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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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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29일 ‘2024 파워 루키 만들기’ 강연콘서트 개최

상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권지은)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고양시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에서 '2024 파워 루키(POWER ROOKIE) 만들기' 강연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콘서트는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커뮤니케이션은 이렇게 시작된다'를 주제로 마련된 첫 번째 세션에 이어, 두 번째는 '퍼스널컬러와 이미지브랜딩을 통한 나의 변화'라는 주제로 커뮤니케이션 기법과 이미지브랜딩의 전문가를 초빙해 열린다. 지역청년들에게 실전형 커뮤니케이션 화법과 개인 역량을 돋보이게 하는 퍼스널컬러 브랜딩의 다양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권지은 센터장은 "자기PR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하느냐가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큰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자기PR을 하되 너무 지나치지 않게,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기자신을 어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강의 취지를 밝혔다.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2015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10년째 고용노동부 등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 동안 1200여개의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10만 여명의 학교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노하우와 함께 실무교육, 실전모의면접, 현장방문 등의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3 10:50: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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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中 시안사범대와 ‘학생·학술 교류 및 공동연구’ 협정 체결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중국 시안사범대(시베이사범대, Northwest Normal University)와 7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호텔에서 진행된 '중국 간쑤성 경제무역·문화관광·농업 협력 홍보회' 자리에서 학생·학술교류, 공동연구 등을 골자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정식에는 이찬규 행정부총장, 김세일 사회교육처장, 임신재 교무처장 중앙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베이사범대 소속 당부서기 왕췐진 교수를 비롯해 톈허 국제협력처장, 양바오린 국제협력부처장, 린펑지아오 한국어과 교수 등 시베이사범대 관계자들이 자리에 함께 했다. 이번 협정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교류, 학술교류는 물론 공동연구, 한중언어교류센터 설립 등을 중심축으로 삼아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 중앙대와 협정을 맺은 시베이사범대는 실리콘·니켈·코발트 등의 광물자원과 유전·석탄 등 에너지 자원을 다량 보유한 중국 서부의 주요 거점 간쑤성에 자리하고 있다. 중국 서부 4개 성에 자리한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어학과를 개설한 대학이다. 연구 논문 배출 실적은 중국 상위 10위권이다. 한편, 이번 협정을 체결하기 전 시베이사범대 소속 당부서기 왕췐진 교수를 비롯해 톈허 국제협력처장, 양바오린 국제협력부처장, 린펑지아오 한국어과 교수 등 시베이사범대 관계자들은 중앙대 서울캠퍼스를 방문했다. 시베이사범대 방문단을 맞이한 박광용 교학부총장은 "현재 중앙대는 중국 내 100여 개 대학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라며 "시베이사범대와의 이번 협정이 교육·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3 10:44: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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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솔루텍시스템라오, 라오스 ICT 분야 인재 육성 및 스타트업 지원 MOU

중앙대학교 가상융합대학(학장 위정현)과 솔루텍시스템라오(지사장 문경식)는 최근 라오스 ICT 분야 인재 육성과 기술 기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비엔티안 무역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위정현중앙대 가상융합대학 학장과 문경식 솔루텍시스템라오 지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과 산업현장을 긴밀하게 연계해 ICT 기반의 인재 육성과 스타트업 발굴 및 기술적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에서 라오스 청년들을 대상으로 ICT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솔루텍시스템라오는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재들에게 산업현장에서 실습할 기회를 부여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협력을 통해 라오스 내 창업 환경 개선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의 토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위정현 가상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MOU 체결은 라오스의 ICT 분야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양국 간의 경제 협력 교류를 강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이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3 09:45: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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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광운학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MOU…“디지털교육 견인”

학교법인 광운학원(이사장 조선영)은 12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 이하 KERIS)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천장호 광운대 총장, 민상원 대외부총장, 정석재 기획처장, 김도봉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 이남경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교육과정연구부장, 이태익 광운중학교 교장, 이수국 광운중학교 교무기획부장, 송명석 남대문중학교 교감, 최순철 남대문중학교 교무기획부장, 한성희 광운초등학교 교감, 류경란 광운초등학교 교무기획부장이 참석했으며, 정제영 KERIS 원장, 정광훈 디지털교육본부장, 장시준 AI디지털교과서본부장, 장금연 대학학술본부장, 장상현 교육데이터센터장, 백성희 교수학습지원부장, 권지영 학술진흥부장, 정감사 고등교육혁신부장 등이 참석했다. 