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KB증권,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 사전 가입 개시!

KB증권은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의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12월 18일 새롭게 오픈하는 해외주식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 사전 가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는 기존에 KB증권이 제공하던 '글로벌원마켓'이 12월 18일 서비스를 종료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후속 서비스로, 8일부터 사전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도 사전 가입 신청을 통해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기존 '글로벌원마켓'을 더욱 발전시켜 고객들에게 향상된 투자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12월 18일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에는 원화만 매수증거금으로 사용 가능하고 보유하고 있는 외화는 사용이 불가했으나,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원화 플러스(+) 보유하고 있는 해당 국가의 외화까지 전부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실시간 환전이 돼 이외 야간 시간에는 익일 환율 정산으로 익일 재정산되는 환율 변동의 리스크가 존재했던 부분을 개선했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24시간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 환전이 가능해 환율변동 리스크가 최소화 되는 장점이 있다. 단, 베트남은 제외된다. 또한,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는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 매도시 익일 환율로 해 원화로 자동 환전돼 정산됐으나,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매도시 해당 국가 통화로 정산돼 재매수시점의 환율 변화에 따른 리스크까지 최소화했다. 하우성 플랫폼총괄본부 전무는 "기존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종료하며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했다"며 "기존 서비스에서 불편했던 점들을 보완해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에서 보다 효율적이며 유연하게 자금을 운영하며 해외주식 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주식의 경우 24시간 환전시스템의 도입으로 고객이 미국주식 거래 시간에 실시간 변하는 환율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해외주식을 거래하면서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증권에서는 현재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평생 혜택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8 11:10:0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 선견지명 투자?…몰로코 20억원 지분투자가 600억원으로

미래에셋이 머신러닝 솔루션 분야 선두기업인 몰로코(Moloco)에 투자한 지분을 일부 회수하면서 30배 이상의 수익을 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지난 2017년 말 몰로코에 약 20억원을 투자했으며, 지속적으로 투자해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이 총8%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번 2% 지분 매각은 첫 엑시트로 글로벌 투자사에게 매각해 약 6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려 30배 이상의 회수 성과를 기록했다. 몰로코는 머신러닝 기반의 광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인 몰로코 클라우드 DSP는 머신러닝 기반의 자동화된 광고 플랫폼을 통해 퍼포먼스 마케터가 전 세계 200만개 이상의 모바일 앱 지면을 구매하고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1000개 이상의 국내외 광고주들이 몰로코의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을 확보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몰로코는 2020년부터 2022년 2년 간 매출이 5배 이상 성장하며 2022년,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12분기 동안 장기적인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피델리티, EDBI 등의 글로벌투자자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고, 기업가치도 20억 달러(한화 2조64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 창업주 박현주 회장은 그룹 초창기부터 금융을 수출산업으로 키워서 세계로 나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실제로 미래에셋그룹은 국내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핵심 우량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수익 자산의 회수를 통해 '투자-수익-회수-투자' 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미래에셋은 네이버와 출자해 만든 미래에셋 네이버 아시아그로쓰펀드를 통해 동남아시아 승차공유시장 1위 업체인 그랩투자로 1000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린바 있으며, mRNA기반 치료제 후보물질을 보유한 바이오엔텍(BioNTech)에 투자해 2200만 달러의 차익을 실현하기도 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08 10:26:2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T, 4분기 실적 정상화 전망...주주환원 불확실성도 해소 -SK증권

SK증권은 8일 KT에 대해 올해 3분기에는 부진했지만 4분기부터는 실적 정상화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1000원을 제시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임금협상 조기반영에 따른 인건비 증가, 전기료 상승 등 비용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3887억원)를 하회했다"면서도 "4분기에는 탑라인 성장과 더불어 비용정상화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6.4% 증가하는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KT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6조6974억원(전년 동기 대비 3.4%), 영업이익 3219억원(전년 동기 대비 -28.9%)이다. 5G 및 기가인터넷, IPTV 가입자 증가로 무선 및 유선매출이 각각 2.4%, 1.8% 증가했으며, 수주사업의 매출화로 기업서비스 매출도 2.7% 증가하면서 탑라인의 양호한 성장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17일에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별도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최소 2022년도 주당 배당금(1960원)은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1분기부터는 분기배당을 도입할 예정이다. 최 연구원은 "최고경영자(CEO) 교체 과정에서 주주환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었으나 기존 배당정책이 유지되고 최소한 2022년 배당수준이 유지됨에 따라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매력도 재차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안정적 실적과 주주환원 강화, 역사적 밴드 하단의 현 주가 수준을 고려한다면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8 09:48:3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삼성 등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 196.6%…작년말比 9%↑

