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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데일리카에 가속력과 정속성까지…잘 달리는 EV6 GT

외관에서는 스포티한 감성, 내부에서는 정숙함을 더한 가속력까지 완벽했다. 2박3일 동안 준중형 전기 SUV 더뉴 EV6 GT라인(EV6 GT) 롱레인지 부분변경 모델을 주행하고 느낀 한줄평이다. EV6 GT를 처음 마주한 순간 전작 대비 더욱 날렵해진 전면부와 블랙&화이트 인테리어가 적용되면서 스포티한 감성을 뿜어냈다 운전석에서 시동을 켜니 전기차다운 정숙함이 인상적이었다. 시내에서 고속도로에 진입 후 가속페달을 밟자 GT라인답게 폭발적인 성능을 뽐내며 질주했다. 특히 '우우웅'하는 소리는 운전자의 속도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EV6 GT는 최고출력 448㎾(609마력), 최대토크 740Nm(75.5㎏·m)로 전작 대비 최고출력이 24마력 높아졌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이 3.5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도 260km/h에 달하는 등 뛰어난 가속력을 갖췄다. 차량이 조금의 망설임 없이 앞으로 치고나갔고, 전기차의 묵직함과 몸을 잡아주는 버킷 시트 때문에 가속시에도 몸이 붕 뜨는 느낌이 없이 안정감을 느꼈다. 또한 이번 EV6는 주행 질감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다. 전작의 경우 노면으로부터 잔진동이 많다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주행에서는 잔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코너링 부분에서도 차제 강성 향상으로 차량 후미의 흔들림이 없어지면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했다. 이번 EV6 GT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CS)과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가 기본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체 거동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고, 전·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는 최대 감속력 0.6g의 회생제동과 함께 최고 수준의 제동 성능을 구현한다. 차가 많은 시내 주행 구간에서도 부드러운 주행 감각으로 편안한 운전이 가능했다. 다만 좁은 골목에서 주행 시 두꺼운 A필러가 시야를 방해하면서 약간의 불편함은 있었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음에도 초급속 충전(350kW 기준) 시 18분 내 80% 충전이라는 기존의 속도를 유지했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가 롱레인지 2WD 모델(19인치, 빌트인캠 미적용) 기준 475km에서 494km로 늘어났다. 4WD 차량의 경우 1회 충전 시 461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내부디자인도 무광 타입 내장재로 변경해 스크래치에 강해졌고, 지문이나 먼지도 잘 드러나지 않아 전작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2열 공간은 187cm 성인 남성이 앉기에 무리가 없었지만 헤드룸의 여유는 부족했다. 2박3일 동안 653km 시승을 마친 후 최종 전비는 5.5km/kWh가 나왔다. 공인 복합 전비가 19인치 휠 기준 4.9km/kWh점을 감안하면 실제 주행에서 더 높은 전비를 보여준다. 더 뉴 EV6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롱레인지 모델(2WD)의 경우 ▲라이트 5060만 원 ▲에어 5530만 원 ▲어스 5935만 원 ▲GT-라인 5995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5 13:19: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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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이 사태] ①랜섬웨어 일주일...무책임의 기록

