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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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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과제 설계, 교수는 맞춤 지도…건국대 ‘드림학기제’ 성과발표회 개최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지난 20일 자기주도학기제인 '드림(Dream)학기제'의 2024학년도 2학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학기제'는 건국대만의 다양한 '플러스(PLUS) 학기제도' 중 하나로, 학생 스스로가 한 학기 동안의 활동 과제를 설계해 제안하고,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기획한 활동에 부합하는 지도교수를 선정해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성과 제출의 단계까지 지도받는다. 드림학기제 모형은 ▲창업연계형 ▲창작연계형(문화예술) ▲사회문제해결형 ▲지식탐구형 ▲기타 자율형 등 5가지로 인문, 공학, 문화예술, 바이오, 사회과학, 국제화, 산학협력,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한 없이 자기주도적 활동 과제를 설계할 수 있다. 이번 드림학기제에는 지식탐구형 34건, 사회문제해결형 3건, 창업형 21건, 창작형 4건, 자율형 1건으로 총 63개 팀 106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드림학기제에 참여한 학생들과 이현숙 교무처장, 박수미 융합혁신교육센터 센터장, 각 팀 지도교수가 참석했다. 본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한 학기 동안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총 6팀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2024학년도 2학기 최우수상은 '지속가능한 자기계발 아이템'을 구상해 사업화 프로젝트를 진행한 'Yellow Socks(옐로우삭스, 융합생명공학과 김승학, 전기전자공학부 이기원)'에 돌아갔다. 이로써, Yellow Socks팀은 2024학년도 1학기 최우수상에 이어 2연속 최우수상 수상팀이 됐다. 우수상에는 ▲KU-Pilot(스마트운행체공학과 박진우, 최형주, 이동명) ▲전보드: 전방 보행 도와 dream(이하 전보드,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정혜윤, 노태희, 성유빈) 두 팀이 수상했다. KU-Pilot팀은 딥러닝 기술 기반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딥러닝 기술과 라이다, GPS,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신호등 감지, 장애물 회피, 주차 등의 차량 운전 기능을 구현했으며, GPS 좌표와 Pure Pursuit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차의 이동 경로를 추정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보드팀은 센서 퓨전을 활용한 시각장애인 보행 보조 도구와 이와 연동한 교내 길 안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장려상에는 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약물 복용 관리 웹'을 제작한 'Pill_yo'(의생명공학과 이예원, 박지영, 박채연, 조은영)팀과 즉흥 여행자를 위한 항공권 추천 플랫폼인 '인스턴트립' 앱을 개발한 'INSTANTrip'(인스턴트립, 전기전자공학부 안영빈)이 수상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2 08:58: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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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한동훈·우원식 체포 지시한적 없다"

2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 측은 "12·3 비상계엄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나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한 체포를 지시한 바 없다"고 말했다. 또, 비상계엄 당시 선포한 포고령은 집행할 의사가 없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한 대표 사살은 터무니없는 지시"라며 "지시한 적도 없는데 황당한 것을 가지고 탄핵소추 사유로 언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달 27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구속기소하며 김 전 장관 공소장에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조지호 전 경찰청장에게 수차례 전화해 '국회 들어가려는 국회의원들 다 체포해, 잡아들여, 불법이야'라고 지시한 정황을 담았다. 아울러, 윤 대통령 측은 "포고령은 계엄의 형식을 갖추기 위한 것이지 집행할 의사가 없었고 집행할 수도 없는 것이었다"며 "집행의 구체적인 의사가 없었으므로 실행할 계획도 없었고, 포고령을 집행할 기구 구성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 군을 투입한 것과 관련 "망국적 행태를 국민에게 알리고 시민이 몰리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답했다.

2025-01-21 15:42:3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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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尹 서신 수·발신 금지…"대면조사 할 것"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서신 수·발신 금지 결정을 내렸다. 증거인멸 등을 고려해서다. 공수처는 또, 윤 대통령의 서면조사는 검토하지 않고 대면조사 할 뜻을 분명히 했다. 공수처는 21일 "서신 수·발신 금지 결정서를 전날 오후 3시께 서울구치소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변론 일정에 따른 공수처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에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대면조사를 위한 시도를 중단하거나, 아예 거둘 수 없는 상황"이라며 "서면조사 방식은 현재 검토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재시도 방침도 밝혔다. 공수처는 "전날 강제구인하려고 했지만 피의자 측 거부로 구인하지 못했다"며 "이날 오후 탄핵심판 일정이 있고, 거기 출석이 예고된 상황이다. 일단 오전 구인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수사기관이고, 수사기관 입장에서 (윤 대통령은) 피의자다. 피의자를 수사하는 건 당연한 수사기관의 의무"라며 "또 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응하지 않을 의사 있더라도 조사를 위한 노력은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공수처는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지만, 윤 대통령은 여전히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