올 상반기 삼성 등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삼성, 한화, 교보, 미래에셋, 현대차, DB, 다우키움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96.6%다. 전년 말 대비 9.0%포인트(p) 상승했다. 자기자본은 176조5000억원으로 2022년 말(121조1000억원) 대비 55조4000억원 증가했다. 보험권이 지급여력비율(K-ICS)을 도입하면서 보험계열 기업집단의 보험계약마진(CSM) 가용자본 인정과 보험부채 시가평가 등으로 통합자기자본이 늘었다. 필요자본은 전년 말 대비 25조2000억원 증가한 89조8000억원이다. K-ICS로 보험계열 기업집단의 신규 보험위험이 추가됐고, 주식위험 증가에 따른 시장리스크도 늘면서 통합필요자본이 많아졌다. 자본적정성 비율을 전년 말과 비교하면 교보(69.6%p)와 DB(46.1%p), 한화(22.4%p), 미래에셋(9.9%p)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13.3%p)과 다우키움(-5.1%p), 현대차(-3.1%p) 등은 하락했다. 금융복합기업집단별로는 교보가 244.1%로 가장 높았고 ▲삼성(216.7%) ▲다우키움(216.0%) ▲DB(212.0%) ▲한화(171.2%) ▲현대차(159.5%) ▲미래에셋(156.7%) 등의 순이다. 모두 규제비율인 100%는 웃돌았다. 다만 교보의 경우 K-ICS 경과조치를 반영하기 전 기준으로는 167.1%다. 금감원은 "하반기 통화긴축 지속에 따른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와 IFRS17 계리적 가정에 대한 가이드라인 적용 등으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실적 변동성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복합기업집단별 모니터링을 면밀히 하고, 목표 자본비율 관리 등 기업집단 차원의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08 06:00:1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속깊은 人터뷰]인밴티지랩 김주희 대표 "mRNA 백신 제조 플랫폼 이달 출시"

