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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교총 교섭 합의...교육활동 보호 등 58개항 확정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섭·협의 합의를 28일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25일 서울교총에서 최초 교섭·협의를 요구했고, 서울시교육청과 교총 당사자 양측 간 협의를 거친 후 지난 8월 교총에서 최종 교섭·협의 요구안을 제출하면서 이번 교섭·협의가 시작했다. 이번 교섭·협의에서는 9월 6일 제1차 본교섭(개회식), 국민여론 및 학부모 의견 수렴, 실무협의, 실무교섭 등을 거친 최종 58개항을 확정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교총은 교섭·협의 요구안에 지난 3년간 변화된 학교 현장의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적으로 교원들의 요구를 수용해, 교육활동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교육활동 보호 기반 마련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전담 조직을 설치해 운영된다. 여기에는 피해 교원을 적극 보호하기 위한 방안들도 함께 마련된다. 교원들의 올바른 업무 환경 조성하기 위해 노무 관련 업무도 지원한다.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각 교원들의 업무 특성을 세심히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그 밖에도 서울시교육청과 교총 간 정기적 정책협의회 운영, 상호 자료제공 협조 등 빠르게 변화하는 학교 현장의 상황 반영을 위한 정기적 소통으로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지위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내용을 두루 담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교섭·협의는 3기 출범 후 첫 합의로 서울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교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지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합의를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적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8 15:35: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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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없이 사교육만 증가...청소년 삶 만족도 최하

아동·청소년들의 사교육 참여율이 다시 증가하고 있지만 희망 진로는 불투명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지적됐던 OECD 중 최하위권의 '청소년들의 삶 만족도'도 장기간의 자료가 없어 정확한 원인 규명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간한 '아동·청소년 삶의 질 2022' 보고서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들의 평균 학습시간은 2019년 기준 초등학생은 5시간 9분, 중학생은 7시간 10분, 고등학생은 8시간 2분이다. 여기서 말하는 '학습시간'은 공교육인 '학교학습'과 사교육과 자율학습에 해당하는 '학교 외 학습' 시간을 더한 것이다. 특히 '학교 외 학습' 시간은 꾸준히 증가 추세로 고등학생들의 경우는 2014년 2시간 29분에서 2019년 3시간 5분으로 크게 늘었다. 사교육 참여율도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에는 전년 대비 주춤했지만 다시 상승세를 탔다. 2019년도 74.8%에서 2020년도 67.1%, 2021년에는 75.5%로 증가했다. 단, 고등학생들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대면 교육이 다시 시작됨에 따라 사교육 강세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2018년 조사에서도 아동·청소년들이 방과 후 주로 하는 활동은 '학원·과외'가 47.3%로 압도적이었다. 그 다음은 '스마트폰 사용'이 14.1%로 높았다. 다만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19일 공개한 '2022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결과 올해 희망 직업이 없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초등학생 19.3%, 중학교 38.2%, 고등학교 27.2%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초등학생은 1.6%p 감소, 중학교는 1.4%p, 고등학교는 3.5%p로 각각 증가했다. 희망 직업이 없는 이유로 중학생(52.5%), 고등학생(47.7%)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몰라서'를 가장 많이 꼽았다. 사교육 등 개인적인 학습 활동은 확대되고 있지만 아이들의 주도적인 진로 계획은 위축된 양상이다.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설 정책대안연구소 소장은 "학습 노동 시간이 성인들의 노동 시간보다 더 긴 상황이다보니 아이들이 취미나 성취하고 싶은 것에 대한 경험을 하지 못해 삶의 질이 떨어진다"며 "남을 이겨야 하는 대한민국의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청소년 시기를 포기하다시피 매몰된 인생을 살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타인보다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압박,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뭔지 모른다는 좌절감들이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 아동·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는 꾸준히 악화되고 있다. 통계청은 아동·청소년의 정서 건강을 다루는 주관적 웰빙 분야에서 부정정서가 크게 증가하는 등 2017년과 비교해 2020년에 전반적으로 악화됐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청소년(만 15세)의 삶의 만족도는 67%로 OECD 국가 중 꾸준히 하위권에 속해 왔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보다 청소년 삶의 만족도가 낮은 나라는 영국, 터키, 일본 등 3개국에 불과하다. 이러한 정서 불안정은 지난해 아동·청소년 사망 원인 1위에 자살이 오르게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동·청소년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2.7명으로 연령대별로는 12~14세 자살률이 2020년 3.2명에서 2021년 5.0명으로 급증했다. 해당 기간에 15~17세 자살률은 각각 9.9명과 9.5명이다. 