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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한국기독실업인회, 기독교 정신 인재 창출 위해 맞손

숭실대학교가 한국기독실업인회와 기독교 정신을 함양한 인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학협력 창업 및 일자리 선교를 바탕으로 기독교 정신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16일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범식 숭실대 총장, 강아람 교목실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이진욱 산학협력단장, 신상윤 현장실습지원센터장, 한남희 현장실습지원팀장, 김영구 한국기독실업인회 중앙회장, 이선영 교육위원장, 유성수 교육부위원장, 전영삼 사역국장, 이성열 홍보국장이 참석했다. 본 협약을 통해 숭실대와 한국기독실업인회는 ▲소그룹 채플 운영을 위한 그룹리더 모집 및 교육 ▲현장 중심 영성 기반 기업가 정신 함양 ▲CBMC 회원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멘토단 운영, 인턴십, 업무 경험, 현장 실습 및 채용 기회 제공 ▲글로벌 CBMC 연계를 통한 ODA 사업 추진 ▲일터 사역을 위한 K-startup 발굴 ▲CBMC 회원사의 구인과 숭실대 학생 취업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CBMC 회원사와 숭실대 간 산학협력 활동에 따른 산학협력 마일리지 부여 등 현장 중심의 일자리 창출 및 기독교 정신 기반 창업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구 중앙회장은 "지속적인 산학 교류 및 일터 사역을 통해 학생들과 크리스천 기업인들의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범식 총장은 "대학청년부 활성화 및 기독교 정신 함양 인재 창출을 통해 산학협력 일자리 선교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18 15:29: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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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통한 계층 이동 사다리 붕괴...부모 소득이 학벌 되나

'계층 이동 사다리'로 불리던 교육이 '계층 대물림'의 통로로 변질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부모의 사회적 지위가 자녀의 학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제력과 교육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는 정부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학업 성적과 연관돼 교육 양극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부모의 배경이 학력격차에 미치는 영향과 해소방안' 토론회에서는 부모 경제력에 따른 학력격차가 지속되고 있음이 지적됐다. 이날 김성식 서울교대 교수는 "2020년 교육 분야 양극화 지수를 분석한 결과 2010년보다 양극화가 심해졌다"며 "부모 경제력에 의해 직접 좌우되는 사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EBS 방송 활용도를 높이고 방과후학교를 내실화하는 등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발표한 '교육분야 양극화 추이 분석 기초연구'를 보면 가구소득 600만원 가정의 학생의 학업성취가 200만원 가정의 학생보다 월등히 높으며, 초·중·고 등 연령이 높아질수록 그 격차가 뚜렷해진다. 일부는 부모의 경제력이 교육기회를 확대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실제로 교육 격차를 심화시키는 사교육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이태규 의원은 사교육 참여율 증가와 함께, 소득 구간별 사교육비 차이를 언급한 바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1년 저소득 가구 평균 사교육비는 14만8000원, 고소득층은 54만원으로 약 40만원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통계청의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서도 가구소득 800만원 이상인 집단은 200만원 이하 집단보다 사교육 참여율이 1.85배 높고, 사교육비 지출도 5.1배 높게 나타난 바 있다.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설 정책대안연구소 소장은 "한국은 불평등이 교육 자본으로 이동돼서 양극화가 발생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지만 그런 부분에 대한 개선책보다는 유발 요인들이 계속 유지되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고교 서열화는 사교육 전쟁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새 정부는 특목·자사고 존치를 시사해 사교육 경감에 대한 현장의 기대감은 낮은 편이다. 구 소장은 출신 학교 차별 금지법 등 학벌에 따른 채용 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라든지 다각도의 불평등 해소 지원이 실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공교육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사립초, 국제중, 특목고 등의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다. 2022학년도 서울 지역 사립초 평균 경쟁률은 11.7대 1로 전년 6.8대 1 대비 크게 상승했고, 전국 주요 10개 자사고 역시 지난해에 최근 5년 사이 최고치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종로학원은 학력저하에 대한 우려로 인해 경쟁력 있는 학교들의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공교육의 실효성 높일 수 있는 교육 정책의 획기적인 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사교육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교육 격차는 지역 간 격차로도 연결될 수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서울대 입학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은 서울시 강남구(644명)로 전체 입학 학생의 6.5%에 해당한다. 전체적으로는 20개 지역에서 전체 입학생의 51.8%가 나와 지역 쏠림을 방증한다. 다만 과한 규제는 학력의 하향 평준화를 야기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는 "교육은 각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라며 "어느 정도의 경쟁은 존재해야 하고, 교육 내에서도 시장 기능이 형성되지 않는다면 다 죽은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제대로된 시장을 형성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상적인 방향으로는 그 안에서 공·사를 잘 구분해 나가야 한다는 평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8 15:16: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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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청소년·시민을 위한 연세 인문학 캠프' 진행