지난해 11월22일, 인벤티지랩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공모 시장이 얼어붙고, 많은 바이오 벤처들이 상장을 미루거나 공모를 철회하던 시기였다. 몸값은 어쩔 수 없이 낮아졌다. 공모가는 희망 가격 하단보다도 37% 낮은 1만2000원으로 결정됐고, 공모주식수는 130만주에서 104만주로 줄어들었다. 최대 338억원을 기대했던 공모 금액도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124억원에 그쳤다. 하지만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사진)는 조금도 흔들림이 없었다. "내년에 시장이 나아질 것이라고 누구도 예측할 수 없지만 우리가 가진 기술에는 자신이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김 대표의 선택은 맞았다. 그로부터 1년, 인벤티지랩 주가는 최고 3만2750원까지 오르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치료제 열풍이 불며, 인벤티지랩이 가진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이 주목을 받은 결과였다. 인벤티지랩이 가진 독자적인 'IVL-드러그플루이딕(DrugFluidic)®' 플랫폼은 미세유체(마이크로플루딕) 기술에 기반한 약물전달시스템(DDS)이다. 마이크로플루이딕 기술로 만드는 '마이크로스피어'에 치료제를 담아 피하 또는 근육에 주사하면 이 마이크로스피어가 몸 속에서 서서히 녹으며 1개월에서 3개월 동안 일정량의 약물을 꾸준히 방출한다. 특히 인벤티지랩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버스트(약물의 급격한 다량방출 현상)' 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여 경쟁력이 높다. 1년 만에 다시 만난 김 대표는 "시장이 분명 기업의 가치를 알아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며 "아직 인벤티지랩이 가진 독자 기술의 반도 보여주지 못했다. 진짜 성장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10월25일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서울 여의도동 한국거래소(KRX)에서 열린 '2023 제약&바이오포럼'에 참석한 김 대표를 만나 상장 후 1년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기존에 승인을 받은 약물을 장기지속형 주사제형으로 개량하거나, 자체 신약을 개발하는 두가지 방식의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 우선 개량신약으로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탈모치료제는 1개월과 3개월로 개발 중이며 현재 국내 임상 3상과 호주 임상 1상·2상을 준비하는 단계다. 지난 10월 종근당에 기술 수출한 치매치료제 IVL3003(1개월 지속형)은 호주에서 임상 1·2상이 진행 중이다. 약물중독 치료제 IVL3004(1개월 지속형)는 현재 호주에서 임상 1상 승인을 받은 상태다. 자체개발 장기지속형 신약으로는 '류마티스 관절염(IVL4001)' '다발성 경화증(IVL4002)'을 개발 중이며,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장기지속형 신약은 의료용 대마, 항암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등이 있다." 김 대표는 그 중 상용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파이프라인으로 '약물중독 치료제(IVL3004)'를 꼽았다. 인벤티지랩은 오피오이드 중독 치료제 '날트렉손'을 1개월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개발하고 있다. IVL3004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바이오헬스 투자인프라 연계형 R&D' 지원 사업에 선정된 약물이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마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반면, 국내 약물중독 치료제가 전혀 없는 상황인 만큼 IVL3004의 상용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 IVL3004의 개발 현황은. "현재 IND 승인 후 준비 중인 호주 임상 1상을 내년 중에 마치고 바로 국내에도 허가를 위한 임상2상 신청을 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마약 중독 치료제는 모두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형 제제이고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약물의 의존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중독자의 특성상 약을 매일 챙겨 먹는 것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한달동안 지속적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실용성이 높아 주목을 받고 있다." - 상용화가 빨라질 것이란 기대도 있다. "날트렉손을 성분으로 한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미국에서 이미 판매 중이며 현재 전체 시장의 90%를 차지한다. 지난해에만 연간 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에도 마약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며 치료제가 시급하지만 수량이 부족해 전혀 수입되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IVL3004는 기존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가진 부작용인 과다방출 없이 완만하게 혈중농도가 한 달간 유지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 이미 글로벌 대형 시장을 통해 비딩이 진행 중이다. 국내에도 마약 전파 속도가 심각하고 치료제가 시급하기 때문에 내년 초 국내 임상 2상을 통해 조건부 허가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김 대표는 지금까지 주목을 받은 비만 치료제와 마약 중독 치료제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했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더 큰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유전자 치료제 제조 플랫폼 'IVL-진플루이딕(GeneFluidic®)'은 아직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마이크로플루이딕은 코로나19로 큰 주목을 받은 mRNA 백신 생산의 핵심이 되는 유체역학 기술이다. 불안정한 물질인 mRNA를 체내로 안전하게 전달하려면 이를 감싸는 지질나노입자(LNP)가 필요한데 이 LNP를 만드는데도 마이크로플루이딕 기술이 쓰인다. 인벤티지랩은 높은 품질의 LNP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생산 시스템을 직접 구축해 왔다. 김 대표는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mRNA 백신, 치료제 생산을 위한 LNP 연구와 공정 개발은 물론, 대량 생산, 서비스를 포함하는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을 연내 론칭한다. - 새로운 플랫폼 사업 모델은 뭔가. "마이크로플루이딕이라는 기술을 실제 의약품에 적용한 기업은 전 세계에서 우리가 유일하다. 인벤티지랩은 높은 품질의 LNP를 제조하기도 하지만, 이 LNP가 유전자 치료 물질인 mRNA를 안정적으로 감싸 체내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약효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외부에서 인벤티지랩을 장비 회사로 오인할 정도로, 모든 생산 장비와 연구 장비 등을 내부에서 직접 개발하고 GMP 시설을 구축한 경험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6월부터 미국 보스톤에 CDMO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플랫폼 자체를 판매하려고 준비 중이다. 연내 국내에서 IVL-진플루이딕 플랫폼 기술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갖고, 다시 팬데믹이 올 때 백신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 진플루이딕 플랫폼의 경쟁력은 뭔가. "회사 내 연구개발팀이 전체 인원의 3분의2를 넘게 차지하는데 그 중 절반 이상이 기계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들이다. 전 세계 제약, 바이오 기업 가운데 이런 엔지니어링 팀을 보유한 회사는 매우 드물다. 독자 기술로 만든 DDS를 가진 것도 그렇지만, 모든 장비와 시스템을 우리가 직접 개발했다는 것은 다른 기업에서는 따라잡기 힘든 경쟁력이다. 안정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깊고 다양하게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 김 대표는 기술수출에 대한 로열티 수입이 본격 반영되고, 플랫폼 사업이 가시화되는 오는 2025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술에 자신감이 있는 만큼 기업의 가치 또한 빠르게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 상장 시기에 대한 후회는 없나. "후회는 전혀 없다. 작년에 좋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 상장을 강행한다는 우려가 컸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때 상장을 강행했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고 이만큼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우리가 구축해 온 플랫폼에 자신감이 있었고, 시장이 언젠가 우리 기술을 알아줄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 - 앞으로 기업 성장성은 어떻게 보나. "최근 비만치료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인벤티지랩 주가도 상승했다. 하지만 당뇨·비만 아이템은 우리가 가진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 가운데서도 아주 작은 부분이다.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인벤티지랩이 가진 가치 가운데 가장 성장성이 큰 부분은 아직 공개도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비만·당뇨에 대한 관심도가 이정도라면 우리가 가진 진플루이딕이라는 플랫폼과 그 사업의 확장성을 소개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을 때 시장 파급력은 훨씬 클 것으로 기대한다." -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최근 신약 개발을 하는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국산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신약의 기술 수출 가능성을 높이는 좋은 파트너 역할을 하고 싶다."

