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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일반 바이오메디캠퍼스서 '경기꿈의대학' 운영한다

동국대학교가 일산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는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 31일 오후 일산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에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꿈의대학'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경기도교육청 소재 고교 재학생이 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에서 특별 개설 강좌를 듣는 과정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역량을 신장시키는 학생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날 △경기꿈의대학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연계 및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 교환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밖 교육 경험과 다양한 학습주체에 대한 탐구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의·약학, 생명과학,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경기지역 고교생들에게 진로와 진학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을 탐색하는데 학교 교육은 한계가 있다"며 "경기꿈의대학에서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쳑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2018-02-01 15:01:17 한용수 기자
경희사이버대-대한간호조무사협회 교육·학술교류 협약

'경희의 온라인 캠퍼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가 지난 26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교육·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1973년 창립된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197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이후 간호조무사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원 및 임직원이 경희사이버대 학부 과정 입학 시에는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감면 혜택이, 대학원 과정 입학 시에는 수업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교육 과정에 대한 상호 의견교류 등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활동도 이루어진다. 특히,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18학년도에 보건의료관리학과를 개편한 만큼 협회와 협력해 우수한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써, 협약을 통해 경희사이버대는 '평생 교육'과 '열린 교육'의 실현으로 '문화세계의 창조'라는 경희의 교시를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월 20일까지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2018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졸업 시 이들에게는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2018-01-31 17:42: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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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형별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 필요"… 31일 가톨릭대서 '제16회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심포지엄' 개최

대학들이 다양한 형태의 대입 전형을 통해 입학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톨릭대는 31일 교내 인터내셔널허브관에서 '제16회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동계 심포지엄'이 열렸다고 밝혔다.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KACTL)이 주최하고 가톨릭대 교수학습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모든 이를 위한 교육 :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학교육구현'이란 주제로 전국 140여 개 대학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심포지엄에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신의항 명예교수가 '대학교육의 다양화와 교수학습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고, 가톨릭대와 강남대, 계명대의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프로그램' 사례가 소개됐다. 트랙 발표에서는 ▲교수지원 ▲학생지원 ▲이러닝지원 ▲성과관리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18개 대학별 주제발표가 동시에 열렸다. 이후 연구과제 발표에서는 대학별 중점 연구 사례를 바탕으로 6개 대학이 각각 발표됐고, '대학 교수학습센터 기능 강화방안 연구'를 주제로 한 특별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존의 교수법을 벗어나 다른 입장과 시각에서 대학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변화의 역할을 맡아주길 바란다"고 대학들에 당부했다.

2018-01-31 17:37: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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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당했어요” 한국판 미투…응답하라 대한민국

검찰발(發) 성추행 폭로가 이어지면서 직장 내 성폭력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제도 정비와 교육, 관련 예산 확보가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경남 통영지청 소속 서지현 검사는 지난 29일 한 언론매체를 통해 2010년 한 장례식장에서 상급자에게 당한 성추행과 인사 불이익을 폭로했다. 다음날 또 다른 전직 여검사는 현직 시절 간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히는 등 검찰 내 '미투(나도 당했다)' 바람이 연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도 들썩이고 있다. 서 검사 성추행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이 쏟아지는 등 관련 글에 대한 동의 수는 31일 기준 약 3만명에 이른다. ◆피해자 "한국서 성희롱은 별 일 아냐" 체념 직장 내 여성의 성폭력 피해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2015년~2016년 A사에서 계약직으로 통역 업무를 했던 B씨는 상사 C씨로부터 1년 내내 성희롱을 당했다. 유부남인 C씨로부터 몸매 평가와 무리한 데이트 신청에 시달리던 B씨는 회사에 성희롱을 제보했다. 사측은 당사자 조사와 면담 뒤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C씨에 대해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 계약 만료로 퇴사한 B씨는 "이런 일은 한국사회에서 별 것 아닌 일로 여기더라"며 한숨을 쉬었다. 성폭력 범죄는 지난 10년 동안 증가 추세다. 대검찰청의 '2017 범죄분석'에 따르면 2016년 성폭력 범죄는 2만9357건으로 인구 10만명당 56.8건 발생했다. 2007년 29.1건에서 두 배 가까이 뛴 수준이다. 여성의 성폭력 피해 비율은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2016년 성폭력 피해자 2만9357명 가운데 남성은 1478명에 불과했다. 반면 여성은 2만6116명(미상 1763명)으로 18배 격차를 보였다. 여성가족부의 '2016년 전국 성폭력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2016년 9월~12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7200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여성 응답자의 21.3%가 신체적 성폭력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남성은 1.2%에 머물러 18배 차이를 나타냈다. 여성(7.2%)의 성희롱 피해 경험 역시 남성(0.8%)의 9배 수준이었다.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여성과 남성이 각각 42.7%와 26.9%로 현격한 차이를 나타냈다. ◆뒤늦은 개정법 시행…"실행력 키우고 교육 강화해야" 이에 현행법이 직장 내 성폭력 문제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14조는 사업주가 성희롱 행위자에 대해 징계나 이에 준하는 조치를 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피해자에게는 해고 등 불리한 조치를 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전부다. 성희롱 피해자의 근무장소 변경과 유급휴가 명령, 가해자에 대한 징계와 근무장소 변경 조치 등이 담긴 개정법은 5월 29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강민정 박사는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법 제도는 크게 뒤떨어지지 않지만 실행력이 약하다"며 "법 제도와 직장 문화를 장기적으로 바꾸면서 문화 개선과 성희롱 예방 교육, 피해자 구제 절차와 가해자 강제집행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고용평등상담실을 운영하는 15개 NGO(비정부기구) 한 곳 당 한 해 2200만원을 지원하는데, 1년치 인건비도 안 되는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어린 시절 성 평등 교육도 강화해야 나중에 가해자로 자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가해자가 출세하는 모습을 사회 구성원에게 보여줘선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고려대 교수인 황명진 공공사회학회 부회장은 "최근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이 권모술수로 높은 자리에 오르는 모습을 청년들에게 보여줘선 안 된다"고 말했다.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사회 정상화의 기본이라는 설명이다.

