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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시 가이드] 상명대, 서울 587명·천안 444명 선발…인문·자연계열 수능 100%로

상명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서울캠퍼스에서 587명, 천안캠퍼스에서 444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나군에서 수능(수능전형)으로 472명, 수능(농·어촌학생전형) 52명, 수능(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19명, 다군에서는 수능(수능실기전형) 44명을 모집하며, 천안캠퍼스는 가군에서 수능(수능전형) 10명, 나군에서 수능(수능전형) 296명, 수능(수능실기전형) 138명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 나군에서 인문, 자연, 및 예체능(애니메이션전공) 계열을 선발하고, 다군에서는 예체능(애니메이션전공 제외) 계열의 전 모집단위를 선발한다. 천안캠퍼스는 가군에서 예체능 계열 중 사진영상미디어전공만 선발하고 나군에서 인문, 자연, 예체능(사진영상미디어전공 제외) 계열의 전 모집단위를 선발한다. 서울·천안캠퍼스의 인문(국가안보학과 제외), 자연 계열 모집단위는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국가안보학과는 면접고사가 폐지돼 수능 90% + 체력검정 10% + 신체검사(합·불판정)으로 진행한다. 서울캠퍼스 나군 애니메이션전공과 천안캠퍼스 가군 사진영상미디어전공, 나군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영화영상전공(연출·스태프), 연극전공(이론), 문화예술경영전공은 예체능 계열이지만 수능 100%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다군 수능(수능실기전형) 스포츠건강관리전공은 실기고사 반영 비율이 증가해 수능 52% + 실기고사 48%로 선발한다. 또한 다군 수능(수능실기전형) 조형예술전공 실기고사 응시 방법이 변경됐다. 2023학년도 실기고사는 실제 모델을 보면서 고사 응시를 했으나, 2024학년도 정시모집 실기고사는 모델을 촬영한 사진이미지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고사 응시 방법이 조정됐다. 상명대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 모두 수능 국어·수학·탐구 영역에 대해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고, 영어 영역은 등급을 점수로 변환해 반영한다. 한국사 영역은 취득 등급에 따라 계열에 관계없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캠퍼스는 수학 선택과목, 탐구 영역(사회, 과학)에 따른 응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자연 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해 응시하거나 과학탐구를 선택 응시한 경우 해당 영역에 대한 가산점을 10% 또는 5% 부여한다. 천안캠퍼스도 수학 선택과목, 탐구 영역(사회, 과학)에 따른 응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수) 10시부터 1월 6일(토) 18시까지 본교 입학홈페이지 또는 유웨이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서류제출은 2024년 1월 8일(월) 17시까지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27 15:37: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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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시 가이드] 성신여대, 가·나·다군서 700명 선발…인문계열 통합 모집단위 신설

성신여자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324명, 나군 336명, 다군 40명 등 총 700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인문계열은 통합 모집단위 신설을 통해 수능위주의 인문·사회분야 학과를 통합한다. 가군에서는 인문융합예술계열(93명), 나군에서는 사회과학계열(138명)로 모집한다. 자연계열은 가군·나군에서, 예·체능계열은 가군·나군·다군에서 각각 모집한다. 변경사항으로는 작년도 가군에서 선발하던 수능위주(사회과학계열)와 학생부종합(특성화고 등을 졸업학 재직자(정원외)) 전형을 올해는 나군에서 선발한다는 점이다. 일반학생전형(정원 내) 인문/자연계열은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성적(30~60%)과 실기고사 성적(40~70%)을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을 필수 반영하며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된다. 또한 정원 내 전형의 일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수능 성적을 지정영역 반영비율에 따라 환산한 후 과학탐구 최상위 성적 한 과목 백분위 점수의 10%를 환산된 총점에 가산하므로 모집요강을 확인, 모집단위를 선택해야 한다.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지정영역 미응시자는 불합격으로 처리된다. 영어영역은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는 대체 불가하다. 또한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모집단위와 전형별로 반영하는 탐구영역이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지원자격 필수인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은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 30명, 기회균형Ⅱ전형(정원외) 15명을 모집한다.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 기회균형Ⅱ전형(정원외)은 가군·나군에서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해 선발하고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외)은 수시모집 해당 전형 미충원 인원이 있을 경우 나군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는다.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11:00)부터 2024년 1월 6일(18:00)까지 4일간 실시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27 15:37: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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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시 가이드] 한신대, 8개 계열 나눠 선발…학생부 반영 안 해

