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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비교과 교육과정 온라인 3D 성과전시회' 개최

성신여자대학교 교육혁신원은 오는 13일부터 '2022학년도 비교과 교육과정 온라인 3D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전시회는 2022학년도 비교과 교육과정 운영 성과 결과를 교내·외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교내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교과 교육과정은 성신여대 재학생의 핵심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전공, 교양 교과목 외에 단과대학, 학과(부), 행정부서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 및 활동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3D 기반의 가상 전시공간으로 기획돼 관람객들이 실제 전시장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는 비교과 교육과정의 주요 성과, 우수 사례, 2023 핵심 비교과 교육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들은 가상 전시관 내 부착된 포스터를 클릭하면 다양한 성과를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성신여대 교육혁신원은 전시 관람 이후, 홈페이지 내 '성과전시회 관람 후기 작성' 코너를 통해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성과전시회는 상시 진행되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성신여대 교육혁신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3 14:10: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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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사라진 새 학기...교사들은 '강제 착용'

새 학기부터 마스크 착용 자율화 등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엔데믹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다만 일부 교육 현장에서는 사실상 기존 방역 체계를 이어나가야 하는 구조가 반복되면서 허울뿐인 자율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완화에 따라 오는 3월부터 학교·유치원 등 교육 현장도 마스크 없는 새 학기를 맞이한다. 교육부는 최근 '2023년 새 학기 학교 방역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새 학기부터 등교 시 의무 발열 검사를 폐지하고, 급식실·기숙사 등 공용 공간들의 칸막이가 사라지는 등 방역 수칙이 일부 완화된다. 개학일인 3월 2일부터 2주간은 '학교 방역 특별 지원 기간'을 갖고 새 방역 지침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점검·지원하며 주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마스크를 벗을지는 미지수다. 2월에도 등교가 이뤄지고 있는 어린이집·유치원 현장에서는 아직도 교사들의 마스크 착용이 강제되고 있다. 고위험군 집단이었던 만큼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자유로운 분위기 형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서울 소재의 어린이집 교사 김모씨(52)는 "아직 많지는 않지만 종종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오는 원아들이 있다"며 "교사들은 원장 선에서 쓰지 말라는 지시가 없었기 때문에 모두 착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위기 자체가 마스크 미착용이 가능하도록 형성되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교사들은 아직까지 밥도 한 명씩 떨어져서 먹는 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 유치원에 근무하고 있는 이모(26)교사 역시 "원장이 교사들의 마스크 미착용은 주의시켰기 때문에 벗고 싶어도 따라야만 하는 상황"이라며 "교사가 먼저 마스크를 벗지 않고 아이들에게 권유하는 것은 어렵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정부 측의 권고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어린이집·유치원은 특성상 학무보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쉽사리 자유로워질 수 없다는 이야기다. 또한, 교육 현장에는 마스크 이외에도 해결해야 할 방역 잔재들이 남았다. 특히 유치원들은 여전히 급식 가림막을 사용하기 때문에 교사들이 가림막과 식탁을 소독·세척하는 부수적인 업무가 많다고 토로했다. 이모씨는 "핸드크림을 발라도 손이 헐어가는 느낌"이라며 "이런 과정을 정부 차원에서 권고해 줄여 나간다면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방역으로 인한 교사들의 업무 과중은 일전부터 시비가 붙던 사안이다. 새 학기 학교 방역지침이 발표되기 전 교육단체들은 방역업무 중지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입장문을 통해 "실효성 없이 교육력 소모만 초래하는 자가진단 체크·확인·집계·보고 업무, 일괄적 체온측정, 별도의 출결관리 등을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2 14:45: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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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수시모집 합격생 오리엔테이션...11개국 대사관 공동 진행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9일 2023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을 대상으로 'HUFS Freshman Academy'를 개최하고, 11개국 대사관과 공동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기 전 갖춰야 할 감성과 인성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대비 무려 8개국이 늘어난 총 11개국(라트비아, 멕시코, 몽골, 불가리아,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스웨덴, 아제르바이잔, 이탈리아, 태국, 포르투갈) 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했다. 