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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세종대 산학협력단·세종연구원, SAIST G2 프로젝트 세미나 공동 주최

세종대학교는 세종대와 산학협력단, 세종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3일 대양AI센터에서 세종과학기술연구원(SAIST) G2 프로젝트(시스템반도체) 세미나를 주최했다고 7일 밝혔다. 백성욱 세종대 연구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종대 반도체 시스템공학과 김동순 교수, 정용운 교수, 김영우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SAIST G2 프로젝트 세미나가 한국 시스템반도체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세종대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시스템반도체는 21세기 문명의 진로를 규정할 가장 중요한 툴이다. 팹리스의 추진 동력은 연구능력이 우수한 대학에 의존해야만 한다.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육성해 한국이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시스템반도체 연구에 새로운 획을 긋고 우리나라가 G2의 반열에 오르는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김동순 교수가 '첨단반도체 설계와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보다 약 2.5배 이상 큰 시장 규모를 갖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한국의 글로벌 점유율은 3%"라며 "종합 반도체 강국을 위해서는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에 대해 "첨단 기술 중심의 연구와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 세종대는 지식기반 학습을 이용한 인공지능에 적용할 수 있는 AI반도체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가정용 로봇과 무인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Game Changer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용운 교수가 '아날로그 통합 디자인과 4차 산업혁명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 교수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국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IC설계에 대한 교육과 팹리스 기업 발전이 중요하다. 세종대는 초고속 데이터 통신 연구, IoT IC설계, 인공지능반도체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양자컴퓨팅 연구도 활발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우 교수가 '포스트무어 법칙의 시대: 패키징 기술에 기반한 커스텀 2.5차원 반도체 시스템 설계'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교수는 "트랜지스터 소형화(무어의 법칙)가 한계에 이르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패키징 기술에 기반한 시스템 소형화와 이종접합, 2.5/3차원 집적이 제안되고 있다"며 "패키징 기술이란 작은 substrate 위에 다양한 공정으로 제작된 칩, 칩렛, 소자들을 연결하는 모든 기법으로 전자, 재료,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패키징 기술의 대표적 어려움이 설계 복잡성인데, 세종대는 이를 위해 설계/분석 자동화 기법개발, 칩-패키지 동시 설계 방법론, 어드밴스드 패키지 개발, 패키지 아키텍처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7 20:33: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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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본예산 5조 1,071억 원 편성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2,470억 원(4.6%) 감소된 5조 1,071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인천시교육청 본예산(안) 중 세입 부문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3조 6,338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780억 원, 기타 이전수입·자체 수입 4,953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부문별 세출 예산 현황은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4,274억 원)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교시설여건개선사업(4,024억 원) ▶학교 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 재정지원(6,332억 원) ▶출발선이 같은 교육을 위한 무상·복지지원(6,381억 원) ▶인건비 및 기관 운영 경비 등 기타 경직성경비(3조 60억 원) 등이다. 먼저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5대 교육정책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301억 원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647억 원 ▶미래를 여는 디지털 생태교육 286억 원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2,967억 원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73억 원 등 총 4,274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교시설여건개선사업으로는 ▶냉·난방 시설개선 994억 원 ▶학교급식 현대화 및 시설 확충 621억 원 ▶학급증설 및 교실 증축 등 503억 원 ▶다목적 강당 증축 등 학교시설 확충에 225억 원 ▶석면교체 및 외벽개선 357억 원 ▶화장실, 창호, 옥상 방수공사 346억 원 ▶내진 보강과 관사시설개선 242억 원 ▶조명교체 및 기타 사업 736억 원 등 총 4,024억 원을 편성했다. 학교 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 재정지원에는 학교기본운영비 5% 인상분을 반영해 ▶공립학교 학교기본운영비 3,938억 원 ▶사립학교 사학재정지원 2,394억 원 등 총 6,332억 원을 편성했다. 출발선이 같은 교육을 위한 무상·복지 지원비는 ▶급식비 단가 10% 인상으로 인한 무상급식비 2,625억 원 ▶무상교복 165억 원 ▶학비지원 176억 원 ▶누리과정 유아학비·어린이집 보육료 2,145억 원 ▶사립유치원 만 5세 무상교육 218억 원 ▶사립유치원 3세, 4세 학급비 지원 등 320억 원 ▶그 외 교육복지지원으로 732억 원 등 총 6,381억 원을 편성했다. 마지막으로 인건비 및 기관운영경비 등 기타 경직성 경비로 ▶인건비 2조 7,000억 원 ▶교육행정일반경비 530억 원 ▶재무활동(BTL 상환) 480억 원 ▶평생교육 139억 원 ▶기관운영경비 등 1,781억 원 ▶예비비 및 기타에 130억 원 등 총 3조 60억 원을 편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로 전례 없는 교육재정 위기 상황에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바탕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편성에 집중했다"며 "2024년도 학교 노후 환경개선과 무상·복지 지원에도 집중투자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6일부터 열린 제291회 인천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3-11-07 17:19: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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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더풀·IX SWAP, MOU 체결…K-콘텐츠 해외 투자 연결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이 증권형 토큰(STO) 플랫폼 'IX SWAP'과 K-콘텐츠 투자 접근성 개선 및 STO 시장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IX SWAP'은 싱가포르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은 STO 플랫폼 'InvestaX'의 자회사로, 현실 세계 자산(Real World Asset)에 기반한 STO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이다. 