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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병·의원에 12억원어치 골프접대… 공정위 "부당한 고객유인행위" 제재

경동제약, 병·의원에 12억원어치 골프접대… 공정위 "부당한 고객유인행위" 제재 경동제약이 자사 의약품 처방을 해달라며 병·의원에 12억여원어치의 골프접대를 하다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경동제약이 자사 의약품 처방 증대를 목적으로 병 ·의원에 골프 접대 등 부당한 사례비(리베이트)를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4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경동제약은 고지혈증, 고혈압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170여개, '그날엔' 등 일반의약품 30여개를 제조 판매하는 중견 제약사로 2021년 기준 매출액은 1700억원 규모다. 공정위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의약품의 처방 유지와 증대를 위해 2018년 2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3년 8개월 간 약 12억2000만원의 골프 비용을 지원하는 등 병·의원에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 또 자신이 거액의 입회금을 예치해 취득한 골프장 회원권으로 병·의원 관계자에게 골프 예약을 지원하기도 했다. 경동제약이 회원권을 보유했던 골프장 중 하나인 비에이비스타CC의 경우 의사들이 회원권 혜택을 무상으로 누렸고, 비회원가보다 저렴한 회원가로 골프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정상적인 거래관행에 비추어 부당한 골프 접대의 이익을 제공해, 병·의원이 자사의 의약품을 처방하도록 함으로써 시장에서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하는 부당한 고객유인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최근 제정한 '제약 및 의료기기 분야 리베이트 사건 통보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정위의 처분 사실을 보건복지부, 식약처 등 유관부처에 통보하고 후속 처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공정위가 제약·의료분야 불법 리베이트를 적발해 제재하면, 30일 이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에 그 사실이 통보된다. 그간 공정위가 리베이트 제공자를 공정거래법상 부당 고객 유인 행위로 적발해 제재했음에도,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그 사실을 몰라 리베이트를 받은 의료인에 대한 조사나 처분이 누락된 사례가 있었다. 한편, 의료분야 리베이트는 최근 5년간 13건에 달하는 등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5건은 과징금 없이 시정명령 처분만 내려졌고, 과징금 처분도 최대 3억원 수준이어서 솜방망이 처분에 리베이트가 지속되는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0 12:50: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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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통조림, 말레이시아 수출 3년만에 재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중단됐던 국내 돼지고기 통조림의 말레이시아 수출이 3년 만에 재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9월 수출이 중단됐던 돼지고기 통조림(레토르트) 제품에 대해 말레이시아 검역당국과 수출 재개 협상을 완료함에 따라 다시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한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2020년 9월부터 말레이시아 측과 적극 검역협상을 추진했고, 한국산 멸균 돈육가공품은 국제기준(세계동물보건기구, WOAH)에 따라 질병 전파의 우려가 없는 방역상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임을 인정받아 11월 7일 양국 간 검역증명서 서식 협의를 최종적으로 완료했다. 말레이시아로 수출되는 돼지고기 통조림의 원료는 한국산 또는 말레이시아에 수입이 허용된 국가산 돼지고기 사용이 가능하며, 등록된 수출업체의 제품생산 등이 완료되는 즉시 수출이 재개된다. 등록된 수출업체를 통해 추정한 결과, 약 16톤의 초도 수출을 시작으로 연간 수출액은 100만 달러 이상으로 예상되며, 수출하려는 업체가 추가 신청할 경우 연간 수출액은 더 증가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멸균된 돈육가공품 이외에도 가열처리된 돼지고기 가공품과 닭고기 등이 포함된 축산물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수출될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정부 측과 협상을 추진하고, 더 많은 우리 기업들이 수출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0 12:01: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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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4곳 중 1곳 "규제 피해 해외 이전 고려하고 있다"