랜섬웨어 해킹으로 홈페이지와 앱이 먹통이 된 예스24가 서비스 정상화를 약속한 15일에도 일부 서비스만 재개됐을 뿐 복구가 지연돼 고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해킹 사태 수습 과정에서 드러난 부실한 위기 대응 능력이 혼란을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지난 9일 시작된 예스24의 랜섬웨어 해킹 사태가 15일로 일주일째를 맞았지만, 사고 대응과 관련한 회사 측의 불분명한 설명과 핵심 정보에 대한 답변 회피가 대중의 불신을 키우고 있다. 예스24는 15일 ▲최근 5년 동안 연간 보안 투자액 ▲그간 보안 시스템 관리 방식 ▲보안 전문 업체의 보안 솔루션 도입 여부 ▲감염된 서버 수와 피해 규모 및 공격 유형 ▲추후 보안 강화 조치 등을 묻는 <메트로경제신문> 질의에 전부 "모른다"고 답변했다. 예스24 관계자는 "복구 때문에 정신없어서 문의를 100개 넣어도 30%밖에 답이 안 온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까지도 해당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 예스24 측은 서비스 정상화 목표 시점까지 전면 복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했다. 현재 예스24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도서·음반·DVD·전자책 구매와 주문 결제, 티켓 서비스 등이며, 이외에 통합검색(매장 상품 검색, 리뷰 검색), 영중문몰, 채널예스, 사락 등은 여전히 먹통인 상태다. 복구 지연에 대해 예스24 관계자는 "백업 서버, 백업 데이터는 괜찮다"면서 "일부 주요 파일들을 해커가 암호화해 전체 서비스를 다 연결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저희가 순차적으로 복구한다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스24의 보안 담당 조직은 최고보안책임자를 중심으로 약 10명 내외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 수습 과정에서 최고보안책임자를 이사로 승진시킨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예스24 관계자는 "최근에 이사로 승진한 건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예스24는 지난 11일 '서비스 접속 오류 관련 2차 입장문'에서 "최고보안책임자 및 관련 부서가 KISA에 협력해 원인 분석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태 수습의 핵심 인물로 최고보안책임자를 내세운 바 있다. '회사 대표가 져야 할 책임을 보안 담당자에 떠넘긴 것 아니냐'는 비판에 예스24 관계자는 "보안과 관련해 이야기해야 하니까 이분이 책임자라고 생각해 내세운 것"이라며 "그런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뒤늦게 예스24는 지난 13일 '시스템 단계적 복구 및 서비스 재개 안내문'을 통해 "당사는 사고 발생 이후 회사 대표 이사를 중심으로 한 사고 대응반을 가동해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지만, 해킹 사태 7일차에도 대표 명의의 공식 사과문은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예스24의 모회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는 김동녕 한세예스24 회장이 장녀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에게 한세예스24홀딩스 200만주(5%)를 증여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해 여론의 눈총을 샀다. 증여세는 증여 시점의 주가를 기준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 그만큼 세금을 적게 내게 된다. '해킹 사태로 주가가 낮을 때 증여해 세 부담을 줄이려는 것이냐'는 본지 질의에 예스24는 "이는 홀딩스 측에 문의해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2025-06-15 13:17: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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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韓서 NFC분야 1위, 이젠 美·中등 글로벌로…쓰리에이로직스 박광범 대표

2004년 당시 창립멤버 6명이 21년째 온전히 함께, 평균연봉은 국민연금관리공단 기준 상위 1% 수준, 2025년 현재 대한민국 NFC 반도체 선두주자, '비전 2034'를 통해 매출 3000억원·시가총액 1조5000억원 목표…. '온 디바이스 AI와 융합하는 NFC 시스템 반도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쓰리에이로직스(3ALogics)의 면면이다. '근거리 무선 통신'으로 불리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10㎝ 정도의 거리에서 특정 주파수로 두 전자기기가 통신할 수 있는 무선통신 기술을 말한다. 일상생활 중에선 스마트폰, 자동차, 현관문 등에 폭넓게 NFC 기술이 쓰이고 있다. 최근엔 명품 의류 등이 '짝퉁'과 구별하기위해 옷에 NFC 태그를 붙이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NFC는 현재로선 대체재가 없다. 21년전 창업 당시 시장 분석을 제대로 했더라면 우린 NFC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웃음). 경쟁사가 모두 나가떨어지고 이젠 우리나라에서 유일무이한 회사가 됐다. 그 사이 NFC 관련 특허만 120여개로 늘었다. 이젠 한국을 대표하는 회사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경기 판교 쓰리에이로직스 본사에서 만난 박광범 대표(사진)가 웃으며 한 말이다. 박 대표는 창립멤버의 한 명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으며 기술부문은 역시 창립멤버인 이평한 대표가 총괄하고 있다. 박 대표는 동업을 시작한 6명 가운데 한 명도 이탈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었던 비결로 '상식에 반하지 않는 경영'과 '인간적인 시스템'을 꼽았다. 제도보다는 소통, 배려, 열린 사고, 사명감 등이 그들을 똘똘 뭉치게 했다. 제도라면 매주 월요일마다 2시간씩 업무회의를 하고 이때 2명의 대표이사가 업무계획서를 전 직원에 공개한다. 여기엔 달성률과 목표 등의 내용도 담겼다. 박 대표는 "대표이사의 리스크가 없으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아무리 작은 사안이라도 함께 논의하고 결과를 공개한다"고 말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지난해 20주년을 맞았다. 작년 크리스마스 전날인 12월24일에는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IPO)도 성공했다. ▲출입 제어용 NFC칩 최초 국산화(국내 1위) ▲정품 인증용 NFC칩 최초 국산화(국내 1위) ▲ESL(전자가격표시기)용 NFC칩 최초 국산화(글로벌 2위) ▲소·부·장 강소기업 100 ▲글로벌 스타 팹리스 30 등의 타이틀은 쓰리에이로직스의 기술력과 저력을 잘 보여주는 면면이다. 회사는 NFC칩이 2026년까지 현대·기아차 45개 차종에 들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8개 모델에 장착했다. 박 대표는 "1대의 차량에는 문, 무선충전기, 트렁크 등 4~8개의 NFC칩이 들어간다. 특히 차에 장착하기위해선 1700여 개에 달하는 인증을 모두 통과해야 할 정도로 엄격하다. 우린 2022년에 인증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중국, 인도, 일본 등의 완성차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는 국산화율이 3% 수준 밖에 되질 않는다. 국산화를 위해선 팹리스 산업이 발전해야한다"고 말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현재 미국, 중국(선전), 일본, 독일에 해외판매망과 거점을 만들어 놓은 상태다. 쓰리에이로직스는 NFC와 RFID를 통합한 '듀얼 밴드 태그 칩'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박 대표가 NFC와 관련해 주목하고 있는 또다른 분야는 디지털 제품 여권(DPP·Digital Product Passport) 시장이다. DPP는 현재 유럽연합(EU)이 가장 빠르게 나서고 있다. 박 대표는 "섬유(의류), 전자제품, 배터리 등에 DPP를 장착하는 사례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RFID는 휴대폰으로 인식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NFC가 포함된)듀얼로 가야한다. 현재 국내의 한 가구회사 침대에 관련 칩을 장착하고 있다. 작게 만들고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것이 경쟁력이다. 현재 해외 명품 의류사 2군데와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직원이 먼저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고객보다 일하는 구성원이 먼저 행복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제품도 잘 만든다." 그는 휴넷이 후원하는 '행복한경영대학'도 수료했다.

