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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매수 나선 서학개미, 테슬라·아이온큐 등 '줍줍'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테슬라 사랑'이 돌아오고 있다. 테슬라가 전기차 수요 둔화, 실적 부진 등으로 주가 급락세를 이어가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0월 31~11월 6일)에 서학개미들은 테슬라를 2544만달러(333억원) 순매수했다. 지난달 총 순매수 금액도 1억9102만달러(2501억원)를 기록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순매수 상위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주에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배(TSLL)를 1015만달러(132억원) 사들였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테슬라의 부진했던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주가도 급락세를 보였다. 특히 실적 발표 직후였던 19일에는 주가가 9.30% 가량 떨어졌고, 지난달 30일에는 200달러대가 붕괴되면서 197.36달러에 마감하기도 했다.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자 저점 매수를 노리는 서학개미들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의 주가는 급락했던 만큼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200달러대가 무너진 뒤 하루 만에 다시 200달러대로 다시 복귀했으며, 지난 2일에는 주가가 6.25% 가량 급등하기도 했다. 다만 꾸준한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부진한 실적을 만회할 수 있는 수익성 회복이 관건이다. 하지만 자동차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져 있는 만큼 당분간의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나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대내 악재 영향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되나 대외 악재는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고금리 및 전기차 시장 내 가격경쟁 심화로 평균판매가격(ASP) 반등은 단기간 내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테슬라 경영진도 자동차 가격탄력성 증가, 금리인상에 따른 자동차 구매비용 상승, 매년 전년 동기 대비 50%의 판매대수 고성장 유지에 대한 어려움 등을 언급했다는 부연이다. 서학개미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은 테슬라뿐만이 아니다. 아이온큐도 주가가 하락세를 타고 있는데, 지난주에는 주가가 10달러 내외로 떨어지면서 순매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지난주(10월 24일~30일)에 7위였던 순매수 순위는 이번 주에 1654만달러(216원)어치를 사들이면서 4위에 진입했다. 또한, 바이오 종목에 대한 선호도 발견됐다. 우시앱텍과 일라이릴리는 지지난주까지 순위권 밖에 있었지만 지난주에는 각각 2012만달러(3위), 1284만달러(7위)씩 사들이면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차이나 CSI 300 IDX 상장지수펀드(ETF)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베어3X ETF(SOXS) ▲월 배당 미국 부동산 리츠 리얼티인컴(REALTY INCOME CORP)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 10위 내에 포함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7 14:52: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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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나고 금융시장 포럼’ 개최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과 주요 산업을 전망하는 '신나고 금융시장 포럼'을 이달 8일부터 9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신나고(신한 라이브 고고) 금융시장 포럼'은 2024년 경제 및 자산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첫째날과 주요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날로 나눠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포럼 첫째날은 1부(오후 1시 30분~오후 2시 50분)와 2부(오후 3시~오후 4시 30분)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경제 및 외환, 국내외 주식 전망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국내외 채권, 크레딧 전략과 대체투자 전략을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산업 전망을 살펴보는 9일, 둘째날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소비재 및 플랫폼, 모빌리티와 소재·산업재, IT HW, 제약‥바이오, 혁신성장, 금융 등 총 네 가지 섹션별로 각 개별 산업 전망과 업종 최선호 종목 등을 살펴본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예상보다 강한 연준의 긴축은 채권 금리 속등과 주식시장 변동성을 야기했고, 견조한 미국 경제 흐름 속에 한국 경제는 저성장 장기화로부터의 돌파구를 찾지 못한 안타까운 형국"이라며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애널리스트들이 준비한 2024년 국내외 금융시장 및 산업 전망 포럼이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에서 보다 유망한 성장 테마를 발굴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7 13:51: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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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코리아'외국인 석 달간 韓 주식 6조 팔아치워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지난 석 달간 순매도한 규모만 6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시장에서도 자금을 회수하고 나선 가운데 향후 수급도 부정적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중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순회수한 자금 규모는 총 3조8080억원이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112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8월(-1조1790억원), 9월(-1조7120억원)에 이어 매도세가 지속된 것은 물론 매도폭도 크게 확대됐다. 