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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해 식품 분야 연구개발에 전년대비 82% 증액한 313억원 투자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식품 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313억원으로 전년(172억원) 대비 대폭 증액(82%)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 식품산업 대비를 위해 2025년까지 5년간 유망 식품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식품산업의 근간이 되는 가공기술과 식품 포장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추진한다. 대체식품 분야는 식물 기반 대체식품 산업화를 위한 단백질 및 첨가 소재 개발 등의 활용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맞춤형 식품 분야는 식단형 특수의료용도식품 유형 신설 등 최근 급변하는 관련 제도 등 최종 제품 적용을 통한 산업화를 지원한다. 식품 가공기술 고도화 연구, 친환경 포장 기술 등 식품 포장 기술, 기능성 포장 기술, 지능형 포장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에도 나선다. 올해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약 187억원 규모의 46개 신규과제를 선정한다. 공고는 1월21일~2월22일까지, 신청·접수는 2월4일~22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www.fris.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K-푸드(Food)와 우리나라의 식품기업들이 미래 식품시장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산업 기반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20 14:23: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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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대형마트서 정부비축 수산물 6종 10~30% 할인 판매

2021 대한민국수산대전 /해수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정부비축 수산물이 10~30% 할인 판매된다.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비축 수산물 6종(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1만879톤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 홈쇼핑에 우선 공급하며, 남는 물량은 도매시장이나 전자입찰(B2B)로 배정된다. 소비자들은 이르면 21일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시중 가격보다 약 10~30% 낮은 단가로 공급돼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 - 설 특별전'도 진행된다. 온라인 쇼핑몰은 지난 18일부터, 오프라인 마트는 21일부터 행사가 진행되며, 조기(굴비), 멸치를 비롯해 최근 산지 가격이 하락한 참돔, 뱀장어 등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 행사에는 오프라인 마트 8개사, 온라인 쇼핑몰 15개사, 생협 4개사, 수산 창업기업 4개사가 참여하며,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판매처별 할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 임태훈 유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비축물량 방출과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우리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신선한 수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20 14:04: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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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품 평년대비 1.4배 공급, 소비진작 나선다

대형마트들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농할(농산물 할인) 갑시다' 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17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배추와 무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10대 성수품 공급을 평년 대비 1.4배 확대 공급하고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주요 성수품 수급은 평년보다 가격이 다소 높은 상황에서 공급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정부는 배추·무는 한파 등에 대비해 비축(배추 2000톤, 무 3000톤 계획) 중인 물량을 수급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하고, 소고기·돼지고기는 계획된 물량이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농협·생산자단체, 유통업계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청탁금지법 한시 완화를 계기로 설 명절 선물 보내기 캠페인 등 소비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각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지역 특산품, 식품명인제품 등 우수 농식품 340여개를 전자모음집으로 제작해 선물 구입시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www.holidaygift.co.kr) 홍보를 강화하는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요 경제단체 등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 학교급식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대체 판로 지원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판촉행사(1.11.~3.31, 10~30%↓)도 추진한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 등 전국 1만8000여개 유통망이 참여하는 설맞이 판촉 할인 행사(1월28일~2월10일)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농협은 배추·무, 사과·배 등 성수품을 시중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한편, 사과·배 알뜰선물세트(5만세트)도 구성해(1.28~2.10, 하나로마트?농협몰, 10~20%↓) 공급한다. 한우·한돈 및 축산물 가공품 선물세트의 경우에도 26만세트를 하나로마트, 농협e고기장터 등을 통해 시중가 대비 15~25%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산림조합은 밤, 대추, 잣, 버섯 등 오프라인 판촉(10~20%↓) 하고 온라인 특별기획전도 운영한다. 