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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하락에 '역대 최대' 45만t 시장격리… "13~18% 상승 예상"

정부가 최근 급락세를 보이는 쌀값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45만 톤의 쌀을 시장 격리하기로 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전 열린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당정은 급격하게 하락한 쌀값의 회복을 위해 20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수확기 시장격리 물량으로는 최대인 45만 톤의 쌀을 수확기(10~12월)에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지 쌀값은 작년 10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올해 9월 15일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4.9% 하락했다. 이같은 하락 폭은 1977년 관련 통계를 조사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이에 농식품부는 과도하게 하락한 쌀값을 상승세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초과 생산량 이상의 물량을 수확기에 전량 시장에서 격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격리물량은 2022년산 작황과 신곡 수요량, 민간의 과잉 재고 그리고 수확기 쌀값 안정 필요성 등을 종합 검토해 45만톤으로 결정했다. 이번 시장격리 물량 45만 톤과는 별개로 작년보다 10만 톤 증가한 공공비축미 45만 톤을 포함하면 올해 수확기에는 총 90만 톤이 시장에서 격리되는 효과가 생긴다. 올해 격리되는 90만톤은 2022년 예상 생산량의 23.3%에 달하며, 쌀 생산량 중 수확기에 시장에서 격리되는 비율이 과거 8.3~18.1%였던 점을 감안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번 시장격리 조치를 통해 지난해 수확기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한 쌀값은 적정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차관은 "지금과 같은 방식과 가장 비슷하게 시장격리를 실시했던 2017년의 경우 시장격리 직전 가격에 비해 수확기 가격이 13~18% 올랐다"면서 "올해도 그 정도로 상승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쌀값과 유통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도입해 가루쌀·콩·밀·조사료 등의 재배를 확대하고 쌀 가공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9-25 16:15: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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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핀란드 탐페레 세종학당 개소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지난 15일 핀란드 탐페레시에 위치한 레이쿠 컬쳐 하우스(Laikku Culture House)에서 한국과 핀란드 세종학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탐페레 세종학당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시종 원광학원 이사장, 원광디지털대 관계자를 비롯해 천준호 주핀란드 대사관, 탐페레 시청, 빔아트(VIMMART), ACCAC(Accessible Arts & Culture)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인 교육기관으로 탐페레 세종학당은 핀란드 내에서 최초로 설립된 한국어 교육기관이다. 핀란드 남서부 피르칸마 지역에 위치한 탐페레 세종학당은 원광디지털대와 빔아트 예술학교가 공동 운영하게 된다. 탐페레 세종학당은 강의실, 자료실 등 교육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국어 교원을 배치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관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공동 운영을 맡은 원광디지털대는 ▲현지 교육 운영 시스템 지원 ▲관련 교육자료 ▲교육 인프라 제공 ▲학생모집 및 입학 관리 ▲비자 취득 관련 업무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모스크바1 세종학당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오며 2021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표창받은 바 있다. 2019년에는 라오스 폰사반 세종학당을 추가로 운영하며 현지 학당과의 협업을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서종순 원광디지털대 입학협력처장은 "탐페레 내 최초의 한국어 교육기관을 운영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본교의 전문적인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현지 학당을 비롯해 헬싱키, 탐페레 대학 등과의 활발한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9-25 15:39: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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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학과 급증, 안전 실험 가능한가...연구실 안전사고 6년간 약 1400건

