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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다움, 문경·화천등 국내 여행상품 선봬

공주 벚꽃길, 구례 봄꽃, 안성 유채꽃도 소개 교원투어 여행다움이 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통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나선다. 19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다움은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봄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당일 내륙 테마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문경 벚꽃 가득 여행 ▲화천 봄들꽃 향기 여행 ▲공주 벚꽃길 여행 ▲구례 봄꽃 여행 ▲안성 유채꽃 여행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문경 벚꽃 가득 여행'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테마 상품이다. 이 상품은 경북 8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진남교반에서 아름답게 피어 있는 벚꽃을 만끽할 수 있으며, 광활하게 펼쳐진 문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고모산성을 찾는다. 여기에 문경을 대표하는 문경새재도립공원과 현재 방영 중인 대하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다양한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옛길박물관 방문 일정도 포함됐다. '화천 봄들꽃 향기 여행'은 고객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비수구미 마을 트레킹을 시작으로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 있는 동구래마을과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아를테마수목공원을 차례로 방문한다. '공주 벚꽃길 여행'은 봄이 되면 벚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벚꽃 명소에서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길게 뻗은 동학사 벚꽃길을 걸으면서 봄을 만끽할 수 있으며, 백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무령왕릉과 공산성도 찾는다. 여행다움 관계자는 "여행다움의 당일 테마 상품은 만족도가 높아 재이용 고객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봄을 맞아 상춘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위해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만큼, 봄기운이 가득한 여행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다움은 '여행을 여행답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큐레이션 여행 ▲최고의 스토리텔러 ▲문화가 있는 여행이라는 차별화 요소를 반영한 테마여행을 제안하고 있다.

2024-02-19 10:46: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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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스킨즈바버샵 양소민 씨 "AI가 대체할 수 없는 직업…동네 사랑방처럼 되고 싶다"

