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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그린캠퍼스協, 제11기 그린리더 경진대회 개최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이사장 이은희)는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제 11기 그린리더 경진대회' OT 및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등 전국 10개 대학에서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 소속된 학교에서 본인 혹은 팀별로 가진 역량과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협의회 지도교수와의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세션에서는 각 팀별로 사전 제출 및 발표한 활동계획을 바탕으로, 학생들만이 할 수 있는 참신한 활동 가운데 현실감 있고 능동성을 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활발한 양방향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우균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장(고려대학교 지속발전연구소장)은 인사말에서 "전국 각지에서 먼 걸음 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는 매년 개최되는 그린리더 경진대회를 통해, 각자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그린리더로서의 역량 제고 뿐 아니라, 개별 학생 혹은 팀들이 넓게 그 역량을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는 교육부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지속 가능한 대학,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그린리더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열리는 그린리더 경진대회는 1학기 중 OT 및 워크샵을 시작으로 2학기 중에는 각 학생들이 활동계획을 토대로 한 활동을 진행하며, 12월 중 열리는 최종 발표에서 그 성과를 공유한다. 최우수 선정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이 부여된다.

2024-05-30 14:39: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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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3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서울시가 올해부터 3년 동안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396호를 공급한다. 오는 2026년부터는 매년 4000호씩, 한해 결혼하는 신혼부부의 약 10%인 3만6000쌍이 임대주택에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를 많이 낳으면 공공임대주택 거주 기간을 늘려주고, 다자녀면 매입형 장기전세주택을 싸게 살 수 있는 혜택도 부여한다. ▲정부가 식품업계에 소비자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업계는 이를 받아들여 당초의 인상 계획을 지연하거나 분산하고, 일부 인상 품목에 대해서는 할인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오는 7월1일부터 외환시장의 일일 거래시간이 익일 오전 2시까지로 연장된다. 이 같은 개장시간 연장 시행에 앞서 정부는 그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왔다.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금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다는 방침이다. ▲올해 1분기 중대재해 사망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회복 흐름에 따라 산업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최근 6년간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수출이 연평균 43.8%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가 초대 이사장으로 오승균 미래융합연구원 대표이사를 선출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협회는 인구 감소 및 산업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적 교류, 직업능력 교육훈련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자본시장부> ▲금융감독원이 PF 사업성 평가의 일부 기준을 완화하고 특수성을 감안하도록 보완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다음 달 시작하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성 평가에서 3회 이상 만기를 연장한 경우라도 정상 여신을 유지하는 사업장은 '정상 사업장'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간암 신약 승인 불발로 주가가 폭락했던 HLB가 7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HLB가 바이오 대표주였던 만큼 단기간에 급등락을 반복하자 바이오 시장에도 혼란이 발생하는 모습이다. ▲개인투자자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2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반등이 수익성 회복이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부> ▲한국 경제를 이끄는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등 산업계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노사 갈등에 따른 잇따른 악재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이날 파업을 선언했다. 이는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2조 5883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영실적 하락으로 2023년 사회적가치 총액은 전년 대비 6968억원 감소했지만, 경제간접 기여성과 중 고용과 환경성과 중 환경 제품·서비스 성과는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금융부> ▲정부가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정책금융상품'의 성패가 갈렸다. ▲손해보험업계가 펫보험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케이뱅크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기업공개(IPO)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에도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값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통&라이프부> ▲뛰는 외식 물가에 집밥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식품업계가 가정간편식(HMR)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인수한 벤디스가 사명을 '현대벤디스'로 변경했다. 모그룹 계열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아토피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AI를 통해 해당 플랫폼이 동물시험을 대체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시험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5-30 06:00: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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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홍보협의회 제27대 회장에 김남수 동의대 대외협력팀장

