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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댄스', 방과후수업에서 배운다...서울 초·중학교 도입

서울 초·중학교 학생들은 내년 신학기부터 '브레이킹', 일명 브레이크 댄스를 방과후학교·스포츠클럽에서 배울 수 있게 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과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한다. '브레이킹'은 브레이크 댄스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춤의 정식 명칭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해 12월 브레이킹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해 2024년 파리올림픽과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도 포함됐다. 특히 한국은 브레이킹 강국으로 꼽힌다. 연맹이 공유한 'bboyrankingz.com'에서 측정된 한국의 순위는 종주국 이어 세계랭킹 2위 수준이다. 최근 화제가 됐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라는 댄서 프로그램에는 브레이킹 배틀 비걸부문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김예리 선수가 출연하면서 '브레이킹'이 더욱 주목된 바 있다. 하지만 유소년 비보이, 비걸은 현저히 부족한 상황으로 김만수 브레이킹 연맹 회장은 브레이킹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가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 10월 서울교육청에 업무협약을 제안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브레이킹을 2023년 신학기부터 초·중등학교의 방과후 학습 또는 스포츠클럽에서 배울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브레이킹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해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연맹 측은 "최초로 시도하는 브레이킹 교재 편찬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브레이킹 동작을 익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초ㆍ중학생이 배울 브레이킹 커리큘럼 제작 ▲교재 편찬 ▲브레이킹 수업 강사·지도자 양성 등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브레이킹이 시민건강에 기여하고, 나아가 다가오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좋은 성적을 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진조크루 대표인 김헌준 연맹 부회장은 "이번 서울교육청과의 협력을 계기로 학생들이 브레이킹을 통한 신체능력 향상, 브레이킹의 도전정신과 창조성 고양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우수한 선수층이 마련되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업무협약이 체결되는 28일에는 서울시교육청 11층 업무협약식장에서는 진조크루, 저스트원크루 등 여러 크루 멤버가 포함된 대한민국 브레이킹 드림팀이 시범공연을 펼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8 14:18: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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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학교폭력 토론회 개최...10년간 정책 진단

교육부는 지난 10년간의 학교폭력 정책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학교폭력 토론회(포럼)'를 2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 학교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그간 실시해 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 현장 적합도가 높은 정책을 모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한다. 주제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정책(10년의 성과와 과제)'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피해 학생 보호 및 치유', '사이버 학교폭력' 3개의 분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한유경 소장(이화여자대학교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소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국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정책의 성과를 살펴보고 코로나 이후 시대의 학교폭력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분과1에서는 ▲모상현 센터장(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정동철 연구위원(한국교육개발원 학교폭력 실태조사)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추이를 분석하고, 분과2에서는 ▲이병철 과장(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이 피해 학생 보호 및 치유에 대해서 발표한다. 분과3에서는 ▲정광훈 부장(교육학술정보원 인공지능(AI)빅데이터부)이 최근 학교폭력이 사이버 공간으로 전이되는 추세와 관련해 발표한다. 