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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만점자 작년比 16.5배↑…“영어, 주요대학 변별력도 없을 정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와 수학, 영어영역 모두 '불수능'으로 평가된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11명으로, 지난해(1명)보다 10명 증가했다. 의과대학 증원에 따라 최상위권 재학생은 물론 재수생 등이 수능에 대거 몰린 가운데, 입시계는 최상위권을 변별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고 분석한다. 교육부와 수능 출제기관인 학국교육과정평가원이 5일 발표한 '202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39점과 수학 140점으로, 지난해 수능과 견줘 국어와 수학이 각각 11점, 8점 낮아졌다. 표준점수는 시험 난도가 낮아 학생들 전체 평균이 높아지면 높아진다. 국어영역은 응시생 1055명이 모든 문제를 맞혔다. 지난해(64명)보다 16.5배 늘었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150점에서 139점으로 11점 하락해 변별력이 크게 낮아졌다. 수학영역을 모두 맞힌 응시생은 1522명으로, 지난해(612명)보다 2.5배 늘었다. 수학 만점자는 ▲2022학년도 2702명 ▲2023학년도 934명 ▲2024학년도 612명으로 감소하다가 올해 1000명을 넘어섰다. 수학 만점자 대부분은 '미적분' 응시생으로 추정된다. '확률과 통계' 등 타 과목은 만점을 맞았어도 조정 표준점수 계산 방식 때문에 표준점수가 낮을 수 있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수학 모두 131점으로, 지난해보다 모두 2점씩 각각 떨어졌다. 지난해보다는 시험이 쉬웠단 의미다. 영어 영역은 2만8587명이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받아 1등급 성적표를 받는다.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전체 응시생 대비 중 6.22%에 해당한다. 영어는 절대평가로, 성적표에 등급만 통지된다. 영어는 지난 2018년 절대평가 도입 이후 지난해 1등급 비율이 4.71%에 그쳐 가장 어려웠다고 평가되며, 2021학년도엔 12.66%를 기록하며 가장 쉬웠다. 올해는 그 중간 수준이다. 사회탐구 9과목 중 6과목의 최고 표준점수가 지난해보다 올라 다소 까다로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높은 선택과목은 77점을 기록한 생활과윤리로, 지난해보다 12점 높아졌다. 최고점이 가장 낮은 과목은 66점을 보인 정치와법이다. 반면 과학탐구는 다소 평이했다. 과학탐구 8개 선택과목 중 5개 최고 표준점수가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단, 지구과학Ⅰ과 생명과학이 각각 68점에서 72점으로, 69점에서 70점으로 각 4점 높아졌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장 높은 과목은 화학Ⅱ(73점)이고, 화학은 65점으로 최저였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46만348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원자 52만2670명 중 12.8%에 해당하는 5만9184명이 결시했다. 전반적인 난이도 하락으로 영역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10명 늘어난 11명이다. 입시계는 올해 수능의 변별력이 낮아져 최상위권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상위권에서 점수분포가 지난해보다 밀집되어진 상황으로 상위권에서 치열한 눈치작전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특히 영어는 의대, 서울권 주요대학에서는 변별력이 사실상 없다"고 진단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05 14:43: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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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관광 전문업체 IRC, 전략PR 업체 바다와하늘처럼과 MOU 체결

아시아 여행관광 전문업체 아일랜드리조트클럽(IRC)은 전략PR회사 바다와하늘처럼과 업무협약을 맺고, 필리핀 현지 마케팅 네트워크와 전략PR 역량을 결합해 아시아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IRC와 바다와하늘처럼은 지난 3일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파사이시에 소재한 IRC 본사에서 글로벌 트래블 홍보마케팅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마케팅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특히 양사는 ▲통합 여행·레저 마케팅 서비스 제공 ▲국내외 주요 호텔, 리조트, 여행사, 관광청, 항공사 대상 전문 PR 서비스 확대 ▲동남아시아 주요 관광거점을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IRC는 연간 130억~200억원 규모의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 필리핀에 해외법인을 설립했다. 필리핀 최초의 B2B 실시간 호텔예약 플랫폼 '호텔 클릭(HOTELCLICK)'을 운영하며 1000여 호텔과 직계약을 맺고 연간 30만개 객실을 한국 주요 여행사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들에 제공하고 있다. 바다와하늘처럼은 베트남 대표 부동산·리조트 기업인 썬그룹의 홍보 캠페인과 국내 대표 숙박예약앱 '꿀스테이'의 언론 홍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여행·레저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왔다. 최근에는 마닐라베이 인근 5성급 호텔인 다이아몬드 호텔의 콘텐츠 기획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여행·레저 부문 사업 강화를 위해 업계 전문가 함동규·이민혜 파트너를 영입했다. 