청소년 및 시민을 위한 연세 인문학 캠프가 오는 30일, 2월 1일과 3일까지 3일간 연세대학교 위당관 B09호에서 열린다. 이번 사업은 연세대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과 서대문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BK21 교육연구단,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BK21 교육연구단, 연세대 심리학과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여러 명사들의 인문학 특강과 캠퍼스 투어 및 윤동주 기념관 견학, 에세이 공모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일차에는 조강석 연세대 문과대학 기획부학장의 환영사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나희덕 시인의 강연('시적 감수성과 예술적 상상력')과 연세대 심리학과 김영훈 교수의 강연('효율적인 칭찬과 꾸중')이 예정돼 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인솔자를 따라 파른본 삼국유사 진본을 견학할 수 있는 캠퍼스 탐방이 이어진다. 2일차에는 윤민우 연세대 영문학과 교수의 강연('동물과의 공생: 먹음의 주제')과 연세대 문과대학 조강석 기획부학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의 강연('윤동주의 삶과 문학')에 이어 윤동주기념관 및 언더우드가기념관 견학이 마련돼 있다. 3일차는 김학철 연세대 학부대학 교수의 강연('선동과 가짜 뉴스 시대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기')과 김동규 울산대 철학과 교수의 강연('우리 아이는 천재일까요?')이 진행되며 강연 이후 수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 및 기념품이 수여된다. 또한, 30일까지 '연세대와 나'를 주제로 A4 1매 분량의 에세이를 메일로 제출한 사람 중 우수자 5명을 선발해 3일차 수료 및 시상식에서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견학 인원의 경우 인원수가 제한되므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전체 프로그램은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사전 신청을 하거나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sdm.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8 15:05: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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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의 ‘석면 잔재물’ 사진 중복 사용돼...검수 강화 실시

서울시 소재 다수 학교와 잔재물 조사 용역을 계약한 업체들이 석면 함유 여부를 판독하는 전자현미경 분석 사진을 중복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이 감사관 공익제보센터에 접수돼 감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 17개의 학교에서 사진을 중복으로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자현미경 분석 사진의 중복 사용으로 발생한 계약 미이행에 대해서는 기지급된 용역 대금 등의 회수를, 해당 용역 업체에 대해서는 부정당업자 제재와 수사기관 고발 조치를 각각 취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주로 겨울방학 기간에 집중돼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해 '전자현미경 분석에 관한 세부기준'을 즉시 시행했다. '전자현미경 분석에 관한 세부기준'은 잔재물 결과보고서에 ▲분석사진(종횡비 확인) ▲원소피크 그래프(검출되는 원소 확인) ▲성분분석표(석면 종류 확인)를 포함토록 하는 것이다. 아울러, 잔재물 결과보고서의 검수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분석 사진 전수조사 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조사방법은 전문가의 자문 이후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마련되는 재발방지대책은 석면 잔재물 조사의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등 모든 교육 주체가 석면에 대한 걱정 없이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청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1-18 12:53: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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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용 경희사이버대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은용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은용 교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따른 지역 상생을 위해 스마트 상점 사업을 활성화하며 소상공인들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 교수는 "최근 어려운 경기 상황이지만 소상공인, 중소형 호텔, 숙박업소의 경쟁력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개편을 맞은 호텔경영학과는 호텔 및 숙박산업의 전문 경영자 양성을 위해 제반 이론과 실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CRM & CS Leader, SMAT 등 자격증 관련 과목을 개설 및 운영하고, 리더십, 인사노무관리, 경영시스템과 관련된 교과목도 개설해 실무에 집중·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산업 현장과 기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호텔경영학과는 오는 20일부터 2월 15일까지 2023학년도 신·편입생 2차 모집을 한다. 입학 관련 자세한 문의는 입학지원 홈페이지(go.khcu.ac.kr)나 대표전화(02-959-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8 10:23: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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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마을디자인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최근 서울캠퍼스에서 마을디자인 평생교육원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인적·학술 교류 협력을 통한 웰빙건강, 한국문화, 실용복지 분야의 공적 발전을 지향하고, 체계적인 고등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 및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16일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최윤희 대학원장, 박은호 대학원 팀장, 박영선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관 소개 ▲기관장 인사 ▲차담 ▲협약서 상호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마을디자인 평생교육원은 귀농귀촌, 귀산촌, 청년창업농, 임업후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정부 인증 교육기관이다. 교육원에서는 농장적정기술, 치유농장, 치유정원 관련 원데이클래스, 현장 방문 코칭, 지자체 강소농, 치유농업, 치유·정원농장, 치유·정원마을 등의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주요 사업 및 현황, 공동 관심 분야의 학술교류 추진, 단체협약 장학금 등에 관한 사항에 관해 논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디자인 평생교육원 회원 및 임직원이 본교 입학 시 수업료 30%, 대학원 입학 시 수업료 20%를 감면받게 된다. 최윤희 대학원장은 "마을, 농장, 정원 관련 교육 및 컨설팅과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마을디자인 평생교육원 회원들이 행복한 삶과 건강한 인생의 조화를 지향하는 원광디지털대에서 웰빙 라이프를 리드하는 실력 있는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8 10:23: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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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청소년 미래사회 논의 위한 콜로키움 개최