사과, 배, 한우세트 등 설 성수품 판매방송을 공영홈쇼핑에 집중 편성(1.11.~31.) 하는 한편, 로컬푸드직매장(494개소), 바로마켓·내고향 장터 등 오프라인 장터(31개소) 개설 및 판촉행사(10~30%↓)등으로 성수품 구매를 지원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20 13:52: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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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업혁신인재 양성에 2442억원 투자… 46% 증액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 BIG3 등 신산업 육성 ▲ 주력 산업 혁신 ▲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 산학협력·기반구축 등 4개 분야 산업혁신 인재 양성에 전년 대비 46% 증액한 2442억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BIG3 등 신산업 분야에선 전년도바 57% 증가한 495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인력수요가 증가하는 시스템·인공지능 반도체의 경우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에 83억4000만원을 투입하고, 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 등에 반도체 기업이 전액 장학금과 인턴십·실습, 취업을 지원하는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해 연간 150명의 학사 인력을 양성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바이오 분야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76억5000만원을 쓴다. 바이오 융합산업의 석·박사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한편, 생산·품질관리 등을 위해 GMP(우수 바이오제품의 제조 및 품질기준) 제조 시설을 활용한 구직자 대상 단기교육을 확대한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도 대학 산학협력단을 통해 재학생·재직자교육을 추진한다. 친환경·자율주행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미래차분야에는 전년대비 75% 증액한 105억9000만원을 투자한다. 친환경차 부품산업 분야 석·박사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 석·박사급 인력양성을 지속한다. 아울러 고용위기를 겪는 내연기관차 관련 재직·퇴직자에 대해선 미래차 분야로의 원활한 직무전환을 위해 권역별 4개 거점 대학을 통해 연간 720명의 기술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디지털 뉴딜 등 주력산업 혁신에는 1002억8000만원을 투자한다. 제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기업내 임원, 기술인력 등 직급별 재직자 AI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제품개발과 공정단계에 데이터·5G·AI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AI·로봇·인간·기계 협업', '데이터분석기반 전자제조' 석·박사 과정을 신설하는 등 총 12개 분야에 298억8000만원을 쓴다. 산단 내 대학을 통해 스마트 제조공정 및 산단별 특화업종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에 특화된 핵심인재를 연간 2070명식 배출키로 했다.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경우 전년 대비 60% 증액한 289억원을 지원한다. 재직·퇴직자 대상 기술역량 강화 교육을 신설하고 석·박사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고급인력 양성에 집중한다. 이밖에 그린뉴딜·탄소중립과 산학협력·기반구축에 각각 480억여원, 462억여원을 투자해 관련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현장 수요기반의 대학교육을 위한 협력과 관련 인력양성 사업을 확대한다. 산업부 황수성 산업정책관은 "우리 제조업이 선도형 산업구조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과 D.N.A 융합 등 혁신을 이끌 핵심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조업 혁신을 위한 핵심 추진동력인 인력양성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20 13:21: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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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 바이드노믹스, 韓 경제에 약만 줄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뉴캐슬의 주방위군 사령부 밖에서 고별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세상을 뜬 장남 보 바이든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AP·뉴시스 2020년 우리기업의 지역별·분야별 수출 현황 /기재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은 한국의 수출과 경제 성장에 대체로 긍정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바이든이 예고한 대규모 경기 부양과 보호무역 완화 등은 수출이 주도하는 우리 경제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하는 반면, 우리의 최대 교역국 중 하나인 중국과의 갈등 지속과, 기업·환경규제 강화는 우리 경제에 부담스러운 요인으로 꼽힌다. 바이든의 경제정책을 의미하는 '바이드노믹스(Bidenomics)'는 법인세 인상과 고소득층 증세, 최저임금 인상, 친환경 인프라 투자 등으로 요약된다. 트럼프가 감세와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 투자 여력 개선에 초점을 뒀다면, 바이든은 정부가 세금을 더 거둬들이고 재정지출도 확대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펴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이든 정부의 경기부양책 확대는 긍정 요인이다. 바이든의 첫 경기부양책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무려 1조9000억달러(약2000조원) 규모의 '미국 구제 계획'이다. 골드만삭스는 바이든 정부의 이런 부양책 구상을 반영해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4%에서 6.6%로 상향 전망했다. 미국 경기가 회복하고 내수가 살아나면 대미 주요 수출국인 한국 수출은 청신호가 켜진다. 트럼프 정부가 추진해 온 극단적인 미국 중심의 보호무역주의와 양자 협상 전략에서 다소 벗어나 우방국과의 관계 회복, 다자 무역체제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은 글로벌 통상의 불확실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로 인해 세계 무역 교역량이 커지고 글로벌 경기 개선으로 이어지면, 한국을 포함한 수출 주도 국가에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진다. 