2023-11-07 16:20:52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공매도 금지 이틀차 급락...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

공매도 한시적 전면 금지 효과가 하루 만에 사라지며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였다. 2차전지주의 약세와 함께 코스피는 2% 가량 떨어졌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정지)'가 발동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41포인트(2.33%) 떨어진 2443.96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3930억원, 1015억원씩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592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06%)만 오르고, 철강·금속(-6.85%), 화학(-3.25%), 전기·전자(-2.67%) 등 나머지는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만 보합권에 머물고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10.23%), 포스코홀딩스(-11.02%), 삼성SDI(-7.91%) 등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내림세가 뚜렷했다. 이외 LG화학(-5.57%), 네이버(-2.43%) 등도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245개, 하락종목은 637개, 보합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5.08포인트(1.80%) 하락한 824.37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13억원, 2430억원씩 팔아치우고 개인은 홀로 4659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3.74%)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도 에코프로비엠(-4.85%), 엘앤에프(-15.29%), 포스코DX(-5.83%)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크게 떨어졌다. 이외 레인보우로보틱스(-5.19%)와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3.24%)도 급락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428개, 하락종목은 1121개, 보합종목은 71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전일 급등했던 2차전지 차익 매물 출회에 하락했다"며 "공매도 금지 조치에 대한 수급 불확실성, 투자심리 불안도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닥지수는 2차전지주 급락에 장중 매도 사이드카 발동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는 2차전지주 급락과 함께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거래소가 올해 사이드카를 발동한 건 전날에 이어 두 번째다. 6일에는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틀 동안 코스닥 시장에 매수·매도 호가 일시효력정지, 사이드카가 모두 발생한 셈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6원 오른 1307.9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7 16:13:1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변동성 커진 국내 증시…지난해 사라졌던 산타 랠리 올해도 재현되나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산타 랠리(연말 증시 상승)가 사라졌던 지난해와 같은 양상이 올해도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3% 하락한 2443.96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1.80% 떨어진 824.37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상승분을 반납했다. 전날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5.66%(134.03포인트), 7.34%(57.40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상승률(5.66%)로 보면 2020년3월 25일 이후 최대다. 코스닥 지수 상승률 역시 2020년 3월 2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당국이 내년 6월 말까지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해 공매도 전면 금지한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같은 당국의 공매도 금지로 전날 주가가 급등하자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고조됐으나 이날 주가가 내리면서 공매도 금지 효과는 단기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서도 공매도 금지 조치는 단기 '숏커버' 종목을 가리는 테마로 접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나 유럽 재정위기, 코로나19 대유행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금융시장 부양을 위해 공매도 금지가 일정 부분 '안전핀' 역할을 했으나, 이번에는 과거 사례와 성격이 다르다"며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 등의 이슈들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증시는 반등세가 전개되고 있어 이번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는 증시에 대한 안전핀 역할로 보기보다는 오로지 수급에 의해 움직이는 숏커버 테마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코스피의 방향성이 미국 증시의 움직임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에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6.10bp 상승한 4.669%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2회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했으며 영국의 중앙은행 영란은행도 금리를 동결하면서 긴축 사이클이 조만간 종료될 것이란 기대가 싹텄으나,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및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등에 시선을 두며 경계심이 다시 커지는 모습이다. 김종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급등한 것은 공교롭게 최근 금리 하락 가능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라며 "과거 세 차례 공매도 금지 이후 코스피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동행했는데 이번에도 코스피의 중장기 방향성은 미국 증시가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증시 역시 금리에 높은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결국 공매도 금지 조치보다 금리의 방향성이 더 중요한 국면이다"며 "확실한 금리 하락이 나오지 않는다면 추세적인 상승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7 16:04:36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영업익 전년 대비 52%↑