2025-06-15 13:11: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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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감 고조…금 가격, 2달 만에 사상 최고치

금 가격이 치솟았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 등 공습으로 중동 내 긴장감이 고조하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에 수요가 몰려서다. 국제 금 가격은 지난 4월 미·중 무역 갈등으로 급등한 이후 2개월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선물시장에서 8월 인도물 금 선물 가격은 1트로이온스(31.1g, 약 8.1돈)당 345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일보다 1.48%(50.20달러) 급등한 수준으로, 지난 4월 21일 기록했던 종전 최고가인 3425.30달러를 약 2개월 만에 경신했다. 금 가격이 급등한 것은 이란의 핵시설을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선제 타격으로 이스라엘-이란 양국 간에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지난 13일 이스라엘군은 200여 대의 전투기를 동원해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 이스파한, 케르만샤 등 주요 도시와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영상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생존에 대한 이란의 위협을 격퇴하기 위해, 특정 목표를 겨냥한 군사작전"이라면서 "우리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1차 타격을 완료했다. 이번 작전은 며칠이 걸리든 필요한 만큼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왔던 만큼 예방적 공격을 가했다는 것, 이스라엘의 공습 직후 이란은 대규모 보복을 천명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국영 채널을 통해 "우리 군대는 강력하게 행동해 사악한 이스라엘의 시오니스트 정권을 무릎 꿇릴 것"이라면서 "시오니스트 정권은 이 전쟁범죄에서 무사히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이란의 국민은 이 문제에 관대함이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해도 좋다"라고 경고했다. 그렇지만 양국 간의 충돌이 전면전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거리는 2000㎞ 이상으로, 양국 사이에는 시리아·이라크·요르단 등 다수 국가가 위치한다. 이라크는 이라크-이란 전쟁 이후, 시리아는 내전으로 인한 친이란 정권 축출 이후 이란과 외교적 거리를 두고 있다. 세 국가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직후 영공을 봉쇄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로 금값이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이치 은행(DWS)의 조지 캣램본 미주 채권 책임자는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정책 발표 이후 시장은 미국의 10년물과 30년물 국채를 안전자산으로 선호하지 않고 있다"라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이 입증될 때까지는 금이 새로운 무위험 자산(risk-free asset)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5 13:05: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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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16일 선출, TK·수도권·PK 3파전