앞서 현대경제연구원은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 미국 경기 회복과 글로벌 교역량 증가로 인해 한국의 수출과 경제성장률이 각각 0.6%~2.2%포인트, 0.1%~0.4%포인트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든 정부도 트럼프 정부에 이어 대 중국 견제 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은 부담스러운 요인이란 지적도 나온다. 다만, 바이든 정부에서 대 중국 견제가 트럼프 정부때보다는 완화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윤재희 안양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는 "트럼프 정부에서 우리나라의 양대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이 우리에겐 큰 불확실성으로 작용했으나, 바이든 정부에서는 미중 갈등이 이전보다는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많다"며 "우리 수출은 지금처럼 반도체와 친환경차 수출 등의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란 긍정 전망이 우세하다"고 예상했다. 바이든 정부가 수출과 관련해 강력한 환경 규제 정책을 펼 경우 한국 기업으로서는 새로운 무역장벽이 될 수 있다. 또 기업 증세와 반독점법 또한 우리 기업에겐 부담이 될 수 있다. 바이든은 그동안 기업들의 독과점 행위를 강력 단속하겠다고 밝혔고, 그 대상은 미국 기업뿐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한국 기업도 해당한다. 바이든은 또 선거 기간 중 기후협정을 준수하지 않는 나라에 '탄소조정세'와 '수입쿼터(수입량할당)' 등 불이익을 줘야 한다고 주장해 온 바 있다.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7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5위로 미국이 한국 기업을 상대로 탄소조정세나 수입 쿼터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고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바이든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확장적 재정정책은 달러 약세를 부추기고 이로인한 원화 강세는 우리 수출기업에겐 부담이 된다. 반면,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2조 달러(약 2175조원) 규모의 친환경 산업 투자는 국내 관련 기업들에겐 호재다.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과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이 양국에 기회로 작용해 태양광과 풍력, 수소차 등 신재생에너지와 2차전지, 친환경 선박 등의 분야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 상품의 생산과 유통 등의 각 단계별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세계교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뜻하는 글로벌가치사슬(GVC)의 재편도 변수다. 우리 수출 비중의 20%가 넘는 반도체의 경우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글로벌가치사슬에 편입돼 이뤄지는데, 바이든 정부의 중국 견제가 이어지면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미국이 반도체 수출에서 중국을 배제하면 중국의 관련 산업은 큰 악영향을 받고, 대 중국 수출 비중이 큰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는다. 송영관 KDI 선임연구위원은 19일 '바이든 시대 한국의 통상정책 제언'을 통해 바이든 정부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부분은 글로벌가치사슬의 변화라고 주장했다. 송 선임연구위원은 "동아시아 GVC에서 중국 비중이 감소되면 우리는 중국의 수출 비중이 높은데 우리가 결국은 소비시장을 잃어버리는 상황이 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다만, (그런상황이)급격히 오지 않을 가능성은 높다"며 "그래도 우리가 여기에 지금 빨리 대비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송 연구위원은 그러면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으로 우리나라의 수출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국내 기업이 CPTPP의 높은 시장 개방 수준과 누적 원산지 기준을 활용해 역내 글로벌 공급망(GVC)에 효과적으로 편입할 경우 특히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며 "미중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국의 CPTPP 가입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촉진해 대중국 수출 의존도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20 12:43: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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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시 '학생부교과' 확대…'고3 vs 재수생' 성적 반영 달라 유의

수시와 정시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해 오던 학생부교과전형이 오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는 더 확대된다. 그러나 고3 수험생과 N수생의 성적 산출 방식이 달라 주의를 요한다./사진: 뉴시스 제공 전국적으로 수시와 정시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해 오던 학생부교과전형이 오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2021학년도까지 서울권 15개 대학에서는 고려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6개 대학에서만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했지만, 2022학년도에는 서울대를 제외한 14개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올해 졸업생들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지원 자격, 성적 반영 방법 등에 따라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조언이다. ◆ 14개 대학 중 졸업생 지원 가능한 대학은 9개 (오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곳은 14곳이다. 그중 졸업생들이 지원 가능한 대학은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숙명여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9곳이다. 건국대, 동국대가 학생부교과전형을 신설했다. 