대사의 역할과 대사관의 활동 영역 그리고 해당 지역의 경제와 문화 등에 대해 신입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 할 자세와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한국외대 미네르바교양대학 주관 아래 약 80여 명의 수시모집 합격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해당 대사관 방문 전 주스페인과 주페루 대사를 역임한 박희권 석좌교수로부터 대사의 역할과 대사관의 활동에 대한 특강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후 직접 대사관을 방문해 각국 대사들의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질의응답, 그리고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된 오리엔테이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국외대 수시모집 합격생 오리엔테이션 'HUFS Freshman Academy'는 한국외대 교육혁신원이 지원하고, 한국외대 미네르바교양대학이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외대만이 제공할 수 있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중순부터 5주에 걸쳐 독서와 음악공연, 연극, 미술관, 박물관 관람 그리고 Global Manners와 심리상담 등 강연을 통해 신입생들의 감성과 인성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2 14:21: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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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노원 4개 대학 취업지원 연합 워크숍' 개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9일 오후 1시 광운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와 함께 서울 공릉동 교내 제2학생회관 3층 취업진로본부 강의장에서'2022학년도 노원4개 대학 취업지원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원구 관내 대학인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등은 2021년 2월에 체결한 취업플랫폼 업무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과 교류 증진 방안으로 연합 워크숍을 열고 있다. 2022년도에는 삼육대, 광운대, 서울여대에서 열린 바 있으며 서울과기대에서 네 번째 진행된 것으로 4개 대학 취업지원 실무자 21명이 참여했다. 각 대학의 취업지원 부서 실무자와 컨설턴트 등 워크숍 참여자들은 심리전문가의'성장형 리더십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고정마인드셋과 성장마인드셋의 차이를 익혔다. 또한, 성장형 리더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취업지원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간 협력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 워크숍에 참여한 취업지원 실무자는 "타 대학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각 대학 담당자가 소통하는 자리가 됐으며, 취업 및 진로 지원 시 활용 가능한 '성장의 언어와 성장형 리더의 피드백'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변재원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장은 "이번 취업 지원 워크숍을 통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우수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공유하며 4개 대학의 취업 관련 부서가 2023년에도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서울과기대에서 진행 예정인 '노원 4개 학교 2022학년도 성과발표회'에서는 2022학년도의 학교별 중점 추진 프로그램과 성과를 공유하고 최근 취업 관련 이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2 14:19: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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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 운영...오후 10시까지 돌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을 12개 유치원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토요일 가능) 운영함으로써 보살핌이 필요한 유아를 위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지원하고, 유자격 전담 강사를 채용해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운영되며, 6개 교육지원청 ▲동부 ▲북부 ▲중부 ▲강서양천 ▲성동광진 ▲성북강북 소속 12개 유치원이 돌봄에 대한 거점 유치원으로 역할을 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 중인 유아(만3세~5세)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오후 5시부터 10시 내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 부담금은 없는 석식을 제공한다. 현 소속 기관에서 거점 유치원 이동 시에는 거점 버스 이용도 가능하다. 다만 아직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돌봄 서비스 필요시 거점 유치원에 문의하고 유선으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맞벌이 가정에 육아 지원 및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운영 유치원의 안정적인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2 14:18: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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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온라인 서포터즈 1기 모집…3월 5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교육의 대시민 소통 접점 강화와 서울교육 관련 콘텐츠 제작을 위해 온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서울교육의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개성있게 제작해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만18세 이상의 서울에 거주 중이거나 서울 생활권자로 본인의 소셜미디어 또는 블로그, 포스트 등을 운영하고, 영상 제작이 가능한 사람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 내외로 온라인 서포터즈는 시민기자단과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구성이 된다. 제작한 콘텐츠는 서포터즈 개인 채널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올해 3월 발대식 및 교육을 시작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원고료)가 지원된다. 