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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의혹' 포토라인에 선 카카도 김범수…카카오뱅크에도 '불똥'

카카오 김범수 미래 이니셔티브 센터장이 23일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인수 과정에서 시세를 조종했다는 의혹으로 포토라인에 섰다. 경영진 구속에 이어 대주주까지 겨냥한 사법리스크에 카카오 주가는 다시 한 번 신저가를 경신했고, 에스엠과 카카오뱅크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김 센터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 조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 2019년 7월 특사경이 출범한 이후 조사 대상을 공개적으로 포토라인에 세운 것은 처음이다. 김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만 말했다. '카카오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는 말이 나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시세조종 개입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카카오는 지난 2월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에스엠 주식을 대거 매입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개매수에 실패한 하이브는 에스엠 발행 주식 총수의 2.9%에 달하는 비정상적 매입 행위가 발생했다며 금감원에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냈다. 이번 조사의 관건은 김 센터장이 시세 조종에 관여했는지 여부다. 김 센터장은 카카오의 최대주주다. 시세 조종을 지시를 했거나 보고를 받았는지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시세 조종 의혹과 관련해 "어느 정도 실체 규명에 자신감이 있다"며 "위법 행위가 발견되면 가능한 제일 높은 수준의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사경은 지난 4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같은 달 18일에는 에스엠 본사를 각각 압수수색했다. 8월에는 김 센터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실무진과 통화한 녹음 파일과 문자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 센터장 등 최고경영진이 관여했다는 정황을 확인하고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특사경은 이달 들어서는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 3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배 대표는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상당하다"며 구속된 상태며,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2% 하락한 3만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면서 석 달간 주가가 30%가 넘게 빠졌다. 카카오뱅크 역시 카카오의 사법리스크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인터넷전문은행법에 따르면 인터넷 은행 대주주가 최근 5년간 금융 관련 법령, 조세범 처벌법,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해 벌금형 이상을 처벌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양벌규정이 문제가 됐다. 법인의 대표자 등이 업무와 관련해 위법행위를 할 경우 법인도 책임을 져야한다. 만약 김 센터장과 배 대표 등의 법 위반이 확정되고 카카오에 양벌규정이 적용된다면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지위를 유지할 수 없게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23 16:45: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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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세 지속...2357.02 마감

장중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하락 전환되며 2350선까지 밀렸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7.98포인트(0.76%) 떨어진 2357.02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707억원, 1651억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58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41%), 운수장비(0.75%), 음식료업(0.58%) 등이 오르고, 증권(-5.22%), 건설업(-3.08%), 보험(-2.40%) 등은 내렸다. 증권업의 경우, 미수금 발생에 따른 불확실성과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증권주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58%), SK하이닉스(-1.74%), 삼성SDI(-1.25%) 등은 떨어진 반면, 자동차 관련주인 기아(1.59%)와 현대자(1.04%)는 올랐다. 이외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홀딩스는 보합 마감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285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596개, 보합종목은 5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5.56포인트(0.72%) 내린 763.69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166억원, 758억원씩 사들이고 개인은 홀로 853억원 가량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1.07%), 에코프로(-2.08%), 포스코DX(-3.98%) 등이 약세를 보였지만 엘앤에프(3.09%)는 크게 올랐다. 이외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1.39%), 알테오젠(0.91%)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466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1065개, 보합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 급등 압박과 빅테크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 확대됐다"며 "아시아 증시 약세 동조화, 증시 미수금 증가에 따른 수급 불안도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353.7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23 16:23: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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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부진에 반대매매 사상 최대…대내외 악재 속 후폭풍 우려