다만 그 원인을 묻자 통계청 관계자는 "삶의 만족도 영역은 갑작스럽게 낮아진 부분이 아니라 지속해서 낮은 수준이 유지됐었고, 이번에 정확한 원인 조사가 같이 이뤄지지는 않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정서의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긴 시기의 자료가 없어 명확한 답변이 어렵다"고 말했다. 송기창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한국의 성인들도 삶의 만족도가 낮은 편"이라며 "학생들은 입시 등 경쟁구도 사회에서 정서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다만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뇌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부정정서, 우울증 등은 유튜브 동영상 시청, SNS 사용 시간 증가 등과 상관관계가 더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2022-12-28 15:35: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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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신년화두 '유수불부'..."흐르는 물은 썩지 않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년 계묘년 신년화두로 사자성어 '유수불부(流水不腐)'를 선정해 발표했다. '유수불부(流水不腐)'는 여씨춘추(呂氏春秋)에 나오는 구절 중 일부로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번 신년 화두에는 다가오는 2023년을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삼아, 공존의 가치를 담은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말 신년을 맞이하는 다짐과 각오를 담은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발표해 왔다. ▲2020년 해현경장(解弦更張, 거문고의 줄을 다시 고쳐 매다) ▲2021년 영과후진(盈科後進, 물은 흐르다 웅덩이를 만나면 채우고 다시 흐른다) ▲2022년은 극세척도(克世拓道,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간다)를 신년 화두로 선정한 바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3년 서울시교육청은 새로운 시대적 변화 속에서 더 넓어지고 깊어지고자 한다. 아무리 깨끗한 물도 고이면 썩듯이 경직된 사고와 고정관념에 갇혀서는 교육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유수불부의 자세로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위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하여 끊임없이 보완적 혁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8 15:33: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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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반도체, 미국 시장서 대만에 역전당해 … "과도한 中 의존도 낮춰 다변화해야"

한국 반도체가 미국 시장에서 대만에 역전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대만은 기회로 살린 반면, 한국은 편중된 수출 구조 등으로 반사이익을 얻는데 실패했다는 지적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따른 한국의 기회 및 위협요인'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우방국을 중심으로 반도체 공급망을 재편하면서 중국으로부터의 반도체 수입을 대폭 줄인 대신, 대만과 베트남으로 공급처를 전환했다. 미국 반도체 수입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30.1%에서 2021년 11.0%로 급감한 반면, 같은 기간 대만의 점유율은 9.7%에서 17.4%로, 베트남 점유율은 2.6%에서 9.1%로 크게 증가하며 중국의 빈자리를 대체했다. 한국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11.2%에서 13.2%로 2.1%포인트 증가에 그쳐 미·중 디커플링(탈동조화)에 따른 반사이익이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반도체 수출의 과도한 중국 의존 구조에서 탈피할 것을 주문했다. 또 새로운 수요처 확보를 위해 미국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인 과제라고 제시했다. 중국은 우리나라 반도체 관련 품목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 2021년 기준 품목별 중국 수출비중은 시스템반도체 32.5%, 메모리반도체 43.6%, 반도체 장비 54.6%, 반도체 소재 44.7%에 달한다. 최근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대한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고, 중국 또한 반도체 자급률 향상에 주력하고 있어 중국에 편중된 반도체 수출을 다른 국가로 다변화할 필요성이 커진다는 분석이다. 미국은 2021년 기준 전 세계 반도체 수요의 2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 다변화뿐만 아니라 미국에 본사를 둔 대형 반도체 수요 업체의 공략을 위해서도 놓칠 수 없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는 특히 주요국 대비 낮은 연구개발(R&D) 투자 비율 및 장비·소재의 높은 해외의존도가 반도체 경쟁력 확보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2021년 기준 반도체 매출 대비 R&D 비율은 한국이 8.1%로 미국(16.9%), 중국(12.7%), 일본(11.5%), 대만(11.3%) 등 주요국 중 가장 낮았다. 또 우리나라는 반도체 장비와 소재의 특정국 수입의존도가 경쟁국에 비해 높아 공급망 교란에 취약한 구조다. 지난해 기준 수입금액 1만달러 이상인 반도체 장비 품목 80개 중, 특정국 수입의존도가 90%를 상회하는 품목이 30개로 그 비중(37.5%)은 주요국 중 가장 높다.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도 특정국 수입의존도가 90%를 상회하는 품목 비중은 한국(18.2%), 대만(16.7%), 미국(7.8%) 순이었고, 중국과 일본은 전무했다. 연구원은 설비투자 세액공제율 확대를 통해 반도체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는 한편, 장비·소재의 자립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미국은 반도체 시설투자에 25% 세액공제를 지원하고 있고, 대만도 지난 11월 반도체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 세액공제 비율을 기존 15%에서 25%로 확대하는 '산업혁신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반면, 한국은 반도체 설비투자에 대한 대기업 세액공제를 현행 6%에서 8%로 늘리는 데 그쳐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뒤처질 우려가 제기된다. 도원빈 연구원은 "대만은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견제하고 있는 지금이 미국 시장을 선점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공급망 재편 구도에 참여해 핵심 장비·소재 수급 안정성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론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지원을 통해 첨단기술 영역에서 초격차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28 15:12:58 한용수 기자
