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제조업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는 '끼임'

/유토이미지 제조업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는 '끼임' 사고로, 주로 수리나 정비, 청소 등 일상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최근 4년간(2016~2019) 제조업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된 중대재해조사보고서 중 272건을 분석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대부분은 수리 등 비정형 작업 중이거나, 제대로 방호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작업해 발생했다. 수리, 정비, 청소 등 일상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지는 비정형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한 비율은 약 54%로, 실제 비정형 작업이 이뤄지는 시간이 짧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정형 작업이 훨씬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인물별로는 벨트컨베이어, 천장크레인, 지게차 순으로 사망재해가 많이 발생했으며, 방호설비 설치대상 132건 중 미설치로 인한 사망건수가 115건(87.1%)인 반면, 방호설비를 설치하였는데도 사고가 발생한 건수는 4건(3%)에 불과했다. 이번 분석자료는 최근 4년간의 중대재해조사보고서를 분석한 것으로, 향후 산재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과 대책 마련에 활용된다. 보고서 전문은 안전보건공단 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산업현장에서는 여전히 끼임 사고와 같은 재래형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재예방 연구·개발을 통해 현장성 높은 정책 마련과 사업 추진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9 14:08:3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9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은 이주민 이사장이 9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슬로건은 지난해 행안부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횡단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요령을 기억하기 쉽게 숫자에 맞춰 표현했다. 이주민 이사장은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전 국민이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기억하고 실천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마랳ㅆ다. 이 이사장은 릴레이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장하연 서울경찰청장과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만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2502건으로 연평균 500건 발생한다. 이로 인해 2650명(연평균 5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공단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가 교통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어린이 TAAS(http://taas.koroad.or.kr/childtass)'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가 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학교와 아파트 인근 등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조회해 볼 수 있고, 사고 발생 장소를 지도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어린이가 교통사고 발생지점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신호등,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을 가상으로 표시해 보면서 교통안전지도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9 13:58:2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총장까지 물러나게 한 '위기의 지방대'…입학정원 미달, 대구대 총장 사퇴

대학가 "4월 재정지원제한대학 발표 후 전국 대학 보직자 줄사퇴" 우려 김상호 대구대학교 총장이 올해 신입생 최종 등록률이 80.8%에 그친 데 책임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학령인구 감소 직격탄을 맞은 '위기의 대학'에 총장 공석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 대학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최근 대학 내부 게시판에 올라온 입시 실패에 대한 총장 책임을 묻는 글에 "이번 학기가 끝나기 전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할 것이라는 사실만 약속드린다"는 댓글을 달았다. 사실상 총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교육부 재정재원제한대학에 지정된 대학에서 총장이 결과를 책임지고 사퇴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총장이 신입생 모집 부진을 책임지고 물러나겠다는 의사 밝힌 것은 대구대가 처음이다. 위기를 맞은 대학에서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꾸린 최고 책임자의 부재가 대학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이후 총장이 사퇴하면서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없어 대학 상황이 더욱 악화된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구대도 일시적인 총장 공석 기간은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대학 고위 관계자는 "김 총장은 일단 조만간 편제를 새로 조정하고 5월 대학혁신역량평가를 마무리한 뒤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차기 총장 선출에 서두르겠지만 지난 경험으로 볼 때 사퇴 이후 2~3개월의 공석은 피할 수 없고, 다만 그 기간에는 부총장 직무대행 제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4월 교육부 재정지원제한대학 명단 발표를 앞두고 전국 각 지방대학에서 입학정원 미달 사태가 잇따르면서, 4월 결과 이후 전국 대학에서 총장·보직교수의 줄사태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 대학 관계자는 "4월 교육부 재정지원제한대학 명단이 발표되면 또 한 번 전국적으로 총장·보직 교수의 사퇴 움직임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대학뿐 아니라 서울권 인기많은 특성화 전문대학을 제외한 전문대학의 상황은 더욱더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2021-03-09 13:46:3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트립닷컴 그룹 제인 순 CEO,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메시지 전해

