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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26곳, 급식 잔식 버리지 않고 기부한다

서울 관내 학교가 급식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잔식을 버리지 않고, 학교 주변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월부터 12월까지 학교급식 잔식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기후 오락(樂)실을 위한 지구사랑 빈그릇 운동 시범학교'(이하 빈그릇 운동)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26교를 지정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급식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잔식을 버리지 않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탄소배출 감소와 먹거리 선순환 차원에서 추진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1213개교의 지난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총 3만4205톤으로, 처리비용으로 66억원이 사용됐다. 빈그릇 운동 시범학교와 지역 기부 단체는 학교급식 잔식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먹거리 생태전환을 위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 학교에서 점심이 끝난 후 위생적으로 소독된 용기에 잔식을 담아 기부받는 단체에 연락하면, 기부받는 단체는 이를 수령해 소분 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보건안전진흥원 식생활지원과는 빈그릇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기관과 교직원에게는 표창할 계획이다. 권순주 식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잔식 기부가 확산 될 수 있도록, 기부받는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빈그릇 운동' 참여 학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15 09:18: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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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노르웨이 '프람박물관'과 해양문화 확산 손잡다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은 노르웨이 프람박물관(관장 Geir Kløver)과 극지 특별전 개최 및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금) 노르웨이 프람박물관에서 체결했다. 프람박물관은 노르웨이의 과학자인 프리드쇼프 난센(Fridtjof Nansen)이 1892년 북극 탐사를 위해 건조한 선박 '프람(Fram)호'를 원형 보존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의 북극 탐험역사 및 세계 최초 남극점에 도달한 로얄 아문센(Roald Amundsen)의 탐험 스토리 등 1900년대 극지탐험의 선구자였던 노르웨이의 역사 및 탐사 기록과 각종 탐험 장비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난센은 북극해 깊이를 측정하고, 북극점 지역에 대륙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등 당시 중요한 해양과학적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이 연구 과정에서 실제 사용된 '난센 채수기(採水器)' 등을 올 7월 해양과학관에서 개최될 극지 특별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그간 프람박물관과 실무협의를 진행해온 김수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2022년 프람박물관과의 첫 비대면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양 기관이 전시콘텐츠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와 교류가 있었다"며 "이번 프람박물관에서 진행된 회의를 통해 해양과학관에서 개최될 극지 특별전 구성안을 최종확정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프람박물관은 40억 명이 다녀갔을 만큼 매력적인 콘텐츠와 탁월한 경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해외의 유수 기관과 협력사업을 확대 추진해 해양과학관이 '글로벌 명품 과학관'으로 도약하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9일 개막할 '극지특별전-출동 북극 탐험대'는 한국과 노르웨이의 극지탐험 역사, 극지의 환경, 과학연구, 극지 보존을 주제로 100일간 개최되며, 개막식에는 Geir Kløver 프람박물관장을 비롯해 Anne Kari H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 대사, 극지연구소 신형철 소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다.

2024-05-14 10:25: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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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신규 방문교사 대대적 모집