국민의힘이 대선 패배 이후 당 내홍(內訌)을 수습하고 거대여당을 견제할 야당을 이끌 신임 원내대표를 16일 선출하는 가운데, TK(대구·경북)·수도권·PK(부산·경남)를 대표하는 의원들의 3파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16일 107명 국회 의원의 투표로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가운데, 송언석 의원(3선·경북 김천시), 김성원 의원(3선·경기 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 이헌승 의원(4선·부산 부산진구을)이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는 송언석 의원과 김성원 의원의 양자대결로 치뤄질 것으로 예측했으나, 전날(14일) 이헌승 의원이 막판 도전장을 내밀면서 표 계산이 복잡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친윤(친윤석열)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TK의 송 의원과 친한(친한동훈)계로 수도권 표심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김 의원이 각각 고정표를 득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PK(부산·경남) 4선의 이 의원이 나오면서 송 의원에게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영남권 표심이 분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경제 관료 출신인 송언석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국민 경청 의원총회를 연속 개최해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겠다고 했다. 또한 그림자 내각을 설치해 이재명 정부의 전횡과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 정책을 감시하고 이재명 정부에 맞서는 '오월동주 연합 전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송 의원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통령의 거짓과 무능을 철저히 밝혀내고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민생과 경제에 강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국민의 삶과 시장의 안정은 공허한 구호가 아니라 실천 가능한 정책으로 지켜야 한다는 것을 이재명 대통령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원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 선언문에서 국민의힘이 수도권 민심을 회복해야 추후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변했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수도권에서 민심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연이은 대선에서도 서울·인천·경기 지역에서 큰 표 차로 2위에 그쳤다"면서 "이에 따라 지금은 수도권 민심을 가장 잘 아는 제가,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바통을 이어받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쇄신과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수도권, PK 지역과 스킨십을 강화하며 선의의 경쟁을 예고했다. 출마자 중 최다선인 이헌승 의원은 서면으로 배포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당이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즉생의 각오로 당의 통합과 쇄신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계파 간의 분열로 자칫 분당이라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널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엇보다 통합이 우선"이라며 "당내 계파를 청산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재확립하겠다. 원내지도부의 균형 있는 인사정책을 추진하고, 원내 및 원외 당협위원장 간 공식적 소통 구조를 확립하겠다. 다음 총선에 상향식 공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세 후보는 16일 경선 투표에 앞서 합동토론회를 통해 당 쇄신 등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2025-06-15 13:00: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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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F, 자금 이체시 송금인·수취인 정보 요건 강화…자금세탁, 테러자금 방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자금 이체 시 수반되는 송금인·수취인 정보 요건을 강화한다. 자금세탁 테러 행위 및 자금은 금융기관이 송금 시 동결조치를 취하고, 지정된 개인과 단체와의 거래를 금지한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프랑프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 본부에서 개최된 제 34기 3차 FATF에 총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FATF는 지급·결제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권고 16 개정안을 승인했다. 개정안에는 1000 달러(USD)·유로(EUR)를 초과하는 금액을 국경 간 지급결제하는 경우 송금인과 수취인의 정보를 명확히 기재하는 내용이 담겼다. 윤영은 제도운영기획관은 "지급결제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한 권고 16의 개정을 환영한다"면서도 "이전보다 더욱 우월적 지위를 얻은 지급결제 인프라 사업자(SWIFT, VISA, MASTER) 들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한 때다"고 말했다. 국제기준 미 이행국에 대한 제재도 이뤄졌다. FATF는 매 총회마다 각국의 국제기준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중대한 결함이 있어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 ▲제도의 결함을 치유중인 '강화된 관찰대상 국가'의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FATF는 지난 총회와 같이 이란과 북한을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대응조치)로, 미얀마는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강화된 고객확인) 지위를 유지하기로 했다. 고위험 국가(대응조치)는 해당 국가에 금융회사를 설립할 수 없고, 해당국 가와의 금융거래를 제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고위험 국가(강화된 고객 확인)는 자금세탁방지제도에 결함이 있어 해당 국가와의 거래 시 강화된 고객 확인 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외 24개 국가는 강화된 관찰 대상 국가로 분류됐다. 불가리아, 부르키나파소, 카메룬, 콩고민주공화국, 아이티, 케냐, 모나코, 모잠비크,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남수단, 시리아, 베네수엘라, 베트남, 예멘, 알제리, 앙골라, 코트디부아르, 레바논, 라오스, 네팔 (신규 추가) 볼리비아, 영국령 버진제도 등 24개 국가는 자금세탁방지제도의 결함을 치유하는 국가다. FATF는 차기 총회는 2025년 10월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본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분석원은 향후에도 총회에 참석해 자금세탁과 테러 자금조달 방지를 위한 FATF 국제기준의 제·개정 논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15 12:54: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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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배차간격 농어촌 면 지역 88분...2024 생활만족도 전년대비 하락