함동규 파트너는 20여 년간 여행·관광 분야 홍보 전문가로 활동해왔으며, 로얄에어필리핀 대외홍보국장을 역임하는 등 해외 관광·항공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민혜 파트너는 글로벌 감각을 갖춘 여행 분야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가로, 네이버 공식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동남아시아 주요 휴양지에서 마케팅 실무를 담당했다. IRC의 최혁 대표(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 필리핀지회 부회장)는 "바다와하늘처럼과의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혁신적인 관광 마케팅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특히 바다와하늘처럼의 전문적인 PR 역량과 IRC의 광범위한 아시아 네트워크와 최근 국영관광그룹과 총판계약을 한 쿠바까지 접목해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람 바다와하늘처럼 대표는 "리조트와 레저 시설, 여행업계 리더들의 매력적인 스토리를 발굴해 여행레저전문기자, 매거진,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IRC와 함께 아시아 관광시장의 숨겨진 보석들을 소개하고,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관광 마케팅의 새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5 13:29:1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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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번지는 시국선언…학생·교수들 “비상계엄은 정치적 사변…윤석열 퇴진”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를 비판하며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4일과 5일 서울대와 고려대, 건국대, 부산대 등 전국 대학 교수와 대학생 등의 윤 대통령 비판 시국선언문이 쇄도하고 있다. 5일 대학가에 따르면, 건국대 학생들은 12시 교내에서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건국대 학생들은 "국가의 독립, 영토의 보전, 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지는 대통령이 국민을 짓밟으며, 나라를 망치고 있다"라며 "건국대 학생들도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을 시작으로, 우리의 미래를 우리가 직접 만들어가는 시작을 열어보려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윤 대통령 모교인 서울대 총학생회는 "불의에 항거하는 4·19 민주 이념을 무참히 짓밟은 윤석열의 행위를 규탄한다"라며 성명문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대 법대 79학번이다. 서울대 교수회도 교수회장 명의 긴급 성명을 통해 "한밤중에 발생한 정치적 사변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했으며, 지난달 28일에도 교수·연구자 525명이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전국 40개 국·공립 대학 교수도 4일 "비상 계엄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라며 시국 성명을 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불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함으로써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극도의 혼란과 불안에 빠뜨려 주권자인 국민의 자긍심과 국격을 심각하게 훼손시켰다"라고 밝혔다. 고려대 교수·연구자들도 4일 긴급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계엄 선포 과정에 관여한 관계자들을 즉각 체포해 엄벌해야 한다"라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파괴를 획책한 윤석열 대통령을 즉시 직무정지하고 탄핵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긴급 시국선언문에는 고려대 교수·연구자 433명이 서명했다. 부산대 교수회도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요건과 절차를 흠결한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로 규정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윤 대통령과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고려대·연세대 등 10개 대학 총학생회는 6일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공동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05 13:18: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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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 가이드] 서울사이버대, ‘사이버대 최다’ 46개 학과 모집…심리학과·요가명상학과 등 신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학습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이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으면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를 선택하는 이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은 최근 5년간 사이버대학 신입생수 1위를 기록(2020~2024 대학알리미), 변화하는 미래 교육 선두두자로 입지를 굳혔다. 서울사이버대학은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 모두 A등급을 획득했고(2007, 2013, 2020), 2회 연속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며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 2025 학과(전공) 신설 및 개편…사이버대학 최초 심리학과 개설 서울사이버대학은 2025학년도 학과(전공) 신설 및 개편을 통해 사회적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웰니스건강대학과 마이크로디그리대학을 신설했고, 신설학과(전공)로는 심리학과, 요가명상학과, 자유전공이 있다. 한국어교육학과와 회화과, 통합건강관리학과는 확대 개편했다. 특히, 서울사이버대학 심리학과는 4년제 사이버대학 최초로 신설됐다. 인간의 성장과 심리적 웰빙을 지원하는 심리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기존 발달심리학, 조직심리학, 인지심리학, 임상심리학, 상담심리학, 코칭심리학 분야 등을 아우르는 동시에 ▲심리학의 최신 트렌드인 마음챙김 ▲초고령화 대비 시니어 상담 ▲조직 및 기업 웰빙을 위한 조직과웰빙 등 세 가지가 추가된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 직업상담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이상 국가자격증), 상담심리사, 발달심리사, 건강심리사, 인사조직심리사, 코칭상담사(이상 학회자격증), 마음챙김명상과 심리치료, 시니어상담, 조직 및 기업 상담(이상 마이크로디그리 인증 예정) 등이 있다. 