또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원활한 활동을 위한 콘텐츠 기획, 제작 등을 교육하고 분기별 및 해단식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등 각종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3월 5일까지 서울시교육청 공식 블로그에 방문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이메일 (gygsangsang@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합격자 발표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거나, 온라인 서포터즈 운영사무국(02-3152-67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메이트 1기는 시민의 눈으로 개성이 넘치는 콘텐츠를 전달해 줄 거라 기대가 크다"며 "서울교육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민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2 14:18: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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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고, 정시에서 906명 등록 포기...'의약학' 선호 영향

현재까지 2023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서연고로 불리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정시 합격생 중 906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특히 이과생들의 '의약학' 계열 선호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1일 입시 전문 업체인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1차 추가합격 발표분석 결과, 서연고 정시 합격생 중 906명이 등록을 포기하면서 지난해 809명보다 9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104명, 연세대는 459명, 고려대는 343명이다. 2023학년도 대입에서는 통합 수능으로 인한 이과생 문과 교차지원 기조가 심화됐고, 이공계와 의약학 계열을 동시에 합격한 학생들이 서연고 등록을 포기하는 양상을 보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이과생으로 문과 침공 후 다시 자연계로 합격한 학생들이 상당 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서연고 문과 합격선이 당초 예상보다 변동이 클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종로학원은 금년도 서연고 정시 최종 등록 포기자는 지난해 1301명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1차 등록 포기자에서 벌써 지난해 809명보다 높은 906명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임 대표이사는 서울대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고, 연·고대는 지난해보다 등록 포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인문계열의 등록 포기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지원 영향이 크다. 입시계는 문과로 교차지원한 이과생들이 이공계 대학이나 의약학 계열에 동시 합격한 후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했다. 자연계열에서 등록 포기한 학생 상당수 역시 의약학 계열로 등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의약학 계열은 선호도 초강세로, 카이스트를 비롯한 4대 과기원들의 중도 탈락자들도 의대로 옮겨 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연고의 인문계 1차 등록 포기자는 414명으로 지난해 373명보다 41명 증가했다. 서울대 39명, 연세대 234명, 고려대 141명이다. 자연계 역시 54명으로 지난해 420명보다 34명 증가했다. 서울대 64명, 연세대 198명, 고려대 192명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1 12:35: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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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베트남 해외 봉사활동 성료

중앙대학교가 두산비나와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중앙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열흘간 베트남 꽝응아이성 지역 일대에서 진행한 '제8회 중앙대학교 베트남 해외봉사단'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중앙대 안성캠퍼스 사회봉사단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연계해 진행한 것이다. 중앙대 봉사단과 두산비나 임직원, 다낭외국어대 한국어과 학생들은 꽝응아이성에 위치한 Binh Thanh 초등학교, Binh Minh 초등학교와 인근 지역에서 교육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산비나가 실시 중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다낭외국어대 한국어과 학생들의 번역 봉사가 더해진 봉사 활동이 열흘 동안 이어졌다. 봉사단은 베트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국 동요와 한국어 배우기, 종이접기, 체육활동 등 교육 봉사활동이 진행됐으며, 벽화 그리기, 나무 심기, 독거노인들의 주택 정비를 위한 페인트 칠하기 집안 청소 등의 활동도 병행됐다. K-POP, 태권도, 국악, 치어리딩 등 문화공연을 실시한 결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사회봉사단 학생단장을 맡은 최정한 스포츠과학부 3학년 학생은 "중앙대를 대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했다"며 "이번 봉사에 함께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신재 사회봉사단(안성) 단장은 "중앙대 학생들과 두산비나 임직원들, 다낭외국어대 한국어과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봉사를 통해 기업과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0 16:32: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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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2023 예비 신입생 몰입형 SW캠프’ 진행

