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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전북은행 제휴 '주식매매서비스' 출시

한화투자증권은 전북은행 개인뱅킹 앱에서 간편하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주식매매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설치 없이 전북은행 개인뱅킹 앱에서 한화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후 간편하게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국내주식 거래 시에는 자동입금 서비스를 통해 전북은행 계좌 잔액으로 실시간 주식매매가 가능하다. 또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천원샵' 메뉴를 통해 1주 미만 소수점으로 나눠 1000원 단위로 매매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전북은행 개인뱅킹 앱을 통해 생애최초 신규계좌를 개설하고 주식매매서비스를 등록한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 개설축하금 1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10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한 경우 거래지원금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홍원일 한화투자증권 WM전략실장은 "한화투자증권은 전북은행과 제휴를 통해 신규 고객들에게 다양한 증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간편하게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14 16:06: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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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외국인 '쌍끌이 사자'에 상승...2433.25 마감

국내 증시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9포인트(1.23%) 상승한 2433.2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625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5424억원, 908억원씩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08%), 철강·금속(2.75%), 기계(2.04%) 등이 오르고, 전기가스업(-1.91%), 운수창고(-1.05%), 보험(-0.7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1.37%)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올랐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5.17%), 포스코퓨처엠(7.65%), 삼성SDI(4.32%) 등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포스코홀딩스(4.31%), 네이버(3.12%) 등도 크게 올랐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712개, 하락종목은 182개, 보합종목은 4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 장보다 19.77포인트(2.55%) 오른 794.19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6억원, 2725억원씩 팔아치웠고, 외국인은 홀로 2812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도 에코프로비엠(9.69%), 에코프로(5.96%), 엘앤에프(6.07%) 등 2차전지주가 급등했다. 이외 셀트리온헬스케어(1.29%), 알테오젠(6.50%) 등 바이오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보합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1265개, 하락종목은 300개, 보합종목은 63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에서는 기관,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각각 순매수 우위를 보이며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며 "특히 2차전지에 대한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328.9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4 16:06: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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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투자금 82.5조…"결제 지연 등 美제도 차이 유의해야"

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관리하는 미국 주식이 전체 외화주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예탁원에 따르면 보관·관리하는 미국 주식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624억달러(약 82조5000억원)로, 전체 외화주식의 88%, 전체 외화증권의 65%를 차지했다. 예탁원은 "2020년을 기점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외화증권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기준금리의 지속적 인상과 지정학적 이슈 등에 따른 글로벌 증시 침체로 투자금액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전고점 수준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투자 비중이 가장 큰 미국 주식시장의 운영제도는 국내와 다른 구조적 차이가 있는 만큼 국내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결제주기(결제 체결일+2)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국내와 달리 미국 주식시장은 결제지연이 국내보다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국내 투자자의 예상과 달리 미국 현지 주식 매수·매도 결제에 결제주기보다 더 긴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 또 미국 주식시장은 일일 상·하한가 제도가 없어 다양한 시장 변수에 의한 갑작스러운 큰 폭의 주가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미국과의 시차로 인해 국내 투자자의 현지 정보 취득과 적시 대응이 곤란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미국 주식시장에는 비(非) 미국기업 증권도 상장돼 있고 경제 제재로 인한 매매 제한 조치 등 예상치 못한 돌발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는 데다 가격 흐름에 의한 상장폐지제도 등 국내 시장과 다른 제도도 존재해 국내 투자자의 능동적 대응이 어렵다. 동일한 배당소득세(15.4%)를 적용하는 국내와 달리 미국 주식시장은 개별 증권 유형에 따라 고율 과세 또는 추가 과세가 발생할 수 있다. 권리행사 유형이 국내보다 다양하다. 특히 동일 유형인 경우에도 권리행사 조건·기간의 변경이 국내에 비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행사 조건·기간 등 권리행사 관련 정보의 변동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경우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배당금 등에 대한 지급 지연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국내 증권과 달리 미국 주식을 포함한 외화증권은 주식, 현금에 대한 지급 지연과 정정 지급에 따른 재지급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예탁원 관계자는 "투자자는 국내와 다른 거래환경, 국제정세에 따른 리스크 등 관련된 정보에 대해 충분한 정보 탐색과 신중한 투자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14 16:06: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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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부진에…자사주 소각 나선 상장사 늘어나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상장사들이 주가 부양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연말 배당을 앞두고 주주환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어 자사주 소각에 나서는 상장사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국내 상장사의 주식소각 결정 공시는 90건으로 지난해 65건을 넘어섰다. 고려아연은 지난 9일 주주 환원책의 일환으로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고려아연은 이를 위해 내년 5월 8일까지 한국투자증권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주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 한섬도 내년 2월까지 자기주식 49만2600주를 장내 매수한 뒤, 기존에 취득한 자기주식 73만 8900주를 포함해 총 123만1500주를 내년 2월 안으로 소각할 계획이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5%에 해당한다. 네이버는 지난달 31일 발행주식의 1%에 해당하는 자사주 164만491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5월 향후 3년간 자사주의 총 3%를 매년 약 1%씩 소각하겠다고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셀트리온, SK텔레콤, 현대차 등 대형 상장사도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 결정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금융권에서도 자사주 소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10일 자사주 484만 5744주, 약 2001억원 어치를 이달 30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소각되는 자사주 물량은 지난해 이 회사가 자회사 합병을 발표하면서 취득했던 물량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올해에만 이미 세 차례 걸쳐 4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소각한 데 이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한다. 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뜻한다. 유통 주식 수를 감소시킴으로써 기존 주주들의 주식 가치를 끌어올린다. 자사주 소각은 배당보다 뛰어난 주주환원 정책으로도 평가받는다. 배당금의 경우 배당금 지급 시 16%의 배당소득세가 발생하는데 자사주 소각으로 주가 상승효과를 보는 게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는 상장사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ESG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해 온 데다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의 채택 이후로 더 적극적으로 주주 환원 정책에 관심을 가지는 주주들이 많아졌다"며 "따라서 자사주 매입 이후에 소각으로 연결시키는 주주들의 요구는 향후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3-11-14 15:22: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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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업비트 D 컨퍼런스 2023' 개최...온라인 방문객 사상 최다