펀더풀은 IX SWAP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K-콘텐츠를 글로벌 투자자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범죄도시3', '콘크리트 유토피아', '한산: 용의 출현' 등 다수의 K-콘텐츠 투자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리테일 및 기관 투자를 한국에 유치하고, 위축된 국내 콘텐츠 제작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포부다. K-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반면, 콘텐츠 제작 생태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IP(지적재산권) 및 담보가 없어 기존 금융 시스템 안에서 제작비 조달이 어렵고, 투자자 POOL도 한정적이라 자금 융통성을 높이기가 쉽지 않다. 펀더풀은 경쟁력 있는 K-콘텐츠 제작에 해외 투자가 유치되면 이러한 자금 불균형의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펀더풀 윤성욱 대표이사는 "K-콘텐츠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여있다. IX SWAP과 MOU를 통해 K-콘텐츠 투자 접근성을 향상시켜 콘텐츠 사업자와 해외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K-콘텐츠 제작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 콘텐츠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펀더풀은 K-콘텐츠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기업으로, 21년 금융위원회에 정식 인가 등록을 완료했다. 유통사, 금융사, VC 등 오프라인에서 소수만 참여 가능했던 콘텐츠 투자를 온라인 공모 방식으로 전환해 누구나 매력적인 K-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게 만들었다. 콘텐츠 사업자와 투자자 모두를 위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며, 콘텐츠 판매 서비스 '띵스'도 운영하고 있다.

2023-11-07 16:56: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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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8~20일 ‘2023 산학협력 엑스포’ 개최…‘우수성과 공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산학협력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산학협력 엑스포는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창출한 기술, 특허 등 성과를 알리고 산학연협력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담대한 혁신의 시작'이다. 총 315개 기관이 참가해 자율주행버스, 인공지능, 기능성 화장품 등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을 바탕으로 마련된 성과와 더불어 학교기업, 학생과 교원 창업기업, 대학 기술지주회사와 자회사가 창출한 결과물을 함께 볼 수 있다. 온라인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전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초·중·고 학생들은 참여 기관들을 통해 유망 산업과 기술을 체험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 대학 창업, 산학관 소통 공개 토론회, 기술교류 및 설명회, 학생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부는 8일 열리는 개막식에서 산학협력과 창업, 경진대회 등 10개 분야에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줄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11개국 공무원 70명이 행사 개막식 당일 전시관을 견학하고 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7 14:54: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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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10일 부산 벡스코서 ‘제7회 세계인문학공개토론회’ 개최

교육부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7회 세계인문학공개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유네스코에서 후원한다. 2011년부터 개최된 세계인문학공개토론회는 다양한 문화권의 인문학 연구 성과를 공유해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인문학계 간 지속적인 지적 교류·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관계의 인문학 :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라는 대주제 아래 ▲소통을 통해 연대로 ▲공존과 상생 ▲공감을 통한 화합을 소주제로 진행된다.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13개국, 230여 명의 연사 등이 참여해 소주제별 분과에서 강연 및 발표,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인문학에 대한 일반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외국학자 발표 시에는 동시통역을 지원하고, 개회식과 폐회식에 다양한 문화 공연을 운영한다. 또한 사전 참가신청자뿐만 아니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도 행사 당일 현장 등록해 참가할 수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문제 이면에는 관계의 문제가 내재돼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개토론회(포럼)의 주제는 의미를 가진다"라며 "공개토론회 참가자들이 문제의식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공존·공감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7 14:43: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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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8일 ‘직업교육 바로세우기’ 세미나 개최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회장 남성희, 이하 COLiVE)는 오는 8일 KBIZ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직업교육 바로세우기' 제2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인력양성 전략'을 주제로, 제2부에서는 '지역·평생·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RISE 프로젝트 설계'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제1부에서는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공로상'과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이 예정돼 있으며,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로컬크리에이터의 일과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제2부에서는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박대현 한국연구재단 중앙RISE센터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철우 한국공학대 교수가 '지역·평생·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프로젝트 설계' 주제 발표를 한다. 