광운학원과 KERIS는 초중등 교육학습 플랫폼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고등 원격교육 지원 및 학술정보자원 공동활용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은 ▲AI 디지털교과서 연계 학습 데이터 수집·활용 체계 구축 ▲학습자 맞춤형 디지털 교육·학습 플랫폼 공동 기획 및 교육정보 서비스 보급·확산 ▲ 기초소양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우수사례 보급·확산 ▲ 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활용 ▲ 도서관 발전계획 수립 지원 및 학술정보 자원 공동활용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조선영 이사장은 "광운학원은 초등학교부터 중고교, 대학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학기관으로서 기존의 교육 형태를 탈피하여 혁신 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창학 90주년을 맞은 광운학원은 다가올 100주년을 준비하는 변환점에서 KERIS와의 협력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를 이끄는 인재 양성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천장호 광운대학교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에서 디지털교육의 미래를 선도하는 KERIS와의 상호협력은 양 기관에 시너지효과를 줄 것"이라며 "각 기관이 가진 장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을 함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봉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도 "디지털 시대의 학생들은 수동적으로 지식을 수용하는 사람이 아닌 능동적인 학습자가 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인재양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학생 중심의 디지털 교육혁신을 완성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3 09:31: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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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S등급 획득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 연도 성과평가' 교육혁신 성과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혁신을 통해 양질의 대학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대학재정지원사업으로, 수도권 51개교를 포함해 전국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대는 ▲전공자율선택제 운영계획 수립 ▲오메가 교육시스템 도입 ▲TEAM 교육 인증제 고도화 ▲기본 소양 교육 및 전공 역량 기반 실무 교육의 효율적 운영체계 구축 등 교육혁신 성과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를 포함해 약 11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국민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하고 미래융합대학(자유전공, 미래융합전공)을 신설해 수도권 주요 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기존 교육 체계에서 문제로 지적돼 온 학문 영역 간, 교육과정 간, 교과·비교과 간, 학년 간, 교육 주체 간 등 여러 영역 사이에 존재하는 경계와 칸막이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혁신하고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자는 취지가 반영돼 있다. 국민대 전공자율선택제는 타 대학과 달리 인문, 자연, 예체능 계열을 포함한 대부분의 전공(59개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조형대학, 체육대학, 예술대학 등 예체능 분야에서 특화된 단과대학이 있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 외에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기업가정신 교육철학을 반영한 오메가 교육시스템을 새롭게 운영한다. 오메가 교육시스템은 창업 프로그램, 인턴십,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국민대만의 특화된 제도다. 전공자율선택제와 함께 모든 학생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선택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손꼽힌다. 정승렬 총장은 "교육혁신 성과 부문 'S등급' 선정은 학문간 경계를 허물고, 사회에서 실제로 필요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교육철학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교육제도로 맺은 좋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등교육의 혁신에 가장 앞장서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2 16:23: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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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산악회, 파미르고원 ‘레닌봉’ 정상 등정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산악회(지도교수 홍성훈, ELLT학과)는 지난 8일 현지 시각 13시 40분경 파미르고원 레닌봉 정상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외대산악회 원정대가 정상 등극에 성공한 레닌봉은 파미르고원의 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국경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7134m이며, 등반 성공률이 25%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외대산악회는 지난 달 5일 한국외대 대학본부 스카이라운지에서 '레닌봉 원정대(대장 정승구, 중국어 87)' 발대식을 열고, 한국외대 개교 70주년, 외대산악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외대산악회의 영광을 재현하고 새로운 60년을 열어갈 이번 원정대의 성공을 기원한 바 있다. 이번 원정대는 재학생 4명과 졸업생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학교와 산악회에 기념비적인 올해를 기념하며 원정에 나섰다. 지난달 21일 한국을 출발한 원정대는 지난 8일 정승구 원정대장과 20대 중반의 재학생 신지운(독일어통번역 18), 고혁준(인도어 20) (이상 학번순) 대원이 동시 등정에 성공했다. 원정대를 이끈 정승구 대장은 "무엇보다 대원들이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등정하게 돼 다행"이라며 "이번 원정대의 등반을 응원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외대산악회 선후배들과 학교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원정대에 참가한 신지운, 고혁준 학생은 "정상에 오르기까지 비록 몸은 완전히 탈진했지만,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는 정신만큼은 또렷이 남아 끝까지 오를 수 있었다"라며 "한국외대 개교 70주년과 외대산악회 6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원정대의 등반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024-08-12 16:19: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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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S등급 선정…127억5000만원 지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024년 성과평가 교육혁신전략 부문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인하대는 이번 S등급 선정으로 올해 3차년도 사업비로 127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31억이 증가한 규모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 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원 기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다. 인하대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미래 첨단산업 발전과 사회 변화, 에듀테크 뉴노멀(New-Normal), 대학의 국가·지역 혁신 주체 역할 확대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고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인 'INHA 4.0'을 새롭게 수립했다. INHA 4.0에는 '미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멀티버시티(Multiversity)'라는 '비전과 역사를 개척한 인하, 혁신으로 나아가다'라는 슬로건이 담겼다. 