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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부금 축소 논리 안 돼...교육 위한 지원 우선돼야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를 근거로 초·중등 교육 예산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축소를 추진하자 교육계는 반대 입장을 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고등교육 재정 확대가 아닌 교부금 축소 수단으로 고등교육재정 특별회계를 추진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가 초·중등 교육의 일부 예산을 고등교육으로 넘기는 내용이 포함된 고등교육재정 특별회계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대학균형발전특별회계법안 등 3개 법안 공청회'가 개최됐다. 앞서 교육부와 기획재정부는 지난 15일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신설을 통한 고등교육(대학) 재정 확충 방안과 예산 내역을 발표했다. 이에 초·중등 교육계는 반대 입장을 확실히 하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교육계 모두 고등교육특별회계의 필요성 자체는 공감하지만 교부금 개편을 통한 방식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같은 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고등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법률 제정 호소문을 발표했다. 두 협의회는 "국제 비교에서도 정부부담 공공재원 투자 수준이 고등교육은 OCED 평균의 37.3%에 불과하다"며 "우리나라 고등교육에 대한 국가 수준에서의 재정투자가 매우 부실하여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는 기필코 고등교육재정 특별회계 등 법률 제정을 간곡히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일부 고등고육계는 이번 고등교육 특별회계가 마련된 근거에 대한 근본적인 우려가 나온다. 대학교육연구소는 16일 '고등교육 육성 아닌 교부금 축소의 수단이 된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고등교육 특별회계 추진 방향성을 지적했다. 보고서에서는 "이번 특별회계 구상에 담긴 국세분 교육세 3조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포함돼 초·중등 교육비로 쓰였던 돈"이라며 "초·중등교육의 질적 저하를 우려한 초·중등 학교 구성원과 시도교육청, 교육단체 및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축소를 밀어붙인 셈"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교부금 축소 논리는 대학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학령인구가 감소해 교부금을 줄여야 한다는 정부 논리대로라면, 지금보다 학령인구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2040년에는 대학 예산도 그만큼 삭감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다는 예측이다. 현 대학 입학 정원 47만4996명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2033년부터 인구 절벽에 따른 신입생 급감이 예고됐다. 교육부는 2042년 입학 가능 인구는 현재 대입정원보다 31만명 적을 것으로 추정했다. 대학 위기 완화를 위해 조정되는 이번 고등교육예산 증액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이번 방안대로라면 고등교육예산의 순수 증액 규모는 3조2000억원(국세분 교육세 3조원, 일반회계 전입금 2000억원)이다. 이마저도 자세히 살펴보면 증액은 ▲대학혁신지원사업 9000억원 ▲대학·지자체·지역산업·혁신기관간 협력지원사업(RIS) 380억원 ▲국립대 기자재 확충 2500억원 ▲국립대 노후시설 개선 6000억원 등이며, 신설은 ▲지방대 특성화 5000억원 ▲지역연구중심대학 3500억원 등으로 예산 사용처가 정해져 있는 기존 사업의 추가 증가분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열악한 재정 구조와 학령인구 감소라는 직격탄을 맞은 대학들은 최소한의 인건비와 운영비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지방사립대학과 전문대학 위기는 심각한 수준이다. 대교연은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증액한 3조 원 가운데 사업비 일부를 교직원 인건비와 경상비로 활용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가 실제 고등교육을 걱정하고 예산을 확충하려면 지금처럼 교부금 축소를 위한 논리로서가 아닌, 고등교육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고, 그에 따른 예산 확충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교육의 국가책임 강화가 거론되고 있지만 정부는 일부 증액과 교부금 개편 등만 추진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교육 전체 예산의 증액으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라는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1 15:18: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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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VIP 초청 감사의 밤 '그대 행복을 주는 사람' 개최

삼육대학교는 2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2022년 VIP 초청 감사의 밤 '그대, 행복을 주는 사람'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발전기금을 통해 대학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일목 총장, 신지연 대외협력처장, 제해종 교목처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정용복 시온금속 대표, 유제성 삐땅기 성형외과 원장, 박재영 법무법인 율성 변호사 등 VIP 기부자 및 잠재기부자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손경상 별새꽃돌과학관 이사장의 오프닝 특강으로 시작해, 귀빈소개 ▲김일목 총장의 환영사 ▲비전영상 ▲특순 ▲만찬 ▲코이노니아 순으로 진행됐다. 특순에서는 삼육대 출신의 세계적인 테너인 박성규 동문(음악교육과·95학번)의 공연과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일목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학의 최근 발전상과 성과, 발전계획 등을 보고하고 "삼육대의 교육사명에 동참해 큰 힘이 돼 주신 여러분께 구성원을 대표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유제성 삐땅기 성형외과 원장과 문정희 사모는 삼육대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1 14:49: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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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수시 논술에 1만7천명 지원...약학과 경쟁률 358대 1

