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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전교조 조퇴투쟁 중단 촉구…박 대통령 면담 요청할 것"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4일 법외노조화에 맞서 총력투쟁에 나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해 "'조퇴투쟁' 등 극한 투쟁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한국교총은 또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히고 '교원단체-정부-정치권 공동 협의체' 구성도 제안했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이날 서울교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교조의 입장과 조합원의 권익도 중요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교사는 교육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오는 27일로 예정된 전교조의 조퇴투쟁 중단을 촉구했다. 안 회장은 "극한 갈등과 혼란을 양산하는 모습은 전교조는 물론 전체 교육계의 이미지 실추라는 부작용을 가져올 것"이라며 "국제기준과의 차이, 관련 법령의 문제가 있다면 강경투쟁보다는 합법적인 교원노조법 개정 운동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안 회장은 법외노조 판결을 앞두고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진보 교육감 당선인에 대해서는 "주민직선을 통해 지방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선출된 교육감들이 중앙정부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것은 올바른 민주주의의 방향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교조 법외노조와 관련한 법원판결을 외면할 경우 다양한 방법과 수단을 통한 불복종 운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며 "교육감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을 비롯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6-24 13:49:23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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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청년위원의 멘토링북 '컬러드런치'

"부딪쳐라 그리고 실패해서 배워라." 남민우, 박칼린, 장미란, 박기태, 김태원, 나승연, 박신영, 김윤규 등 8명의 멘토들이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메시지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간 남민우 위원장을 비롯해 나승연, 박칼린, 장미란, 김태원 등 8명의 청년위원들이 청년들과 런치데이트를 함께하며 나눴던 대화를 엮은 '희망으로 소통하는 식사-컬러드런치'을 펴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책은 청년위원들과 청년들이 함께 한 만남을 색깔로 구분해 8개의 챕터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8명 청년위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 내용, 현장 데이트 사진, 청년위원에게 직접 묻는 Q&A 등이 수록돼 있다. 멘토 자격으로 참여한 남 위원장은 "실패를 두려워하고 피하기보다는 그 경험에서 학습할 수 있어야 성공확률을 높여갈 수 있다"며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한 나승연 청년위원은 "연습량이 많을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연습했던 내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며 연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칼린 청년위원은 "대학진학, 대기업 취업과 같이 남들처럼 자신의 진로를 맞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대해 자유롭게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진로․적성 고민에 대해 조언했다. 장미란 청년위원은 "나중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으려면 지금 주어진 일에 더 열심히 매진해야 한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나눴다. 이밖에 김태원, 박기태, 김윤규, 박신영 청년위원들의 따뜻하면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멘토링 내용이 풍부하게 담겨져 있다. 컬러드런치는 청년위원회 홈페이지(pcyg.young.go.kr) 또는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예스24, 영풍문고 등에서 전자북 형태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2014-06-24 09:24:01 이국명 기자
구직자 만족도 지난해보다 10점이나 하락···왜?

취업난이 심각한데도 지각·오타 등의 사소한 실수를 저지르는 지원자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올 상반기 지원자에 대한 만족도 수준도 평균 40점으로 2012년 조사보다 평균(50점)보다 10점이나 낮아졌다. 24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 상반기 신입사원을 뽑은 기업 인사담당자 363명을 대상으로 '최고·최악의 지원자 유형'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유형으로 '입사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한 지원자'가 35%로 가장 많이 꼽혔다. 입사의지가 큰 지원자는 애사심이 깊은 만큼 이탈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직무에 대한 비전 등이 확실한 지원자'(22%), '밝은 미소와 재치가 있는 지원자'(14.9%), '직무 경험이 풍부한 지원자'(11.6%),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한 지원자'(8%)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마음에 드는 지원자의 비율은 올 상반기 22%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사담당자의 31.7%는 '지각, 오타 등 기본도 못 지키는 지원자'를 최악으로 꼽았다. 구직자는 사소한 실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인사담당자 입자에서는 성의부족으로 생각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원동기가 불분명한 지원자'(20.9%), '자격조건도 갖추지 못한 지원자'(15.4%), '자신감이 없는 지원자'(9.4%), '마감일 무시 등 절차를 따르지 않는 지원자'(5.8%), '베끼기 등 성의 없이 준비한 지원자'(5.5%) 등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답변이 많았다. 특히 인사담당자들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지원자의 비율이 무려 52%에 달한다고 밝혔다.

2014-06-24 09:08:25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