메디콕스, 경구용 인슐린·의료용 대마 사업 위한 400억 확보

코스닥상장사 메디콕스가 신규 사업인 오라메드 경구용 인슐린 및 의료용 대마오일 칸나비디올(CBD) 사업 강화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28일 밝혔다. 메디콕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메리츠증권, 나우인베스트먼트, 엘바이오생산활성화에쿼티1호를 대상으로 하는 19회차, 20회차, 21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규모는 각각 225억원, 75억원, 100억원 등 총 400억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29일, 2월 28일, 3월 31일이다. 메디콕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오라메드 경구용 인슐린의 국내 임상 비용 및 라이선스 지급, 바이오 사업 강화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의료용 대마오일 칸나비디올(CBD) 관련 합성 첨단 신약 개발 및 CBD 오일 수입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존 사업 역량 강화에도 힘쓰는 것은 물론 채무 상환을 통한 재무 건전성도 확보한다. 메디콕스 오대환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2023년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1월 오라메드 경구용 인슐린의 탑라인 결과가 발표되면 매년 7% 이상 성장 중인 국내 당뇨병 치료 시장을 감안할 때 회사의 성장세를 이끌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8 14:58: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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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댄스', 방과후수업에서 배운다...서울 초·중학교 도입

서울 초·중학교 학생들은 내년 신학기부터 '브레이킹', 일명 브레이크 댄스를 방과후학교·스포츠클럽에서 배울 수 있게 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과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한다. '브레이킹'은 브레이크 댄스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춤의 정식 명칭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해 12월 브레이킹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해 2024년 파리올림픽과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도 포함됐다. 특히 한국은 브레이킹 강국으로 꼽힌다. 연맹이 공유한 'bboyrankingz.com'에서 측정된 한국의 순위는 종주국 이어 세계랭킹 2위 수준이다. 최근 화제가 됐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라는 댄서 프로그램에는 브레이킹 배틀 비걸부문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김예리 선수가 출연하면서 '브레이킹'이 더욱 주목된 바 있다. 하지만 유소년 비보이, 비걸은 현저히 부족한 상황으로 김만수 브레이킹 연맹 회장은 브레이킹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가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 10월 서울교육청에 업무협약을 제안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브레이킹을 2023년 신학기부터 초·중등학교의 방과후 학습 또는 스포츠클럽에서 배울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브레이킹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해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연맹 측은 "최초로 시도하는 브레이킹 교재 편찬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브레이킹 동작을 익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초ㆍ중학생이 배울 브레이킹 커리큘럼 제작 ▲교재 편찬 ▲브레이킹 수업 강사·지도자 양성 등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브레이킹이 시민건강에 기여하고, 나아가 다가오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좋은 성적을 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진조크루 대표인 김헌준 연맹 부회장은 "이번 서울교육청과의 협력을 계기로 학생들이 브레이킹을 통한 신체능력 향상, 브레이킹의 도전정신과 창조성 고양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우수한 선수층이 마련되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업무협약이 체결되는 28일에는 서울시교육청 11층 업무협약식장에서는 진조크루, 저스트원크루 등 여러 크루 멤버가 포함된 대한민국 브레이킹 드림팀이 시범공연을 펼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8 14:18: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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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학교폭력 토론회 개최...10년간 정책 진단

