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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9일 월요일 (음 5월 26일)

[오늘의 운세] 7월 9일 월요일 (음 5월 26일) [쥐띠] 48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60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하게 가져야 한다. 72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84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소띠] 49년 감정절제를 잘 해야 일이 성사된다. 61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73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85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호랑이띠] 50년 가정의 화목이 성공의 중요 요소. 62년 강 씨 귀인으로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74년 길 떠나는데 신발 끈이 풀려 지체된다. 86년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하자. [토끼띠] 51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언행에 주의하라. 63년 넓게 바라보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방법도 보인다. 75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 보자. 87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를 본다. [용띠] 52년 송사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 64년 뜻밖의 초대가 있겠으나 당신을 유혹하는 것이니 주의. 76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려고 하면 원망을 듣게 된다. 88년 영원한 친구는 존재하지 않으니 조심. [뱀띠] 53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65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 신경 쓰자. 77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게 여겨라. 89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말띠] 54년 참는 자에게 복이 오는 법. 66년 자손이 큰 상을 받아 오니 마음이 날아갈 듯하다. 78년 가족과 대화중에 의견대립이 생길 수 있다. 90년 의욕이 앞선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몸을 상하게 한다. [양띠] 55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해서 처리하면 잘 해결. 67년 시작이 좋으면 마무리도 산뜻하다. 79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다. 91년 다툼이 생길 수 있으나 조력자가 옆에 있어서 다행. [원숭이띠] 56년 속이 상해도 자식이니 참아야 한다. 68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가 내리는 격이니 조심. 80년 오늘 준비하면 내일은 덜 힘들다는 걸 명심. 92년 말띠 친구가 거래의 걸림돌이 되니 유의하자. [닭띠] 57년 아랫사람 말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69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81년 배우자가 나에겐 가장 큰 조력자이다. 93년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개띠] 58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없다. 70년 하나를 투자해도 열 개로 돌아오는 날이다. 82년 공과 사를 분명히 따져야 하는 날. 94년 산도 좋고 물도 좋은데 내가 머물 곳은 아니니 실망스럽다. [돼지띠] 59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한발 물러서서 생각. 71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83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마음이 울적. 95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2018-07-09 05:40: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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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여름철 무더위와 오행

일 년 이라는 시간을 살아내려면 사계절을 거쳐야 한다. 봄과 가을은 대부분 좋아하는 계절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선선하고 상쾌하다. 반대로 여름과 겨울은 사람을 힘들게 하는 계절이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그 중에서도 여름은 무더위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땡볕더위가 사람을 지치게 하고 습도도 높아 불쾌함을 피하기 어렵다. 이런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는 절기의 하나인 소서(小暑)를 기점으로 삼으면 틀리지 않는다. 소서는 양력으로 7월7일이나 8일 즈음에 드는 절기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전선이 자리 잡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음식으로는 호박이나 오이 등의 각종 채소가 쏟아져 나와 입맛을 돋우는 때이다. 생선은 민어가 제철이다. 민어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고 맛이 달아서 차가워진 신체 내부의 기운을 회복시켜 준다. 민어매운탕은 더위를 달래주고 기력을 보충해주는 보양식으로도 유명하다. 소서는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된다는 신호나 마찬가지이다. 식중독 같은 위생은 물론이고 무더위에 기력을 잃지 않게 건강관리에도 힘을 써야 한다. 유독 더위를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자기의 사주에 오행구조가 어떤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자기의 체질에 의한 것이 아니라 타고난 오행 때문에 더위에 약한 것일 수도 있다. 오행 중 금(金)이 발달한 사람은 더위에 약하다. 무더위가 시작되면 탈진이라도 하는 듯 힘들어 한다. 기가 세고 이런 사람들은 폐와 대장 쪽이 약하고 몸에 열이 많아 더위를 잘 탄다. 더위를 힘들어 하는 건 화(火)가 발달한 사람 역시 마찬가지이다. 얼굴이 갸름하고 턱이 뾰족한 사람들이 화가 태과한 경우가 많은데 미인 형이다. 이런 사람들은 뜨거운 에너지가 세게 분출되기 때문에 땀이 자주 나고 여름에는 더위에 약하다. 선천적으로 심장이나 소장에 질병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오행 중 금(金)이 발달한 사람은 하얀색 음식과 매운맛 나는 음식들이 도움이 된다. 몸의 약한 부분을 보완시켜 주고 혈액을 원활하게 해준다. 화(火)가 태과하다면 붉은색 식품이 몸에 힘을 준다. 쓴맛이 나는 음식도 취약한 기운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소서는 말 그대로 작은 더위이지만 그렇다고 허투루 볼 수는 없다. 소서는 이제 무더위를 준비하라는 안내장이다. 더위에 약한 오행을 타고난 사람은 본격적으로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시기이다. 힘겨워 지는 여름이 깊어간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7-06 06:15: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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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6일 금요일 (음 5월 23일)

