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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성지 영주 여행, 관광택시로 추천 여행지 당일 코스 '가이드는 덤'

나무의 속삼임과 바람결을 느낄 수 있는 곳, 경상북도 영주시를 가보았다. 영주는 유려한 숲과 호수를 품고 있으며 새로운 테마파크까지 갖춘 여행지다. 도시에서 교통과 사람에게 지쳤다면 이번 겨울은 영주에서 온연한 겨울을 즐기길 바란다. 드넓은 자연이 있는 곳은 자동차가 있어야만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가본 영주는 운전면허도 없는 내겐 더할 나위 없는 여행지다. 여행 날 아침 청량리역에서 'KTX-이음' 열차를 타고 영주역까지 약 1시간 40분정도 소요됐다. 열차 안에서 여행의 설렘을 충분히 느끼고 내리니 관광택시 기사님이 나를 맞이하였다. 관광택시를 타고 영주 여행 편하게 이동하였다. 이동 중 택시기사님의 영주 관광 가이드는 덤이다. 차가 없는 나는 여행에서 식비보다 먼저 교통비를 생각하게 된다. 지하철, 버스, 택시까지 모든 요금이 오른 지금, 교통비를 생각하여 관광택시를 선택했다. 영주 관광택시는 관외 주민등록 된 관광객이 최소 여행 5일전 (주)로이쿠 앱이나 영주 관광택시 홈페이지에 미리 예약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4시간 코스 만원(택시이용료 1회당 시비 4만원 지원), 6시간 코스 12만원(택시이용료 1회당 시비 6만원 지원)이다. 추가 1시간당 2만원이 증액되며 전액 자부담이다. 탑승인원은 최대 4인이다. ◆ 파란하늘을 담은 청량한 호수, 영주호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파란하늘과 하늘을 담은 영주호가 보였다.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출렁다리로 향했다. 영주호를 관통하는 용천루 출렁다리는 고즈넉한 산책로의 출발점이다. 용천루 출렁다리는 용미교와 용두교 두 개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다리인 요미교는 아치교 형태로 길이는 약 75m이며, 다리 중간마다 바닥이 유리로 된 곳이 있어 평온히 걷다가 아찔한 경험을 했다. 두 번째 다리인 용두교는 길이가 150m에 달하는 현수교 형태다. 섬과 연결된 용천루 출렁다리를 통해 영주호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햇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바라보고 있으니 도시에서의 걱정이 사그라진다. ◆ 노비처럼 일했던 과거는 잊고, 영주에서는 선비로 영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도 영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다. 순흥면 청구리 선비촌 인근 부지 96만 970㎡에 2002년 9월 3일에 들어선 선비세상은 한옥과 한복, 한식, 한지, 한글, 한음악 등 6개 테마촌으로 꾸며졌다. 인기 코스 중 하나인 한지 만들기를 해봤다. 김밥 만들 때 쓸거 같은 틀에 직접 닥풀을 담고 열판에 건조시키니 한지가 완성되었다. 내가 만든 한지에 붓펜으로 글도 쓰고 그림을 그리니 나무아래서 유유자적 학문을 익힌 선비가 된 거 같았다. ◆ 매일 먹는 쌀이 술이 되는 신비로운 발효 체험 '만수주조' 슬슬 연말 모임을 준비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만수주조는 직접 만든 막걸리를 이번 연말 주변 친구, 가족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다. 2대째 운영 중인 양조장 만수주조는 창업자 아버지에 이어 딸인 이보영 대표가 술도가의 기본 문법과 다른 문화 담은 술도가로 키워 가고 있다. 마시고 취하는 것이 아닌 전통주 문화에 온전히 취해보는 시간이었다. ◆ 현생에 잠시 쉼표를, 국립산림치유원 나무가 뿜어내는 맑은 공기와 탁 트인 하늘, 자연에 있을 때 비로소 몸과 마음이 진정된다. 국립 산림치유원은 숲·계곡 특성화 지역 휴식여행지로 선정됐다. 2011년 신발전지역발전촉진지구로 지정돼 소백산 도솔봉 동남쪽 기슭 영주시 봉현면과 예천군 효자면에 걸쳐 조성된 산림치유·휴양시설이다. 산림치유원에서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에서 인체 면역을 높이는 리프레시(Refresh) 과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산림치유원에서 깨끗한 공기와 음이온을 마시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경험할 지도 모른다. ◆ 뿌리 깊은 역사를 가진 풍기인삼을 만나보는 '풍기인삼홍삼센터' 자연 속에서 건강을 되찾았다면 이번엔 직접 먹으며 건강을 찾을 시간이다. 1500년의 뿌리 깊은 역사를 가진 풍기인삼 및 다양한 인삼 가공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풍기인삼홍삼센터. 2008년 6477㎡의 넓은 대지 위에 지어진 2층 건물로 현재 점포 45개소가 영업 중이다. 건물 벽면의 인삼조형물에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인삼이나 홍삼을 활용해 인삼주 담그기,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2023-11-13 15:22:28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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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사범대학 50주년 기념식 개최…“미래 교육 새 길 연다”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사범대학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과 건국대 전영재 총장, 박종효 사범대학장,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지원관, 홍성구 국립사범대학장협의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건국대 사범대학 교수 및 학생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건국대 사범대학은 1973년 설립해 1978년 첫 번째 졸업생 120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874명의 미래 교육 인재를 사회로 배출해왔다. 또 최근 2년간 교원양성기관평가 A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교원양성가관 역량진단 우수기관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종효 학장은 "사범대학은 대학과 학교의 위기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이 격변과 고난의 시기에 다시 교육의 본질을 생각해야한다. 