농어촌 지역의 마을버스 배차 간격이 평균 1시간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가스 이용 비중은 30%대에 머물렀고, 지난해 기준 생활 만족도는 54.8점으로 전년대비 1.5점 낮았다. 농촌진흥청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24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의 배차 간격은 평균 69.3분으로 나타났다. 특히 면(88.5분) 단위 지역은 버스를 한 번 놓치면 1시간30분 가까이 기다려야 했다. 읍(47.2분) 단위 지역도 간격이 45분 이상이었다. 대중교통 이용률은 만 65세 이상 1인 가구(53.1%)와 70대 이상 연령층(41.6%)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보고서는 농촌형 교통서비스 제공(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버스·택시 지원(국토교통부), 벽지노선 지원(국토교통부) 등 교통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정책 추진이 지속돼야 할 것으로 진단했다. 농어촌 가구 월평균 난방비는 16.9만 원이었다. 난방 형태는 도시가스(37.5%), 기름(34.5), 액화석유가스(LPG·12.4) 순이었다. 특히 도시가스 이용 비중은 읍(59.4%)보다 면(14.8%)에서 크게 낮았다. 산업통상자원부 도시가스 보급률 확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면 단위 지원 확대가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지난해 지역생활 종합만족도는 54.8점으로 2023년 56.3점에 비해 1.5점 하락했다. 또 마을 공동사업이 주민화합(50.7%), 마을발전(48.3%), 주민 소득증대(47.3%) 등에 '도움이 된다'라고 인식하면서도 참여도는 저조(12.7%)했다. 특히 30대 이하 연령층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가 1.0%에 그쳤다. 이에 농진청 보고서는 "효과적으로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을 시행하기 위해 공동체를 육성하고 젊은 층의 인식 전환과 참여를 유도할 것"을 권고했다. 농진청은 지난해 9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전국 읍·면 지역 4000가구의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여건, 환경, 경관, 안전, 지역사회, 공동체, 생활 전반 등을 조사했다. 또 이 결과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에 제출했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두는 이 위원회는 각 부처 장관 15명과 민간위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5-06-15 12:53: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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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화폐사랑 콘텐츠 공모선 실시…8월 20일까지 접수

한국은행이 2025년 화폐사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은행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조화폐 유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화폐 사용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화폐사랑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위조화폐 유통 방지 ▲현금사용 선택권 보장 ▲현금접근성 개선 ▲돈 깨끗이 쓰기 ▲동전 다시 쓰기 등을 주제로 일반 영상, 숏폼(Short-form) 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고등학생, 대학생 등 만 15세부터 24세 청소년(2000년 8월 21일부터 2010년 8월 20일 출생자)이다. 개인 또는 4명이내의 팀은 일반 또는 숏폼 중 한 개 부문을 선택해 영상을 제작,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초상권 및 저작권 이용 동의서에 동의해야 응모작을 등록할 수 있다. 심사는 주제와의 연관성, 독창성, 완성도를 중심으로 평가해 10월 중 수상자 선정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11월 중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한다. 대상(1)은 한국은행 총재 표창창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3)은 한국은행 총재 표창창과 상금 200만원, 장려상(6)은 한국은행 발권국장 표창창과 상금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15 12:53: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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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임직원 ‘수어교육’및 ‘수어문화제’자원봉사활동

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실시하고, '제20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2023년 9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수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5기째를 맞는 수어교육은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명동사옥, 금요일 청라사옥에서 각각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자음·모음 익히기, 기본어휘 및 상황별 문장 표현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이 중심이다. 지난 14일 수어교육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된 '제20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청각장애인의 행사 참여를 도왔다.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와 자몽에이드 등 약 1200잔의 음료를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했하고, 수어로 행사 안내를 진행했다. 하나금융그은 지난 5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인식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술공모전 '하나아트버스(Hana Artverse)'를 개최하고, 발달·청각 장애인 60명을 선발하여 취업교육 및 고용연계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15 12:53:1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