교육부는 지난 10년간의 학교폭력 정책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학교폭력 토론회(포럼)'를 2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 학교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그간 실시해 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 현장 적합도가 높은 정책을 모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한다. 주제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정책(10년의 성과와 과제)'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피해 학생 보호 및 치유', '사이버 학교폭력' 3개의 분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한유경 소장(이화여자대학교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소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국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정책의 성과를 살펴보고 코로나 이후 시대의 학교폭력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분과1에서는 ▲모상현 센터장(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정동철 연구위원(한국교육개발원 학교폭력 실태조사)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추이를 분석하고, 분과2에서는 ▲이병철 과장(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이 피해 학생 보호 및 치유에 대해서 발표한다. 분과3에서는 ▲정광훈 부장(교육학술정보원 인공지능(AI)빅데이터부)이 최근 학교폭력이 사이버 공간으로 전이되는 추세와 관련해 발표한다. 발제 이후에는 분과별로, 현장 및 학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토론자들이 발표 내용과 관련해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 교육부는 2022년 정책협의 및 성과공유 과정에 이어, 시도교육청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대안들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 후 2023년 학교폭력 시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11년 대구의 학교폭력 사건이 계기가 돼, 2012년 2월부터 범부처가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우리 사회에서 학교폭력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그간의 성과와 과제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정책을 다시 진단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8 14:17: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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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교육지원청, 결식아동 조식지원 위해 27000만원 모금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은 결식아동 조식지원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2700만원을 모금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아침든든 마음훈훈' 사업을 추진해,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2712만원의 기금이 모였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기금을 마련해 결식아동의 아침밥을 지원하며, 미래세대의 건강과 심리·정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전에는 사회복지기관 후원금으로만 아침밥을 지원했지만, 이번에 모은 기금으로 내년도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5400끼의 조식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조식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의 동전모으기 ▲기부 릴레이 챌린지 ▲아침먹자 캠페인 ▲바자회 ▲월드비전 업무협약(MOU) 등의 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 동전모으기'에는 69개 학교가 참여했고, '기부 릴레이 챌린지'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가수 김국환을 비롯한 시민 25명이 동참했다. '아침먹자 캠페인'을 통해서는 학생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과 바른 식습관 형성을, 시민들에게는 결식아동 조식지원 후원 동참을 안내했다. 아울러,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한 '바자회' 판매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2년을 시작한 '아침든든 마음훈훈'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8 11:13: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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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 라비벳 ‘사랑의 목도리’ 캠페인..유산균 3000개 기부

종근당바이오의 펫바이오푸드 브랜드 '라비벳'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객과 함께 유기 동물을 위해 자체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목도리' 캠페인은 보호자와 반려동물에게 추억을 선사하고자 진행되었다.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위해 손수 목도리를 뜨고 목도리를 착용한 반려동물의 인증샷을 SNS에 찍어 올리면, 크리스마스에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유기 동물 보호소에 기부가 되는 형식이다. 이날 선정된 25명 보호자들의 반려동물 이름으로 동물 보호소에 라비벳 장 건강·구강 유산균, 장 건강 ·비뇨기 유산균 총 3000포와 강아지 전용 유산균 덴탈츄 400개가 전달됐다. 기부된 곳은 유기견·유기묘 보호소인 '애신동산'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이다. 라비벳 브랜드매니저는 "보호소에 보호되어 있는 유기견·유기묘들에게 크리스마스에 라비벳 유산균과 덴탈츄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을 뿐만 아니라 반려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함께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으로 '너와 나는 다르지 않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모든 반려동물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펫바이오푸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8 10:09:3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