또한 졸업 후에는 일반 기업체 인사 분야, 교육기관 및 심리학 분야 연구소, 심리상담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인상담센터, 기업상담, 여론조사기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요가명상학과는 신설된 웰니스건강대학 산하 학과로, 심신 통합적 건강과 웰니스를 지도하는 요가·명상 지도 및 치료 전문가를 양성한다. 요가수련지도, 요가치료, 명상수련지도 트랙으로 구분돼, 학생들은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졸업 후 요가명상지도자, 산림치유지도사, 헬스케어 기관 및 센터, 연구 및 교육 분야, 커뮤니티 프로그램 및 비영리 단체 등으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관련 자격증으로 산림치유지도사(국가자격증), 에너지명상코치, 마음챙김명상코치, 요가실습코치, 요가치료사(이상 마이크로디그리 인증서 예정) 등이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다양한 학문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자유전공을 개설했다. 맞춤형 진로설계와 다양한 학과 및 전공체험으로 탄탄한 기초핵심역량 강화할 수 있다. 다양한 학과 및 전공 체험을 위한 11개 마이크로디그리 추천 과목 이수, 구체적 커리어 디자인을 위한 진로교과 이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로진단 및 진로상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유수 대학과의 연계, 학과가 개최하는 국제 컨퍼런스 참여, 창의융합과정 하브루타 상담사 및 지도사 과정 자격증 취득 등이 가능하다. ■ AI 교육혁명시대 준비…혁신적인 에드테크 솔루션 서울사이버대학은 AI휴먼이 만드는 혁신적인 강의 환경을 위해 2025년부터 TTS(Text-to-Speech) 기반의 AI 휴먼을 활용한 강의 콘텐츠를 제작, 교수 8명의 외모, 말투, 행동을 학습한 AI 휴먼이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표정으로 교수자의 컨디션과 상황에 관계없는 안정적인 강의를 유지한다. 서울사이버대학이 자체 개발한 AI챗봇과 AI학습튜터는 미래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에듀테크(EdTech) 솔루션으로 사이버대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 교육부 박사과정 승인…일반대학원 석사·박사과정 운영 서울사이버대학은 교육부로부터 박사과정을 승인, 기존 특수대학원을 통합해 일반대학원으로 전환하면서 2025학년도부터 박사과정을 운영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버나디노(CSUSB)와 온라인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사이버대 융합경영대학에서 2년, CSUSB에서 2년을 공부해 양교의 학위를 취득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CSUSB의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직장인 및 성인 학습자들이 국내 학위와 해외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복수학위' 취득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2025년 1월 14일까지 총 13개 단과대학, 46개 학과(전공) 사이버대 최다 모집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에 접속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쉽게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5 12:27: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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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파츠 임선옥 대표, '제17회 코리아패션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제로웨이스트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파츠파츠(PARTsPARTs) 임선옥 대표가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는 4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제17회 코리아패션대상'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패션대상은 패션인과 봉제인 등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신진 디자이너 오디션 시상을 진행하는 행사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임 대표는 대한민국 1세대 디자이너 브랜드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떨치다 2010년 제로웨이스트 파츠파츠 브랜드를 설립하고 활약하고 있다. 직접 개발한 재료 순환경제를 만드는 디자인시스템은 지속가능 패션브랜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임 대표는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오고 있다. 임 대표의 브랜드 파츠파츠는 단 하나의 소재로 옷을 만들고 컬렉션을 구성하는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다. 뉴 네오프렌(New Neoprene)이라는 단일 소재를 통해 무봉제(Semless) 접착 방식으로 의류 생산하고, 제작 과정에서 버려진 패턴(PARTs) 조각을 창의적으로 재사용하고 있다. 전과정에서 최소한의 의류 폐기물만을 내기 위해 노력하면서 제로 웨이스트 대표 브랜드로 널리 알려졌다. 2013년 미국 CNN은 이러한 파츠파츠만의 친환경 생산 방식과 디자인을 높이 평가하며, 그해 '한국에서 가장 핫한 패션브랜드 TOP10'으로 파츠파츠를 선정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부터는 제로웨이스트 랩(ZERO WASTE LAB)을 설립, 패션전문가, 패션학과 전공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은 물론 지속가능패션의 실천과 실험 현장을 운영 중이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연세대 의류환경학과, 삼성디자인 SADI 등 국내 대학과 패션기업은 물론 미국 필라델피아 드렉셀대학교, 상하이 건교대학교 등 해외 패션관련 유수의 대학에서 파츠파츠를 방문해 지속가능패션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생산 공정을 경험하기 위해 매년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2024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네오프렌은 어떻게 지속가능한 패션인가'를 주제로 과거의 경험에 비춰 현재와 미래를 재해석한 '네오프렌 100년 스토리'라는 컨셉의 패션쇼를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패션대상은 ▲패션·봉제산업 유공자를 포상하는 '코리아패션대상'과 ▲'패션봉제산업인상' 그리고 ▲신진 디자이너를 시상하는 'K패션오디션(대한민국 패션대전)' 3개 행사로 나뉘어 열린다.