우리 사범대학은 교육의 본질을 굳건히 지키며 훌륭한 교사 양성에 전진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범대학 구성원이 꿈꾸고 그리는 교육의 이상을 담은 참스승, 조력자, 인격자, 실천이론가, 교육환경 설계자, 미래교육 전문가, 글로벌 교육 실천가 등 7대 미래 교육 비전을 나침반으로 올바른 미래 교육을 이끌며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관심과 지원으로 건국대 사범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지역학교 교류와 교육협력 실습에 힘써 온 정치훈 음악교육과 동문회장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 긴밀한 협력관계로 예비 교원 양성을 도운 건국대 사범대학 부속 중·고등학교와 탁월한 수상 실적으로 건국대 사범대학의 위상을 높인 안나린 선수에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학교법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에서 "설립자 상허 선생은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했고, 그 신념으로 건국대를 세웠다. '건국'이라는 이름 자체가 '인재교육'의 대명사이자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범대학이 앞으로 100년을 향해, 한 단계 더 높게 비약 하기를 바란다"며 "학교법인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교사와 교육전문가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영재 총장도 축사에서 "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열정과 헌신으로 교육해 온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우리나라는 눈부시게 발전했다. 미래 교육 환경의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우리 교육이 다시 한번 사회의 중심에서 그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건국대 사범대학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교육기관으로서 부여받은 본연의 교육 목적과 사명을 충실하게 완수해오며 교원임용실적과 연구분야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며 100주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3 14:17: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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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한-태국 수교 65주년 기념 학술문화제' 성료

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어과와 태국어통번역학과는 한국과 태국 수교 65주년을 맞이해 주한 태국 대사관 후원으로 '한-태 수교 65주년 기념 학술문화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한국외대 오바마홀 국제회의실 및 대학원 브릭스관 등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제학술대회, 태국문화예술제 및 전국대학생태국어경시대회 등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65년 한·태국·세계의 역동적인 상호이익과 공존 : 새로운 지평(65 Years of Dynamic Mutual Benefits and Coexistence Between Korea, Thailand, and the World: A New Horizon for Academic Research)'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호혜와 공존의 역사 속에서 태국과 주변 지역, 그리고 거시적 국제 관계의 역동성을 조명하기 위해 정치, 사회, 역사, 문화 및 어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00여 명 이상의 국내외 학자들이 학술적 견해를 나누고 교류했다. 신근혜 아시아언어문화대학 학장의 개회사, 장태엽 재무·대외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축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윗추 웨차치와 주한태국대사는 "한국과 태국의 우호 관계는 오랜 역사 속에서 발전해 왔고, 특히 최근에는 인적 교류가 더욱 긴밀해지고 있다"며 "소프트파워 개발을 진흥하고 있는 태국 정부의 기치에 따라 문화 강국인 한국과의 호혜적 협력은 더욱 증진될 것이며, 태국 문화를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해 온 한국외대를 평가하고, 이 자리에 있는 MZ세대들이 앞으로 태국 문화를 더욱 사랑하고 널리 알려 '태류'를 일으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티띠낫 장학금' 기탁자인 전 주한태국대사 차이용 삿찌파논 박사가 참석, 장학금을 직접 수여했다. 지난해 주한 태국 대사관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한국외대에 조성된 국내 최초 태국문화원(Thai Cultural Corner, Seoul, 한국외대 대학본부 314호)을 방문해 현판식을 주관한 윗추 웨차치와 대사는 문화원에 비치된 다양한 전시품을 둘러본 후 태국 문화를 체험하는 학생들과의 환담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외대 태국어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한국 내 태국 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오후에 개최된 태국문화예술제 행사에서는 태국의 중부, 북부, 남부, 동북부 4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춤이 공연됐으며 타이팝 공연도 무대에 올랐다. 엄 대표는 "모교와 학과 후배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후배들이 지역에 대한 전문성과 어학 능력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동문으로서 모교와 태국어과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3 14:01: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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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훈 상명대 교수, 대검찰청서 ‘히말라야로 가는 길’ 사진전 개최