동국대학교는 20일 서울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307명 모집에 1만7069명이 지원했다. 이번 동국대 수시모집 논술전형에는 307명 모집에 1만7069명이 지원해 55.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논술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약학과로 6명 모집에 2153명이 지원해 358.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학년도 동국대 논술은 고교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인문·자연계열별 각 3문항씩 출제됐으며, 인문계열은 100분, 자연계열은 90분 동안 시험이 진행됐다. 인문계열은 종합적 사고능력과 표현능력을 평가하는 통합교과형, 자연계열은 수학적 개념에 대한 이해도 및 적용능력을 평가하는 풀이과정 중심의 수리논술 문제가 출제됐다. 출제위원장인 김대룡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고교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통합논술 측면에서 학업이수 능력의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출제 기조를 유지해 공교육 활성화 노력에 적극적으로 보조를 맞추고자 했다"며 "고교교과 과정에서 학습한 다양한 분야의 기본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통합사고력에 바탕을 둔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평가하기 위해 논리적 추론, 심층적 문해력, 복합적 사고력이 문제풀이의 과정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문제가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계열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문계열Ⅰ은 SNS 등에서 사용되는 신조어와 줄임말의 문제, 기업의 사회적 역할, 세계화 속에서의 국가와 세계시민의 노력 등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를 출제했다. 인문계열Ⅱ는 고교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텍스트 이해, 분석, 추론 능력 등 학업수행에 필요한 기초역량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연계열은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의 ▲공통 ▲일반선택 ▲진로선택 중 기하 과목의 내용을 토대로 단순 문제풀이 능력보다 수학 개념 이해력, 그리고 실생활 문제를 수학적 도구로 해결하려는 수학 활용 능력을 평가하고자 했다.

2022-11-21 14:39: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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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한국대학테니스선수권서 남자 단식 우승·복식 준우승

순천향대학교는 '제33회 한국대학테니스선수권'에서 남자 단식 우승, 남자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 파크에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총 6명의 선수가 참가한 순천향대는 개인전 남자 단식에서 추석현(사회체육학과·3) 학생이 1위를, 남자 복식에서 추석현, 엄두현(사회체육학과·1) 학생이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추석현 학생은 부산대 안석 학생과 맞붙은 결승에서 첫 세트를 접전 끝에 6-7로 내줬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 강한 스트로크를 활용해 6-3으로 승리를 가져갔고, 이어진 마지막 세트에서 물오른 기량으로 파상공세를 퍼부어 6-2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특히, 추석현 학생은 지난해 전국 춘계 대학 테니스 연맹전 단식 준우승, 복식 우승, 전국 하계 대학 테니스 연맹전 단체전 우승, 제32회 한국 대학 테니스 선수권 단식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에는 전국 춘계 대학 테니스 연맹전 단식 우승, 전국 추계 대학 테니스 연맹전 단식 준우승,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대학부 남자 준우승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한, 테니스 국가대표 상비군으로도 선발돼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추석현 학생은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첫 세트를 내줘 긴장이 많이 됐지만, 페이스를 유지해 마지막 세트까지 충실히 경기에 임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갈고 닦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준 감독은 "남자 단식 우승뿐만 아니라 복식 준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며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올해 남은 대회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 테니스부는 1984년 창설 이후 매년 전국체전 및 국내 주요 경기의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테니스 명문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1 14:39: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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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차세대 문화 공간 공모전 ‘우수상’ 수상

