련 업무 성신도, 기여도 등을 감안해 공모금액의 0.3%(382억5000만원)를 추가로 차등 지급한다. 최대 1275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는 셈이다. 또 증권사들은 건당 1500~2000원가량의 청약 수수료를 일반 투자자에게 부과해 50억원 가량의 추가 수입도 확보한 상태다. 온라인 기준 KB증권은 건당 1500원, 미래에셋·대신·하이투자·신영·하나금융투자는 2000원을 청약 수수료로 부과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무료다. ◆상장 당일 코스피 시총 2위 등극 가능성↑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27일 상장 당일 코스피 시가총액 2위 기업에 오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현재 코스피 시총 1위는 삼성전자(455조원), 2위는 SK하이닉스(90조원)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형주에 속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카카오페이 등의 공모가 대비 상장 당일 종가는 평균적으로 78%"라며 "작년 평균 수준의 종가가 형성된다고 했을 때 LG에너지솔루션의 27일 예상 종가는 53만4000원으로 시가총액 기준 125조원"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지수 편입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코스피200,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등 주요 지수에 편입될 경우 1조원 안팎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MSCI 지수 추종 패시브 펀드(2831억원) ▲코스피200 지수 추종 패시브 펀드(1960억원) ▲KODEX 2차전지·TIGER 2차전지테마 ETF(3764억원) 등이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지수에는 3월 11일, MSCI 지수에는 2월 14일 장 마감 후 편입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에프앤가이드의 2차전지 지수 방법론이 변경되며 'KODEX 2차전지산업 ETF' 및 'TIGER 2차전지테마 ETF'는 2월 9일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교체 매매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2022-01-20 14:25: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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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 증권금융 사장 "26.3조 유동성 공급…시장 안전판 역할"

한국증권금융이 올해 26조3000억원의 유동성을 자본시장에 공급해 '안전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개인 공매도 접근성 강화 등 투자자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20일 윤창호 증권금융 사장은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올해의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증권금융은 올해 증권담보대출 및 할인어음(신용대출)을 통한 대(對)증권사 여신 18조6000억원,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 거래 7조7000억원 등 총 26조3000억원을 자본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실제로 증권금융은 ▲2019년 18조9000억원 ▲2020년 21조5000억원 ▲2021년 26조1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해 왔다. 윤창호 사장은 "금리 인상기 자금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금융투자업계에 안정적 자금 운용처 역할을 하겠다"며 "시장의 니즈에 맞도록 수신상품의 만기·금리 등을 다양화해서 자본시장 유입 자금이 자본시장 내에서 환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모펀드 업계의 시장신뢰 회복을 위해 당사 수탁서비스 강화를 통한 우수 사모펀드 지원할 것"이라며 "업계의 모험자본 공급 시 증권금융의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여 자본시장이 모험자본 공급의 중심축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개인 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주서비스 개선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윤 사장은 "대주 재원 공급을 확대하고 만기를 연장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공매도 시장에서의 투자자 간 형평성 제고를 도모했다"며 "지난해 오픈한 실시간 대주 통합거래시스템에는 현재 18개 증권사가 참여해 하루평균 2조4000억원 규모의 대주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사들의 디지털 전환과 그린 파이낸싱·가상자산 등 새로운 금융시장에 대한 지원 강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최근 금융환경 변화는 주식·채권·파생시장 등 전통적인 자본시장의 외연을 그린 파이낸싱, 가상자산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녹색채권 인수지원·그린프로젝트 참여 및 관련 펀드투자 확대 등 그린파이낸싱 시장형성 지원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나 업계에 대한 유동성 공급 방안 등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 말까지 전체 운용자산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비중을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증권금융은 지난해 주요 금융기관과 함께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지지선언에 참여하여 ESG 및 녹색금융 실천에 나섰으며, 여신·투자 집행 시 ESG 관련요소를 반영하는 등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2022-01-20 13:39:1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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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구축 완료