발제 이후에는 분과별로, 현장 및 학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토론자들이 발표 내용과 관련해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 교육부는 2022년 정책협의 및 성과공유 과정에 이어, 시도교육청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대안들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 후 2023년 학교폭력 시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11년 대구의 학교폭력 사건이 계기가 돼, 2012년 2월부터 범부처가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우리 사회에서 학교폭력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그간의 성과와 과제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정책을 다시 진단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8 14:17: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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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교육지원청, 결식아동 조식지원 위해 27000만원 모금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은 결식아동 조식지원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2700만원을 모금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아침든든 마음훈훈' 사업을 추진해,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2712만원의 기금이 모였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기금을 마련해 결식아동의 아침밥을 지원하며, 미래세대의 건강과 심리·정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전에는 사회복지기관 후원금으로만 아침밥을 지원했지만, 이번에 모은 기금으로 내년도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5400끼의 조식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조식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의 동전모으기 ▲기부 릴레이 챌린지 ▲아침먹자 캠페인 ▲바자회 ▲월드비전 업무협약(MOU) 등의 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 동전모으기'에는 69개 학교가 참여했고, '기부 릴레이 챌린지'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가수 김국환을 비롯한 시민 25명이 동참했다. '아침먹자 캠페인'을 통해서는 학생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과 바른 식습관 형성을, 시민들에게는 결식아동 조식지원 후원 동참을 안내했다. 아울러,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한 '바자회' 판매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2년을 시작한 '아침든든 마음훈훈'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8 11:13: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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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 라비벳 ‘사랑의 목도리’ 캠페인..유산균 3000개 기부

종근당바이오의 펫바이오푸드 브랜드 '라비벳'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객과 함께 유기 동물을 위해 자체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목도리' 캠페인은 보호자와 반려동물에게 추억을 선사하고자 진행되었다.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위해 손수 목도리를 뜨고 목도리를 착용한 반려동물의 인증샷을 SNS에 찍어 올리면, 크리스마스에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유기 동물 보호소에 기부가 되는 형식이다. 이날 선정된 25명 보호자들의 반려동물 이름으로 동물 보호소에 라비벳 장 건강·구강 유산균, 장 건강 ·비뇨기 유산균 총 3000포와 강아지 전용 유산균 덴탈츄 400개가 전달됐다. 기부된 곳은 유기견·유기묘 보호소인 '애신동산'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이다. 라비벳 브랜드매니저는 "보호소에 보호되어 있는 유기견·유기묘들에게 크리스마스에 라비벳 유산균과 덴탈츄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을 뿐만 아니라 반려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함께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으로 '너와 나는 다르지 않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모든 반려동물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펫바이오푸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8 10:09: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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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출 플러스' 사수한다...역대급 360조 무역금융에 100조 설비투자 추진

2023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과 투자의 쌍둥이 절벽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정부가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수출 플러스 사수에 나선다. 주력업종 활력 제고를 위해 100조원 규모 설비투자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우선 수출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인 360조원 무역금융을 공급하고,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수출초보기업 저리융자(2.7%p 이차보전)를 신설한다. 수출의 첫 관문인 해외 인증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기술표준원에 해외인증지원단을 설치하고, 국내기관을 통해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품목도 기존 120개에서 150개로 확대한다.