제27대 한국대학홍보협의회 회장에 김남수 동의대학교 대외협력원 대외협력팀장이 선발됐다. 한국대학홍보협의회(회장 박세환 경희대 홍보팀장, KUPA)는 29일 제주시 조천읍 소노벨제주 함덕에서 2024년 춘계세미나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김남수 팀장을 선발했다. 임기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1년이다. 김남수 신임회장은 "각 대학에서 교내외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학홍보협의회 회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청취하고 공유해 전국 대학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데 기여하겠다"라며 "향후 다가오는 시대는 인공지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아주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인공지능과 함께 유머가 있는 대학홍보 문화를 키워드로 잡고 발전에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신임회장은 현재 대학홍보협의회에서 부산·울산·경남·제주지회 회장 등을 맡고있다. 감사에는 임동현 극동대 홍보팀장과 이진훈 숭실대 홍보팀장이 각각 선출됐다. 오는 7월 제26대 회장 임기를 마치는 박세환 회장은 "지난해 임기 시작하면서 대학 홍보 업무의 전문성 강화, 정보 공유 활성화, 친목도모 등 협회 설립 목적에 따라 충실히 운영하리라 다짐한대로, 시대 트렌드를 반영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1년간 탈없이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고문, 감사, 이사님 등 회원대학 홍보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KUPA는 전국 대학 홍보담당자들의 협의체로 1997년 7월 출범한 후 현재 전국 200여곳 4년제 대학 홍보 관계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기·인천·강원,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제주, 서울, 호남 등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다.

2024-05-29 18:03: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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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독일 머크, 합성생물학·mRNA 등 첨단바이오 공동 연구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가 3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글로벌 과학 기술 기업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마티아스 하인젤, 이하 머크사)와 첨단바이오 분야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카이스트는 29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첨단바이오 분야 혁신과 기술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혁신 프로그램을 논의해 온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바이오산업 혁신을 위한 도전과제를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다. 카이스트는 머크사가 제공한 화학 및 바이오 분야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합성생물학, mRNA, 세포주 엔지니어링, 오가노이드 등 다양한 첨단바이오 분야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및 의과학대학원과의 협력으로 익스피리언스 랩(Experience lab) 설치해 재료과학 및 생물학 분야의 후보물질 발견 및 분석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대학원생을 위한 장학 제도를 시행하고 교수진을 위한 연구 분야 포상도 제정된다. 또한, 머크사가 개최하는 세계적인 학술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큐리어스 2024-퓨처 인사이트 컨퍼런스(Curious 2024 Future Insight Conference)'와 '이노베이션 컵(Innovation Cup)' 등이다. 머크 그룹 산하 벤처 캐피털 회사인 M 벤처스(M Ventures)는 기술사업화 및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카이스트 창업원과 협력한다. 29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마티아스 하인젤(Matthias Heinzel)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이사회 멤버 겸 CEO와 이광형 KAIST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마티아스 하인젤 대표는 "카이스트와 체결한 이번 협약은 한국 및 글로벌 생명과학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생명과학 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차세대 과학자들을 육성하는 과정은 미래에 필요한 신약을 발견해 내는 열쇠로, 머크는 이 과정을 통해 과학으로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선도적인 기술을 가진 글로벌 기업 머크와 과학 분야의 혁신을 창출하고 있는 카이스트가 함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이 머크의 라이프 사이언스 비즈니스와 글로벌 과학계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머크사는 지난 3월 카이스트가 위치한 대전 지역에 4300억원(3억 유로)을 투입해 바이오프로세싱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머크사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단행한 최대 규모의 투자로 알려져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9 17:01: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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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경희대 행·재정부총장 “대학도 전환의 시대, ‘행정의 힘’으로 대응해야”