두 대학 모두 기존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던 전형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전환하면서 선발인원을 감축했다. 건국대는 KU학교추천전형(종합)을 KU지역균형(교과)로 전환하고 올해 340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에 선발했던 445명에 비해 105명이 감소했다. 동국대는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과전형으로 변경하면서 선발 인원을 8명 줄였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졸업생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졸업연도 제한이 있는 곳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화여대 고교추천, 한양대 지역균형발전, 홍익대 학교장추천자전형은 재수생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2015 교육과정, 교과 성적 산출 방법 대학별 달라 올해 졸업생과 고3 수험생은 동일하게 2015 교육과정을 적용받았지만,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의 성적 산출 방식에서는 차이가 있다. 고려대는 올해 고3 수험생의 경우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석차등급'이 기재된 교과 및 '원점수, 평균, 성취도 및 성취도별 분포 비율'이 기재된 모든 교과를 반영해 교과평균등급을 산출한다. 이후 이를 학생부(교과) 점수로 변환한다. 이때, 진로 선택과목은 '성취도 교과의 변환 석차 등급 산출 방법' 공식에 따라 산출되는데 과목별 성취도 A, B, C에 따라 값이 달라진다. 반면, 졸업생은 진로 선택과목이라고 하더라도 등급이 표기되므로 성취도와 상관없이 석차 등급과 이수 단위를 활용해 교과 성적을 산출한다. 동국대는 등급 산출이 가능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교과 중 상위 10과목만을 정량 평가해 60%를 반영하한다. 이때 '탐구'는 인문계의 경우 사회를 자연계는 과학을 반영한다. 생명과학II, 지구과학II 등과 같이 등급이 산출되지 않는 진로선택과목은 정성 평가를 해 합산한다. 한국외대는 고3 수험생의 경우 진로 선택과목의 성적을 미반영하는 반면, 졸업생은 등급이 기재된 모든 교과 중에 국어, 영어, 수학, 사회(또는 과학)의 등급 환산점수 또는 원점수 환산점수 중 상윗 값을 적용한다. 그 외에도 교과 성적 반영 학기의 경우 대부분 졸업생은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하지만, 이화여대와 한양대, 홍익대는 3학년 1학기까지만 성적을 반영한다는 점 등도 참고할 만하다. 우연철 소장은 "2022학년도에는 정시 선발인원의 증가가 두드러지지만 수시에서는 교과 전형의 선발 인원 증가도 중요한 요인"이라며 "특히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이 증가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학생 중 다수가 교과전형을 지원할 수 있게 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교과 부담이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0 12:23: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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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 ‘이슈 브리프’ 발간

전문대교협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가 2020년 수행한 고등직업교육 정책연구 핵심 내용을 정리한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2020년 수행한 고등직업교육 정책연구의 핵심내용을 정리한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문대교협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에서는 2020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전문대학 체제 혁신방안 연구 ▲지능정보기술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 교육체계 구축 방안 연구 ▲전문대학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화 방안 연구 ▲한국형 직업교육 원격수업 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 등 총 4건의 정책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이번 이슈 브리프에서는 4건의 정책 및 현안 연구 중 전문대학 위기현황을 분석해 향후 문제들을 해결하고 극복하기 위한 연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전문대학 체제 혁신방안 연구' 결과가 담겨있다. 증가하는 지능정보기술 분야 산업인력 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지능정보기술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 교육체계 구축 방안 연구'의 연구 주요결과도 정리돼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전문대학 체제 혁신방안 연구'를 진행한 이희경 연구위원(대구보건대학교 교수)은 "연구 결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하고 입학자원 확보 및 성인·비학령기 인구 확대 등을 통한 입학자원 발굴이 주요 과제로 도출됐다"며 "산·학·연·관 연계 및 협력, 평생직업교육 선도 체제와 체계 구축도 이뤄가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강문상 고등직업교육연구소장은 "4차 산업혁명, 학령인구 감소, 평생학습시대 도래 등 고등직업교육에 대한 다양한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거기에 필요한 연구가 진행돼야 할 시기"라며 "직업교육에 대한 필수적 연구를 수행하면서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 협력해 고등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0 12:00: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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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 채용 '1분기'에 몰린다