한신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78명을 선발한다. 군별로는 '가'군에서 95명, '다'군에서는 83명이다. 전년도 대비 올해 변경된 사항으로는 신학인문융합계열에서 별도로 모집했던 신학전공을 올해는 신학인문융합계열에 포함돼 모집하고, AI·SW계열에 AI시스템반도체학이 신설됐다. 한신대는 전년도부터 8개 계열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1학년 때는 전공을 탐색하고 2학년 진급 시 전공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계열별 모집을 통해 개별 학과 중심, 단일 전공 방식의 교육을 넘어 복수전공, 마이크로전공 등 다전공 체제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모집단위가 크고 모집인원이 많아서 안정적으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합격선이 평균보다 다소 낮아지는 경향도 있어 중위권 성적의 수험생들이 주목할 만하다. 정시모집 전형에는 ▲일반학생(해당 모집단위, 수능 100%) ▲일반학생(특수체육학, 수능 60%+실기 40%) ▲기회균형선발(수능 100%) ▲농어촌학생(수능 100%) ▲특성화고교졸업자(수능 100%)가 있다. 모든 전형에서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또한 없다. 수능 반영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백분위점수 기준 우수영역 3과목만을 반영하며, 우수영역 과목 순서대로 50%+30%+20%로 계산한다. 영어는 절대평가 반영방법에 따라 등급을 활용한 변환백분위로 반영하며, 한국사는 가산점을 전형 총점에 부여한다.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수)부터 1월 6일(토) 오후 6시까지이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원서접수만 가능하며, 한신대 입학안내 홈페이지 또는 진학어플라이를 이용하면 된다. 서류제출 기한은 2024년 1월 16일(화) 오후 5시까지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특수체육학 실기고사는 2024년 1월 12일(금)이며, 최초합격자 발표는 2024년 1월 26일(금)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27 15:37: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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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시 가이드] 한국외대, 전 전형 수능 100% 선발…선택과목 제한없이 교차 지원 가능

한국외국어대학교가 2024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 3675명의 43%에 해당하는 1582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 1397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이다. 군별로는 일반전형 가군 340명(서울캠퍼스 203명, 글로벌캠퍼스 137명), 나군 648명(서울캠퍼스 405명, 글로벌캠퍼스 243명), 다군 409명(서울캠퍼스 100명, 글로벌캠퍼스 309명)이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나군 67명, 다군 68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나군 25명, 다군 25명이다. 특히 일반전형 다군에서 서울캠퍼스 신설 모집단위인 Language & AI융합학부와 Social Science & AI융합학부를 선발해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외대는 정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방법 간소화와 전형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전형은 물론,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까지 수능 100%를 실시한다. 한국외대는 모집단위의 계열에 따른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탐구 영역의 사회/과학탐구 선택에 제한 없이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 모두에 지원 가능하다. 다시 말해, 통상적으로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주로 선택하는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도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한국외대는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첨단 및 신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학제 개편을 단행하했다. 서울캠퍼스에 2개의 첨단학부를 신설했고, 글로벌캠퍼스에서는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친 외국어계열 유사학과 구조조정과 함께 첨단 및 신산업 분야의 6개 학부를 신설했다.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4일 10시부터 2024년 1월 6일 18시까지다.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만 받는다. 지원자격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 1월 8일까지 서울캠퍼스 입학처로 서류를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일반전형 최초합격자는 1월 31일, 특별전형 최초합격자는 2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2023-12-27 15:37: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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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시 가이드] 세종대, 통합계열 선발 실시…일반학생전형 인문·자연계열 ‘수능 100%’

세종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249명, 나군에서 978명 등 총 1227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가/나군), 군계약전형인 국방시스템공학/항공시스템공학 전형(가군), 농어촌학생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재직자 전형(나군)을 통해 모집한다. 세종대는 정시에서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생겼다. 첨단학과 등 학부(과)·전공 별로 선발하는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인문사회계열·경상계열·자연생명계열·IT계열·공과계열로 통합선발을 실시한다. 인문계열은 인문사회계열·경상계열 포함 4개 모집단위로 선발하며, 자연계열은 자연생명계열·IT계열·공과계열을 포함해 11개의 모집단위로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수능 성적 외에 모집단위에 따라서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모집단위에 따라 전형 방법 및 실기고사 내용, 전형요소별 반영 비중 등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수능은 국어, 수학영역은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며 영어영역은 등급을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30%), 수학(30%), 영어(20%), 탐구(사회/과학 2과목)(20%), 자연계열(창의소프트학부 제외)은 국어(20%), 수학(미적분/기하)(35%), 영어(20%), 탐구(과학 2과목)(25%), 창의소프트학부는 국어(35%), 수학(35%), 영어(20%), 탐구(사회/과학 2과목)(10%)이며, 계약학과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한국사 영역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며 3등급 이상은 10점, 4등급부터 1등급당 0.2점씩 감점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체육학과는 국어(50%), 영어(50%)를 반영하고, 그 외 예체능계열은 국어(70%), 영어(30%)를 반영한다. 군계약학과인 국방시스템공학과, 항공시스템공학 전공의 경우 1단계에서 수능 100%를 통해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해군주관 전형 및 공군주관 전형을 실시한다. 또한 두 전형은 정시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가/나군에서 모집하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의 경우 수능 직업탐구 응시자도 지원 가능하다. 2024년 1월 3일(수)부터 1월 6일(토)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2023-12-27 15:36: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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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시 가이드] 중앙대, 2096명 선발…수능일반전형 1708명 수능100% 학과별모집