상명대학교는 양종훈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본관 갤러리에서 '히말라야로 가는 길'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개최되는 본 전시회에는 히말라야에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생생하고 현장감 있게 승화시킨 사진작품 총 2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본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양 교수는 "10시간 이상의 산행을 거듭하며 극한의 상황도 수차례 있었지만, 신들의 놀이터라고 불리우는 히말라야의 정신을 아름답게 사진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라며 "본 전시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자연의 경이로움과 인간의 한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히말라야의 매력을 느끼고 그 정신을 배웠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에서 태어난 다큐멘터리 사진가 양종훈 교수는 그동안 10여 권의 사진집과 국내·외에서 35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중앙대 예술대학 사진학과에서 학사를 취득하고, 미국 오하이오 대학에서 Visual Communication 석사, 호주 왕립대학교 RMIT University D.F.A에서 예술학박사를 취득했다. 상명대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로 92년도부터 현재까지 재직 중이며, (사)제주해녀 문화예술 연구협회 이사장, 서귀포시 홍보대사, 육군정책자문위원, 대한민국 국회 국민소통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권위원회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3 11:28: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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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아 ㈜세라트 대표, 고려대 경영대학 발전기금 1억원 쾌척

은경아(MBA 81기) ㈜세라트 대표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는 9일 오후 5시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은경아 ㈜세라트 대표 경영대학 발전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은경아 ㈜세라트 대표는 주식회사 세라트를 창업하고 글로벌 명품 브랜드 고객들과 지르코니아 세라믹 소재 부품들을 개발, 생산해 100% 수출하고 있다. ㈜세라트는 7년 연속 '세계 일류상품·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은경아 대표는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 국내외 다양한 활동으로 글로벌, 여성, 청년, 교육, 다양성(Diversity), ESG, 소재, 이노베이션 등에 기업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으로 봉사해 왔다. 그 결과 2012년 '청년기업가정신'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2017년 벤처창업 진흥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기부식에서 은경아 ㈜세라트 대표는 "'2024 QS 경영학 석사 평가'에서 고려대 MBA와 협정을 맺고 있는 CEMS가 세계 11위에 오르게 된 것을 축하한다. 기업가 정신으로 기업을 세우고,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세상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면서 또한 기부와 나눔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선한 영향력'의 고려대 경영대학 선후배들이 더욱 많아지길 소망한다"라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에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매년 장학금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늘 고려대의 발전과 함께 해주신 대표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배출된 우수한 교우들은 기업과 경제의 발전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 발전에 지속해서 기여해 왔다. 대표님의 소중한 성원에 힘입어 경영대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3 09:32: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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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3 동계 계절학기‘문화예술교육사 2급 과정’ 수강생 모집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이 '2023학년도 동계 계절학기 문화예술교육사 2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학년도 동계 계절학기 수업은 12월 9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된다. 2급 교육과정은 ▲직무역량 개발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개론 ▲교수역량 교과목 ▲문화예술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있다. 예술 전문성을 위한 관련 분야 전공과목 수업도 함께 이뤄진다. 모집 분야는 연극, 영화, 미술,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5개 분야다. 정규 대학뿐 아니라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예술 분야 학위를 취득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비전공자는 고졸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문화예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김상원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은 "문화예술을 많은 사람이 보편적으로 누리기 위해선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며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예술의 생활화, 생활의 예술화'를 목표로 학교 및 문화기반 시설 문화예술교육, 대상별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교육 기반 형성에 힘쓰고 있다. 