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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연가투쟁’ 참여 전원 형사 고발…교육부 강력 방침

교육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연가투쟁에 참여하는 전원을 형사고발키로 했다. 23일 교육부는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공제회관에서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전교조의 24일 연가투쟁에 대한 방침을 밝혔다. 교육부는 "전교조의 집단 연가투쟁은 '국가공무원법'연 제66조의 공무 외 집단행위 금지의무 위반 및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쟁의행위 금지 위반에 해당되는 불법 쟁의행위"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연가투쟁 주동자와 참여자 전원을 형사고발 한다는 계획이다.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청과 학교에 관련자에 대한 징계도 요구할 예정이다. 전교조는 오는 24일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참여하기 위해 연가투쟁에 돌입하고, 25일에는 '연금개악 저지 범국민대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전교조의 연가투쟁은 2006년 교원평가 반대 투쟁 이후 9년 만의 일로 조합원 1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교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연가 투쟁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67%가 찬성, 연가 투쟁을 결정했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18일 전교조가 연가투쟁 실시 여부 결정을 위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변성호 전교조 위원장 등 24명을 검찰에 형사 고발했다. 한편 전교조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연가투쟁을 예정대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교조는 "교원노조법 제1조 특례 규정에 따라 정당한 노조활동에 대해서는 배제된 조항"이라며 "조합원 총투표는 교원노조법에 따라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상적인 노조활동의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연가투쟁 역시 교원이 근로기준법에 따라 연가를 사용해 집회를 참여하는 방식"이라며 "휴가를 내고 무엇을 하느냐는 당사자들이 결정할 일이므로 휴가의 목적을 이유로 학교 현장에 불허 지침을 보낸 교육부의 행정도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2015-04-23 11:45:5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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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Resignation of Park Yong Sung, Chairman of Chungang Foundation, for "Speaking Bluntly."

[Global Korea]Resignation of Park Yong Sung, Chairman of Chung-Ang Foundation, for 'Speaking Bluntly' Chairman of Chung-Ang Foundation Park Yong Sung (74) said that he would resign from all posts amid controversy over his use of profanity. This is because of the profanity he has used regarding the forthcoming school restructuring measures. Park had prompted an uproar from Chung-Ang University professors after he threatened those opposing the board's plans to alter the university's admission process through vulgar remarks made in an email sent out to the president of CAU and some 20 professors at the university. Park had written, "It isn't good manners to not strike ones neck when one has asked for it" and that he "would strike in the most bloody and painful way possible," vowing to use his "authority over faculty appointment to take revenge" on those opposing the board's plans. 94.4% of the professors opposed to the restructuring. The professors and the students of CAU are criticizing the irresponsible action taken against the decision regarding the resignation of the former chairman Park. CAU is scheduled to convene an emergency board of directors meeting soon to discuss Park's profanity. /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글로벌 코리아]'막말 파문' 박용성, 중대 이사장 사퇴 중앙대 재단 이사장인 박용성(74) 두산중공업 회장이 이사장직과 회장직을 모두 사퇴했다. 대학 구조조정과 관련한 막말 파문 때문이다. 박 전 이사장은 대기업식 구조조정을 강하게 추진해 거센 반발을 샀다. 박 전 이사장은 지난달 24일 막말이 담긴 이메일을 대학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총장과 보직교수 등 20여명에게 보냈다. 이메일에는 "인사권을 가진 내가 법인을 시켜서 모든 걸 처리한다. 그들이 제 목을 쳐 달라고 목을 길게 뺐는데 안 쳐주면 예의가 아니다"고 적혀 있다. 또 "가장 피가 많이 나고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내가 쳐줄 것"이라는 글도 적혀 있다. 앞서 중대 교수들은 학사구조 개편안에 대해 92.4%가 반대했다. 이메일을 보낸 배경으로 짐작된다. 박 전 이사장의 사퇴 결정을 두고 중대 교수와 학생들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중대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로 했다. [!{IMG::20150422000121.jpg::C::320::}!]

2015-04-22 13:29:14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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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대학 선호’ 서울시립대 교수 임용 논란

서울시립대가 특정 학교 출신만 '몰아뽑기'식 교수 임용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서울시의회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립대 국어국문학과 전임교수 9명 전원이 서울대 출신"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교육부 법령에는 학문의 '동종교배'를 막기 위해 교수 신규임용 시 특정대학 유사학과 출신이 3분의 2를 넘지 않도록 제한한 '쿼터제'가 명시돼있다. 이에 따르면 고려하면 시립대 국어국문학과가 규정을 위배한 셈이다. 그러나 시립대 측은 "교수임용 쿼터제는 1999년부터 적용됐고 그 후 국어국문학과에 임용된 교원들 중 특정학과 출신이 3분의 2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시립대에 따르면 1999년 이후 임용된 6명 중 3명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2명은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1명은 서울대 언어학과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어국문과와 국어교육과 출신을 서로 완전히 다른 학과로 해석, 서울대 국문과 출신이 3분의 2를 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이에 이혜경(새누리당) 서울시의원은 "국어교육과의 커리큘럼은 국어·국문·교육학이고 국어국문과는 국어·국문학인데 전공 분야가 다른 것이냐"며 "시립대 측의 주장대로 전공이 다르면 국어교육 전공자가 국어국문과에 임용된 것도 문제"라고 비판했다. 또 이 의원은 "서울시가 철저한 감사에 나서고 이러한 폐해를 줄이기 위한 자체 규정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4-19 11:30:30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