[쥐띠] 48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60년 오로지 참는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기는 것이다. 72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리면 나에게 해가 된다. 84년 위장계통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소띠] 49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다. 61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밀어붙일 때이다. 73년 이웃사촌이 형제보다 낫다. 85년 계획을 세워야 나아갈 수 있으니 결과부터 챙기지 마라. [호랑이띠] 50년 어제의 동지가 적으로 바뀌니 영원한 것은 없다. 62년 숨겨왔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 74년 신세진 이에게 은혜를 갚는 날이다. 86년 울적한 마음을 친구가 달래주니 위로가 된다. [토끼띠] 51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63년 뜻밖의 초대로 마음은 즐거우나 지출도 생긴다. 75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한다. 87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용띠] 52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따르겠다. 64년 기다리던 문서일수록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76년 행복의 원천은 가족에게 있으니 가정의 화목이 우선이다. 88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뱀띠] 53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길이 보인다. 65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 법이다. 77년 변동이 있어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발전이 있다. 89년 멀리 바라봐야 넓게 보이는 법이다. [말띠] 54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은 독이 된다. 66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 법이다. 78년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중요하게 생각하면 일을 그르친다. 90년 하루 종일 기분 좋은 날. [양띠] 55년 나이는 그냥 먹은 게 아니다. 67년 자고 일어나도 피곤이 풀리지 않으니 좀 쉬어야 할 때이다. 79년 내 것은 작아 보이나 내 자식은 커 보인다. 91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노를 저어야 할 때. [원숭이띠] 56년 마음은 하늘의 별이라도 따겠으나 자중할 때이다. 68년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하면 실수가 없다. 80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있는 날. 92년 윗사람에게 잘 보여 놓는 것이 내일을 편하게 한다. [닭띠] 57년 그물에 잡힌 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69년 귀인을 만나면 장기투자도 괜찮다. 81년 일이 미뤄져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생긴다. 93년 운이 호전되어 사랑과 금전이 따르는 하루이다. [개띠] 58년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할 때 좋은 재운이 들어온다. 70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 82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법이니 매사 주의. 94년 인맥을 활용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돼지띠] 59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랴. 71년 구름 속에도 태양은 떠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83년 이성의 유혹이 있겠으니 마음을 굳건히 하자. 95년 새사람보다 옛사람이 낫다.

2018-07-06 06:03: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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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5일 목요일 (음 5월 22일)