최희섭 경희대학교 행·재정부총장은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로 변화가 이뤄지는 전환의 시대에 대학의 변화와 혁신은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전통 대학에서 미래 대학으로 재설계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희섭 부총장은 29일 제주시 조천읍 소노벨제주 함덕에서 열린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춘계세미나에서 '전환의 시대, 대학 교직원의 역할과 위상'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장은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학이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학 거버넌스도 변화해야 한다"라며 "대학 내 학무(學務)와 행정 등 분야별로 인력 배치를 고도화 해 역할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최희섭 부총장은 경희대가 지난 2021년부터 기능형 부총장제를 시행하면서 국내 주요 대학에서는 이례적으로 직원에서 부총장까지 오른 인물이다. 경희대는 대학 거버넌스 전환을 위해 지난 2016년 대학혁신위원회를 설립했으며, 최 부총장은 당시 행정지원단장을 맡아 연구를 이끌었다. 대학혁신위원회는 2년여간 연구 및 해외 사례 분석 등을 거쳐 대학 행정 체계의 새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당초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에 각각 나뉘어 있던 부총장 제도는 '기능형 부총장제'로 바뀌었다. ▲학무부총장(2인) ▲행·재정부총장 ▲의무부총장 ▲대외부총장 등 기능형으로 나눠 운영하는 방식이다. 부총장별로 기능 중심의 업무 체계를 구축해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고·행정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제고했다는 게 최 부총장 설명이다. 최희섭 부총장은 4개 분야 부총장 중 한 사람으로, 교원이 아닌 직원 출신으로는 유일하다. 최희섭 부총장은 "인류의 발전을 위한 연구 뒤에는 전문적 행정이 있다"라며 미국 하버드대학을 예로 들었다. 그는 "1636년 설립된 하버드대학이 36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설립이념과 창학정신을 이어 나가며 세계 최고 대학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전문적 행정'"이라며 "미국대학의 우수성은 '조직의 힘'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홍보인은 이러한 연구를 사회와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 부총장은 교육 환경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행정서비스도 디지털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장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과학적인 행정 시스템을 만들고, 성과 평가 및 보상 체제를 마련해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희섭 경희대 행·재정부총장은 1992년 경희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경희대 개교50주년기념사업회 기금모금사업팀장을 지낸 후, 창업보육센터 운영팀장, 미래문명원 사회공헌팀장으로 근무했다. 총장실장, 지구사회봉사단 사무총장, Space21사업지원단장, 21세기 대학혁신위원회 행·재정혁신지원단장, 재정예산처장, 재정운영본부장, Finance21사업단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21년 6월 행·재정부총장으로 임명됐다.

2024-05-29 16:36: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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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유럽,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Viva Technology 2024' 참여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KIC유럽(센터장 황종운)이 4년 연속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인 프랑스 'VIVA Technology 2024'에 지난 22일 참가했다. 박람회에서 KIC유럽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공동으로 경기도내 12개 디지털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경기도 디지털관 (경기도 DX Zone)'을 운영하였다. 이번 경기도 디지털관에는 AI기반 딥테크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현지로부터 높은 관심 속에 투자유치, 판로개척, 현지 PoC 추진 등을 위한 다양한 협의가 진행됐다. 참여기업 12개사 모두 박람회 기간 시작이전에 미팅이 사전 확정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으며, 특히, eSIM을 생산하는 로아미고 기업은 VIVA Tech 뉴스 인터뷰에 초청을 받았으며, 엔엑스랩의 가상 피팅 플랫폼은 현지 패션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전시부스 운영과 함께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K혁신 밸류업2유니콘' 피칭데이를 경과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 스타트업 투자/스케일업에 관심이 높은 크리에이티브밸리 (Creative Valley), 파리지역투자진흥청(Choose Paris Region), 파리 2024 올림픽 공식파트너사 GL events Paris Venues, IoT/Cloud/AI 전문투자사 Soverency Invest Groupe이 참여했다. 총 15개사들의 기업별 피칭과 현지 VC들의 멘토링을 통하여 향후 유럽시장 진출 및 투자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메디플러스, 다비다, 플렉스시스템사, 아이리브, 마이렌, 서복기업의 제품들은 투자자들로부터 프랑스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향후 팔로우업을 약속했다. 또한, KIC유럽 한-EU 혁신생태계 강화를 위하여 프랑스의 Rising Sud, 룩셈부르크 경제부 및 비지니스 프랑스와의 향후 공동 프로그램 개최를 협의했다. KIC유럽의 황종운 센터장은 "이번 VIVA Technology 2024의 성공적 지원과 참여를 통하여, 딥테크기업에 관심이 높은 글로벌 VC/CVC/AC들과 국내 스타트업들을 연계하는 한-EU 혁신생태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하여 향후 유럽내 국내 유니콘 기업이 배출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IC유럽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해외센터로, 국내 과학기술·ICT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EU시장 진출 및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바이오헬스, 탄소중립, 디지털기술 등 메가신산업 분야의 유망 기술 기업을 위한 글로벌 펀드유치, B2B & B2C 테스트베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 및 네트워킹을 위한 K-혁신 Club을 운영하고 있다.