호서대학교는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최로 단기집중 '2023 예비 신입생 몰입형 SW캠프'를 1박 2일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예비 신입생에게 필요한 SW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이해와 팀워크를 통한 문제 해결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다. 캠프에서 '자율주행차와 퓨처모빌리티'라는 새로운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코딩 실습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자율주행차를 직접 구현하도록 했다. 또한, 팀 단위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생활 주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구현하는 경진대회와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했다.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컴퓨터공학부 예비 신입생인 이원준 학생은 "팀원들과 공동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팀워크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었고, 선배 멘토님들 덕분에 어려운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는 매우 유익한 캠프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복근 AI·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금번 예비 신입생 몰입형 SW 캠프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함으로써 기초 지식 습득과 팀워크라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다가올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AI·SW 교육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0 16:32: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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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4724억원 조기 추경...'농촌유학' 예산 포함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724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서는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이 제출된 '농촌유학' 예산도 포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첫 번째 추경예산(안) 4724억원을 긴급 편성해 지난 6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금번 추경의 세입예산은 2023년 기정예산 12조 8915억원 대비 변동없으며, 세출예산은 2023년 본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내부유보된 5688억원 중 4724억원을 재원으로 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학생 및 학교 대상 긴급사업 2183억원과 교육감 3기 주요정책 및 계속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긴급사업 2153억원, 그 외 기타사업 388억원 등이다. 학생 및 학교 대상 긴급사업에는 ▲공영형사립유치원 운영비(18.6억원) ▲공립학교 기본운영비(1829억원) ▲학교밖청소년 교육참여수당(7.7억원) ▲교육후견인 사업(4억원) ▲초등 돌봄교실 간식비 지원(250억원) ▲학교자율사업선택제(63.4억원) ▲농촌유학 지원금(9.6억원) 등이 있다. 특히 주목되는 '농촌유학' 지원금으로는 9.6억원이 편성됐다. 지난 6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 사업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해당 청구안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감사원 감사 청구가 실시되게 된다. '농촌유학'은 앞서 서울시의회가 삭감한 5688억원에 포함된 생태전환기금 10억원으로 진행되던 사업으로, 서울 초·중학생들이 6개월 이상 농촌지역 학교로 전학해 생태·농촌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의회에서 예산은 삭감됐지만 사업이 종료된 것은 아닌 애매한 상황으로 남으면서 사업의 행보가 불투명해졌다. 그럼에도 서울시교육청은 농촌유학 모집 공고를 냈고, 예산이 삭감된 사업에 대한 공모가 적절한지 시비가 붙은 상황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농촌유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해 추경에 편성했다고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서 7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도 의회가 폐지하는 입장이 아닌 것으로 이해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후 진행에 대해서는 지역 교육청 측에서 예산을 더 부담하도록 하는 방향이나 남은 예산에서 활용한 뒤 상반기 추경에서 보충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감 3기 주요정책 및 계속사업으로는 ▲서울미래교육지구 운영(116억원) ▲우리가꿈꾸는교실 운영(82.7억원) ▲교육의 디지털 전환사업(1905억원) ▲그린스마트스쿨 운영(36.2억원) ▲주민참여예산(13.3억원) 등이 편성됐다. 그밖에 시설사업비 및 법령과 조례에 근거해 추진돼야 하는 사업 등에 388억원을 편성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석면제거 및 석면관리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학교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자살예방교육 및 학생인권, 노동인권, 성인권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생명존중 및 인권보호 의식을 강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지난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의회의 지적을 최대한 반영해 금번 추경예산안을 준비했으며, 향후 예산안 심의과정에 의회와 적극 소통해 합의된 추가경정예산이 도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교에 어려움이 없도록 학교현장 체감도가 높은 긴급사업 및 계속지원이 필요한 사업 등에 집중했다"며 "의결되는 대로 신속 집행해 학교 현장의 애로 사항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09 18:00:1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