"바버샵이라고 해서 특정 스타일만 고집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사람의 니즈를 다양하게 충족하려 노력합니다. 짧은 머리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받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 3년째 스킨즈바버샵을 운영하고 있는 양소민 씨(34)는 자신의 가게를 찾는 손님을 '20~30대'나 '남성'으로 한정짓지 않는다. 나이, 성별과는 관계 없이 자신이 원하는 머리 모양을 하고 싶은 이들이면 모두 올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최근 몇 년 새 '바버샵'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발소가 많아졌다. 어린 시절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가던 이발소와는 다른 인테리어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는 게 이들의 특징이다. 주위 곳곳에서 포마드로 머리를 넘기거나 머리에 '그라데이션'을 넣은 이들이 눈에 보이는데, 이제는 적은 수라고 볼 수도 없다. 그만큼 자기 표현을 하는 데 시간을 아끼지 않는 시대가 된 셈이다. ◆'특정 성별·연령대'만 가는 곳이 아니다… '원하는 머리'를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 양 씨가 운영하는 스킨즈바버샵을 찾는 손님들은 의외로 다양했다. 최근 '바버샵'(이발소)이 많아지면서, 특정 성별·연령대·성향의 사람들만 머리를 맡기는 것 아닌가 하는 인식이 있다. 기자 역시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편견이었다는 것을 양 씨를 통해 알게 됐다. 그는 "짧은 머리를 하고 싶은 주 고객층은 남성이긴 하다"면서도 "보통 바버샵이라고 하면 특정 성별뿐 아니라 젊은 사람만 가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쉽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예전에 우리가 동네에서 보던 이발소를 떠올려보면 할아버지도 오고, 초등학생도 다 왔지 않나"라며 "실제로 손님의 연령대를 보면 10대도 있고 60~70대도 소수긴 하지만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0~50대도 굉장히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곳을 찾는 여성 손님은 20% 가량이라고 한다. 과거엔 '젊은 여성'들이 긴 머리를 유지하는 것이 사회적 인식이었지만, 최근엔 다양한 머리 모양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양 씨는 "'짧은 머리'가 남성만의 전유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바리캉'으로 머리를 자르고 싶은 여성도 있다"며 "다양성을 표출하는 세상이 되면서 성별의 경계가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자신의 머리를 원하는 대로 해주는 곳을 찾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양 씨는 "이 곳을 찾은 여성 고객들은 비슷한 말을 하더라. '(짧은 머리를 하려고 미용실에 갔는데) 여자 머리는 그렇게 안 잘라 준다' '바버샵을 예약했는데 여자 커트는 안 해준다' 등의 이야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약할 때 드러나는 목소리나 이름 때문에 커트를 거부하거나, '머리 기르면 더 좋을텐데'하는 이야기를 듣는다든지 하는 일이 많았다"며 "이런 식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머리'를 하는 것이 힘드니까 멀리서 오는 손님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그는 "손님이 하고 싶어하는 머리는 상담을 통해 다 해 드릴 수 있고, 새로운 것을 도전한다고 하면 그 또한 같이 고민해서 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멋져보인다'고 생각했으면 지루한 작업의 연속일 수 있다" 양 씨가 처음부터 '바버'(이발사)의 길을 걸었던 것은 아니다. 양 씨는 20대 초중반부터 직장 생활을 시작했지만,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방황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30대 초반에 찾은 길은 프리랜서로 통·번역을 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그의 인생을 바꿔놨다. 그는 "코로나19로 통역 일이 적어지면서 수입에 많은 타격을 입었고, 번역도 AI의 발전으로 초벌번역은 어느 정도 사람을 쓰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AI에 대한 위협을 실질적으로 느낀 것"이라며 "테크놀로지로 대체될 수 없는 직종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양 씨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지속 가능한 일이 무엇이 있을까 탐색했다. 손재주가 좋았기도 했고,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바버샵을 보고 시험을 준비했다고 한다. 양 씨가 생각하는 '바버'의 마음가짐에 대해 물어봤다. 끈기가 있어야 하고, 손님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바버라는 직종이 자유롭고 스타일리시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며 "하지만 머리가 짧은 만큼 조금의 오차가 있어선 안 되고, 면도날이나 바리캉 같은 물건을 다루다 보니 1시간 내내 긴장해야 하는, 집중도가 높은 직업"이라고 강조했다. 화려해 보이는 모습 이면에 지루한 작업이 있는데, 이를 끈기 있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선택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는 "작업 자체가 반복적이기 때문에 '멋져보인다'고 생각했던 사람들한테는 지루한 작업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라며 "옆머리에 페이드(Fade)를 넣는 것도 반복작업인데, 고민하면서 해야 하는 만큼 빠른 시간 내에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집중도가 높아야 한다"고 재차 말했다. 또 "한 손님을 3~4주에 한 번씩 보기 때문에 손님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뒷받침돼야 한다. 어떻게 머리를 잘랐는지, 팔로업과 피드백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면 지속적으로 하기 힘든 일 아닐까 싶다"고 했다. ◆"손을 떨어서 머리를 자를 수 없기 전까지는 하고 싶다" 그가 손님의 머리를 만지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일까. 양 씨는 "자기가 어떤 머리를 해야 할 지 못 정하고 망설이면서 온 손님들이 있다"며 "평소 어떻게 스타일링을 하는지, 라이프스타일을 심층 상담하고 해 볼 만한 머리를 추천했는데, 이 손님이 재방문하면서 주변의 좋은 피드백을 전해주며 다시 하겠다고 찾아왔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SNS와 매체에 비춰진 '바버샵'이라 하면 어쩐지 '멋 내는 사람',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 와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는 것을 양 씨도 알고 있다. 그는 "머리숱도 많아야 할 것 같고, 수염도 길러야 할 것 같고, 보편적인 스타일을 가진 사람이 가면 어울리지 않는다는 고민을 할 수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마음의 '벽'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한다. 양 씨는 "손님 중에는 그냥 '아저씨 커트'를 하는 사람도 많다. 이 곳에서 1시간 동안 정성을 들여 오랜 기간 동안 깔끔한 모습을 유지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준 다는 것이 굉장히 만족스러운 부분이라고 말씀하는 분들도 많다"고 했다. 짧은 머리를 유지해야 하는 특성 상 손님을 자주 볼 수 밖에 없는 양 씨. 어떤 손님은 "친구보다 자주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의 마지막 한 마디는 "손을 떨어서 머리를 자를 수 없기 전까지는 이발을 하고 싶다"였다. 동네에 오래 머물며 그 거리의 일부로 녹아드는,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손님뿐 아니라 동네사람들과 서로 왕래하며 긴 시간 동안 직업을 유지하고 싶은 그의 마음이 전해졌다. 양 씨는 "손님과 함께 늙어가고, 겨울 되면 귤 나눠 먹는 그런 가게 있지 않나. 60~70대 어르신이 운영하는, 오래된 이발소나 미용실 보면 사랑방 같은 느낌이 있다"며 "나도 이 가게, 동네와 함께 늙어가고, 손님의 일상의 일부인 그런 가게, 나이를 먹어가며 오래 지속하는 것이 꿈이다. 그것이 내가 가게를 열며 했던 각오였다"고 덧붙였다.