두나무는 경제·기술·문화를 아우르는 확장된 주제로 재탄생한 두나무의 '업비트 D 컨퍼런스(UDC)'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UDC 2023은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됐다.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된 이번 UDC 2023은 사상 최다 온라인 방문객을 기록했다. 온라인 스트리밍 누적 조회 수는 10만회를 돌파했으며, 실시간 생중계된 UDC 2023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9177명에 달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UDC 2023은 더욱 넓어진 주제로 블록체인 산업을 조명하고,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방식을 처음 도입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였던 UDC를 '업비트 D 컨퍼런스'로 리브랜딩하면서, 기술뿐 아니라 정책·금융·기술·문화·트렌드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로 행사 주제를 확장했다.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9개국에서 온 39명의 블록체인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며 블록체인 인사이트를 나눴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RWA(Real World Asset·실물연계자산), 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 스팟 ETF(상장지수펀드) 등 규제 관련 논의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전통적 자본시장과 크립토 시장이 만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젊은 사업가들이 이러한 새로운 영역에 있어 인프라를 글로벌하게 많이 설계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프라인 행사는 소통과 교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연사와의 랩업 인터뷰가 마련됐으며, 오프라인 세션 발표 종료 후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는 연사와 오프라인 참가자들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애프터 파티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현장에는 프로모션 존이 마련돼 ▲체인링크 랩스 ▲아바 랩스 ▲아스타 재단 ▲멀티버스엑스 ▲솔라나 재단 ▲칠리즈 등 6개 기업의 부스가 설치됐으며,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지난 6년간 꾸준히 UDC를 계속 바꾸고 준비하는 과정이었다"며 "내년에도 또 다시 UDC 2024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UDC는 2018년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고자 창설한 글로벌 컨퍼런스다.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순수 행사로서 글로벌 연사들의 심도 높은 강연, 차별화된 패널 세션 등으로 매년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6년간 2만 2800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고, 총 190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UDC 영상 조회수는 올 11월 기준 총 122만회에 달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4 15:09: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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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업계,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진행...5만Kg 전달

금융투자협회는 14일 금융투자업계(증권·자산운용·선물·부동산신탁사) 및 증권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13회 사랑의 김치 Fair' 김장행사를 여의도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를 비롯한 65개 금융투자회사 및 증권유관기관의 최고경영자(CEO) 40명과 직원 7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총 5만Kg의 김치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금융투자회사가 후원하는 복지시설 150여 곳에 전달됐다. 해당 행사는 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에 시작해 올해 13번째를 맞이했다. 참여인원과 기부김장의 양도 매년 증가하면서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을 비롯해 금융투자회사 및 증권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또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과 윤한홍 의원(정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종민 의원(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방문해 기부행사를 격려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오늘 행사가 작지만 우리 업계가 사회적 나눔에 기여하고 앞으로 결속하여 나아가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금융투자업계는 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최근 글로벌 트렌드가 된 김치처럼, 우리 금융투자업계도 우리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4 15:05: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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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에 "내부통제 전면 재검토해라"…금융사고 늑장보고 전수조사