스타트업 10곳 중 4곳 이상은 규제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4곳 중 1곳은 규제를 피해 해외 이전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무협)는 스타트업 256개사를 대상으로 '스타트업계의 지속 성장과 애로 해소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스타트업은 주로 '10인 미만'(66%)으로 '정보통신(ICT) 분야 제조 및 서비스업(62%)'에 종사했고, 응답자는 대부분 '대표이사 및 임원'(91%)이었다. 스타트업을 경영하며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자금조달'(66%)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경영비용 증가'(61%), '외부기관 투자재원 축소'(56%), '전문인력 채용'(45%), '기업 규제'(22%) 순이었다. 특히, 규제 개선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44.1%가 '국내 규제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기업(22.3%)의 2배 가까이 많은 수준이었다. 또 기업 4곳 중 1곳(25.4%)은 '국내 규제로 해외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해 스타트업계가 체감하는 규제 장벽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국내 규제로 해외이전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는 6.6%, '그런 편이다'는 18.8%로 나타났다.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규제 중 가장 개선이 시급한 것(복수응답)으로는 '기술실증 관련 과도한 허가제'(51.6%), '등록·허가업종의 복잡한 진입장벽'(50.4%), '기존 사업자의 권리보호'(44.9%) 순이었다. 이와 관련 무협에 따르면, 폐플라스틱 재활용 신기술과 관련해 친환경 촉매를 이용한 '해중합 기술'에 대해서 별도의 종목 분류가 없어 기술의 사업화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또, 일정 면적(1000㎡) 이상의 공공기관 건축물 신·증축 시 냉방 설비 용량의 60% 이상을 비전기식 방식으로 설치해야 하나, 이는 에너지 효율성 관리 측면에서 애로가 크며 일부 현장에선 가스(비전기)식으로 설치한 것을 다시 전기식으로 교체하는 등의 중복 지출이 발생한다. 지난 2021년 1월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시행령이 제정·시행되며 정부납부기술료 산정 방식이 정액기술료, 경상기술료 등 2가지에서 경상기술료 방식 하나로 통합됐는데, 기업들은 두 가지 방식 중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수출을 목적으로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는 경우, 수출 진작을 위해 정부납부기술료의 일부 감면 또는 면제 검토가 필요하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투자 유치와 관련한 애로로는 '정부 및 지자체의 투자 감소'(59.4%)와 '투자 전문기관의 투자 감소'(54.3%)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자체의 투자 재원 확충'(72.3%),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마련'(67.6%) 등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경영환경 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6.8%가 '상당기간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했고, 개선 시기에 대해서는 88.3%가 '2023년 하반기 또는 그 이후'로 예상하는 등 부정적인 전망이 압도적이었다. 무협 정만기 부회장은 "미래 경제의 핵심 동력인 스타트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단순한 자금지원이 아니라 전방위적인 규제 개선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재원 확충 및 투자 세제 혜택 등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규제를 지속 발굴해 정부에 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산업포럼'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해 대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0 11:40: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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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589명…사망 65명·위중증 419명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8일 전국에서 5만589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중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589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651만275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 7만2866명이 확진돼 겨울철 재유행의 우려가 커졌으나 이후 확진자 증가 폭은 다소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2일 5만4328명보다 3739명 적어 전주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전날 4만9418명보다는 1171명이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만53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50명이었으며 해외유입 확진자 중 2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만4345명, 서울 1만124명, 인천 2880명 등 2만7349명(54.1%)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787명, 경남 2632명, 경북 2449명, 대구 2258명, 충남 2181명, 강원 1688명, 전북 1685명, 충북 1638명, 대전 1628명, 광주 1360명, 전남 1241명, 울산 938명, 세종 392명, 제주 340명 등 2만3217명(45.9%)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990명,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4명 늘어난 419명이며 주간 하루평균 위중증 환자는 399명으로 집계됐다. 중환자 병상은 1581개 중 507개(32.1%)가 가동되고 있다. 또,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07개 가운데 490개(25.7%)가 가동 중이다.