2024-12-05 10:08: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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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 장관상 수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 소속 김성민 컴퓨터공학과 학생이 최근 열린 '2024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벤처기업의 소프트웨어 인력난 해소와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열렸다. 국내외 소프트웨어 기업과 국내 인력, 해외 인력이 매칭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성민 학생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실히 임하며 경진대회, 프로그래밍 능력 인증 시험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장관상 수상에 영예를 안게 됐다. 인하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은 SW 콘텐츠 분야와 프로젝트 기반 문제해결 능력, 프로그래밍 능력을 두루 갖춘 SW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가 초청, 현직자 실무 기술 특강, OJT 운영 등 사업 참여 학생이 실제 IT 개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김성민 학생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성실히 사업에 참여하면서 SW 전문인력이 되기 위한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정섭 인하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장은 "인하대학교에서 SW 전문인력 향상을 목표로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통한 더 많은 우수한 SW 전문인력 배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5 09:22: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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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19일까지 ‘천원의 아침밥’ 시행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등으로 인한 학생 식비 부담을 낮추고 건강 증진과 학업 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덕성여대 천원의 아침밥은 기말고사 1주일 전인 지난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주간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중 3일간 시행한다. 장소는 학생회관 학생식당이며, 1일 선착순 120명에 대해 배식된다. 가격은 1000원이지만 카카오페이로 결재할 경우 500원을 할인받아 500원으로도 식사할 수 있다. 덕성여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난해 1학기부터 시행했다. 특징은 학생들의 기호를 고려한 쌀 중심 식사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식품영양학전공에서 학생들의 영양 밸런스와 식단검수까지 책임진다. 행사를 주관한 덕성여대 학생·인재개발처 이호림 처장은 "학기마다 연속성 있게 작지만 긍정적인 릴레이 운동으로 총동창회의 꾸준한 기부가 확산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밝고 활기찬 희망을 불어 넣고 있다"고 말했다. 기부에 참여한 총동창회 정기화 회장은 "영양만점의 건강한 밥상이 학생들을 위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건희 총장은 "총동창회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한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면서 "대학본부에서도 양질의 아침밥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식비 부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5 09:11: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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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제1회 ‘한신다움 장학금’ 전달식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3일 오후 2시 경기캠퍼스 장공 대회의실에서 '제1회 한신다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신다움 장학금'은 한신대의 건학이념과 학교 발전에 적합한 한신성을 실천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이번에는 ▲진리 ▲자유 ▲사랑 부문에서 심사·선발된 3명의 학생들에게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는 송성선 학생복지팀장이 사회를 맡아 개식사, 참석자 소개, 차윤정 학생지원처장의 심사 및 선발 보고, 강성영 한신대 총장의 축하 인사말, 하석준(한국사학과 19학번)·이세연(소프트웨어융합학부 21학번)·전송은(공공인재학부 22학번) 학생의 수상자 소감 발표 및 간담회, 상장 및 장학금 수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의 민주화 전통과 뜻에 부합하고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한신상'이 있는데 오늘 전달식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신상'인 '한신다움상'이다. 이 상은 한신대 재학생으로서 얻을 수 있는 가장 귀하고 값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신에서 배운 진리, 자유, 사랑의 가치를 사회에 나가 실현해 갈 때 오늘을 기억하며 모교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금 떠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진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하석준 학생은 ▲독립운동가 후손 개선 프로젝트 도화지 역사단체 활동 ▲외교부 한·중 우호 카라반 국민대표단 활동 ▲국가보훈부 국외 보훈 사적지 탐방단 활동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및 전쟁기념사업회 청년 서포터즈 활동 등을 펼치며,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석준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한신에 들어와 교수님께 제일 처음 들었던 것은 '변혁 국사'라는 모토 속에 담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행동과 실천의 중요성'이었다"라며 "한신에 와서 배운대로 실천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이 상을 토대로 앞으로 더 발전해가는 학생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세연 학생은 PD학기제 연속 우수팀 선정을 비롯해 ▲XR 디바이스 콘텐츠 메이커톤 수상 ▲대학생논문경진대회 수상 ▲미래대학 투모로우 솔루션 수상 ▲한신 ABC 해커톤 대회 수상 등 전공역량과 자기주도 학생 활동, 진로 과정을 명확히 설계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줬다. 