서울사이버대학교 미래사회전략연구소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사이버대 B동 205호 강의실에서 '청소년의 미래사회를 논하다'라는 특별기획 주제로 '2023 VISION ROUND TABLE COLLOQUIUM(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향후 다가올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국가적 차원에서 수립된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미래지향적인 청소년활동, 권리 및 참여, 보호, 복지, 상담, 국제화, 시설 및 인프라 분야 등의 정책 아젠다에 관한 각 청소년관련학회장 및 청소년특별회의장의 논평이다. 한국청소년활동학회의 권일남 회장(명지대 교수), 아동청소년상담학회의 김동일 회장(서울대 교수), 미래를여는청소년학회의 김기헌 회장(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국청소년복지학회의 유성렬 회장(백석대학교 교수), 글로벌청소년학회의 이채식 회장(대구한의대학교 교수), 청소년대표 윤선재 청소년특별회의 의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자에게 당일 참여 링크가 발송된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폼(https://naver.me/5nPo9TK9)에서 가능하다. 이번 콜로키움을 주최하는 서울사이버대학교 미래사회전략연구소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선구자적인 안목으로 예측 불가능한 미래 위험사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지속 발전가능한 글로벌 세계를 창출하고자 2009년 설립됐다. 편집위원회와 8개 전문연구실로 구성됐으며, 연간 30여 회가 넘는 다양한 학술세미나와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있다.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미래사회'는 2022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를 통해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대학원에서는 26일까지 2023 상반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7 17:02: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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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IT솔루션 기업 '굿모닝아이텍' 탐방 실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취업진로본부가 최근 서울과 강원 영동권에 위치한 국립대학인 서울과기대와 강릉원주대학교의 교류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위해 IT기업 '굿모닝아이텍'으로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첫 번째 교류 사업으로, 학생들이 IT기업 및 관련 산업으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IT기업 취업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학생들의 취업 준비와 진로활동을 위한 기업탐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인천공항공사', 이달 초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기업'자이냅스'에 이어서 이번에는 4차 산업시대 기업의 인프라 운영을 위한 컨설팅과 클라우드·빅데이터·AI 및 정보보호 분야의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인'굿모닝아이텍'을 찾아갔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의 환영 인사말과 기업 소개에 이어 ▲VMware 사업본부 ▲CIP 사업본부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정보보호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서버 가상화 및 데스크톱 가상화,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의 활용 등 굿모닝아이텍의 주요 기술 구현 사례를 학습하면서 IT산업의 전문성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IT기업의 사업 분야와 미래 사업 방향 등에 대하여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사업부서를 둘러보며 기업의 규모와 엔지니어들의 업무 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최적의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버실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릉원주대 재학생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실무교육을 받은 후에 이어진 기업방문이어서 더욱 흥미로웠다"며 "업무 현장 방문과 실무자 교육을 통하여 클라우드, 빅데이터, 정보보안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막연하기만 했던 진로를 다시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재원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장은 "재학생들을 위해 서울과 강원영동권 두 대학의 취업 지원 부서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면서 "재학생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7 15:44:5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