고금리 장기화 우려 및 중동 분쟁 등으로 약세장을 보이고 있는 주식 시장에서 반대매매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변동성 확대로 반대매매가 당분간 증가할 수 있어 엎친데 덮친격으로 증시 반등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금액이 5257억원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6년 4월 이후 가장 큰 수준을 기록했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도 69%에 달해 이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수거래란 투자자가 일정 비율의 증거금을 담보로 증권사에게 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하는 거래 방식을 지칭한다. 제한된 시간 동안 원금 대비 많은 금액을 투자할 수 있어 수익과 손실이 함께 커진다. 투자자들은 3거래일 안에 미수금을 갚아야 하는데 해당 금액이 기한 내 변제가 안 될 경우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청산하는 반대매매가 발생한다. 올들어 미수거래 반대매매 규모는 5월(489억원)부터 급증해 6월 467억원, 7월 569억원 등으로 늘었다. 이후 8월과 9월 514억원, 510억원으로 다소 줄었으나 이달 18일 2767억원으로 급등했고, 19일(5257억원)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이틀 만에 반대매매 금액은 8024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반대매매(8365억원) 규모에 육박한다. 반대매매 증가는 최근 주가가 오를 것으로 기대한 투자자들이 초단기 대출로 주식을 샀다가 예상과 달리 주가가 하락하면서 대출금을 갚지 못해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금투협의 반대매매 통계는 미수거래 반대매매만 반영된다. 실제 투자자가 매수한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로부터 대출받아 매수한 주식을 증권사가 강제 처분하는 신용거래융자 반대매매는 이 통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포함하면 반대매매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고금리에 연일 약세 압력을 받고 있는 데다 키움증권이 영풍제지의 하한가로 약 5000억원의 미수금을 떠안게 되면서 반대매매 공포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거래가 재개되면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시장에선 반대매매가 쏟아지면서 주가가 하락해 다시 반대매매를 부르는 경우가 나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통 주가 하락기에 반대매매가 늘어나는 특징을 보인다"며 "지금 주가 하락이 금리 상승과 맞물리면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 금리가 조금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 추가적인 주가 조정으로 반대매매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주가 조정기에는 손실의 위험이 훨씬 더 높아지는 구간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빚투에 대해서는 조금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3-10-23 16:07:4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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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판 속 '반도체주' 생존...외인은 'SK하이닉스'만 담아

미국발 고금리 장기화 우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악재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가 추락하고 있지만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삼성전자와의 희비가 엇갈린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SK하이닉스의 주가는 8.10% 상승했지만, 삼성전자는 9월 마지막 거래일 종가였던 6만8400원선을 유지했다. 국내 증시를 떠났던 외국인들이 반도체주에 높은 선호를 보이면서 주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오르고 있지만, 두 기업의 격차는 벌어지는 모습이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7개월여만에 2300선으로 밀렸다. 다만 코스피지수가 2400선을 이탈하는 과정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대규모 유입됐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거래일 동안 85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이 중 반도체(8526억원)에 순매수가 집중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 이후 미국채 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증시 변동성을 키워 왔는데 8월부터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변화율을 보면 반도체는 16.6% 상승한 상황"이라며 "미국채 금리 고점 불확실성이 여전히 잔존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거나 재무구조가 약한 업종이나 종목을 피하며, 실적 개선 가시성이 돋보이고 외국인 수급이 뒷받침되는 반도체주의 차별적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외인들은 삼성전자를 2149억원 가량 순매도한 반면, SK하이닉스는 약 4030억원 순매수했기 때문이다. 두 기업의 선호 차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사업의 경쟁력에서 갈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양호한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HBM3 시장에서 동사 경쟁력에 대한 의구심으로 인해 주가 재평가 속도는 여전히 더딘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HBM3에서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삼성전자가 순항할 것"이라며 "엔비디아에 HBM3를 본격적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HBM3·HBM3E의 기반 수요가 2024년부터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시장의 평가는 SK하이닉스가 우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스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점유율 50%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40%)는 뒤를 잇는 2위에 그쳤다. 글로벌 인공지능 반도체시장의 90%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엔비디아와의 계약도 SK하이닉스와 먼저 이뤄졌으며,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승기도 SK하이닉스 쪽에서 먼저 잡았다. 지난 8월 SK하이닉스가 HBM의 다음 세대인 HBM3E의 개발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디램(DRAM) 업체 중 가장 먼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HBM에 의한 실적 차별화 및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57배로 역사적 PBR 밴드 상단에 근접해 있지만, 유례 없는 차별화 요인으로 인해 할증에 대한 정당화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23 15:55: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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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아미코젠, 배지 레진 국산화로 고성장 전망...올해 영업익 흑자전환 예상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바이오 의약 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에 대해 '세포배양 배지'와 '레진'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주가 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1만5200원을 제시했다. 아미코젠은 유전자 진화기술과 효소고정화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의약 소재 전문기업으로 2000년 5월 설립됐다. 이후 2013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세파계 항생제 원료 제조에 필요한 효소를 비롯해 다양한 제약용 특수효소를 개발 및 상용화했다. 지난 2020년 9월부터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에 참여했으며, 세포 배양 배지 생산 공정기술을 국산화해 테스트 중에 있다. 세포 배양 배지는 바이오 의약품 원료 생산을 위한 필수 재료로 암, 당뇨병, 관절염 및 기타 비전염성 질병 치료를 위해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품목이다. 리서치알음은 동사의 배지 양산이 2024년 초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주목을 당부했다. 김재무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송도에 위치한 동사의 배지공장은 연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2024년 1분기 준공될 예정"이라며 "대량 생산시설이 없어 계약이 어려웠으나 내년 1분기말 유의미한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예상 생산능력(CAPA)은 분말 기준 105톤, 액상기준 416만L 수준으로 국내 수요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김 연구원은 "아미코젠은 국내 유일의 세포배양 배지, 정제용 레진 생산 국산화 기업으로 2024년부터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1671억원(전년 동기 대비 +15.8%), 영업이익 90억원(흑자전환)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정부의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의지가 큰 상황에서 국내 대기업에서 내려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의견이다. 지난 5월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 분야를 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한 바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23 15:45: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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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최현만 회장 퇴진…"과감한 세대교체"