순매도 규모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각각 2조6110억원, 5010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조6000억원을 순매도했고 ▲미주(-6000억원) ▲아시아(-1000억원) ▲중동(-1000억원) 등이다. 국가별로는 노르웨이(6000억원)와 싱가포르(4000억원) 등은 순매수한 반면 영국(-8000억원)과 룩셈부르크(-5000억원) 등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10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규모는 624조8000억원이다.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2%다. 관건은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 이어질 지 여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전일까지 외국인은 1조5360억원을 순매수했다. 일단 이달 들어서는 공매도 금지 효과 등으로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 중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매도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신한투자증권 노동길 연구원은 "공매도 금지는 대체로 선물 대비 현물 주식의 상대적 고평가를 수반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현물 매도, 선물 매수의 매도차익거래를 실행할 수 있다"며 "공매도가 금지된 코로나19 기간 중 외국인 투자자와 증권사가 국내 주식시장의 매도 수급 주체였다"고 설명했다. 외국인들은 채권시장에서도 지난 8월 이후 자금 회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6960억원을 순회수했다. 5조1990억원을 순매수하고, 5조8950억원을 만기상환 받았다. 지역별로는 미주(4000억원)와 유럽(1000억원) 지역 등은 순투자한 반면 중동(-7000억원)과 아시아(-3000억원) 지역 등은 순회수했다. 종류별로는 통안채(-2조4000억원),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6조8000억원) 채권에서 순회수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규모는 10월 말 기준 241조6000억원으로 보유 비중은 9.7%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07 11:02: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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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중개형ISA 신규 고객 대상 연말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중개형ISA는 투자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연간 2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다음 연도 이월도 가능해 새해를 맞이하기 전 미리 준비할수록 좋다. 의무납입기간 3년이 지나면 순손익에 대해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분은 9.9%로 분리과세돼 절세에 효과적이다.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ISA 계좌를 처음 개설하거나 타사 계좌를 이전하는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시 수수료 할인 쿠폰 5만원이 즉시 지급되며, 아이폰15 프로, 누하스 안마의자, 드리미 로봇청소기, LG 스탠바이미, 투썸 기프티콘 추첨 대상자가 된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최대 5만원 현금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중개형ISA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연말에는 더 많은 고객이 중개형ISA 계좌를 개설한다"며 "아직 중개형ISA 계좌가 없다면 중개형ISA의 절세와 연말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7 10:12: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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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4분기까지 수익성 악화 예상돼"...목표가 하향↓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7일 엘앤에프에 대해 원재료 역래깅 영향 등으로 4분기까지 수익성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3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메탈 가격 약세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하락 및 원재료 역래깅 영향, 재고평가손실(-100억원)로 수익성 크게 악화됐다"며 "4분기 영업이익도 99억원이 전망되면서 재고자산평가손실 및 원재료 역래깅 영향이 수익성을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엘앤에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48억원(전년 동기 대비 -85%)으로, 시장예상치였던 211억원을 하회했다. 권 연구원은 "테슬라의 3분기 공장 업그레이드 작업 및 전방 수요 둔화로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직전 분기 대비 -7%), 메탈 가격 약세에 따른 ASP 하락 및 원재료 역래깅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며 "특히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이 크게 발생(-100억원)한 것도 실적 부진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9248억원(전년 동기 대비 -25%), 영업이익 99억원(전년 동기 대비 -82%)을 추정했다.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요 둔화 및 주요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약 20% 수준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재고자산평가 손실 및 원재료 역래깅 영향도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권 연구원은 "메탈 가격 하락, 높은 재고자산, 전방 고객사 수요 둔화 우려로 단기적인 실적 불확실성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전구체(LS)·음극재(미쓰비시)에 대한 투자 지속,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고전압 미드니켈·LFP 양극재), 고객사 다변화(2025년 LGES 50%·OEM 30%·SK온 20%)라는 목표는 그대로 유지돼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유효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7 10:11: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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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카카오뱅크 국내채권 거래서비스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국내채권 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간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앱 안에서 제공 중인 '약속한 수익 받기' 서비스는 기존 발행어음에 이어 국내 장외채권 조회 및 거래 기능을 추가로 도입했다. 