2024-05-29 15:08: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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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홍보협의회, 29~31일 제주서 춘계세미나…“전환의 시대, 새 패러다임 모색”

전국 대학 홍보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학령인구 감소와 디지털 대전환 등 교육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 대학 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한국대학홍보협의회(회장 박세환 경희대 홍보팀장, 이하 KUPA) 2024년 춘계세미나가 29일 제주시 조천읍 소노벨제주 함덕에서 막을 연다. KUPA는 전국 대학 홍보담당자들의 협의체로 박세환 경희대 홍보팀장이 제26대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31일까지 진행된다. 29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최희섭 경희대 행·재정부총장이 '전환의 시대, 대학 교직원의 역할과 위상'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최희섭 부총장은 4년제 대학 최초 '직원 출신' 부총장으로, 대학가에서 '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이후 윤승진 숏만연구소 대표가 '숏폼콘텐츠의 변화와 트렌드', '숏폼콘텐츠를 활용한 대학 홍보 전략'을 주제로 두 번의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총회에서는 결산보고와 제27대 신임회장 선출이 있다. 30일에는 '영상콘텐츠,우리대학은이렇게한다'를 주제로 세 번째 세미나가 열린다. 한양대와 가천대가 각각 대학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31일에는 지역협의회별 분임토의 등이 진행된다. 한편, KUPA는 1997년 7월 출범한 후 현재 전국 200여곳 4년제 대학 홍보 관계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인천·강원,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제주, 서울, 호남 등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9 12:00: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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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YK, 공정거래그룹 발족...공정거래 사건 등 대응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는 공정거래 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정거래그룹을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YK 공정거래그룹은 기업이 공정거래 및 형사 이슈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영 활동에 있어 위법 소지가 될 수 있는 사안을 미리 철저히 점검, 유사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YK 공정거래그룹장을 맡은 이인석(사법연수원 27기) 대표변호사는 23년간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법원행정처 형사심의관을 지냈다. 공정거래 판결작성실무 집필위원, 법원실무제요(형사) 편집위원도 역임했다. 법원행정처에서 발간해 법관들이 재판에 참고하는 다수의 논문과 책을 집필했다. 지난 2021년 법복을 벗고 법무법인 광장에서 공정거래 공동 그룹장을 역임하며 공정거래 사건, 기업 관련 소송 분야를 담당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송무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부그룹장은 부장검사 출신 진호식(사법연수원 34기) 변호사가 맡는다. 진 변호사는 공정거래 위원회 사무관과 검사, 변호사를 모두 경험한 형사,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다. 이밖에 송무총괄의 권순일 대표변호사, 20여년간 기업 자문 및 M&A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김학훈 대표변호사, 박재완 변호사, 이상영 변호사, 김지훈 변호사, 곽노주 변호사, 강상우 변호사, 이혜린 변호사, 김현준 변호사 등 형사 및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했다. 이인석 그룹장은 "최근 공정위가 대형 온라인 플랫폼의 독과점을 방지하기 위한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을 재추진하고 있고 공정거래 사건에 대한 형사 제재 기조가 강화되는 등 공정거래 사건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하는데 반해 그간 기업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전국 법률망을 바탕으로 기업이 예기치 못하게 직면하는 사건 발생 시 가장 가까운 분사무소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YK는 지난해 매출 803억 원을 거두면서 10대 로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판검사 출신 변호사를 포함해 약 250여명의 변호사와 각 분야 전문위원, 직원 등 590여명의 임직원이 활동중이다. 군산 분사무소를 포함 전국 28개 분사무소를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연내 경기 안양·성남 등 10개 분사무소를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2024-05-29 11:34:4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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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균 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 초대 이사장 선출…“인구 감소 해결 위해 국제 교류 확대”

