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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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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삼육대 겸임교수, 'Q1 SSCI'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삼육대학교 대학원은 최유리 통합예술학과 겸임교수의 연구 논문이 SSCI 등재 학술지인 'BMC 사이콜로지(BMC Psychology)'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BMC 사이콜로지는 세계적인 과학·기술 분야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가 발간하는 학술지로, WoS의 SSCI급 중에서도 해당 학문 분야 상위 25%로 분류되는 Q1급 학술지이다. 최 교수의 논문 제목은 'Verifying the usefulness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model for predicting illegal use of online content: The role of outcome expectancies and social loafing(온라인 콘텐츠 불법사용에 대한 계획된 행동이론 모형의 유용성 검증: 성과기대 및 사회적 태만의 역할을 중심으로)'이다. 최 교수는 지도교수인 서경현 교수와 함께 대학생들의 불법 온라인 콘텐츠 사용을 예측하는 계획된 행동이론 모형을 검증하고, 그 모형을 성과기대와 사회적 태만이 조절하는지 여부를 분석했다. 이 논문은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음원이나 영상물과 같은 온라인 콘텐츠를 불법으로 사용하는 행동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전략과 정책을 마련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 교수는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가 지난 2019년 신설 이래 배출한 첫 박사학위 수여자다. 현재 클래식음악공연 전문기획사 리한컬쳐와 공연장 리한아트홀 대표, 중국 톈진 줄리어드 스쿨 한국 담당자로 공연예술계와 예술교육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예술경영 겸임교수와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 부원장도 맡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16 11:05:13 신하은 기자
상명대, 미국 캔자스대학과 교육과 연구를 위한 협약 체결

상명대학교는 미국 캔자스대학(University of Kansas)과 교육과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14일 오전, 미국 캔자스주에 있는 캔자스대학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Douglas A. Girod 캔자스대학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홍성태 상명대 총장, 홍영준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상명대와 캔자스대학은 ▲공동연구 및 교육 ▲학술자료 교환 ▲강의, 방문 및 경험 공유를 위한 학자(교원, 연구원, 대학원생) 상호 초청 등 교육과 연구를 위한 상호 지원과 교류 등에서 서로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캔자스대학은 1865년 설립됐으며 ▲특수교육학 ▲도시경영 ▲도시정책 등의 분야에서 미국 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학원 수준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0년 가을 기준 2만7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홍성태 총장은 "이번 미국 명문대학과의 교류는 상명대가 글로벌 대학으로서 영역을 확장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해외 선진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16 11:04: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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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생약성분 위운동 소화제 '베나치오' 패키지 리뉴얼

동아제약은 생약 성분 위운동 소화제 '베나치오'의 BI 및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16일 밝혔다. 베나치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로고를 다듬어 제품의 특성을 각인시켰으며, 위운동 소화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고 베나치오 라인업 제품들의 패키지를 통일화했다. 위(胃) 형상을 모티브로 베나치오 BI '오' 글자에 위(胃) 모양을 적용해 위 운동 소화기능의 특징을 살렸다. 또한, 용법·용량 등 주요 복약 관련 정보를 한눈에 쉽고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템플릿 디자인을 추가해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픈 배가 낫지요'라는 의미를 지닌 베나치오는 생약 성분을 함유하고 탄산이 없어 위에 주는 자극이 적으며, 액상 형태로 빠르게 소화불량을 해결한다. 특히 회향 성분이 함유되어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장의 소화 흡수력을 증대시켜 기름진 음식과 육류 소화에 효과적이다. 동아제약 최정웅 베나치오 BM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위운동 소화제 베나치오만의 특색을 살려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중요한 복약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된 패키지 디자인이 소비자의 약 복용과 약사분들의 복약 지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6 10:00: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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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 취업·정년 걱정 없어...수시2차 모집에 주목