박현주 회장과 함께 미래에셋그룹을 일으킨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난다. 전문경영인 체제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박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미래에셋은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하고 100년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은 수년 전부터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해 오고 있으며, 이번 인사에서도 그동안 구축해 온 인재 풀 내에서 비전과 역량을 갖춘 리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항상 회사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대우와 존경의 필요성을 말하면서도 역동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 세대교체를 통해 미래에셋의 의자는 누구나 앉을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박 회장은 " 26년 전 창업 이후 지금까지 가장 큰 고민이 세대교체였다"며 "인간적인 번민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향후 10년 이상을 준비하는 전문 경영체제를 출발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퇴임하는 창업 멤버들과의 깊은 인간적인 신뢰가 함께 했던 시절을 간직하고, 그들의 그룹에 대한 헌신에 무한한 존경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은 이번 인사에서 과감한 세대교체와 기본 인사 원칙인 성과와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김미섭 부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법인 대표,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며 성과를 이끌어냈다. 허선호 부회장은 미래에셋증권 WM사업부를 총괄하며 연금, 해외주식, 디지털 등 리테일 사업성장에 기여했고, 이정호 부회장은 홍콩법인 최고경영자(CEO)로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준용 부회장은 멀티운용부문을 총괄하며 글로벌투자, ETF 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스와랍 모한티(Swarup Mohanty) 인도법인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해 향후 미래에셋그룹에서 중점을 두고있는 인도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김재식 부회장은 풍부한 자산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변액보험 시장에서의 절대적 우위를 확보하고 효율적인 IFRS17제도 도입에 기여했다. 미래에셋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과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바탕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인재를 중용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퇴임하게 되는 창업 멤버들의 경우 그간 그룹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퇴임 임원으로서의 예우를 받게 된다. 고문으로도 위촉돼 그룹의 장기 성장에 지속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등기이사는 향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과 임시주주총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23 15:45: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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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이,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 조달청 품목 등록 완료