인문·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통합적이고 가치지향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가 이론과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3 09:16: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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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1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조법(노란봉투법)에 대해 우리 경제에 끼칠 막대한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고3 학생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지고 반대로 N수생은 결시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능 결시율이 높을 경우 수능 최저등급을 맞춰야 하는 수시 전형이 불리해지는 등 대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규제자유구역특구 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4조원 이상의 투자 유치가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기업의 지역 이전을 유도하는 효과도 컸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취약계층 쉼터, 디지털 도우미, 고령자 맞춤형 대응책 등 약자와 동행하는 정책을 추진해 그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 교통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가 13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겨울철 중점 관리대책'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절기를 맞아 포획, 폐사체 수색, 차단울타리 관리 등 강화된 대응태세를 중점 추진한다. <산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주 부당합병 관련 1심 결심 공판을 앞두고 있다. 빠르면 올해 말, 내년에서야 판결이 나올 전망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혼인관계가 일찌감치 파탄에 이른 상황이었다며, '언론플레이'에 유감을 표했다 ▲KG모빌리티 신형 전기차 토레스 EVX가 거리에 나온다. 전기차이면서도 넓은 공간과 성능 등 SUV 정체성을 그대로 지키고 회생 제동 이질감도 없앴다. ▲SK온이 넷제로를 목표로 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WE POWER FOR GREEN이라는 이름으로 친환경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금융·부동산> ▲ 금융당국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를 손보기로 했다. DSR 적용 예외 항목을 취약층을 중심으로 제한하고, 변동금리로 대출받을 경우 금리상승 가능성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스트레스 DSR 규제를 도입한다. ▲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0일 2차 회의를 열고 6명의 잠정 후보군(롱리스트)을 확정했다. 민간 후보가 4명 포함되면서, 은행권을 대변해줄 수 있는 민간 출신이 회장 자리에 오를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금융위원회가 4000만 보험 가입자의 정보를 처리할 전송대행기관을 연내 선정할 방침이다. 당국이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힌만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연말까지 중금리대출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당국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확대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중금리 대출만 늘릴 경우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올해 목표 달성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최근 고금리 여파로 서울에선 외곽 지역 매수세 위축과 매물 적체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매매가격이 25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글로벌 마이너스(-) 금리 채권 시대가 완전히 끝날 것으로 예고됐다. 한때 4000여개에 달했던 마이너스 금리 채권은 이제 전 세계에 열 개도 남지 않았다.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혔던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가 상장 3개월만에 추락했다.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80억원에 그치며 상장 당시 기업이 제시한 예상 매출액의 15%도 달성하지 못한 이유가 컸다. 특히 상장 절차가 진행되던 지난 2분기 국내 매출이 '0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투자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기업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장 주관사와 한국거래소 역시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공매도 한시적 중단 결정으로 '반짝' 상승했던 2차전지주들이 하루만에 급등락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업황과 실적 부진 등으로 인해 증권가에서도 기대감을 낮추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고조되는 모습이다. ▲3만원대로 추락하는 등 부진했던 카카오의 주가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과도한 주가 하락에 따른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데다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다만 경영진 사법 리스크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주가 반등세가 유지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통&라이프>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김장철 채소류 소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김장 배추를 구매하겠다는 소비자가 줄었다. ▲국내 제약사들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은 미국에서 6개월 장기 지속 효과를 증명하고 다양한 시술법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3-11-13 06:00:07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