호서대학교는 실내디자인학과가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제17회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비롯해 장려상 3팀, 입선 5팀 등 총 9개 팀이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문화소통공간에 대한 패러다임으로서 문화공간의 '융합과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개최됐다. 최종 수상작은 지난 17일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고, 시상식은 18일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4학년 이승주, 홍예원, 강유진 학생의 작품은 '앤데믹 시대, 희귀동물과 만날 수 있는 언택트 문화소통공간'을 주제로 했다. 이들은 4000여종이 넘는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DMZ의 자연환경과 조화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해 나가면서 희귀동물을 언택트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전시공간 'Breathing Veins'를 제안했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올해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 9개 작품 수상을 비롯해 LX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대상 포함 2개 작품 수상,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 최우수상 포함 11개 작품 수상,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특선 포함 8개 작품 수상 등 유수의 공모전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태권 실내디자인학과 학과장 교수는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이 공모전 수상 성과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1 14:39: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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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 기업 올 상반기 R&D 투자 22.7조 … 전년대비 12.9% 증가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R&D) 투자 상위 국내 1000대 기업의 투자액이 전년 대비 12.9% 증가한 22조7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기업의 R&D 투자 증가율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에 긍정 신호로 풀이된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 따르면, 국내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의 R&D 투자액은 10년간 꾸준히 증가해 2021년 6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2020년) 대비 5조원(8.9%) 증가한 수준이며, 전년대비 R&D 투자액 증가율도 2020년 3.4%에서 2021년 8.9%로 증가해 지난 2013년 10.5%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1000대 기업의 R&D 투자는 22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조원 증가했다. 또 지난 3년간 1000대 기업의 상반기 R&D 투자비중(35% 내외)을 고려해 산출한 2022년 R&D 투자액의 경우 전년 대비 9.4% 증가한 66조1000억원으로 추정돼 증가추세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2021년 상위 1000대 기업 R&D 투자액 52조9000억원으로 전체의 87.6%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어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3.5조원),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5조원) 순으로 R&D 투자가 많았다.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대내외 기업 경영 불확실성 확대에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기업의 R&D 투자 증가율이 회복한 것은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에 매우 긍정적 요소"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R&D 투자에 임할 수 있도록 목표중심·도전적 R&D 확대, 사업화 촉진, 규제 개선 등 민간과 성과 중심의 산업 기술 R&D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1 14:34: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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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교육, 7년간 가맹희망자에 뻥튀기 예상매출 제공… 공정위 제재

방문학습지 사업자인 장원교육이 가맹 희망자들에게 예상 매출액을 뻥튀기해 제공하다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21일 장원교육이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며 시정명령(통지명령 포함)과 함께 과징금 52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장원교육은 방문학습지 사업을 운영하는 가맹본부로 2021년말 기준 가맹점 수는 157개, 연간 매출액은 285억8200만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장원교육은 2014년 6월 ~ 2021년 5월까지 약 7년 간 46명의 가맹희망자와 가맹계약 체결 시 '예상매출액 산정서'를 제공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부풀린 예상매출액 범위를 제공했다. 예상매출액 범위 산정 방식은 가맹희망자의 점포예정지에서 영업개시일부터 1년간 평균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매출액에 최대 25.9%를 가감한 최저액을 그 범위로 산정하는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점포예정지 광역자치단체 내 인접한 가맹점의 매출환산액 최저·최고액을 예상매출액 범위로 산정하는 방식으로 갈음할 수 있다. 장원교육은 그러나 회원구좌수에 월회비 12개월분을 곱해 산출한 추정매출액을 객관적인 근거 없이 예상매출액 범위의 최저액으로, 최저액에 1.7을 곱한 금액을 최고액으로 산정해 예상매출액 범위를 부풀렸다. 장원교육의 산정 방식은 추정매출액에 최대 25.9%를 가감해 예상매출액 범위를 산정하도록 정하고 있는 '예상매출액 산정서의 표준양식에 관한 규정' 방식과 비교했을 때 최대 약 35% 부풀린 결과를 초래했다. 공정위는 장원교육이 예상매출액을 산정하면서 자의적으로 타 광역지자체에 소재하거나 점포 예정지에서 비교적 더 멀리 있는 가맹점을 인접 가맹점에 포함하기도 했고, 실체 매출액 대신 미래 발생 예측치로 예상매출액 범위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법령에 따라 산정했을 경우와 비교해 30명의 가맹 희망자에게 최소 약 200만원에서 최대 6억8200만원까지 부풀려진 예상매출액 정보가 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 장원교육은 아울러 76명의 가맹사업자와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가맹본부나 그 임원의 위법행위 등으로 가맹사업자에게 발생한 손해의 배상의무에 관한 사항을 누락했고, 96명의 사업자와 계약 체결시에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가맹본부 명예 훼손, 영업비밀 유출 등을 사전 통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즉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사유로 설정하기도 했다. 원칙적으로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와의 계약을 해지하려면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에게 2개월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고 계약위반 미시정시 계약을 해지한다는 사실을 서면으로 2회 이상 통지해야 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1 14:09: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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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고 '강남구에서 서초구' 이전...서울시교육청, 학교용지 확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와 서초구 잠원스포츠파크 부지를 청담고 이전을 위한 학교용지로 공급받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난 14일에는 서초구와도 잠원스포츠파크 내 지장물 철거,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의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11월 행정예고된 청담고 이전 재배치 계획에 따라 강남구 학교로 배정되던 서초구 잠원, 반포 지역 학생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현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서초구 잠원동으로 이전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협약 체결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의 잠원동 잠원스포츠파크 부지(신반포로23길 66, 1만1608㎡)를 공시지가를 적용한 회계 간 재산이관(유상) 방식으로 공급받기로 하고, 현 청담고 부지(압구정로 419, 1만3889㎡)는 같은 방식으로 서울시가 이관받아 학교 이전 후 공공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기관 간 협약을 통해 학교용지가 확보되고 후속조치를 이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앞으로 청담고 이전사업이 조금 더 속도감 있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1 13:19: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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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어 능력 시험' 국내 도입...교육부, 업무협약 체결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 한국외국어대학교 헝가리어과는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 국내 도입·운영'을 비롯해 한국과 헝가리 두 나라 사이에 언어·교육·문화 교류 등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헝가리는 동유럽 문화의 중심지로, 해가 갈수록 한국 영화와 드라마, 케이팝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2008년부터 헝가리 최고 인문대학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엘테(ELTE)대학교에 개설·운영 중인 '한국어 학과'의 최근 경쟁률은 10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의 국내 도입·운영 발전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상호 협력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 국내 유치 관련 행정 협력 ▲업무 협약 기관이 주관하는 시험의 세미나 및 연수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지원 등을 약속했다. 메드비지 이스트반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장은 "이번 헝가리어능력시험이 한국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한국과 헝가리 간 교육·문화 교류가 증진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경민 한국외국어대학교 헝가리어과 학과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이 헝가리어 전문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며, 시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혜숙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이 국내에서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이 시험의 국내 유치로 언어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헝가리 두 나라 간 교류가 적극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헝가리어능력시험 국내 유치를 시작으로, 유럽을 포함한 다양한 언어의 국제 인증 어학능력시험 국내 유치를 지속해서 확대해, 특수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인재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2-11-21 13:19: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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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업 서비스화, 5개 제조강국 중 꼴찌