감독당국이 증권사의 감사와 준법감시인, 최고리스크책임자(CRO)까지 소집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최근 금융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투자은행(IB) 부문에 대해 검사를 예고한 가운데 금융사고를 보고하지 않은 사례가 있는지 전수점검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14일 36개 국내 증권사의 감사와 준법감시인, CRO 등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증권업계에서는 차액결제거래(CFD)발 주가급락과 영풍제지 미수금사태, 본부 및 영업점 임직원의 사적이익추구 및 횡령까지 사건,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금감원 황선오 부원장보는 "증권사의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실패는 자본시장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할 뿐 아니라 자본시장의 발전을 저해한다"며 "금융사고 예방 과 보고체계를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올해 증권사의 금융사고 발생 건수는 14건, 668억원 규모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금융사고 규모 143억원을 크게 웃돈다. 사금융알선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횡령, 문서위조 등과 같이 사고유형도 다양해졌다. 황 부원장보는 "일부 증권사의 금융사고 은폐행위에 대해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금융사고 미보고 및 늑장 보고 사례를 전수점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법행위를 방조 또는 은폐하거나 내부통제 업무를 소홀히 했다면 감사와 준법감시인, CRO에게도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부동산PF와 기업금융 등 IB 부문에 불법행위가 집중되고 있는만큼 IB부문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황 부원장보는 "최근 IB 부문에서 직무정보이용, 횡령 등 불법행위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증권사는 부서 전체가 불법행위에 가담했음에도 증권사는 해당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며 "IB 부문에 대한 내부통제 수준을 대폭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리테일 부문에서도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 확보해 유동성·건전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리테일 고객에 대한 레버리지 영업시 대규모 미수금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부원장보는 "CFD와 영풍제지 사태 등에서 드러났듯이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수준에 따라 손실규모는 완전히 달라진다"며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는 더 이상 번거롭고 불필요한 비용이 아니라 회사의 이익과 직결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4 15:00: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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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주가 급락에 집중 매수...다시 돌아온 '테슬라 사랑'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인 이후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테슬라 사랑'이 돌아왔다. 주가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저점 매수를 노린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1월 7일~13일) 서학개미들은 테슬라를 8983만달러(1191억원) 가량 사들였다. 순매도 상위 2위인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상장지수펀드(ETF)는 5153만달러(683억원) 어치 사들이면서 약 3830만달러(508억원)의 차이를 보였다. 테슬라는 지난 9월 순매도로 전환했으나 10월부터 다시 순매수로 돌아왔다. '어닝 쇼크(실적 충격)'로 평가됐던 부진한 3분기 실적 이후 주가가 급락하자 저점 매수를 노린 서학개미들이 집중적으로 투자했기 때문이다. 10월 말 한때 테슬라의 주가는 200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후 테슬라의 주가는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는 있지만 추가적으로 하락하지는 않으면서 투심이 유지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학개미들은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테슬라를 2억9706만달러(3943억원) 사들이면서 압도적인 순매수세를 보였다. 2위였던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미국채 3배' ETF 는 테슬라의 절반 수준인 1억3269만달러(1761억원)에 그쳤다. 더불어 테슬라의 하루 주가 수익률의 1.5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배'(TSLL)도 6973만달러(925억) 사들이면서 4위에 올랐다. 아이온큐도 주가가 저점 구간에 머물면서 서학개미들의 꾸준한 선호를 받고 있다. 서학개미들은 지난주 아이온큐를 2404만달러(319억원) 사들이면서 4주 연속 순매수 상위 종목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잠시 주춤했던 3배 레버리지 등 과감한 투자 태도도 발견되고 있다. 2위였던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베어 3X' ETF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3배로 역추종한다. 이어 나스닥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역추종하는 '프로세어즈 울트라프로 쇼트 QQQ' ETF도 3064만달러(406억원) 사들이며 3위에 머물렀다. 대표적인 미국채로 꼽히는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채' ETF도 2468만달러(327억원) 사들였다.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엔화 반등 시 환차익까지 노릴 수 있는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채 엔화 헷지' ETF도 같이 순위에 오른 모습이다. 이외에도 서학개미들은 지난주에 ▲PROSHARES TRUST II ULTRA BLOOMBERG NTURL ▲ELI LILLY & CO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등을 순매수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4 14:46: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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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조직 개편 시행...부동산금융 부문 효율화 나선다

하이투자증권이 시장 환경 대응과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한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금융 부문의 영업 조직을 효율화한다. 하이투자증권은 부동산금융 부문의 사업 조직을 ▲프로젝트금융실 ▲구조화금융실 ▲부동산금융실 ▲투자금융실의 4실로 개편했으며,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했다. 부동산금융 부문의 영업 조직 효율화를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투자심사 업무의 독립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투자심사실을 신설했다. 기존 리스크관리본부의 리스크심사부와 사후관리실을 각각 투자심사부와 사후관리부로 명칭 변경해 투자심사실에 편제했다. 이와 더불어 투자심사 업무의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리스크관리본부 내 리스크감리부를 신설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조직 개편에 맞추어 임원 및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하이투자증권 <신규선임> ◇ 전무 △리스크관리본부장 신현진 ◇ 상무보 △경영전략본부장 류시웅 <신규보임> ◇ 실장 △프로젝트금융실장 진태우 △구조화금융실장 홍원표 △부동산금융실장 함재두 △투자금융실장 민재훈 <이동> ◇ 실장 △투자심사실장 오주환 ◇ 부서장 △투자심사부장 서호기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4 14:31:3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