[쥐띠] 48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60년 작은 실수가 전체를 망칠 수 있으니 주의. 72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한 날. 84년 뱀띠, 원숭이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소띠] 49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자. 61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주의. 73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실리는 없다. 85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준비하자. [호랑이띠] 50년 마음이 통하는 벗과 즐거운 만남을 갖는다. 62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74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86년 가족 간에 공과 사를 다툴 일이 생긴다. [토끼띠] 51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모든 것은 문서로 남겨둬라. 63년 타인의 실수가 내게 득이 된다. 75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87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멀지 않았음이니 조금 참고 기다리자. [용띠] 52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따라서 싱숭생숭. 64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하자. 76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88년 불만을 내색하면 마음만 불편. [뱀띠] 53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오는 법. 65년 지치고 힘든 날이니 배우자의 도움을 받자. 77년 하나를 뿌렸는데 열 개로 돌아온다. 89년 기회가 없음을 탓하지 말고 스스로 노력하면 길이 열린다. [말띠] 54년 사랑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66년 마음이 상하고 몸도 힘드나 재물은 들어온다. 78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을 만들 수 있는 날이다. 90년 물 흐르는 대로 버려두는 것도 한 방법. [양띠] 55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생긴다. 67년 태양은 항상 하늘에 떠 있다는 걸 잊지 마라. 79년 병이 왔으나 곧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91년 가족의 협조로 힘든 일이 해결된다. [원숭이띠] 56년 다툼이 생기기 쉬운 날이니 주의. 68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 80년 붉은색 옷이 행운을 주는 날. 92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를 높이는 날이 되겠다. [닭띠] 57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69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나는 날. 81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많이 모이는 법. 93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돌아서 가야 실수가 없다. [개띠] 58년 헛된 꿈이 머리를 어지럽힌다. 70년 시시비비 가리다가 내 실수도 알려지게 되니 나서지 마라. 82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마라. 94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모을 수 없다. [돼지띠] 59년 사람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다. 71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 진행하라. 83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해야 하는 날. 95년 꼬인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2018-07-05 14:05:36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잘 되면 내 덕, 안 되면 사주 탓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잘 되면 내 덕, 안 되면 사주 탓 언제부터인가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쓰이고 있다. 내로남불은 '내가 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 이라는 말을 줄여서 표현한 것이다. 사람의 심리라는 건 참 묘하다. 남이 어떤 행위를 하면 쉽게 흉보면서 내가 같은 행위를 할 때는 자기에게 유리하게 해석한다. 사주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일이 잘 되면 자기 덕분이고 일이 꼬이면 사주 때문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사실 속은 편하다. 일이 잘 안 되는 건 사주 탓이니 자기의 책임도 덜어지고 어쩔 수 없었다고 위안이 된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벌인 사람이 있다. 때가 아니니 운세가 열리는 시기까지 일 년만 기다리라고 했다. 말리는 말을 듣지 않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초반에는 매출이 잘 나왔다. 그것 보라며 자기의 능력이 이렇게 좋다고 한바탕 자랑을 하고 갔다. 문제는 그 뒤였다. 넉 달이 지나기 전에 매출이 꺾였고 자금운용이 곤란해졌다. 결국 일 년을 버티지 못했다. 문을 닫은 뒤에는 자기 능력을 사주의 재물운이 눌러버리는 바람에 이렇게 됐다며 사주 탓을 했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런데 대운이 그런 사주의 기운을 막고 있었다. 이번 운은 일 년이나 그 이상의 시간이 지나면 힘을 잃을 것이었다. 새로 시작되는 대운은 재물이 조금씩 몰려오는 형상을 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시간이 더 지나서 사업을 시작하라고 했던 것이다. 다행히 이제는 좋은 대운의 구간으로 들어섰으니 작게라도 다시 시작하면 능력과 대운이 힘을 합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 세상일의 성패는 내 능력 덕분에 잘 될 수도 있고 사주 탓에 안 될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어느 하나만으로 모든 일의 결과가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얽히고설키며 서로 좋고 나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일의 형상을 만들어 간다. 모든 일이 사주 탓이라면 사주가 안 좋은 사람은 무조건 사업은 망하고 승진은 탈락하고 시험 보면 떨어져야 한다는 논리와 같다. 그러나 실제는 다르다. 사주가 안 좋아도 사업이 쭉쭉 뻗어나가고 시험을 보면 항상 합격하고 돈이 몰려오는 사람도 많다. 나를 둘러싼 일들의 많은 부분은 내가 무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일이 안 풀린다고 사주 탓만 하는 건 화풀이 밖에 안 된다. 화풀이로 잠시 시원해지기는 하지만 근원적인 해결이 되는 건 아니다. 사주로 앞길을 내다보고 자신의 능력으로 다가올 일들을 대비하면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7-05 06:13: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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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4일 수요일 (음 5월 21일)