제조 강국 5개 나라 중 한국의 제조업 서비스화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서비스화'란 기획-생산-유통-판매-유지보수 등 제조 전 과정에서 서비스를 부가하거나 신규 서비스를 파생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뜻한다. 21일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간한 '제조업의 서비스화 사례와 우리 기업의 혁신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제조강국의 국가별 제조-서비스 기업의 비중은 독일(48.0%), 미국(22.6%), 일본(17.6%)이 한국(15.6%)보다 높다. 중국의 경우 데이터 수집 한계로 계산이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상품의 제조 과정에서 투입된 서비스의 비중도 한국은 27.9%로 독일(36.5%), 일본(30.4%), 중국(29.7%), 미국(28.2%) 등 주요 5개국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제조업 수출로 인한 서비스 생산유발효과 역시 한국(0.30)은 중국(0.44), 미국(0.38), 일본(0.37), 독일(0.36)보다 뒤처졌고, 제조업 수출의 서비스 부가가치유발효과도 한국(0.15)은 미국(0.23), 중국(0.23), 일본(0.22), 독일(0.19)보다 낮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은 소비자의 성향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상품,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시대를 열고 있다. 연구개발(R&D) 및 설계 단계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화를 통해 고객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제품을 기획한다.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개인화는 소비자 친밀감을 높여 기업 매출액을 10~15% 가량 상승시키고,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할수록 수익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들은 또 제품에 서비스를 결합하거나 제품을 서비스 형태로 판매하는 '최종재의 서비스화'를 통해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한다. 컨설팅과 솔루션 사업 등 서비스를 제품에 부가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공유·구독경제 등 제품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 보고서는 "우리나라는 중앙정부 주도, 양적 보급 중심, 개별 기업 대상의 직접지원 중심이라는 점에서 해외 제조 강국과 지원 패러다임의 차이가 있다"면서 "제품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때 수출 효과도 증대되는 만큼, 우리나라도 제조 서비스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실제로 한국의 제조기업 가운데 서비스화가 진행된 기업은 비서비스화 기업 대비 이윤율이 약 4~5%포인트 높고, 1인당 생산성(부가가치 기준)도 약 1.3% 높다. 보고서는 우리 제조업의 서비스화 전략으로 ▲대-중소기업 간 기술 매칭 촉진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활성화 ▲원천기술·솔루션 개발 지원 ▲스마트제조 국제표준화 참여 ▲제조 서비스화 관련 통계 인프라 정비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제시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1 10:10:4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