현대차증권이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구축 사업을 완료해 총 13개 부서 35개 업무로 자동화 범위가 확대됐다고 20일 밝혔다. RPA는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해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기술이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2019년 RPA 파일럿(Pilot)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해 RPA 업무 자동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유인봇(사람이 PC에서 직접 실행)체계 시스템을 무인봇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로봇 팀장 등의 신규 기능 등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데 더욱 주력했다. 또 펀드, 퇴직연금 등의 업무 자동화 외에도 보안영역까지 자동화를 확대적용, 점검 및 업데이트 등을 자동화 함으로써 최근 중요시 되고 있는 금융보안 부문도 더욱 강화했다. 현대차증권은 관계자는 "이번 사업 구축으로 인한 RPA 업무 확대로 연간 4000시간 이상의 효율성 개선을 기대하게 됐다"며 "향후 챗봇, 인공지능(AI) 기반 문자인식 솔루션, 빅데이터 수집 등을 통한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서 회사 내 RPA 적용 가능한 업무 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사내 그룹웨어에 RPA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RPA 업무 개발을 신청을 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임직원이 RPA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신규 로봇 자동화 대체 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개진 등을 통해 자동화 업무 범위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민 현대차증권 BT(Business Technology)실장(상무)은 "직원을 위해 로봇이 일을 해줄 때 회사 내 디지털 혁신 등 고부가가치적인 영역에서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직원 친화적인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0 10:56:3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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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맞춤형 투자정보 웹챗봇 서비스

KB증권이 사용자 맞춤형 리서치 챗봇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구현하는 'KB리봇웹(WEB)' 서비스를 선보인다. 'KB리봇WEB' 서비스는 챗봇 서비스 플랫폼을 SNS에서 웹으로 확장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했다. 웹 기반 챗봇은 사용할 때마다 앱을 열어야 하는 모바일 기반 챗봇과 달리 PC 화면에 상시 띄워 두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2019년 1월부터 증권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텔레그램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리서치 챗봇 '리봇'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리봇은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보고서, 실시간 주가 등 다양한 시장 데이터, 주식투자 및 자산관리에 필요한 정보들을 개인의 관심사에 맞추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용자 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 툴이다. KB증권의 리봇과 리봇WEB은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용자 맞춤형 투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관심 있는 자산과 국가, 업종, 자료의 종류 등을 설정하면 리포트가 발간되는 즉시 실시간으로 연관된 리포트에 대한 알림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손쉬운 메뉴 구성과 통합검색 기능을 통해 키워드 검색도 고도화했다. 리포트나 종목 현재가에 대한 단독 검색 기능과 더불어 통합검색 옵션을 제공해 종목명이나 키워드 입력을 통해 시세 또는 리포트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KB금융그룹의 디지털 역량 강화 전략에 발 맞춰 KB증권 리서치센터는 리서치 컨텐츠를 생성뿐 아니라 컨텐츠의 전달과 사용자 활용도 개선을 위한 디지털라이제이션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특히 WM 고객의 리서치 접근성과 활용도 향상을 위해 챗봇, 홈페이지, 뷰어 등 사용자 중심의 리서치 툴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1-20 10:50: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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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주식 보관·결제 금액 '역대 최대'

지난해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1005억9000만달러, 결제금액은 연간 기준 4907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화증권 보관금액의 경우 최근 5개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해 연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화주식은 779억1000만달러로 전년 말(470억8000만달러) 대비 65.5% 증가한 반면, 외화채권은 226억8000만달러로 전년 말(251억4000만달러) 대비 9.8% 감소했다. 종목별로는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순으로 대부분이 나스닥 대형주와 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관금액 상위 10개 종목에 해당하는 미국 주식의 보관금액(346억달러)은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779억1000만달러)의 44.4%를 차지했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의 경우 지난해 연간 기준 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4907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3233억9000만달러) 대비 51.7% 증가했다. 외화주식은 3984억7000만달러로 전년(1983억2000만달러) 대비 100.9% 증가한 반면, 외화채권은 922억4000만달러로 전년(1250억7000만달러) 대비 26.2% 줄었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77.8%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상위 5개 시장(미국·유로시장·홍콩·중국·일본)이 전체 결제금액의 99.3%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결제규모의 92.9%을 차지했고, 전년(1781억5000만달러)과 비교했을 때 107.7% 증가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애플,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순으로 나스닥 대형주와 레버리지 ETF 등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2022-01-20 10:00:3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