[쥐띠] 48년 나이 든다는 것은 늙는 게 아니라 성숙 되는 것. 60년 외출을 삼가고 심신의 안정을 취하라. 72년 내 것이 작아 보여도 소중한 것. 84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주니 아랫사람에게도 최선을 다하자. [소띠] 49년 빌려준 돈이나 선물을 받게 되는 날. 61년 길 떠날 때는 우산과 비옷을 챙겨야 한다. 73년 목표를 크게 잡고 열심히 노력. 85년 주변인과 의견 차이로 손해가 발생할 수 있으나 의외의 사람이 도와준다. [호랑이띠] 50년 청색, 손수건이 오늘 행운의 상징. 62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법. 74년 능력 이상의 일도 쉽게 해낼 수 있는 날이다. 86년 보기 싫던 사람도 때로는 필요할 때가 있는 법이 세상이치. [토끼띠] 51년 가족 간의 금전거래는 그냥 주는 것으로 생각. 63년 슬픈 일은 이제 잊을 때가 되었다. 75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행운의 날. 87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친구와의 대화에 주의. [용띠] 52년 먼 곳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64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물기는 더 어려운 곤란한 하루. 76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라. 88년 심신이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하다. [뱀띠] 53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거래가 순조롭다. 65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고 돌다리도 두드리는 신중함이 필요. 77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양보도 미덕이다. 89년 마음의 조급함이 화를 부른다. [말띠] 54년 죽은 나무에 물주기는 이제 그만하자. 66년 횡재수가 있거나 자녀에게 기쁜 일이 있겠다. 78년 사기 운이 있으니 도장 찍는 일에 주의. 90년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할 일을 먼저 정하자. [양띠] 55년 눈에서 멀어진다고 마음도 멀어지는 건 아니다. 67년 소소한 적선이 더 큰 보답으로 주어진다. 79년 욕심 부린다고 될 일이 아니다. 91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여겨라. [원숭이띠] 56년 초대받지 못한 손님으로 마음이 불편하다. 68년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것은 부모님의 마음. 80년 윗사람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92년 작은 먼지가 눈을 아프게 하니 주의를 게을리 하지 마라. [닭띠] 57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서두르지 마라. 69년 나에겐 자랑이지만 남에겐 꼴불견일 수 있다는 걸 명심. 81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을 절로 굴러온다. 93년 정확한 거절이 오히려 관계를 좋게 한다. [개띠] 58년 오늘의 기쁨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70년 손재수가 있으니 적선을 하는 것도 한 방법. 82년 마음을 편히 먹어야 일이 잘 풀린다. 94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돼지띠] 59년 흐르는 강물처럼 한가로운 하루. 71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바야흐로 행동할 때가 왔다. 83년 먹을 복이 있는 날. 95년 일시적인 감정으로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올바른 판단이 필요하다.

2018-07-04 06:18:4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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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세는 인생의 물길

머리 좋은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즐긴다는 건 순순하게 그 자체를 생활처럼 받아들여 행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무심의 상태라고 해도 좋을 테니 무엇을 해도 물 흐르듯 될 수밖에 없다. 그 말을 역학에 인용하면 아무리 능력 좋은 사람도 운세 좋은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고 하면 적절할 것 같다. 운세가 어느 방향으로 뻗어 가는가, 운세의 기운이 얼마나 힘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능력 좋은 사람들은 많은 경우에 자기 실력으로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줄 안다. 물론 실력이 있으면 잘 나가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실력이 전부는 아니다. 세상에는 실력이 출중한데도 하는 일마다 막히고 별 볼일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운세의 작용이 실력을 누르고 있어서 그런 것이다. 공부를 특출 나게 잘 하는 문창성 사주이고 관운이 살아있는 남자가 있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단박에 합격했다. 기획실로 발탁이 돼서 기세등등하게 살아왔다. 그러나 반전이 벌어진다. 생각지도 않던 마케팅 부서로 발령이 나더니 지방근무까지 하게 된다. 다시 본사로 들어오긴 했지만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재무팀에서 힘들게 일을 하고 있다. 상담을 청한 남자는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궁금해 했다. 그가 알았던 건 자기의 실력이고 몰랐던 건 자기의 운세였다. 기획실에서 밀려난 때는 운세가 바닥으로 급하게 흘러내리던 시기였다. 잘나갈 때의 시기는 운세가 그를 도왔다. 뜻밖의 변화가 몰아친 시기에는 어느 정도 명맥을 이어오던 관운이 심하게 흔들렸다. 경쟁자의 기운이 그를 내리누르기까지 했다. 그런 까닭에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일이 생긴 것이다. 비겁으로 흘러가는 그의 운세는 기운을 회복하지 못했다. 어느 정도의 힘이 모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미약한 수준이다. 더 기다려야 한다. 운세가 나빠지는 시기에는 몸을 낮추고 수양을 해야 한다. 공부하는 시기로 삼으면 된다. 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운세가 받쳐주지 않으면 막히고 걸리고 넘어진다. 운세를 이기는 사람은 없다. 어떤 운세의 흐름이 닥쳐오면 그 자체를 받아들여야 한다. 복잡하게 생각하거나 앙심을 품지 말아야 한다. 운세를 거스르려 하면 역작용이 생긴다. 실력은 인생의 기본이고 운세는 인생의 물길이다. 실력을 바탕으로 운세의 물길에 몸과 마음을 맡겨야 한다. 주어진 운세를 무심한 듯 받아들이면 아픔과 고통이 한결 줄어든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7-04 06:12: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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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떨어져있는 시간이 전환점