이를 중심으로 ▲창의·융합 교육 연구 혁신 선도 ▲첨단·전문 경영 혁신과 멀티 캠퍼스 구축 ▲세계와 지역사회 기여를 발전방향으로 설정했다. 인하대는 대학 비전, 중장기 발전계획과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전략과의 연계성·정합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학생 자율성 기반 인하형 창의융합 교육·학생 지원'이라는 교육혁신 목표 달성을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교육혁신 세부과제 체계를 재정립했다. INHA 4.0 교육 영역의 추진전략·전략과제·실행과제와 연계해 설계도 반영했다. 특히 '학생 자율성 강화'라는 사회적 요구에 맞춰 모집단위 광역화, 학사구조 개편에 힘쓰고 있다. 기존의 자유전공학부를 2025학년도부터 세분화·확대해 운영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전공자율선택제로 입학하는 학생들이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융합전공을 의무화했다. 미래사회에서 주목받을 분야의 융합전공도 신설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는 학생 자율성에 기반한 인하형 창의융합 교육을 목표로 학생들이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상아탑 역할을 흔들림 없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2 15:57: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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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S등급' 획득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교육혁신성과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 체질 개선을 위해 양질의 대학별 자율 혁신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대표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전국 117개 대학을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했으며 ▲교육혁신 추진성과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 3개 영역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했다. 덕성여대는 학사구조가 학생의 선택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이뤄져 전공 진입 장벽을 낮추고 융합전공이 용이하도록 제도를 구축하고 있어 최우수 등급에 올랐다. 덕성여대는 또 올해 자유전공학부 신설 및 단과대학별 광역모집을 통해 전공자율선택제가 확대됨에 따라 신입생의 학사지원, 진로지원 등 학생지원체계가 단계별로 수립돼 있으며, ▲학생 중심 전공 ▲진로취업 ▲심리 ▲학습 ▲창업 등 통합 지원 체계가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는 점도 'S' 등급의 한 요인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 덕성여대는 이와 함께 ▲기초 교육·소양 교육 ▲전공 교육 ▲융합교육의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육 질 관리 및 시스템 기반 교육 성과 관리를 통해 교육 환류체계를 확립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기별 제1전공 및 제2전공 전공선택 학생 수를 기반으로 재정지원을 연계해 재정적 지원을 조정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총장은 "덕성여대가 최우수 대학의 반열에 오른 것은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학생중심의 시스템을 위한 노력에 대한 긍정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최우수등급을 받은 대학이 된 만큼 타대학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내적인 교육혁신과 미래지향적인 인재양성은 물론 외적으로도 교육경쟁력 확보를 통한 학생중심의 교육모델 표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2 15:54: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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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국가장학금 14일부터 2차 신청…내달 11일까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에는 신입생(2학기 입학예정자)·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 및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더 이상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단, 재학생은 1차에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며, 재학 중 2회에 한해 2차 신청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은 소득·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등록금 범위 내에서 경제적 수준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가능 조건은 신청자 가구의 월 소득과 재산을 환산해 산정하는 '월 소득인정액'이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인 8구간(1145만9826원)까지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이동통신 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마감일인 9월 11일에는 18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 상담을 받거나 각 지역의 재단 센터(청년창업센터·지역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2 15:30: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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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차세대 태양전지의 새로운 소자 설계 방향 제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새로운 소자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고려대는 노준홍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연구팀은 2차원 페로브스카이트 소자의 새로운 설계 방향을 제안해 성능 및 안정성 향상 원리를 밝혀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구성 요소가 명확하게 구분되는 3차원·2차원 페로브스카이트 이중층 구조(이하 이종접합)를 만들어, 2차원 페로브스카이트의 역할을 분석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기존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실리콘 소재에 비해 얇고 가벼우면서도 안정성과 효율이 우수하다. 또한 제작이 수월해서 태양전지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페로브스카이트가 왜 효율이 높은지에 대한 관련 연구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연구 결과, 2차원 페로브스카이트의 일함수를 제어하자 전계 크기와 분포가 변화했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이종접합에서 2차원 페로브스카이트가 결함(물질 내에서 불완전한 부분)을 치료하고, 전하 운반자(전하를 가지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입자)의 흐름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있음을 밝혀냈다. 논문의 교신저자인 노준홍 교수는 "이번 연구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27% 이상 효율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소재와 소자의 융합 연구가 필요함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인용지수: 32.4)에 지난 7월 23일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2 15:21:4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