2022-11-19 14:44:4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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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제26회 인공지능인문학 국내학술대회 개최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인문학 연구기관인 중앙대학교 HK+인문콘텐츠연구소가 '인공지능 데이터 해석학'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중앙대는 HK+인문콘텐츠연구소 인공지능인문학 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26회 인공지능인문학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인공지능 데이터 해석학'이다. 1부 순서로는 ▲인공지능 시대의 한국어 데이터 구축-회고와 전망 ▲초거대 언어모델 등 인공지능을 적용한 자연어처리 연구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한국어 요약 말뭉치 구축의 실제 ▲AI를 이용한 자연어처리 발전 스토리 발표가 실시된다. 3부에서는 ▲AI 발전을 위한 국내 오픈 연구데이터의 지형도 탐색에 관한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HK+인문콘텐츠연구소는 중앙대 산하 연구소로 2017년 11월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인공지능인문학 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찬규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연구소장을 맡은 가운데 인문·사회·기술·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공지능인문학 연구에 매진하는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Zoom 실시간 회의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찬규 인공지능인문학 사업단장은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과 해석이 여러 연구 분야에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주요한 데이터 접근방식으로 그 역할이 점점 확대되는 중"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해석에 대한 관련 이슈와 활용 방법, 인공지능 데이터 해석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18 15:31: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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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2022 산학프로젝트챌린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호서대학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단 ACT Lab팀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산업혁신인재 시상식에서 '2022 산학프로젝트챌린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산학프로젝트챌린지는 426개 석·박사과정 지원팀이 참여했고, 예선전을 거친 본선 132팀 중 산업통장자원부 장관상 10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 10팀이 수상했다. 호서대 ACT Lab팀은 정보보호학과 하재철 교수 연구실 소속으로 '스마트 팩토리 지능형 이상징후 탐지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주제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앤앤에스피와 호서대가 공동 개발을 수행해 논문게재, 시제품 제작, 애로기술 해결, 취업연계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책임교수인 문철희 교수는 "우리 사업단은 디스플레이 분야의 장비 스마트화를 위해 기계, 전자, 디스플레이 등의 하드웨어기술과 컴퓨터, 정보보호 등의 소프트웨어기술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디"며 "이번 첫 번째 성과에 이어 지속적으로 인력양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가천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중앙대와 함께 2020년부터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주관하에 기업 주도의 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 밀착형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하는'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운영 중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18 15:31: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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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노웅래 자택 추가 압수수색…자택 수억 돈다발 발견

[서울=뉴시스] 검찰이 18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자택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오전부터 뇌물수수·알선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 의원 자택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찰은 지난 17일에도 노 의원 자택과 국회 및 지역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첫 압수수색 과정에서 검찰은 노 의원 자택에 있는 현금다발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찰은 이날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이 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노 의원 측은 출판기념회와 부친상 부조금을 보관한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검찰은 이 돈의 성격과 출처를 파악할 예정이다.검찰은 노 의원이 사업가 박모씨의 아내를 통해 5차례에 걸쳐 6000만원을 수수했다고 보고 있다. 전날 검찰이 노 의원 측에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 따르면 노 의원은 2020년 2월25일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인근에 있는 음식점에서 박씨 아내 조모씨로부터 박씨가 운영하는 발전소 납품 사업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명목으로 현금 2000만원을 받았다.같은 해 3월15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지역구 사무실에서 조씨를 통해 박씨가 경기도 용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실수요검증 절차가 지연되고 있으니 국토교통부 장관을 통해 신속히 진행되도록 도와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하고, 노 의원에게 선거비용 명목으로 1000만원을 건네기도 했다. 노 의원은 같은 해 7월2일께도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에 따르면 노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내 의원실에서도 조씨를 통해 한국철도공사 보유 폐선부지를 빌려 태양광 전기를 생산·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취지의 청탁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선거비용 1000만원을 받았다고 한다.검찰은 또 노 의원이 같은 해 11월22일과 12월10일에는 여의도에 있는 호텔에서 조씨를 만나 지방국세청장의 보직인사에 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000만원,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의 임원 승진인사에 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000만원을 수수했다고 보고 있다. 