한국전력공사·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1분기 공공기관 채용 활발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예금보험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이 올해 1분기 직원을 채용을 예고했다./잡코리아 제공 국내 주요 공공기관이 올해 1분기 직원 채용에 나서면서 공공기관 취업 준비생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주요 공공기관이 올해 1분기 직원을 채용을 예고했다. 특히 공공기관 148곳 중 60여곳이 올해 1분기 채용 계획을 밝혀 공공기관 취업 성패가 갈리는 시기 또한 '1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2021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채용계획을 밝힌 공공기관 148곳의 정규직 신규 채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한국철도공사는 내달 일반정규직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모집분야는 사무영업직, 기술직 부문이다. 채용규모는 일반정규직 전일제 신입사원 1230명이다. 한국철도공사 전일제 신입사원들의 연봉수준은 약 3347만원으로 성과급은 별도다. 이어 한국전력공사의 신입사원 채용 역시 올해 3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총 938명의 일반정규직 전일제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모집분야는 사무, 전기, ICT 등으로 다양하다. 신입 기준 연봉수준은 약 3675만원이며 성과급은 별도다. 이외에도 ▲한국가스공사(2월 예정) ▲한국남동발전(2월 예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3월 예정) ▲예금보험공사(3월 말) 등도 1분기 중 직원 채용에 나선다. 특히 올해 주요 공공기관 채용은 1분기에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디렉토리북을 통해 올해 정규직 직원 채용 계획을 밝힌 공공기관 148곳 중, 기업 60여곳이 올해 1분기 직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채용 규모가 큰 공공기업 채용 예정일이 1분기에 있어, 올해 초에 더욱 활발한 공공기관 채용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인원 목표는 2만6554명 이상으로 예고됐다. 이는 지난해 채용인원 2만5653명에 비해 1000명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디렉토리북을 기준으로 올해 가장 많은 정규직(일반정규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한국철도공사(1230명)였다. 이외 ▲한국전력공사(938명) ▲국민건강보험공단(920명)도 큰 규모의 정규직 신규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0 11:33: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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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캐세이퍼시픽항공, 코로나19 백신 운송 위한 '울트라 트랙' 시스템 구축

[메트로 트래블] 캐세이퍼시픽항공, 코로나19 백신 운송 위한 '울트라 트랙' 시스템 구축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운송을 위한 종합적인 시스템인 '울트라 트랙'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백신 운송의 전 과정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울트라 트랙 솔루션은 백신 운송의 핵심 기술로 백신의 보관 온도, 습도를 비롯해 GPS 위치까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운송 담당자들이 백신의 상태를 관리 및 확인할 수 있는 화물 추적 시스템이다. 특히, 전력 소모가 적은 블루투스 리더(Bluetooth readers)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캐세이퍼시픽은 홍콩에 백신 운송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운영 컨트롤 센터를 구축해 화물 담당 전문 직원들이 24시간 상시 근무하며 울트라 트랙 솔루션을 바탕으로 백신 운송 과정을 모니터링 한다. 동시에 백신이 최상의 조건으로 유지 및 운송되도록 공항의 램프 및 화물터미널 직원에게 가이드를 제공한다. 연간 260만 톤의 항공화물 처리 능력과 시설을 제공하는 캐세이퍼시픽의 화물 터미널은 백신 보관 시 온도 제어가 가능한 냉동 시설을 도입하여 하루 700만 회 접종 분량의 백신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화물 터미널을 확장하고 여기에 특수 냉동 컨테이너까지 추가로 구축하면 하루 총 860만 회 접종 분량의 백신을 관리하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캐세이퍼시픽은 지난 2017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인 'CEIV Pharma'를 획득했다. CEIV Pharma는 민감한 의약품 운송 절차와 보관, 시설, 인력 등 엄격한 기준과 평가를 통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CEIV Pharma 인증을 보유한 항공사는 현재 전 세계 18개 항공사뿐이다. 캐세이퍼시픽은 자사 글로벌 화물 역량과 노하우를 검증받은 만큼,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백신 운송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2021-01-20 11:16:28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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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대신 장학금 기부”…인하대 총동창회, 후배사랑 빛났다

이용기 인하대 총동창회장(왼쪽)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오른쪽)이 '인하 함께 나눔 장학기금 기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연말연시 회식비 모아 후배 위한 장학금을 마련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을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하대(총장 조명우) 총동창회(회장 이용기)는 19일 인하대 본관 2층 이사장실에서 취업준비장학금 모금을 위한 '연말연시 회식비를 장학금으로(이하 연회장)' 캠페인을 통해 408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하대는 코로나 취업난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12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첫 장학금 캠페인 '연회장'을 시작했다. 회식비를 대학에 기부하면 4학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취업준비장학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후원금 모금은 계속된다. 최소 후원금은 10만원이며 월별로 분납 후원도 가능하다. 후원자에게는 2021년 새해 달력과 인하대 기념품을 발송하고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한다. 문의는 인하대 발전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이용기 총동창회장은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동문들이 십시일반 회식비를 모았다"며 "선배들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으로 취업난을 이겨내고 내리사랑을 이어가는 인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도 "늘 한결같은 동문들의 모교사랑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0 11:07:4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