2018-01-31 17:06:0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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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가입서약사 분석자료 발표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의 자율심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신문 420개 가입서약사 중 10년 이상된 매체가 141개(33.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신위는 자율심의 가입서약사 420개 매체에 대한 이 같은 분석자료를 30일 발표했다. [b]매체 운영 기간…5년 이상된 매체는 276개로 전체 66% 차지 [/b] 이에 따르면 420개 가입서약사 가운데 10년 이상 운영 중인 매체가 141개(33.6%), 5~10년이 135개(32.1%), 3~5년이 82개(19.5%)였으며 3년 미만의 신생 매체는 62개(14.8%)로 조사됐다. [b]가입서약사 취급 분야⋯5개 중 2개가 전문지[/b] 매체가 주로 다루고 있는 분야를 분석한 결과, 전문지가 173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종합지(114개), 경제지(53개), 지역지(46개), 연예·스포츠지(34개)가 뒤를 이었다. 전문지가 다루고 있는 주요 분야는 IT(12개), 의료(12개), 교육(9개), 문화(6개) 등이다. [b] 매체 운영 기간에 따른 취급 분야 현황…10년 이상 매체 50%가 전문지[/b] 운영 기간에 따른 매체 성격을 분석한 결과, 10년 이상 업력이 쌓인 매체 141개 가운데 72개(51%)가 특정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매체가 주로 다루고 있는 분야는 의료, IT, 교육 등이었다. 이어 종합지 37개(26%), 지역지 13개(9%), 경제지 11개(8%), 연예․스포츠지 8개(6%) 순이었다. [b]포털 제휴현황…가입서약사 65%가 포털에 뉴스 제공[/b] 420개 가입서약사 가운데 271개(64.5%) 매체가 네이버·다음 양대 포털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포털 별로는 네이버 제휴 매체 145개, 다음 제휴 매체 261개, 네이버와 다음 모두와 제휴를 맺은 매체 135개였다. [b]가입서약사 소재지역…5개 중 4개가 서울소재 [/b] 매체 소재지역을 분석한 결과, 서울 소재 매체가 336개(80%)로 5개 가운데 4개를 차지했으며, 이어 경기권 31개(7.4%), 경상권 23개(5.5%), 충청권 18개(4.3%) 등이 뒤를 이었다. 인신위 이동엽 정책실장은 "인신위 가입서약사 가운데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력이 쌓인 매체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며"앞으로 인신위는 독립형 인터넷신문에 대한 유일한 자율심의기구로서 책임감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신위 가입서약사는 2013년 70개 매체에서, 금년 1월 30일부로 6배 증가한 420개를 돌파했다.

2018-01-31 15:56:1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