중앙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43%인 2096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43%에 해당하며 가군, 나군, 다군 모두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일반전형은 전 모집단위 학과별 모집을 실시하며 전년과 유사한 1708명을 뽑는다. 가군에서는 약학부, AI학과, 공공인재학부, 글로벌금융 등 658명, 나군에서는 의학부, 융합공학부, 심리학과 등 670명, 다군에서는 소프트웨어학부, 경영학부 등 380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단, 체육교육과는 별도의 실기고사 없이 수능 80%, 서류 20%로 진행한다. 수능일반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상이하다. 인문계열 가운데 경영경제대학 소속 학과는 ▲국어 35% ▲수학 45% ▲사회/과학탐구 20%, 이외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40% ▲수학 40% ▲사회/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전체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25%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중앙대는 정시모집 수험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상담 해피콜(Happy CAuLL)'을 운영한다. 수험생들의 합격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입시기관별 합격예측 데이터를 자체 비교분석해 수능 성적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올해도 이어간다. 수험생들은 중앙대가 제공하는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중앙대 자체 데이터뿐만 아니라 대입 성적 예측 기관의 합격예측 결과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 입시기관별 합격예측 데이터나 시스템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는 것이다. 시간과 비용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대를 지정해 입학상담 전화를 받는 해피콜 서비스는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중앙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수) 10시부터 1월 6일(토) 18시까지다.

2023-12-27 15:36: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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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3일 대입 정시 원서 접수 시작…“공통원서 미리 작성”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024년 1월 3일부터 진행된다. 2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2024학년도 4년제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다. 수험생들은 가나다 3개의 군에서 원하는 곳을 각각 선택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험생은 정시 원서접수 기간에 앞서 공통원서 접수 대행사 사이트인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고 '공통원서' 작성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는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로 여러 대학을 지원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원서접수 서비스다.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는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으며, 수정해 제출할 수도 있다. 수시모집에서 작성했던 회원정보와 공통원서가 있다면 이를 재활용할 수도 있다. 수시모집에 작성하지 않은 수험생은 미리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공통원서는 '내보내기' 또는 '가져오기' 기능을 이용해 원서접수 대행사 간에 주고받을 수 있다. 특히, 공통원서를 수정하고 저장한 후 '내보내기' 버튼을 클릭해야 타 대행사로 수정된 내용이 적용된다. 예컨대, 유웨이어플라이에 로그인해 공통원서를 작성한 후, 진학어플라이에 계약된 대학에 원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도 내보내기와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미리 작성한 공통원서로 제출이 가능하다. 공통원서 작성시에는 미리 가입한 '통합회원ID'를 통해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에 로그인하고 공통원서 항목에 해당하는 ▲성명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환불 계좌정보 ▲출신학교 정보 등을 작성하면 된다. 환불 계좌정보 입력 시에는 반드시 대학의 환불 시점에 사용이 가능한 유효 계좌번호로 입력해야 하며, 청소년 전용 계좌의 경우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수험생은 자신의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사용자의 컴퓨터 환경에 따라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원서접수 대행사 콜센터(유웨이어플라이 1588-8988, 진학어플라이 1544-7715) 문의하면 된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대교협은 수험생이 윈도우 PC에서 크롬(Chrome) 및 MS엣지(Microsoft Edge) 브라우저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입학전형료는 개별 또는 묶음(대행사별)으로 선택 결제가 가능하다. 지원할 대학을 선택한 후, 공통원서 항목 확인·수정, 대학 지원사항, 사진 등 대학별 추가입력 사항을 작성하고 저장하면 된다. 한편, 대교협은 수험생들이 원서접수 방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 '대학어디가TV'를 통해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입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축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 대한 대학별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27 15:34: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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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3부터 고교 내신 5등급…수능 사회·과학 모두 치러야