정부가 반도체 등 이공계 집중 인재양성 방안을 펼치면서 관련 학과들이 신설되고 있지만 안전교육 관리에는 구멍이 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6년간 대학교 연구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400여건이지만 안전 관리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 당국의 대학교 연구실·실험실 안전 관리가 크게 미흡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경북대 실험실 폭발사고 이후 안전 관리가 집중됐지만 현재까지 진행된 안전관리 실적은 전국 19개 대학교에 그쳤다. 정부의 이공계 집중 인재양성 방안과 함께 실험·연구가 필수적인 학과가 우후죽순격으로 신설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정부가 반도체 등 이공계 집중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등 관련 학과들의 신설이 급증했다. 반도체 관련 신설학과는 올해만 11개대에 개설됐다. 반도체학과의 경우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위해 우선적으로 연구실·실험실이 필요하다고 언급되고 있지만 신설된 대학들의 실험실 안전 유무는 판단되지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학생들의 반도체학과 선호도는 갈수록 높아지면서 신설된 학과가 급증했음에도 전체 경쟁률이 상승했다. 안전 유무가 주목되는 이유는 대학교 연구실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대학교 연구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387건이이다. 이 중 사상자는 총 1467명이 발생했으며 1명은 사망했다. 인명피해와 실험기기 파손 등에 따른 물적 피해액은 총 15억82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실험중이던 학생 4명이 부상을 입은 경북대 실험실 폭발사고 이후, 2020년 6월에 개정된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을 통해 대학교 연구실 안전사고 종합관리 체계가 개선됨에 따라 안전점검이 실시되고 있다. 2019년 12월에 발생한 이 사고는 경북대 화학관에서 연구실이 연소되는 폭발사고였다. 이 사고로 대학원 연구생 3명과 학부 연구생 1명은 2~3도의 중증 화상을 입어 사고 후 반년을 넘게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학교는 치료비를 약속했지만 다음해 봄, 교육부의 감사 등 제도적인 이유로 인해 지급이 어렵다고 전해 분노한 대학원생들이 청원을 진행한 바 있다. 대학원생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에서는 "연구실내에서 작게 다치는 경우는 다반사"라며 "하지만 이번 사고처럼 큰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책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안전을 당부하는 글이 이어졌다. 이후 교육부가 나서 연구실 안전관리 협동검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검사 실적이 저조해 실효성은 미지수다. 교육부는 202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학 연구실 안전관리 합동검사'를 별도 시행하고 있지만 검사 실적은 올해 8월까지 전국 19개 대학교에 불과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단독으로 전국 대학 연구실 전수검사를 진행한다면 최소 6년 이상 소요될 전망이기 때문에 이또한 현장과의 괴리감이 상당히 높다. 연구실·실험실 등이 필요한 학과가 계속해서 신설되고, 이공계 집중 인재양성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에 걸맞은 안전 교육 인프라 관리는 미흡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위험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문 의원은 "끊이지 않는 실험실 안전사고로 많은 학생과 교원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하루빨리 개선된 안전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9-25 15:27: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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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생학습, 교육의 미래 국제학술대회 개최...26일부터 27일 양일간

국민 누구나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을, 생애 언제든 키울 수 있는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고등평생교육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대학 관계자, 국내외 석학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을 통한 대학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2022 평생학습, 교육의 미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LiFE) 사업 등에 참여하는 19개 대학 총장 및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국내외 평생교육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혁신방안을 모색한다. 대회는 기조강연, 특별강연, 특별대담, 분과회의로 이뤄진다. 둘째 날 개최되는 분과회의에서는 ▲성인친화적 대학교육 전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대학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2개 분과가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을 맡은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과 데이빗 아초아레나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은 각각 '교육의 미래: 대학 그리고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특별강연은 김미경 MKYU 대표가 '공부가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의 미래'를, 제프 카프란 코세라 정부고객관리국장이 '성공적 경력을 위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특별대담에서는 정종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석좌교수,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을 중심으로 각각 '평생교육을 통한 대학교육 플랫폼 전환'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의 리더십'을 논의한다. 분과회의는 두 개의 주제로 구분·운영되며, 첫 번째 분과에서는 '성인친화적 대학교육 전환'을 주제로 학습경험인정제의 확산과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방안 등을 모색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대학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공개수업(MOOC)등을 통한 온라인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혁신에 따라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재교육과 이·전직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성인의 지속적 역량 개발을 위해 그간 국내외 대학이 추진해 온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의 새로운 역할과 이를 뒷받침할 과제를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5 15:20: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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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대란에 대기업 전기료, 특례제도 손본다