아스콘 제조기업 에스지이(SG)가 조달청에 자사 제품인 에코스틸아스콘의 공식 조달 품목 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스틸아스콘 품목은 크게 순환아스콘, 개질아스콘, 컬러아스콘 등 9개 세부 제품이며 지난 18일 등록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등록에 따라 앞으로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에스지이의 에코스틸아스콘이 각 지자체의 관급공사에 공급된다. 에코스틸아스콘은 에스지이에서 국토부 국책과제로 지난 9년간 슬래그 골재를 활용한 아스콘 연구개발 끝에 얻은 자체 성과다. 철강 생산 부산물인 슬래그를 이용해 일반 아스콘 대비 2배 이상 높은 강도로 도로의 포트홀 발생률을 줄이는 효과를 가진다. 이에 더해 기존 아스콘 제조에 사용되는 천연골재를 대체할 수 있어 산림 훼손 억제 등의 친환경성 측면에도 부합한다. 에코스틸아스콘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증받았으며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방한단이 에스지이를 직접 방문해 우크라이나 도로재건 사업에 에코스틸아스콘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박창호 에스지이 대표이사는 "에코스틸아스콘 조달청 제품 등록은 에스지이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하며 우리나라도 독일·일본 과 같은 선진적인 도로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사는 에코스틸아스콘을 기반으로 향후 전국 아스콘 사업장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해 기술이전 등 적극적인 영업 전략으로 산업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23 15:45: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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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30억원 예상해놓고 실제는 적자…특례상장 미래실적 뻥튀기 막는다

앞으로 특례상장 기업이 미래실적을 기반으로 공모가를 산정할 때는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 공모가 '뻥튀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상장한 후에도 추정치와 실제 실적 간에 차이가 발생했다면 원인도 공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특례상장 기업의 공시 현황을 점검하고, 공모가 산정시 실적 추정 관련 증권신고서 및 사업보고서 서식을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내놓은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다. IPO 신고서에 올해 영업실적을 추정한 기술특례상장 기업 110개사를 대상으로 괴리율 관련 공시 현황을 점검한 결과 '미흡'이 절반 가량인 49개사에 달했다. 10% 이상 괴리율에 대한 원인분석이 미흡한 사례가 가장 많았으며, 괴리율 계산 오류나 일부 항목 기재 누락 등도 있었다. 먼저 투자자가 공모가 산정 개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증권신고서에 공모가 산정 요약표를 새로 만들었다. 영업이익이나 유사기업 주가수익비율(PER) 등 공모가 산정 근거를 항목별로 구분해 서술해야 하며, 실적 추정치를 사용했다면 근거를 매출원별로 상세히 작성한다. 상장 이후에는 사업보고서에 추정치와 실적치간 차이가 발생한 이유를 기재해야 한다. 증권신고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항목별로 기재하고, 차이가 발생한 원인 등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괴리율 공시는 특례상장기업 뿐 아니라 일반기업까지 포함되도록 개정했다. 발행사는 객관적 자료 등을 기초로 합리적으로 미래 영업실적을 추정하고, 판단 근거 및 추정 내용을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해야 한다. 금감원은 "미래 영업실적을 추정해 공모가를 산정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경우 투자자들은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추정의 세부 근거 등을 충분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투자 이후에는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괴리율 현황 및 발생원인 등을 확인하고 이를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정서식 중 증권신고서는 시행일인 24일부터 바로 적용되며, 사업보고서는 개정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한 기업이 사업보고서 제출할 시점부터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23 14:54: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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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취약계층 부부 대상 '한강 야외결혼식' 지원

KB증권은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강 야외결혼식' 지원사업은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해 결혼식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지역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최종 대상자들을 선정했으며, 지난 22일 오후 2시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최초로 '한강 야외결혼식'지원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의 연속성 확보 및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KB증권은 플래닝, 스튜디오, 드레스 및 결혼식 장비 대여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했으며,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 장소 대여와 전반적인 결혼식 운영을 맡았다.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우리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은 KB증권이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라면서 "이번 결혼식 지원과 같이 앞으로도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B증권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지난해 9월 난지캠핑장에 7300그루의 나무를 심는 'KB증권 그린성장로드'를 완공하며 해당 공간에 취약계층 24가정을 초청해 무료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인연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다문화 저소득층 23가정을 난지캠핑장에 초대해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 및 이번 '한강 야외결혼식' 지원까지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23 13:34:3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