급여·직무 만족도 향상등 지원 대폭 확대 웅진씽크빅이 전국 교육현장에서 활동할 신규 방문교사를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14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교육자로서의 꿈을 실현하고 새로운 교육문화 가치를 창출해 나갈 우수한 선생님을 선발하기 위해 이번 채용에 나섰다. 특히 회사와 함께 성장해나갈 청년교사와 유아수업 전문교사를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채용에 앞서 웅진씽크빅은 방문교사의 급여와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온보딩(On-Boarding) 과정을 강화하며 본사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방문교사의 수수료율을 증액해 급여 수준을 높이고 유아 과목 교사에게는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제도를 개편했다. 또, 청년교사에 대해선 정착지원금을 6개월간 최소 180만원에서 최대 230만원까지 확대하고, 전문 멘토링 과정과 우수 교사 대상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해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기개발 기회를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채용은 아이를 사랑하고 교육 전문가를 꿈꾸는 모든 예비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웅진씽크빅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국 상담 지국을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1·2차 면접, 신입교사 교육을 거쳐 씽크빅 선생님으로 위촉한다. 웅진씽크빅 이현정 교육문화사업본부장은 "교육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겸비한 선생님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와 직무 환경을 보장하고 있다"며 "청년교사들이 아낌 없이 꿈을 펼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도 마련한 만큼 웅진씽크빅과 함께 성장할 예비 교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4 04:23: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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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조리원 부족’ 강남·강동 학교 ‘급식로봇’ 우선 지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관내 학교에서 급식 조리 인력 부족으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 데 차질이 생기자 급식 로봇 지원과 식기류 세척 사업 지원 등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조리 실무사 결원율이 가장 높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 해당 대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4월 기준 조리실무사 결원률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 27.2%, 강동·송파교육지원 15.8%에 달한다. 우선,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조리실무사) 정기·수시 채용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강남·강동 지역에 우선 조리실무사를 배치하고, 정기 채용시 응시인원이 미달할 경우 수시채용을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범도입한 급식로봇 설치 사업과 식기류 렌탈세척사업도 해당 지역에 우선 지원한다. 먼저 총 15개교에 로봇팔 설치를 위해 30억원을 추경 편성한다. 로봇팔 추가 설치를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푸드테크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튀김과 볶음 조리 등에 활용되는 급식실의 조리로봇팔은 조리종사자의 폐질환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 문제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준 것으로 작년에 평가됐다. 또한, 총 100개교에 식기류 렌탈 세척 사업 지원을 위해 20억원을 추경 편성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조리종사원 배치 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조리종사원 1인당 급식인원수를 광역시 평균인 113명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급식 조리 종사원 부족 문제는 조리종사원의 업무 부담과 학교 급식의 질 저하를 가져오는 심각한 문제"라며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현실적인 어려움은 있지만 급식로봇과 식기 세척 사업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조리종사자 배치기준 하향 조정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13 17:11: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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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명원박물관, 16일부터 ‘墨으로 남긴 기억’ 탁본 전시회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명원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소헌 정양모(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선생이 기증한 탁본 자료를 토대로 '墨(묵)으로 남긴 기억'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墨(묵)으로 남긴 기억' 전시회는 신라시대 경주 일대의 유물을 중심으로 백제와 고구려의 자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 작품으로 성덕대왕신종을 비롯해 십이지신상, 무녕왕릉지석, 산수문전 및 와당 자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성덕대왕신종 비천상의 새로운 탁본 작품도 전시된다. 성덕대왕신종에 새겨진 비천상은 천상의 소리를 전달하듯 연화좌에 꿇어앉아 향로를 들고 공양하는 모습으로, 한국의 조형미의 특징인 흐르는 선을 유려하게 표현하고 있다. 소헌 정양모 선생의 아들이자 국민대 조형대학 도자공예학과 정진원 교수는 "남겨진 모든 것의 가치는 이를 어떻게 지키고 활용하는지로 결정된다"라며 "이런 관점에서 이번 기증 탁본 전시인 '墨(묵)으로 남긴 기억'은 기증물의 가치를 보다 높은 격조로 올려주는 훌륭한 예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73년 개관된 국민대 박물관은 2022년 신축 한옥 건물로 이전, '명원박물관' 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차담' 등 휴게시설이 갖춰졌다. 상설전시실은 '차의 뜰에서'라는 주제로 고택과 정원을 산책하듯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으며, 성북구 지역사회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13 15:25: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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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100선 사례 보급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소양교육과 인공지능 융합 교육 자료 '경기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100선'을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수업 실천 사례와 학생 성장 에세이 100편을 재구성했다. 도교육청은 교과별 성취기준과 인공지능 융합 수업 사례, 교과 내 디지털 소양 교육 수업 경험을 사례집에 담았다. 또 수업 지도안 80편, 학생의 인공지능 디지털 수업을 통한 성장 경험 에세이 20편을 수록해 인공지능 융합 수업을 확대하고자 한다. 수업 지도안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면담 프로젝트(국어) ▲인공지능 수학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인공지능 원리 이해(수학) ▲인공지능과 함께 배우는 영양소의 소화과정(과학)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저출생, 고령 사회 극복 방안 탐구(기술가정)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니버셜 디자인 설계(미술) ▲데이터로 알아보는 인공지능의 공정성(국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역사교육(사회) ▲생성형 인공지능과 함께 창작하여 저작권 탐구하기(국어) 등이다. 학생의 성장 에세이는 ▲인공지능으로 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경험 ▲학교 안 인공지능 교육 캠프 경험 ▲학교 디지털 창의역량교육을 통한 성장 이야기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 참여 경험 ▲디지털 기반 맞춤형 학습 경험 등이다. 자료는 전자책 형태로 보급되며 교원 전용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잇다'에 개설된 경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 채널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당관은 "이번 사례집은 인공지능 융합 수업을 통해 주도성을 갖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의 모습을 보여준다"라며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 수업과 하이러닝 수업 자료 등 공모 분야를 추가해 현장성 높은 공모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252교를 운영해 디지털 소양교육, 인공지능 융합교육,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추진 중이다.