에너지가격 급등이 올 겨울까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정부가 4분기 가정용 전기요금을 추가 인상하는데 이어 기업이 쓰는 산업용 전기요금과 농업용 특례제 등도 손보기로 했다. 특히 에너지를 많이 쓰는 30대 대기업에 한시적으로 차등 전기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체 에너지 소비의 62%를 차지하는 산업 전기요금의 가격을 조정해 전력 다소비 구조를 바꾸는 게 에너지 효율 개선에 보다 효과적이란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공급도 중요하지만 결국 에너지를 많이 쓰는 다소비 구조가 어던 형태로든 변화가 있어야 지속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게 가격시그널"이라며 "다만, 하루 아침에 한꺼번에 다 올려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그렇게 했을 때 우리 경제가 어느 정도 수용가능한지 의문이기 때문에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믹스하려한다"고 부연했다. 박 차관은 "에너지를 절약할 때도 모든 국민이 다 절약이 필요하지만 특히 에너지를 많이 쓰는 곳이 절약에 조금 더 신경쓰면 절약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정책을 집중할 수 있다"며 "에너지다소비사업장 30곳에 대해 자율적으로 약속해서 에너지를 아껴쓰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 차관은 지난 23일 산업계와의 간담회에서도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전기 요금 인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원가 회수율과 현실적인 부담 능력을 감안할 때 대용량 사업자들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전기사용량 중 산업용 비중은 55%로 일반용(22%), 주택용(15%), 농사용(4%) 등 나머지 사용부문보다 월등히 많다. 산업용 전기는 계약호수로는 전체 0.2%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 전체 전력의 절반 이상을 사용하는 셈이다. 산업용 전기는 kWh당 105.48원으로 주택용(kWh당 109.16원)보다 낮은데,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이후 원가 회수율은 60%대까지 떨어지면서 한전의 적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0년 기준 국내 산업용 전기요금은 MWh당 94.3달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22위다. OECD 전체 전기요금 평균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산업용 전기요금은 88%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전력 사용량도 많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당 전기 사용량은 1만134kWh로 캐나다(1만4098kWh), 미국(1만1665kWh)에 이어 세계 3위다. 정부는 산업용 전기료 조정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제조업 등 에너지 다소비 8대 업종과 30대 기업을 중심으로 차등 조정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제조업은 우리나라 산업 에너지 소비의 약 90%를 차지하며, 제조업 중 약 80%는 발전, 정유, 철강, 자동차, 반도체, 석유화학 등 에너지 다소비업종이다. 정부는 일부 기업의 경우 과거 특례 제도를 통해 원가의 25% 수준인 농사용 전기 요금(kWh당 45.95원)을 사용하는 경우를 들며 불필요한 특례제를 없애는 등 정리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농업용 특례 전기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니 농사용 전기를 쓰는 대기업도 있는데, 이게 국민 정서에 맞겠냐 하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차관에 따르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과 특례제도 개선과 관련해 산업부의 경우 한전 적자를 고려해 단기간 큰 폭의 전기요금 인상을, 기획재정부는 기업 경영 여건이나 물가 영향 등을 고려해 작은 폭의 장기간 인상에 무게를 두고 협의 중이다. 한편 정부는 4분기 가정용 전기요금을 1kWh당 최대 9.9원 인상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미 인상이 예고된 기준연료비 4.9원에 연료비 급등에 따른 조정단가를 최대 5원 추가 인상하는 방안이다. 이럴 경우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은 월평균 3000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 차관은 이와 관련 "분기별 한도인 5원을 인상했기 때문에 현재 제도상 산업부는 다시 한번 상한 규모를 검토해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이라며 "심각한 재정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요금 현실화를 위해 10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25 15:10: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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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공동체, 공존의 교육을 말하다...서울교육정책 포럼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 교육정책연구소는 27일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 사회를 위한 교육의 길'이라는 주제로 '2022 서울교육정책 속으로 함께 한 걸음 더' 서울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 사회를 위해 서울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서울교육공동체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한다.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현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운영하고, 동시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1부는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 사회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원택 서울대 교수, 장은주 영산대 교수, 심성보 부산교대 명예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공존 사회를 위한 공존 교육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반상진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조승래 청주대 교수, 정영철 신목고 교장, 김현진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정용주 서울탑산초 교사와 1부 주제 발표자들이 함께 공존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서울교육정책포럼은 서울교육의 비전과 가치를 담아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새롭게 열어가는 서울교육의 방향을 진지하게 토론하는 장이다. 백미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장은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공존의 서울교육을 펼쳐가기 위해 서울교육공동체가 서로 공감하고 함께 청사진을 그려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포럼을 통해서 공존 사회와 공존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앞으로도 서울교육공동체와 서울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균형 있게 듣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5 15:09: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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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난해부터 ‘앙뜨레프레너십’ 강좌로 인성 다지기