키움증권이 잇따른 악재에도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7%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1.39% 감소한 2조1008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4.42% 증가한 2041억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호실적은 테마주 장세가 지속되면서 거래대금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당 분기 주식수수료 수익은 국내 1045억원, 해외 292억원으로 총 13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 986억원 대비 35.7% 급증했다. 다만 파생상품 수수료 수익은 4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6% 줄었다. 기업금융 수수료 수익은 2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급감했다. 최근 발생한 영풍제지 하락 관련 미수금 손실은 4분기에 반영된다. 키움증권은 전날 영풍제지 반대매매를 완료한 이후 미수금이 4333억원 남았다고 공시했다. 키움증권 측은 "영풍제지 거래 재개 후 반대매매 대상 수량이 모두 체결돼 미수금을 일부 회수했다"며 "고객과 상환 협의, 법적 조치 등 미수금 회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7 16:04:04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2024 중국 시장 전망 및 홍콩 ETF 시장 업데이트’ 세미나 개최!

KB증권은 오는 9일 오후 3시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대강당에서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2024 중국 시장 전망 및 홍콩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업데이트' 주제로 CSOP자산운용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중국 남방자산운용의 홍콩 자회사인 CSOP자산운용은 2022년 12월 아시아 최초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 ETF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바 있으며, 현재 홍콩 2위의 ETF 전문 자산운용사다. 특히, 홍콩 증시에 상장된 레버리지 인버스 ETF 거래량, 자산고 대비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KB증권은 부동산 섹터 위기로 인해 중국 증시에 대한 고민이 깊어가는 가운데, 중국과 홍콩 시장을 대표하는 다섯 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KB증권 리서치본부 아시아시장팀을 이끌고 있는 중국 시장 분석 전문가 박수현 연구위원은 중국 주식 투자 전략의 재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시장 리스크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CSOP자산운용에서 글로벌 ETF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제충 상무가 현재 중국의 경제 회복 상황과 증시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힘입어 가치가 많이 상승한 가상화폐와 관련해 가상자산 ETF의 글로벌 현황과 각국의 규제 상황 그리고 가상자산 허브로서의 홍콩의 발전 상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그 다음으로, 홍콩 거래소에서 ETF 시장 및 글로벌 기관투자자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인규 이사는 홍콩 ETF 시장 현황 및 신규 상품 상장 트렌드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중국 본토와의 ETF 커넥트 관련 투자 동향을 발표한다. 이와 더불어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하고 있는 장원량 경제학자와 한국 시장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이강선 상무가 2024년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상훈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중국과 홍콩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중국 경제와 시장에 대한 리스크를 점검하고, 회복 가능성과 투자 기회를 진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중국 증시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고민이 많아진 투자자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7 15:16:4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