이세연 학생은 "AI기술과 메타버스를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진리', '자유',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그 노력이 인정받는 자리인 것 같아 영광스럽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의 연구와 활동을 통해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전과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랑' 부문을 수상한 전송은 학생은 ▲수원시 환경교육서포터즈 그린크루 1기 활동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청년봉사단 45기 르완다 파견 ▲CJ SW 창의 캠프 대학생 봉사단 CJ UNIT 10기 홍보대사 활동 ▲한국인터넷진흥원 IT 봉사단 르완다 파견 활동을 비롯해 한신대 사회봉사단과 학생행복체험검증단 등 디지털 기반의 대·내외적 봉사활동을 통해 인간 존중과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전송은 학생은 "단순히 제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봉사를 통해 스스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의 이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신다움장학금'을 포함한 다양한 장학 제도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5 08:53: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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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5일자 한줄뉴스

<산업> ▲국내 조선업계가 2024년을 한 달여 남긴 시점에서 연말 수주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는 올해 들어 총 248척, 339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확보하며 연간 목표였던 301억달러 대비 112.7%를 조기 달성했다. ▲한화시스템이 대한민국 대표 우주·방산 및 ICT 기업으로써 올 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성실히 수행하며 관련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소셜미디어의 광고가 자신의 대화를 엿듣는 듯한 경험을 호소하고 있다. 4일 <메트로 경제> 취재에 따르면, 구글,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이용자 동의 범위 외 개인 데이터까지 광범위 하게 수집해 활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부동산>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PG)사가 영업구역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갑작스런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급락했지만 4일 오전 1시께 계엄 해제 발표 후 시장이 안정되면서 이전 가격으로 회복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2금융권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억달러 감소했다. <자본시장>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사태의 여파로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하반기 들어 두드러진 외국인 투자자 이탈 현상도 가속화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날이었던 3일 오후 10시 25분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인 오전 4시 30분께 비상계엄선포를 해제하면서 국내 증시가 혼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 경영 악화로 코스닥 상장사들의 유상증자가 급증하면서 증시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증시와는 달리 국내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기업들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나서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라이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밤 '사직 전공의 등 의료인 복귀 명령'이 포함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에 의료계가 분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선포했다가 6시간만에 실패로 돌아간 비상계엄 여파가 식품업계에도 퍼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여파에 소비자들이 생필품부터 챙겼다. 계엄이 선포되자 오후 11시 이후 통행금지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퍼지면서, 비상계엄 후 약 1시간 동안 사재기 현상이 일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K뷰티가 일반의약품(OTC) 화장품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명에 육박하면서 관련 국내 대기업들도 해당 사업에 너도나도 뛰어 들고 있다. <정책사회> ▲지난해 출생한 남아와 여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신생아들 평균에 비해 각각 2.2년, 2.8년 더 살 것으로 예상됐다. ▲유네스코가 우리나라의 '장 담그기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했다. 장 담그기는 한국 23번째 무형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근로복지공단은 국제사회보장협회(ISSA)가 개최하는 '아태지역 사회보장 우수사례(ISSA Good Practice Awards)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2건을 비롯해 총 7개 사례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5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세계 토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이차전지 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했던 혼선을 해결하기 위해, 염폐수 처리수의 해양 방류 시 적용됐던 염인정제도의 모호한 규정을 명확히 정비했다. ▲서울 공립 초·중·고교 일부에서 수영장을 무단 점유한 업체에 변상금을 부과하지 않거나, 사용료를 임의 감면하는 등 부정적 사례가 적발됐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초등학생은 장래희망으로 운동선수를,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교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도수관로를 활용한 수열에너지 보급 민간 대상지로 '잠실 스포츠·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과 '성수동 K-프로젝트 복합개발 신축공사' 총 2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2024-12-05 07:00:0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