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확대하고, 벤처와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수출 바우처 지원을 확대하는 등 인증과 마케팅 물류 예산의 3분의 2 규모인 약 9000억원을 상반기 중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 고성장 예상 '신흥시장'·'자원부국' 공략 내년 고성장이 예상되는 신흥시장과 자원부국에 수출하는 기업에 대해 무역보험 우대, 지사화 확대 등을 집중 지원하고 시장별 맞춤 지원도 추진한다. 생산기지와 거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한 아세안 시장의 경우 중간재와 한류·할랄을 연계한 소비재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 중동 시장에서는 탈석유, 산업화 정책에 맞춰 원전수출 등 한-사우디 경제정상 외교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플랜트, 인프라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중남미는 신규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한류 붐을 활용한 소비재 수출 확대 등에 나서고, 아프리카는 경제발전에 따른 IT 수요확산 등에 대응한 기술지원 등 ODA 고도화를 통해 의료, ICT 진출을 확대한다. 주력시장인 미국 시장은 IRA(인플레이션감축법), 공급망 재편 등을 활용해 인프라 수주 프로젝트와 소부장 수출 등을 지원하고, 중국 시장 봉쇄완화, 내수 확대 등에 대응해 실버, 엔젤, 프리미엄 소비재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 ◆ 주력업종 활력 제고… 100조원 설비투자 실물경제 활력 회복과 역동적 성장을 위해 총 100조원 규모 설비투자를 실행할 계획으로, 규제개선, 인허가 지원, 투자 인센티브 확대를 중점 추진한다. 입주업종 제한 등 규제 위주 산업단지 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상생인센티브 체계, 인허가 타임아웃제, 공공기관 예타면제 등 신속행정 3종 세트를 도입한다. 설비투자 증가분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최대 3~4%에서 10%로 대폭 상향하고, 산업기술 R&D에 5조6000억원(기후기금 포함)을 투자해 민간의 R&D투자 확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등 11대 산업 초격차 프로젝트에 산업 R&D 예산의 70% 이상을 집중 투입하고, 4대 탄소 다배출업종 탄소 저감 기술개발에는 2030년까지 민·관이 함께 9300억원을 투자한다. 외국인투자는 첨단산업 중심으로 300억달러 이상 유치를 추진한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 외국인투자에 대해 투자 금액의 최대 50%까지 현금을 지원하고 국비 분담률은 10%포인트 상향할 계획이다. 기존 외국인투자 기업의 첨단산업 전환을 위한 설비투자도 현금지원 대상에 포함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산업부는 아울러 에너지 위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비축 확대를 추진하는 등 에너지안보 강화에 나서는 한편, 에너지 시스템 구조혁신에도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 요금은 시장원리에 기반해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해서 에너지바우처와 연탄 쿠폰 등 지원을 확대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해 요금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한다. 미국 IRA는 한-미 양자 대화채널을 활용해 적극 대응하고 우리기업이 북미시장을 선점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대 유렵연합 통상현안대책반'을 구성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4자간 반도체 협력인 팹4(Fab4) 참여는 국익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검토한다.

2022-12-27 16:42: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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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국제기업결합과' 신설 … "글로벌 M&A에 대응"

공정거래위원회는 증가하는 글로벌 M&A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공조 강화를 위해 글로벌 M&A 심사를 중점 전담할 '국제기업결합과'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제기업결합과 신설은 공정위 자체 조직진단과 재배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정원은 과장을 포함해 총 7명이다. 공정위 전체 조직 규모는 유지된다. 기업결합과 조직은 1996년 신설돼 그간 1개과로 운영돼왔으나, 20여년 전에 비해 시장규모와 국내외 M&A 건수가 금증하는 등 심사환경이 크게 변화했다. M&A 심사건수는 과거 세 차례에 걸쳐 신고기준을 상향했음에도 불구하고 2002년 602건에서 2021년 1113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심사금액도 같은기간 15조3000억원에서 349조원으로 약 23배 늘었다. 글로벌 M&A 심사건수 역시 같은 기간 90건에서 180건으로 2배 늘었고, 심사금액은 1조3000억원에서 297조원으로 228배 급증했다. 디지털경제 가속화 등에 따라 고도의 경제분석과 법리검토가 요구되는 플랫폼·빅테크 M&A가 증가하는 등 기업결합 심사의 난이도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에는 항공·반도체·조선 등 국내 기업 주도의 대형·글로벌 M&A도 증가해 글로벌 경쟁당국과의 공조 필요성도 한층 강화됐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번 국제기업결합과 신설을 통해 글로벌 M&A에 대한 심사 품질을 한층 제고하고, 미국·유럽연합 등 해외 경쟁당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사인력 확충을 바탕으로 국내외 M&A에 대한 심사가 보다 신속하고 면밀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27 16:37: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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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택시기사 살해 30대 남성, 전 여친도 