서비스를 통해 매매 가능한 상품은 국채, 지방채, 금융채, 특수채, 회사채 등이다. 표면금리가 가장 높은 톱(TOP)3 상품과 만기가 가장 짧은 톱3 상품을 따로 살펴 볼 수 있으며, '약속한 수익 일정'과 '약속한 수익 계산기' 등 예상되는 이자 수익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채권 관련 기초 지식과 투자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품별 최소 가입금액을 1만원으로 설정해 소액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증권사 최초로 카카오뱅크와 주식계좌 개설 제휴를 맺었으며, 카카오뱅크 앱에서 국내·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연결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협업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 6월부터는 24시간 언제라도 발행어음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채권거래 경험이 많지 않았던 투자자들의 투자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상황에 부합하는 금융상품과 투자전략을 제시하며 고객 수익률 제고에 힘쓰는 한편, 투자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확대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07 09:32: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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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에 이차전지株 부활...우려는 여전

금융당국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자 하락세를 보였던 2차전지주가 일제히 폭등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 반등 기회로는 작용할 수 있으나 외국인 이탈 등의 부작용도 존재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 형제주를 포함한 2차전지 대표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무려 134.03포인트(5.66%) 오른 2502.37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500선을 넘긴 것은 45일여만이다. 특히 공매도가 몰렸던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등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 LG에너지솔루션(22.76%), 삼성SDI(11.45%), 포스코홀딩스(19.18%), 포스코DX(27.00%), 엘앤에프(25.30%) 등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2차전지 관련 종목토론방 내에서도 공매도 세력에게 제동이 걸릴 때마다 주가하락 피해를 크게 봤던 2차전지주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클 것이라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2차전지주에는 공매도가 몰리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원성이 쏟아졌었다. 공매도 시장의 '기울어진 운동장' 구조로 인해 개미(개인 투자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다. 지난달에는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증권시장의 안정성 및 공정성 유지를 위한 공매도 제도 개선'에 관한 국민동의 청원이 5만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더불어 최근 금융감독원이 BNP파리바·HSBC 등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불법 무차입 공매도를 발표하면서 공매도 한시적 중단에 박차를 가한 모습이다. 결국 금융당국은 내년(2024년) 상반기까지 모든 종목에 대한 공매도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앞서 공매도를 전면 금지했던 사례는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10월~2009년 5월), 유럽 재정위기(2011년 8월~11월), 코로나19(2020년 3월~2021년 4월) 등 총 세 차례다. 2020년 3월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에는 1개월, 3개월 뒤 각각 5%, 23%씩 반등했으며, 공매도 금지가 해제된 2021년 4월 말까지 78%의 반등 기세를 이어갔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과거 공매도가 금지됐을 때는 개인 투자자가 300만~400만명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1400만명을 돌파했기 때문에 그 효과가 천지차이"라며 "2020년 봄에 이뤄졌던 공매도 금지 후 이뤄졌던 증시 상승처럼 이번에도 상승세로 이어질 확률이 최소한 70~80% 이상"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공매도 금지 시기에 주가는 반등한 경우가 있었지만, 공매도 금지 조치의 영향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공매도 금지 조치는 외국인 자금 이탈 등 다른 부작용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2020년 당시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금융 시장 및 실물 경제 급락에 대응해 글로벌 중앙은행, 정부가 대규모 부양책을 내 놓았던 시기였던 만큼 주가 반등을 공매도 금지 영향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가 일시적인 반등을 위한 액션이 아닌 근본적인 공매도 제도 개선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도 여전하다. 동일한 종목토론방 내 한 투자자는 "금융당국이 공매도 한시적 중지 이후 총선이 끝나면 또 그냥 넘어가려고 할 수 있다"며 "총선 전에 공매도 제도 개선 및 실시간 전산화, 엄중 처벌을 위한 법제화를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6 16:27:2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