2024-02-18 15:23:3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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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운영 통해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표준 현장실습학기제(Co-op)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호서대에 따르면 2023학년도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교육과정에 222명의 재학생이 106개 기업과 기관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현재는 2024학년도 1학기 장기 현장실습생을 모집 중으로, 작년과 마찬가지로 활발한 운영이 예상된다. 호서대는 교육부가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규정에 따라 표준 현장실습학기제를 운영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표준형 현장실습의 선제적인 도입을 위해 2020년도에 7개 부서 합동 현장실습 TF를 운영해 제도적인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호서대 표준 현장실습학기제는 온라인 기반의 현장실습 업무지원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재학생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실습 진행을 위해 지도교수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등 밀착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표준현장실습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 운영 확대 ▲현장실습 사전 및 사후 직무교육 의무화 ▲현장실습 운영지침서 제작 및 배포 ▲현장실습 우수수기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호서대는 지난 2019년 LINC+사업 선정에 이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인 LINC3.0사업에 선정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을 실현해오고 있다. 안요섭 호서대 LINC3.0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활성화와 실질적인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학생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요구를 반영해 통합적인 관리 체계를 수립할 것"이라며 "학생 한명 한명에게 최선을 다하는 현장실습지원센터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18 12:52: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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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3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 공유회' 개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 19~20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023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 공유회(포럼)'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대학의 특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해 자율혁신 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혁신 성장을 주도하는 창의적 현장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9~2022년 1주기 사업에 이어 2022~2024년 2주기 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전체 전문대학의 약 80%인 102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전문대학 재정지원 사업에 올해 6179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2023년 성과 확산 공유회에서는 ▲고등직업교육 관련 주제 발표 ▲교육혁신, 산학협력 등 전문대학 우수사례(44건) ▲학생 역량개발 사례(11건)를 공유하고, 우수 전문 기술 인재 육성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교육부는 대학의 성과를 확산하고 전문대학 주도의 혁신 원동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 자리에서는 비수도권 전문대학과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연계·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특성화 인재를 양성하는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의 성과도 함께 공유된다. 교육부는 비수도권 전문대학 68개교가 참여하는 사업에 금년 7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전문대학은 창의적 현장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이다"며 "전문대학이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대응해 고등직업 교육의 기반을 내실화하고, 학생들이 산업계 변화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8 11:28: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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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학기, 전국 2700여개 초등학교서 늘봄학교 운영

교육부는 올해 1학기 전국 2700여개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도입하고,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5일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학부모가 겪게 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고자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금년 1학기 전체 초등학교의 약 44%에서 늘봄학교가 가동된다. 현재 각 시도교육청은 늘봄학교 명단을 자체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달 16일 기준 15개 시도교육청이 발표를 마쳤고, 2개 교육청(경기·경남)은 2월 19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별로 살펴보면, 관내 전체 초등학교 수 대비 ▲10% 이하로 참여한 곳은 1곳(서울) ▲ 10~20% 참여한 곳은 2곳(울산, 전북) ▲20~30% 참여한 곳은 4곳(인천, 광주, 강원, 충남)이다. 나머지 10개 시도교육청은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의 30% 이상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부산과 전남에서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100%)가 1학기부터 늘봄학교를 가동한다. 참여 학교 수가 많은 시도교육청은 경기(975교), 전남(425교), 부산(304교) 순이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올해 늘봄학교의 안정적 출발을 위해 세심히 준비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3월 신학기 늘봄학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육부와 교육청뿐만 아니라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 모든 주체들과 힘을 합쳐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학기 운영 예정인 늘봄학교 명단은 교육부 누리집(http://www.mo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4-02-18 11:22:35 김현정 기자
주말 나들이객 많아 고속도로 다소 혼잡

토요일인 17일은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방향은 정오 무렵 가장 혼잡하겠으며, 경부선과 영동선 위주로 다소 혼잡하겠다"고 전했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6~7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방향은 오전 7~8시부터 소통이 점차 답답해지다가 오후 5~6시 절정을 찍고 오후 10~11시에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부근~반포 6㎞, 기흥부근~수원 3㎞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부근~남사부근 5㎞, 천안~천안분기점부근 4㎞ 구간이 막힌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선 서평택 진입로갓길에서 승용차 사고가 발생해 처리 중이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45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31분 ▲서울~목포 4시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9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50분이다.

2024-02-17 09:41:4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