2023학년도 전문대 수시2차 모집 마감(11월 21일)이 1주일 남은 가운데, 주목해 볼만한 이색 특수학과가 있다. 15일 구미대에 따르면, 2004년에 육군 협약으로 개설한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는 군의 공병 및 건설기계 운용, 실무 정비능력을 갖춘 군 기술부사관을 양성하는 특수학과다. 내년 신입생 모집정원은 120명으로 ▲건설기계 기술부사관과 건설기계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는 유일한 학과다. 또 ▲재학 중에학생 1인당 평균 6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가능 ▲군장학생으로 선발될 시 2학년 동안 등록금 전액 등의 장점이 있다. 군 장교를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육군3사관학교로 편입시험도 가능하다. 해당 학과에서 편입한 학생이 육군3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업체 취업을 희망할 경우, 현재 국내 건설기계정비 분야 엔지니어가 턱없이 부족해 산업체를 선별해 취업할 수 있다. 관련 산업체와 현장맞춤형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산학협력 인프라 역시 구축돼 있다. 2014년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전국 850여 회원사)와 협약을 시작으로 ▲두산산업차량(주)과 로지스올(주)은 지게차정비엔지어 양성 ▲현대건설기계(주)는 굴착기 등 정비엔지니어 양성 ▲현대자동차와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상용차정비엔지니어 양성을 협약해 졸업 전에 취업을 확정하고 있다. 또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도 상호 협력을 통해 건설기계검사원을 배출하고 있고, 육군 군무원도 매년 배출하고 있다. 올해는 기계 운전 분야에 10명 내외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7명이 호주에서 현지 교육을 받고 있다. 박홍순 학과장은 "국내외 기술 인력이 부족해 건설기계정비 분야는 취업과 정년 걱정 없이 우대 받을 수 있다"며 "2년간의 과정으로 군 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해 공무원 대우를 받고 전역 후에는 경력 전문기술인으로 취업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15 16:45: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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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시력 이상 학생 증가...위생 관리는 개선돼

학생들의 건강검사를 실시한 결과 손 씻기 실천율·구강 관리상태 개선됐지만, 비만과 시력 이상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교육부는 2021년 실시한 학생 건강검사표본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통계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중 표본으로 선정된 1023개교에서 실시한 신체발달 상황, 건강조사,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분석 자료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부분의 학교가 건강검사를 유예했기 때문에, 2019년 이후 2년만에 발표됐다. 학생들의 신체 발달을 살펴보면 비만 학생이 증가했다. 전체 학생 중 비만 학생 비율은 2019년 대비 3.9%p(연평균 1.95%p) 증가한 19.0%이며, 과체중 학생 비율은 1.1%p(연평균 0.55%p) 증가한 11.8%로 비만 학생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학생들의 영양섭취 및 생활습관(신체활동, 인터넷 사용, 개인위생 등) 등을 알아보기 위한 건강조사 주요 결과에서는 2019년 대비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햄버거, 피자, 튀김 등) 섭취율'이 높아진 반면, '채소 매일 섭취율'은 낮아졌다. 더불어 '주 3일 이상 격렬한 운동 실천율' 역시 2019년 대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소폭 상승한 반면, 중학교는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하루 2시간 이상 인터넷 및 게임 이용률'은 모든 학교급에서 증가했다. 위생관리와 직결되는 '손 씻기 실천율'은 2019년 대비 초등학교 4.51%p, 중학교 12.54%p, 고등학교 11.90%p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충치 및 치주질환 등 구강질환 학생 비율도 다소 줄었다. 충치 유병률은 20.24%로 2019년 대비 4.77%p 감소했다. 반면 시력 이상 학생의 비율은 증가해 전체 58.02%로 2019년 대비 4.80%p 증가했다. 이번 표본통계 분석 결과 나타난 주요 변화는 손 씻기 실천율과 충치 유병율 등 개인 위생관리 수준은 상대적으로 높아진 반면, 비만 학생의 비율은 증가한 점이다. 교육부는 국가차원의 비만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전문가·학교 현장 교사들과 함께 비만 증가 원인 분석, 비만 예방교육 효과성 진단 등의 과정을 거쳐 추가로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는 내년 새 학기에 맞춰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날로 변화·심화되는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2-11-15 16:01: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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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 '12.8조' 편성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인 민선 3기 첫 본예산안을 12조8915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2022년도 본예산 대비 21.7%(2조3029억원) 증가한 규모다. 교육부 방침에 따라서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 9700억원도 편성됐다. 이는 향후 경기침체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축소에 대비해 교육재정의 건전성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의 2023년 예산안의 3대 중점 영역은 ▲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모두의 성장과 회복을 지원하는 책임교육 강화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 본격 추진이다.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된 '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총 1조7468억원이 배분됐다. 이번에는 예산안 최초로 학교기본운영비에 학교 중심의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도 편성됐다. 2023년 처음으로 시행하는 '다정다감 학교공간 자율계획 사업'은 학교가 주체적으로 교육환경 개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사업에 총 1303억원을 편성해, 2023년 1차년도 교당 평균 1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교당 평균 5억원까지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교청소용역 등 환경·위생 및 방역 지원을 강화하고, 급식비에 과일 급식지원금 등을 추가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모두의 성장과 회복을 지원하는 책임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총 3139억원이 편성됐다. 기초·기본학력 향상 집중, 교육결손 회복, 질 높은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등 공평한 교육 지원에 힘쓴다.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 본격 추진'을 위해서는 총 4170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벗(디지털+벗)' 사업을 중1에서 중1, 고1로 확대한다. 더불어 전자칠판 설치 사업도 중1에서 초5에서 고3, 특수학교 전체로 넓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는 디지털 역량 중심의 학습환경으로 전환하고, 학생은 스스로 지식·정보·기술을 활용하는 능동적인 학습자로 성장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3년 본예산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담보하고, 기초·기본학력 보장 등 교육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등 미래교육체제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우리 교육이 직면한 디지털 전환 과제에 대응해 전자칠판 설치 사업을 초5에서 고3, 특수학교 전체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15 15:55: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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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가 연동계약 체결하면 하도급법 위반 벌점 깍아준다"