살해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아파트 옷장에 시신을 숨긴 3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도 살해뒤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하면서 추가 범죄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씨가 전 여자친구 시신을 유기한 장소에 대해 수색을 진행 중인 경찰은 추가 피해자들이 더 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7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살인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A(32)씨는 택시기사를 살해한 범행외에도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해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A씨가 택시기사의 시신을 숨긴 아파트의 소유가자 A씨의 전 여자친구인 사실을 확인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전 여자친구의 행방을 확인해 왔다. 특히 A씨가 전 여자친구의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고 전 여자친구의 집에서 새로운 여자친구와 지내는 등 수상한 생활을 이어온 점을 확인해 범죄 피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경찰이 계속 전 여자친구에 대해 추긍하자 A씨는 "전 여자친구를 살해해 파주시의 한 하천 주변에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A씨는 지난 8월 파주시 전 여자친구 B씨의 아파트에서 흉기로 B씨를 살해하고 파주 공릉천변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기동대와 수색견, 드론팀 등 경력을 동원해 A씨가 시신을 유기한 장소에서 B씨 시신을 찾고 있다. 현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돼 28일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열린다. 앞서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고양시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와 사고를 냈다. 경찰신고 무마를 위해 A씨는 "합의금과 수리비를 많이 주겠다"며 사고 피해자인 택시기사 C씨를 파주에 있는 아파트로 데려왔다. 파주 집에 도착한 A씨는 C씨와 대화 중 시비가 벌어져 홧김에 둔기로 살해했고 이후 옷장에 숨진 C씨를 숨겼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범행 후 B씨 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했는데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천만 원의 대출까지 받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과 결제 내역을 합하면 편취한 금액이 5000여만 원이 넘는다. 일부 금액은 현재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한 가방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가 A씨가 몇 달 전 헤어진 전 여자친구 명의로 확인되면서 연락이 닿지 않는 A씨의 전 여자친구 50대 여성의 범죄 피해 가능성도 제기됐다. 결국 A씨가 전 여자친구를 살해했다고 자백하면서 추가 범죄 피해가 확인된 상태다. 경찰관계자는 "확보된 진술 등을 토대로 확인할 부분이 많이 있다"며 "추가 피해자 여부 등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2022-12-27 16:18:58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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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고, 수시 합격생 대거 등록 포기...자연계열 이동 커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의 34개 학과에서 수시 모집인원보다 더 많은 미등록 인원이 발생했다. 2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인문 7개와 자연계열 27개 학과에서 수시 모집인원보다 미등록 인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 대학 중 전체 수시 모집인원 대비 추가 합격이 가장 많은 대학은 고려대로 추가합격률 94.0%를 기록했다. 사실상 모집인원만큼 추가합격이 발생한 셈이다. 다음으로 연세대 68.2%, 서울대 9.4% 등이다. 특히 자연계열 학과에서 미등록자가 크게 발생했다. 학교별로는 서울대 13.2%, 연세대 89.2%, 고려대 107.1%이다. 고려대는 선발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빠져나갔다. 고려대 컴퓨터학과는 71명 모집에 추가 합격만 141명이 발생했다. 이는 모집인원 대비 198.6%에 달한다.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역시 41명 모집에 추가합격 81명이 발생해 모집인원 대비 197.6% 수준이며, 시스템반도체공학과도 40명 모집에 추가합격 72명(180%)이 발생했다. 서울대는 식품영양학과에서 18명 모집에 대비 44.4%인 8명이 추가 합격했다. 생명과학부에서는 37명 모집에 16명이 추가 합격되면서 모집인원 대비 43.2%를 기록했다. 올해는 자연계열 추가합격 인원이 인문계열보다 2~3배 높게 나타났다. 서울대 비율로 볼 때 약 3배이며, 연세대는 1.8배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이사는 "자연계열의 경우, 의학계열로의 분산이 가장 직접적 원인으로 보여진다"며 "정시에서는 기존 입시전형과 다른 패턴, 즉 자연계열의 연쇄적 이동현상이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문이과 유불리 구조가 심화되면서 국어에서도 이과 강세가 예상됐다. 이에 따라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지원 기조가 강해졌고, 의학계열로 대거 분산되는 등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이동이 활발하다. 정시에서도 추가합격 변수가 예상되는 만큼 올해 합격선 점수변화 변동폭이 클 전망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7 16:17:2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