"딸이 지방에 있는 대학교로 진학을 했어요. 마음이 안 좋죠. 서울에 있는 학교에 갔으면 집에서 편히 다닐 텐데 하는 생각에서요. 그런데 뜻밖의 일이 생겼어요." 상담을 온 어머니의 말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딸과의 사이가 좋아졌다는 것이다. 옛날에 사주를 보았을 때 딸과 엄마의 궁합이 별로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딸이 지방으로 가면서 오히려 사이가 좋아진 게 신기했다. 사주가 달라진 건지 아니면 운세의 흐름에 변화가 있는 건지 궁금해 했다. 대학교에 가기 전 딸과 엄마는 갈등과 마찰의 연속이었다. 말하는 방식이 직설적이고 자기주장이 강한 것도 두 사람이 똑같았다. 사사건건 부딪칠 수밖에 없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딸이 가출도 했었다. 둘 사이는 결코 회복되지 않을 것 같았다. "딸이 일주일이나 이 주일에 한번 집에 오니 어떻던가요? 하고 물어보았다. 매일 얼굴을 보다 가끔 보게 되니 애틋하더란다. 그동안 있던 이야기를 하느라 대화하는 시간도 옛날보다 훨씬 늘었고 자연스럽게 갈등은 적어졌다. 두 사람은 극하는 오행으로 사주가 구성되어 있다. 또한 양의 기운을 같이 가지고 있어서 서로 밀어내려는 기운이 충돌하는 형국이다. 모든 게 대립되다 보니 사이가 안 좋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대학생활을 하면서 떨어져 있는 동안 딸과 엄마는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게 된다. 딸도 성인이 되었고 둘의 관계를 깊이 생각하면서 예전과 다른 형태의 관계를 만들 것이다. 또한 딸의 사주에는 역마의 기운이 강하다. 어딘가로 튀어나가고 싶은 욕망이 있는데 대입 공부를 하느라 집에 꼼짝 못하고 있었으니 그 불만 때문에 얼굴에 화가 가득했던 것이다. 집을 떠나 지방으로 학교를 가면서 역마는 어느 정도 충족이 됐다. 혼자 자유롭게 생활하고 부모 간섭 없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수 있으니 터질 것 같던 욕망의 숨구멍이 생긴 셈이다. 불만이 풀리니 얼굴이 부드러워지고 몸에 흐르는 기운도 생기가 돈다. 엄마는 딸이 지방으로 대학을 가서 마음도 안 좋고 걱정도 된다고 했지만 안 좋은 게 아니라 아주 잘 된 일이다.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갖게 되면서 꼬였던 것들이 술술 풀리고 있다. 둘 사이의 관계가 도타워지는 전환점이 된 것이다. 딸이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할 때도 집과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곳을 택하는 게 좋다. 지금과 같은 공간적 시간적 거리를 의도적으로 유지하면 앞으로 큰 문제가 생길 일은 없을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7-03 06:11: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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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3일 화요일 (음 5월 20일)