이후 지정토론은 한광식 COLiVE 사무총장이 좌장으로, 박찬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정책국장, 이영민 숙명여대 교수, 조정윤 국제고용개발원 이사장, 주희정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센터장 등이 'RISE 전환 이후 지자체와 전문대학의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한광식 사무총장은 "COLiVE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제 해결 방법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남성희 COLiVE 회장도 "이번 정책세미나는 2025년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에 대비해 직업교육과 전문대학의 위기를 예측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산업 및 사회경쟁력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7 14:30: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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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7만명 수능 응시…코로나 확진자도 같은 시험장서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서울에서 10만7423명이 응시한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동일한 시험실에서 응시한다. 일반 수험생은 종이칸막이 없이 점심식사를 먹는 한편, 확진자는 별도 분리된 공간에서 먹도록 조치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아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수능 세부 운영 계획을 7일 발표했다.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 수능'이라고 불리던 지난 3년간 수능과 달리 다시 일상적인 모습으로 치러지는 첫 수능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 등 격리대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분리시험실, 병원시험장이 운영되지 않는다. 방역을 위해 점심 식사 시간에 사용했던 수험생용 간이 칸막이(가림막)도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당국은 확진자에게 분리 공간에서 식사를 권고할 계획이다. 마스크 착용은 자율이지만, 확진자나 유증상자에게는 마스크 착용이 강력히 권고된다. 올해 서울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10만74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658명이 증가한 수치다. 자격별로는 서울지역 기준 재학생이 5만7293명으로 전체 수험생의 53.3%다. 전년대비 5091명 감소한 수치다. 이밖에 ▲졸업생 응시자 4만6661명(43.4%, 전년대비 5262명 증가)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가 3649명(3.2%, 전년대비 487명 증가)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5만5692명(51.8%, 전년대비 432명 증가), 여학생이 5만1731명(48.2%, 전년대비 226명 증가)이다. 시험관계요원 수는 2만969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1개 시험지구, 230교의 시험장과 4669실의 시험실을 운영한다. 그 중 경증시각, 중증시각, 중증청각,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편의제공시험장은 4교이다. 또한 올해는 소년수형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을 남부교도소에 설치하여 12명의 수형자가 응시하게 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모든 수험생이 그동안 준비하고 노력해온 소중한 땀방울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수험생 유의사항을 철저히 확인해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수능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7 13:55: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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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한국건설관리학회 학술발표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호서대학교는 건축공학전공이 '2023 한국건설관리학회 정기·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논문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건설관리 분야에 대한 학술적 지식 및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전국 규모 학술발표대회로 지난 3일 강원도 소노캄델피노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건설관리 지식영역 발전을 위해 (사)한국건설관리학회 주최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기 학술발표대회 우수논문상은 건축공학과 석사과정 김현서 학생과 건축토목공학부 3학년 박현규 학생의 '겨울철 한중 콘크리트의 보온 양생을 위한 나노 발열 필름(NHP) 적용성 연구: 정온제어형 나노 발열 필름 일체형 공시체 몰드 제작'이 선정됐다. 이 논문은 ㈜트윈나노와 호서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LINC 3.0의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연구 결과다. 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 논문부문 우수상은 건축공학전공 4학년 정세형 학생의 '소규모 공사현장에서의 사고감지 및 대응을 위한 딥러닝 기반 카메라 비전 시스템 개발'이 선정됐다. 지도교수인 안요섭 교수는 "스마트 건설 구현을 위한 단계적인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정온제어형(PTC) 나노 발열 필름의 거푸집 공사 적용을 위한 융복합 연구 그리고 딥러닝 기반 객체인식 모델의 안전사고 감지와 같은 학생들의 융·복합적 사고와 도전정신의 결과로 여겨진다"라고 말했다. 공학설계 총괄 정재훈 교수는 "호서대 건축공학과는 2006년에 공학교육인증제를 시작해 현재까지 ABEEK 인증을 획득해 건축공학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화 시대에 맞는 글로벌 건축공학도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7 11:06:1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