2024-05-13 14:53: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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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이초 교사를 지켰던 검은 리본, 다시 한번 뭉친다

故 서이초 교사를 지켰던 검은 리본들이 교사유가족협의회(이하 '교유협')와 함께 오는 18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 모인다. 검은 리본은 작년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당시, 순직 인정을 촉구했던 교사들의 상징물이다. 검은 리본과 함께한 교사들 덕분에 서이초 교사는 지난 2월 27일 인사혁신처로부터 순직을 승인받았다. 교권 회복과 교육 환경의 상징이 된 검은 리본들은 故 무녀도초, 신목초, 상명대부설초 교사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은다. 교유협은 서울교사노동조합, 초등교사노동조합, 전북교사노동조합 및 교육 구성원들과 억울한 죽음을 맞은 교사들의 순직·산재 인정 촉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망 교사들의 순직·산재 인정 촉구에 관한 서명을 받아 인사혁신처 등 관계 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교유협은 설명했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구글폼(https://forms.gle/r8asxujfKZ5aiDyV6)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유협은 선착순으로 17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박두용 교유협 대표는 "검은 리본의 교사들 덕분에 故 서이초 교사의 순직을 이뤄낼 수 있었지만, 이 한 걸음에서 멈출 수 없다"며 "남은 고인들의 순직·산재 인정을 통해 우리는 더 나아가고자 한다. 이것이 교권 회복과 교사 보호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5-13 13:58: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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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코리아, 주한독일대사관 임직원 송도플랜트 방문…가치 창출 극대화 첨단 기술 개발 가속

주한독일대사관 임직원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헨켈코리아 송도플랜트를 방문해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헨켈코리아 담당자는 마크 돈(Mark Dorn) 헨켈 글로벌 부회장이 송도플랜트 주요시설 접견을 맞이하고 주한독일대사관 외른 바이써트(Joern Beissert) 공관차석, 주한독일대사관 경제참사관 데니스 블로흐(Dennis Bloch)을 비롯해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Martin Henkelmann) 대표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연면적 1만144㎡, 지상 2층 규모의 스마트팩토리로 독일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헨켈의 첨단 전자재료 사업장을 둘러봤다. 송도플랜트는 헨켈이 1989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단일 금액으로는 역대 최대인 3,500만 유로를 투자해 건립했으며, 지난 2019년 4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같은 해 10월 착공에 돌입해 3년 만인 2022년에 완공했다. 송도플랜트는 반도체에 필요한 접착 솔루션을 중심으로 전자기기, 전자재료 등 첨단 기술에 필요한 고성능 접착 솔루션을 비롯해 반도체 패키징, 전자 부품 및 기기 어셈블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특히 인천공항 등 물류 이동이 용이한 입지를 굳히고 있고 가치 창출 극대화와 전자기기, 전자재료 등에 대한 첨단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헨켈코리아 관계자는 "헨켈코리아 송도플랜트는 글로벌 생산허브로 중추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한국의 첨단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협력 등 한독 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3 11:33: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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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YK, 부장검사 출신 최인호 대표변호사 영입

법무법인 YK는 부장검사 출신 최인호(사법연수원 24기) 대표변호사(부산 분사무소)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인호 대표변호사는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8년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해 평택지청, 부천지청,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로 재직했다. 통합형사사법구축기획단 파견을 거쳐 청주지검, 인천지검, 광주지검에서 부부장검사로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천지청, 부산지검에서 부장검사로 재직했다. 이후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파견과 서울고검, 수원고검을 마지막으로 검사 생활을 마치고 2021년부터 개업 변호사로 다양한 사건에 관한 변호를 맡으며 전문성을 쌓았다. 소말리아 해적사건 주임검사를 맡았고 형사·외사·공안·특수·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수사업무를 경험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변호사 시절에는 건설사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사건,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사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사건 등을 담당했다. 최 대표변호사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법무법인 YK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부산 분사무소에서 최고의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YK는 지난해 매출 803억 원을 거두면서 10대 로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판검사 출신 변호사를 포함해 약 250여 명의 변호사와 각 분야 전문위원, 직원 등 59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28개 분사무소를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에도 경기 안양·성남 등 10개 분사무소를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2024-05-13 11:10:22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