내년부터 하도급법을 위반한 사업자가 납품단가 연동계약을 체결하거나 대금을 인상할 경우 부과받은 벌점을 깍아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하도급거래공정화지침(이하 공정화지침)' 개정안을 11월15일 ~ 12월 5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2일 시행 예정인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은 하도급거래를 하는 원사업자가 연동계약 체결 및 대금 인상 실적에 따라 벌점을 감경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정화지침 개정은 이러한 벌점 경감의 판단기준과 산정방법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정위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기업에 벌점을 부과하는데, 5점 초과시 공공입찰 참가제한 요청을, 10점 초과 시엔 건산법상 영업정지 요청 등 제재가 이뤄진다. 우선 개정 하도급법 시행령은 연동계약 체결실적에 따라 최대 1점의 벌점을 경감할 수 있도록 했는데, 개정 공정화지침은 벌점 감경 기준인 '연동계약 체결비율'을 해당연도에 체결한 전체 계약건수 대비 연동계약 포함 계약건수의 비율로 정의했다. 다만, 연동계약으로 인정받으려면 원재료 가격 변동분의 50% 이상을 하도급대금에 반영해 조정하는 내용이 연동계약서에 명시돼 있어야 한다. 또 개정 중인 하도급법 시행령은 대금 인상실적에 따라 최대 2.5점까지 벌점을 감경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 때 대금인상 실적에는 연동계약에 의한 대금 인상뿐 아니라, 수급사업자의 조정 요청 등에 따라 원사업자가 대금을 조정해주는 경우의 실적도 포함한다. 이에 개정 공정화지침은 대금 인상실적을 당초 지급하기로 한 하도급대금의 총액 대비 해당연도에 인상 지급한 대금의 총액의 비율로 정의했다. 여기서 '당초 지급하기로 한 대금'은 해당연도에 대금이 전부 또는 일부 지급된 계약에 대해 최초 계약 시 지급하기로 한 하도급대금으로 규정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구체적 상황을 고려해 최고 1점까지 추가로 감경할 수 있도록 규정했는데, 원재료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금을 유지하는 등 수급사업자 이익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한 원사업자에 대해서도 벌점을 추가 경감할 수 있도록 했다. 공정위는 이번 개정안에 연동계약을 체결한 원사업자가 그 수급사업자인 1차 협력사에게 하위 수급사업자와 연동계약을 체결하도록 요청·권유하는 행위는 부당한 경영간섭행위가 아니라는 점도 명시했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전원회의 의결을 거쳐 개정안을 연내 확정하고, 개정 하도급법 시행령과 함께 2023년 1월 12일부터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자율적인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확산을 위한 이번 공정화지침 개정과 별도로, 연동제 법제화도 추진한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이 계속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중소기업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법제화를 추진할 적절한 시점으로 판단, 법제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15 15:54: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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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편입학 정원 늘린다...의대·약대 등은 제외

교육부는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일부 학과에서 편입학 인원을 더 뽑을 수 있도록 편입학 배분 기준을 개선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정원 내 편입학은 각 대학의 편입학 선발 가능 총 인원의 범위 내에서 모집단위별 결손 인원이 발생한 만큼 각각 선발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편입학 배분 기준 개선을 통해 지방대학은 편입학 선발 가능 총 인원범위 내에서 모집단위별 결손 인원을 초과해 자율 배분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의학, 약학, 간호, 사범 등의 모집단위는 적용이 제외된다. 이번 개선 방안은 지방대학 특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2023학년도부터 지방대학에 한해 우선 시행하고, 제도 개선 효과 등을 분석해 수도권 대학으로의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편입학 배분 기준 개선과 관련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또한 대학규제개선협의회, 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지방대학의 편입학 모집인원은 2022학년도 기준으로 2만6031명이다. 교육부는 2023학년도부터는 지방대학들이 편입학을 통해 강점 분야의 인원을 추가 선발할 수 있게 됐으므로 사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단기간(2~3년)에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편입학의 경우 3학년으로 모집돼, 신입학 대비 1~2년 빠르게 해당 분야의 인력 배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개선으로 지방대학이 자율적인 특성화를 추진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부는 지방대학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등과 더불어 각종 규제 완화, 제도 개선을 추진해 지방대학 시대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에 지방대학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15 15:45:5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