2025-01-21 15:15:0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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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한국외대 교수 연구팀, MoO3 나노구조체의 유전상수 이미징화 성공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김태경 전자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전기 힘 현미경(EFM) 기술을 활용해 MoS2 박막을 산화해 생성된 MoO3 나노구조체의 국소적 유전상수 값을 이미징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MoO3는 약 25에 달하는 높은 유전상수를 가지며, 이는 기존의 SiO2 소재 대비 6배 이상 높은 값이다. 이로 인해 MoO3는 차세대 나노 전자 소자를 위한 유망한 고유전율(high-k) 유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MoS2 박막을 산화시켜 얻은 MoO3 나노구조체의 정확한 유전 특성은 그동안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김태경 교수 연구팀은 산화 주사 탐침 리소그래피(o-SPL) 기법을 통해 MoS2 박막을 산화하여 MoO3 나노구조체 어레이(array)를 제작했다. 이후 전기 힘 현미경과 유한 요소 계산(FEM) 방법을 활용해 MoO3 나노구조체가 높은 유전상수를 가지며, 구조체 크기와 관계없이 일정한 값을 유지함을 입증했다. 이 결과는 기존 나노 전자 소자에서 흔히 관찰되는 크기 의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돌파구를 제공한다. 즉, 향후 MoO3 나노구조체가 고성능 집적 회로 및 나노스케일 절연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연구팀은 고해상도 전자현미경(HRTEM)과 에너지 분산 X선 분광법(EDS)을 활용해 MoO3 나노구조체가 비정질 상태임을 확인했으며, 이는 기존 비정질 MoO3에 대한 부족한 이해를 보완하는 중요한 발견으로 평가된다. 김태경 교수는 "MoO3 나노구조체는 전자 소자뿐만 아니라 광학 및 센서 응용 분야에서도 높은 활용 가능성을 지닌다"라며 "이번 연구는 나노스케일 전자 소자에서 고유전율을 갖는 새로운 나노소재의 가능성을 열어줌과 동시에 차세대 소자에서 새로운 개념의 절연체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나아가 나노 전자 소자 및 재료 과학 분야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저명학술지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지난 13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본연구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1 14:39: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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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NXT클라우드, 클라우드 교육 상호협력 업무협약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이 넥스트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교육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하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은 넥스트 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진행한 클라우드 컴퓨팅 수업에 대한 피드백과 앞으로의 방향, 추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하대 컴퓨터공학과가 진행한 클라우드 컴퓨팅 수업은 국내 대학 최초로 학기 전체 커리큘럼을 현직 IT기업 전문가와 담당교수가 협의해 설계한 강의다. 최신 IT 핵심 기술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활용한 LLM 기술 구현과 서버리스 아키텍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설계 프로젝트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수업은 넥스트 클라우드의 박진성, 이휘원, 최민철 강사 등 클라우드·서버리스·LLM 전문가들이 진행했다. 넥스트 클라우드는 AWS 공식 파트너사로 지난해에만 약 50개의 대학 교육을 진행한 업체다. 이론 교육뿐 아니라 자세한 프로젝트 중심의 실습으로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기술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AWS의 모든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넥스트 클라우드 최민철 강사는 AWS 클라우드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고 지도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질문을 통해 실무적 이해를 넓히고 진로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심정섭 인하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클라우드 교육 수요에 맞춰 실질적으로 유용한 클라우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IT 개발자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은 SW·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프로젝트 기반 훈련과 전문가 초청 강의를 통해 현장 적응력을 갖춘 인재 배출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1 14:36: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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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개 대학 총장 한 자리…대교협, 22일 정기총회 개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 가운데 136개교 총장이 참석해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의결한다. 대교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고등교육 현안 논의 시간을 통해 대학-지역혁신 TF 운영 결과 및 '고등교육 발전방안 및 중장기 재정계획' 연구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임 대교협 회장 및 회장단 선출도 이뤄질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의 'AI시대 대학교육의 미래',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저출생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과 대학과의 협력 방안' 등 강연이 이어진다. 정기총회 마지막 시간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이 자리를 통해 국·공립대학 및 사립대학의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정책 건의가 진행된다. 특히 대학 등록금 인상과 관련한 내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박상규 대교협 회장은 "지난해는 대학 재정, 학령인구 급감 등 기존 이슈에 더해 의대 정원과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등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라며 "위기 순간마다 대학들이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주시고, 대교협과 긴밀히 소통해주신 총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1 14:07: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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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교육감, ‘尹 탄핵심판’ 헌재 집회 인근 학교 통학로 점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일대 대규모 집회가 예상됨에 따라 21일 오전 11시부터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헌법재판소 인근 3개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근식 교육감은 헌법재판소 주변 교동초(공립), 재동초(공립), 운현초(사립)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통학로 학생 안전 위협 요소를 확인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 교육감은 해당 학교의 교육활동 상황도 둘러봤다. 현재 돌봄, 방과후학교, 겨울캠프 등 방학중에도 교육활동을 운영 중이며, 교동초는 128명, 재동초는 140명, 운현초는 91명의 학생이 교육활동에 참여중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대규모 집회·시위 관련 학교 통학로 안전 대책을 집회 전 사전조치, 집회당일 대응, 집회종료 후 조치 등 3단계로 구분해 마련하고, 각 단계별 구체적 대응책 추진함으로써 통학로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집회가 지속되는 동안 인근 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와 교육활동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1 13:50:2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