순천향대학교는 창의라이프대학 주관으로 충남지역 중견 기업체 인사를 초청한 '앙뜨레프레너십' 교양강좌 개설·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소속 재학생을 대상으로 '앙뜨레프레너십' 교양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교양강좌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기업체 대표를 특별 강사로 초청해 진행한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3D프린팅 기술 접목으로 중속 엔진 핵심 부품설계·제조를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 ㈜삼영기계의 한국현 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생의 성공 여부는 ATTITUDE가 결정한다'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 한국현 ㈜삼영기계 사장은 ▲영상을 통한 회사소개 ▲ATTITUDE란? ▲인생에서 기회는 어떻게 오나? ▲ATTITUDE가 중요한 이유 ▲BEST ATTITUDE는? ▲말발의 법칙 ▲딱 아는 만큼만 보인다 ▲나여야만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삼영기계의 인재상 등을 강의내용으로 학생들과 마주했다. 강좌를 수강하는 장환희(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학생은 "우리 대학 협약기업으로 자동차 우렌탄 폼 시트 제작사인 서원산업 예비사원이지만 지금까지 '에티튜드'에 대해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회사 생활을 할 때 에티튜드가 직장인으로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을 절실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현 사장은 "성공적인 사회생활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출발하게 되면 벽에 부딪히고 좌절도 하게 된다"며 "예비 직장인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위해 배우고 준비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사회생활의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는 데 필요한 가이드를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5 15:09: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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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본사 갑질 바로잡는다"… 공정위 대리점종합지원센터 시범운영

대리점 본사의 구입강제나 판매목표 강제 등 갑질에 대리점이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전담 상담센터가 시범운영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대리점의 애로·고충 처리를 위해 현장에서 밀착지원하는 대리점종합지원센터를 2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리점들의 각종 애로 사항과 분쟁 해소를 위해 대리점지원센터 지정을 추진해 왔으며, 기관 선정 공모를 실시한 결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을 대리점지원센터로 지정했다. 대리점지원센터는 약 6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내년 초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대리점지원센터는 우선 하반기부터 대리점계약 체결 시 계약서 등에 관한 검토 자문과 대리점거래 분쟁 해결을 위한 분쟁조정 등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쟁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공정위 신고 상담 지원과 불공정거래행위 피해 예방을 위한 거래 단계별 주요 체크리스트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내년 상반기부터는 대리점 본사인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갈등 예방과 완화를 위해 공급업자-대리점 간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공정위는 정기간담회를 통해 파악한 중요 의견들을 공정위 정책추진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또 대리점 본사 귀책사유로 피해를 입은 영세 대리점을 대상으로 변호사를 통한 소송대리와 소장 작성지원 등 대리점의 법적 권리행사를 적극 지원한다. 공정위는 "대리점지원센터를 통해 제대 필요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리점의 애로와 갈등을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25 14:19: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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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위기가정 위해 생계지원… 최근 10년 3806가구 지원

셀트리온그룹은 이달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의 위기가정 14가구를 포함해 올해 141가구에 현물과 지원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내에서 후원 및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2006년부터 일상생활의 영위가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미혼·조혼가정 등 위기가정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10년 동안 총 3806가구에 약 12억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지원 대상 가정은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선정해 이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생활 필수가전 및 육아용품과 주거비, 생활비 등을 전달했다. 또 최근 셀트리온복지재단은 새로운 지원사업으로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범죄 피해를 입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저귀를 비롯한 생필품 후원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 피해자에게 법률지원과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발족된 단체로 법조계, 의료계,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지난 10여년간 지역을 기반으로 한 각종 생계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후원이 필요한 계층을 세심하게 파악해, 그룹 차원의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25 13:42:1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