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가 초대 이사장으로 오승균 미래융합연구원 대표이사를 선출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협회는 인구 감소 및 산업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적 교류, 직업능력 교육훈련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는 지난 24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승균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승균 이사장은 "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는 앞으로 지역 교육청 및 대학 등과 협의해 직업능력 교류 프로그램 지원, 해외 유학생 유치 등 지속적인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과 교류를 통해 직업능력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국제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대 회장으로는 김수태 전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연구관이 추대됐으며, 김지환 전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홍무 아람기획 대표이사가 감사로 선출됐다. 김승중 메트로경제 편집국장, 최용섭 한국대학신문 편집인 등이 고문직을 맡는다. 이사회는 이날 ▲해외 교류 네트워크 구축 ▲협회 홈페이지 및 국제교류 매칭 플랫폼 구축 ▲국제교류전문가 민간자격 사업 ▲직무한국어 교육 플랫폼 구축 등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신청 등의 기타 사항을 검토했다. 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는 임원진 구성을 확정하고 고용노동부 법인설립 인가 및 법인등기를 마친 뒤 오는 7월 초 정식 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외 행사에는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 신승인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 이종업 충남대학교 초빙교수, 김연홍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장, 양혜리 한국게이밍관광전문인협회 수석부회장, 이용준 극동대학교 교수, 신경희 이엔디컴 대표, 하규진 픽스유 이사, 조영동 우미트래블 대표, 유성환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가 우리나라 직업능력 교육의 산업화, 해외 인력의 자연스러운 자국민화, 직업교육의 국제적 등가성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9 11:33: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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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2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일각의 '종합부동산세 폐지' 목소리와 관련해 유보적 입장을 취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稅) 부담 완화를 위해선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며 당장 찬·반 어느 쪽에도 서지 않았다. 다만, 정부 정책방향과 부합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증원에 따라 대부분 대학이 관련 학칙 개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31일까지 학칙 개정을 마치지 않은 대학에는 추후 신입생 모집 인원의 5%가량을 감축하는 불이익 조치까지 취해질 전망이다. ▲지난달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22.2% 급증했다. 알리·테무 등 글로벌 이커머스 업계에 대응해 공격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 영향으로 분석됐다. ▲평일 하루 수도권을 오가는 인구 이동은 총 7100만여건에 달했고,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출근은 약 1시간, 반대는 70여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근·병원·쇼핑 등 일상과 관련된 평균 이동 시간의 경우 서울은 37분 내외, 경기와 인천은 각각 40분, 41분 안팎이었다. ▲하도급 업체의 납품 단가를 최저 입찰가보다 낮추고, 산업재해 책임을 수급사업자에게 전가하는 내용 등 부당 특약을 설정한 건축 설계 전문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자본시장> 신고센터'에 입수된 정보를 토대로 여성형유방증 등의 허위 수술기록으로 보험금 21조원을 편취한 보험사기 건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9월 서울경찰청에 수사의뢰한 결과, 올해 5월 ▲기업형 브로커 ▲병원 ▲가짜환자로 구성된 보험사기 일당이 검거됐다. ▲최근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금투세 폐지 주장에 반해 야당은 조세 형평성을 거론하면서 금투세 폐지를 반대하고 있는 등 금투세 논란이 지속되자,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선호가 높아지면서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엔비디아, 마이크로 등 대형 기술주에 투심이 몰린 모습이다. <산업> ▲AI 시대의 도래에 맞춰 반도체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 정부가 총력전에 나섰지만 장기적인 미래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한 기본적인 기반 준비는 되지 않아 해결이 시급하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사진)은 "스타트업과 직역 단체 간 갈등을 해결하는 등 (벤처협회는)신산업이 성장하는데 마중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한화그룹의 주요 방산 계열사인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캐나다 방산 전시회 'CANSEC'에 참가해 잠수함과 무인함정 기술, 육상 무기를 선보인다. <금융>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까지 '입주장'이 사라지고 있다. ▲롯데카드가 실수요자 확보에 성공했다. 신용카드 영업은 '체리피커'를 양산하기 쉬운 구조인 만큼 차기 과제로 회원 유지가 요구된다. ▲갑작스러운 폐업 등으로 근로자가 미처 찾아가지 못한 퇴직연금이 108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원에게 배당금(출자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은 서울 지역 새마을금고가 1년새 3배(7곳→22곳)로 늘었다. ▲이달 중순 100엔당 860원대를 나타낸 원·엔 환율이 반등 없이 860원대 중반에 안착했다. <유통&라이프> ▲동아에스티는 법무팀이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사내 법무팀 TOP 15'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지난 18일부터(현지시간) 4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2024 소화기질환 주간(DDW)'에서 전 세계 소화기질환 전문가들에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핵심 연구 성과 및 가능성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국내외 제과업체의 고심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내달 소폭의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과거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농심 신라면 매출은 1조2000억원으로 이 중 60%는 해외 매출이다. 농심은 미국에서 신라면 블랙을 앞세운 고급화 전략을 펼친 것이 효과적이었다는 분석을 내놨다.

2024-05-29 06:00:04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