[쥐띠] 48년 먹을 복이 많은 날. 60년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72년 기다리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실수가 없는 법. 84년 일시적인 감정이 도를 벗어나 입방아에 오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 날. [소띠] 49년 북쪽 방면에서 귀인이 온다. 61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날. 73년 자신의 특기가 대단하게 생각되나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다. 85년 힘들어도 일을 추진하면 결과는 만족스럽다. [호랑이띠] 50년 신장계통의 질환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으로. 62년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나 의외의 복병이 있으니 주의. 74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86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토끼띠] 51년 가정이 화목해야 일도 잘 풀린다. 63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지만 현상유지가 오늘은 최선이다. 75년 기회가 주어지면 망설이지 말 것. 87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니 일찍 서둘러라. [용띠] 52년 선봉에 나서면 남들의 시기를 받는다. 64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긴다. 76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88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전체의 이익을 가져온다. [뱀띠] 53년 검은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65년 오른손이 하는 걸 왼손이 모르게 선행을 베풀어라. 77년 가족 간의 다툼을 피하고 양보하는 것이 좋다. 89년 성공보다 완벽한 복수는 없으니 일에 정진하자. [말띠] 54년 흘러가는 대로 유유히 하루를 보내자. 66년 망설임은 행운을 차는 결과를 가져온다. 78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고 방황하는 날. 90년 인맥을 잘 활용하여 큰 성과를 볼 수 있다. [양띠] 55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는 수가 있다. 67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79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결과가 좋다. 91년 상사와의 대화를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자. [원숭이띠] 56년 중심을 잘 세워야 주변의 원망을 듣지 않는다. 68년 개띠, 호랑이띠와의 거래가 있을 수 있겠다. 80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를 준다. 92년 남의 부러움을 살만한 기쁜 일이 생긴다. [닭띠] 57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게 미덕이다. 69년 고집을 세우면 식구도 외면하니 적당히. 81년 공과 사를 잘 구분해야 실수가 없다. 93년 두 손에 떡을 들고 어느 것을 먹을지 행복한 고민. [개띠] 58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 70년 어려운 일이지만 부모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진행된다. 82년 매화가 피었으니 봄이 곧 오겠다. 94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진중하게 행동하라. [돼지띠] 59년 자손의 방문으로 즐거운 하루. 71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술술 잘 풀린다. 83년 상대의 단점을 함부로 말하면 구설수가 있겠다. 95년 우물이 옆에 있으니 두레박만 찾으면 성공이다.

2018-07-03 06:07: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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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정년 이후에도 직장생활

무항산무항심(無恒産無恒心) 이라는 말이 있다. '맹자'의 양혜왕 상편에 나오는 이 말은 가진 게 없어 생활이 곤궁하면 바른 마음을 갖고 살수 없다는 의미이다. 예나 지금이나 먹고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말에 다름 아니다. 현시대의 젊은 사람들은 취업을 못해 힘들고 직장을 다니는 기성세대들은 언제 퇴직을 당할지 몰라 고통스러워한다. 세대를 가리지 않고 먹고 사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가장 좋은 사주는 직장을 오래 다니는 사주라는 이야기까지 있다. 오십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남자가 상담을 온 적이 있었다. 들어설 때부터 한숨을 쉬는데 얼굴에는 불만이 가득했다. 느낌이 직장문제인 것으로 보이는데 짐작하건대 직장에서 퇴직을 당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해보니 그게 아니었다. 58세까지인 정년은 다 채웠고 지금은 임금피크제 대상자라고 한다. 정년 이후에 임금을 삭감해서 일하는 걸 임금피크제라고 한다. 자기가 임금피크제로 일한다는 것 자체에 자괴감이 크다고 말을 한다. "그냥 다녀야 할까요? 자존심이 상하는데 그만 둘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사주를 보니 좋은 명식을 가지고 있다. 깊이 들여다보지 않아도 좋은 사주였다. 요즘처럼 고용이 불안한 시대에 정년을 다 채웠고 그 이후에도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직장운이 좋은 운세이다. 사주의 기운이 아직까지 힘을 발휘하고 있어서 지금의 상황이 가능한 것이다. 그런 다음 어떤 기운이 강한가에 따라 적합한 직업의 세분화가 이루어진다. 상담을 청한 사람은 관인상생의 사주로 직장생활에 큰 문제가 없을 사주이다. 업무능력도 좋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승진도 어렵지 않게 가능했다. 거기에 더해서 성실한 성품이라 정년까지 큰 고충을 겪지 않고 직장생활을 한 것이다. 남들은 값싼 일자리라도 찾으려는 마당에 정년 이후에도 일을 하고 있으니 복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물론 그의 한숨은 이해가 된다. 평생을 바친 직장인데 임금을 깎아 버리니 배신감도 들고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현실이다. 좋은 사주로 지금까지 일을 하고 있고 그동안 쌓은 신망이 뒷받침을 해줘 나이 들어서도 경제활동을 하니 얼마나 좋은가. '맹자'에서 나온 무항산무항심을 생각하면 지금의 상황이 꼭 불만스러운 것은 아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이 자체를 기쁨으로 받아들이면 좋은 일로 바뀐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7-02 06:09:3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