27일 확정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은 2025년 고등학교 신입생, 즉 내년 중학교 3학년이 되는 학생들이 첫 적용 대상이다.이들은 고교학점제를 바탕으로 짜여진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 세대로 오는 2027년 11월 개편된 형태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게 된다.이날 교육부가 확정 발표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의 핵심은 내신 상대평가의 경우 현행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고 수능은 상대평가 영역인 국어·수학·탐구에서 선택과목이 폐지된다는 것이다. 과목 선택을 강조한 현행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달리 기초소양을 바탕으로 한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고려해 등급 단계를 완화해 경쟁 부담을 줄이고 고교 내신 일부 과목에 한해 상대평가 방식의 석차등급을 없앴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먼저 내신은 보통교과 중 일부 교과를 제외하고 ▲원점수 ▲성취도(A~E 5단계) ▲석차등급(1~5등급) ▲성취도별 분포비율 ▲과목평균 ▲수강자수를 산출한다. 대학에 제공해 입시 전형 자료로도 쓰일 수 있다. 석차등급은 현재 1등급이 상위 4%, 2등급이 4% 초과~11% 이하, 3등급이 11% 초과~23% 이하 등과 같이 정해진 정규분포 방식의 9등급제로 평가하고 있다.이를 내후년부터 1등급 상위 10%, 2등급 10% 초과~34% 이하, 3등급 34% 초과~66% 이하, 4등급 66% 초과~90% 이하, 나머지가 5등급인 5단계로 바꾼다.아울러 교육부는 고교 시험에서 5지선다형의 지식암기 위주 평가는 지양하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할 수 있는 논·서술형 문제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다만 사회·과학 교과의 '융합선택' 9개 과목은 석차등급을 표기하지 않는다. 주로 고교 2~3학년 때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과목으로 반드시 듣는 '공통과목', '일반선택'이나 심화 내용인 '진로선택'과 달리 교과 융합과 실생활에 응용하는 내용을 다루는 과목이다.구체적으로 ▲여행지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 ▲사회문제 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윤리문제 탐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이상 사회) ▲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 탐구(이상 과학) 9개 과목은 절대평가로만 평가된다. 오는 2027년 실시될 새로운 수능은 국어와 수학 및 사회·과학·직업 탐구에서 선택과목제가 완전히 폐지돼 모든 수험생이 똑같은 시험지를 받아 풀게 된다. 현재 수능 국어와 수학은 모든 수험생이 고교 공통과목에서 출제되는 문제(75%)를 먼저 풀고 수험생이 택한 선택과목 문제(25%)를 이어서 푸는 방식이다. 개편된 수능에서는 모든 수험생이 국어는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을 범위로 하는 문제를 푼다.수학은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해 현행 수능에서 인문사회계열 진학을 지망하는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응시자들과 동일한 범위로 바뀐다. 이같은 범위는 고교 1학년 때 배우는 공통과목을 다 마친 뒤 주로 고교 2~3학년 때 공부하는 과목이다.탐구 영역은 23년만에 모든 수험생이 사회·과학을 모두 응시하는 식으로 바뀌는 대신 출제 범위는 고1 수준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변경한다.다만 대학들이 모집단위(학과·전공)에 따라 전형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능 사회와 과학탐구의 시험 시간은 분리하고 성적도 따로 산출할 계획이다.그간 수능 사회·과학탐구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총 17개 과목 중 원하는 과목 최대 2개를 택해 응시했다. 대학 인문사회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주로 사회 2개를, 자연계열은 과학 2개를 택해서 시험을 봤다. 직업계고 교과를 일정 시간 이수해야 응시가 가능한 직업탐구 영역은 '성공적인 직업생활'만 출제한다. 수능 절대평가는 기존대로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3개 영역에 국한하고 나머지는 상대평가로 실시한다. 성적 표기 방법도 지금 수능과 마찬가지로 상대평가 기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을 기재한다.EBS 수능 교재 연계방식 역시 현행 수능과 같이 50% 수준의 '간접연계'를 유지한다. 교재에 있는 문제나 지문을 그대로 옮기는 직접 연계가 아니라 소재나 도표·지문·사진 등을 활용하는 방식을 일컫는다.바뀐 대입 제도에 따른 세부 전형 방법은 각 대학이 정할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라 결정된다. 예컨대 수능 위주 정시 전형에서 내신 성적이나 교과 이수 상황을 얼마나 반영할 지 등의 문제를 정한다. 이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등 대학 협의체가 정하는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준수해야 한다.현행 고등교육법에서 정하고 있는 '사전 예고제'에 근거해 2028학년도 대입 기본사항은 이르면 2025년 8월 말, 시행계획은 2026년 4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3-12-27 11:12:4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