노 의원은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검찰이 뇌물 공여자로 지목한 사업가 박모씨와 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그 부인되는 사람과 봉사 단체에서 몇 번 만났을 뿐, 정작 돈을 줬다는 박씨는 얼굴조차도 모르는 사람"이라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한편 박씨는 이정근(구속기소)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에 연루된 인물이기도 하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이 박씨로부터 2019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십회에 걸쳐 9억4000만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2022-11-18 10:23:18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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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경찰청이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 경찰청은 연말연시를 18일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이하는 첫 연말로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늘어나며 음주운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2주 가량 앞당겨 단속을 시작한다. 집중단속 기간에는 각 시·도경찰청 및 경찰서 단위로 음주단속을 매일 실시하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매주 금요일 야간에는 전국적으로 일제 단속이 이뤄진다. 경찰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전체 사고 건수는 1만16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 줄었고, 사망자수도 129명으로 26.7%나 줄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심야시간대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은 지난해까지 감소하던 것이 올해부터 다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야시간대 음주운전 사고는 2020년 31%에서 지난해 21%로 줄었다가 올해 상반기(6월)에는 24.3%, 7월부터 지난 10월까지 하반기는 29.9%로 도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음주 사망사고의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 심야시간대 비중이 코로나 유행 이전인 2019년보다 높아져 심야시간대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2-11-18 10:02: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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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11월 1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코로나19 상황 속 세 번째, 문·이과 통합 형태로는 두 번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7일 치러졌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이 올해 수능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했다면서도, 유불리를 완전히 극복하기는 어려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두번째 수능에서 주요 과목과 선택과목 간 유불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어 영역은 '불수능'으로 평가됐던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으나 '물수능'은 아니었고, 수학 역시 작년 수능,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면서, 쉽지 않게 출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응시자는 45만477명으로 지원자(50만5133명)의 89.1%로 나타났다.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정부가 원전과 석탄 발전을 최대한 활용해 겨울철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법인세, 소득세 등 세수 호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나라살림 적자는 약 92조원, 나라빚은 1030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목적의 지출이 늘어난 영향이라며 재정 적자 규모가 더 커지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치솟는 물가에 금리까지 오르며 3분기 가계 실질 소득이 5개 분기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에 가구는 식료품, 비주류음료 등 먹거리 소비를 줄였고, 고금리에 이자비용 부담도 커졌다. 벌어들인 돈은 줄고, 나가야 할 돈은 늘면서 가계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이다. ▲2023학년도 전체 대학 모집인원은 34만9124명으로 2022학년도 34만6553명보다 2571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정시모집 인원은 전체의 22%인 7만6682명으로 전년보다 7493명(2.3%p) 줄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위주 선발 기조가 그대로 유지됐으며, 정시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6만9911명이다. ▲17일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2023학년도 대입의 막판 스퍼트가 시작된다. 아직 남은 수시 면접, 논술고사는 물론이고 수능 위주의 정시 지원 전략까지 공성을 펼쳐야 한다. 수능 다음날인 18일 숭실대를 시작해 12월 11일까지 논술, 면접 고사가 진행되는 만큼 3주간은 코로나19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산업부 한줄뉴스> ▲국내 산업계가 사우디 아라비아 네옴시티로 향한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우디 아라비아 투자부와 투자포럼을 통해 25건 이상 사업 관련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쓰오일이 9조2580억원(70억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에쓰오일이 정유사업이 아닌 석유화학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이목을 끄는 대목이다. ▲한국 기업들이 CES2023에서도 혁신상을 휩쓸며 기술 한류 열풍을 이어간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국내 업체들이 CES 혁신상을 대거 수상하며 새로운 기록을 써내렸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2'이 부산 종합전시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지스타2022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오는 20일까지 4일 간 개최한다. <자본시장> ▲증권업계의 외화증권수탁 수수료 수익이 1년 새 700억원 이상 급감했다. 지난해 유동성 장세에 힘 입어 호황을 누렸던 세계 증시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도 시장을 떠나는 상황이다. ▲10월 이후 외국인의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되고 있다. 시진핑 집권 3기 출범에 따른 '차이나 런(차이나와 뱅크런의 합성어)'이 이어지면서다. 이에 따라 반도체, 2차전지 등 대형주가 일차적으로 수혜를 입고 있으나, 외국인 자금 유입이 계속 이어질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도 나온다. ▲증시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매달 꾸준하게 현금배당을 지급하는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유통&라이프> ▲17일부터 유제품 가격이 일제히 인상되면서 우유를 재료로 사용하는 빵·제과류와 커피 메뉴 등 다른 식품 가격도 연쇄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한껏 여유를 즐길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다. 외식부터 영화/공연, 여행, 가전까지 수험표만 있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험생들은 수능 수험표와 수시모집 합격증을 지참하기만 하면 된다. ▲올리브영이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2022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연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해의 헬스앤뷰티 중심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표인 '올리브영 어워즈'를 컨벤션화 한 행사다. ▲프리미엄 어린이 화장품 브랜드 코코힐리(cocoheali)가 '엄마가 허락한 화장품' 편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다음 팬데믹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커피박 화분을 고객에게 제공했다.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스타벅스 송도트리플R점, 용인죽전역R점, 안양역R점, 더해운대R점, 광주월산DT점에서 커피박 화분키트를 증정했다.

2022-11-18 07:00:0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