[메트로 트래블] 트립닷컴 그룹 제인 순 CEO,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메시지 전해 온라인 여행 트립닷컴 그룹(Trip.com Group)의 CEO 제인 순(Jane Sun)이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여성들에게 "리더십 분야의 여성들이 곳곳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이들을 비롯한 전 세계 여성들을 응원하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함께 더 강해지는 기회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제인 순은 2005년 처음 트립닷컴 그룹에 CFO로 합류해, 2016년 CEO 자리에 올랐다. 온라인 여행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경영자로 여성 친화적 정책을 시행해 왔으며 임신한 여성을 위한 유연근무제와 무료 택시 서비스 제공, 여성 직원들에게 난자 모세포 보존 비용 지원 등이 트립닷컴 그룹의 대표적인 복지 혜택 있다. 순 CEO는 "우리는 전체 인력의 50% 이상이 여성으로 구성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당사의 지속적인 혁신은 여성과 남성 모두가 함께 성공하는 회사이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직원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여행자의 안전을 고려하고 피해를 최소화 점에도 주목했다. 팬데믹 발발 이후 별도의 취소 수수료 부담을 없앤 '안전 취소 보증' 정책, 국가 및 지역의 여행제한을 비롯한 안내 사항을 제공하는 원스톱 정보 서비스 등이 그 예이다. 순 CEO는 "트립닷컴 그룹은 여성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고용 정책과 열린 마인드의 업무 문화를 조성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중급 경영진의 41%, 임원직의 30% 이상을 여성이 차지하고 있는 지금의 회사를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인 순 CEO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에 미친 영향은 크지만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 위기를 다 함께 이겨내자고 말하며, 전 세계 여성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1-03-09 13:46:23 이연근 기자
기사사진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 10일부터 연중 상시 접수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DB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을 10일부터 연중 상시적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그간 한식 관련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이 부족했고 이에 한식진흥법령 제정을 통해 한식의 진흥과 산업 발전 등을 위한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제를 도입했다. 지정 대상은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는 대학·고등(기술)학교·평생교육기관,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비영리법인·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학원 등이며, 일정 수준의 교육시설, 전담 강사인력, 교육과정을 갖춘 경우에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게 되면 한식진흥원에서 공모하는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신청할 때에 가점을 부여하고, 동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는 한식 관련 교육과정 운영 등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한식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이재식 외식산업진흥과장은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통해 민간 부문의 한식 관련 교육이 활성화되면 우수한 실력을 갖춘 한식 전문인력이 국내 한식산업 발전을 이끌고 한식의 해외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9 13:02:4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KAIST 연구진, 이산화탄소·일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바이오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

조병관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조병관 교수 연구팀이 기후변화의 주된 요인인 이산화탄소나 일산화탄소 등 탄소 1개로 구성된 'C1 가스'를 고부가가치 바이오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광 나노입자가 빛을 받으면 내놓는 전자를 미생물이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효율 광 나노입자가 표면에 부착된 미생물-광 나노입자 인공광합성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빛을 유일한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미생물이 C1 가스를 다양한 바이오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친환경 C1 가스 리파이너리 기술로, 정부가 선언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KAIST 생명과학과 진상락 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2월2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아세토젠 미생물은 우드-융달 대사회로를 통해 C1 가스를 아세트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에 C1 가스로부터 바이오 화학물질 생산을 위한 바이오 촉매로 활용 가능성이 커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세토젠 미생물은 C1 가스 대사를 위한 환원 에너지를 당이나 수소를 분해해 얻는다. 당이나 수소를 대체하기 위해 나노입자 크기의 개별 광전극 역할을 하는 광 나노입자를 미생물 표면에 부착시켜 빛에너지를 미생물로 전달시키면 당이나 수소 없이도 C1 가스를 활용할 수 있다. 기존기술은 광 나노입자를 생합성해 세포 표면에 부착시키는 방법으로 광 나노입자의 구조와 크기를 조절하기 어려워 C1 가스 대사 효율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는 구조와 크기에 따라 광전도효과의 성능에 차이가 생기는 광 나노입자의 독특한 특성 때문이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구조와 크기가 균일하고 우수한 광전도효과를 나타내는 고효율 광 나노입자를 화학적 방법으로 합성하고, 산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아세토젠 미생물 중 하나인 '클로스트리디움 오토에타노게놈(Clostridium autoethanogenum)'의 표면에 부착시켰다. 연구팀은 광 나노입자를 부착한 미생물이 C1 가스로부터 아세트산을 생산할 수 있음을 입증해 빛을 이용한 친환경 인공광합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축된 인공광합성 시스템 미생물의 전사체 분석(세포 내 모든 RNA를 분석해 유전자 발현 유무를 규명하는 기술)을 통해 광 나노입자로부터 생성된 전자가 미생물 내로 전달되기 위한 전자수용체를 규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조병관 교수는 "C1 가스 고정과정에서 사용되는 당 또는 수소를 친환경 빛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고, 미생물 기반의 생합성 광 나노입자를 활용한 기존 인공광합성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했다"며 "고효율 광 나노입자를 사용해 인공광합성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고, 광 나노입자로부터 생성된 전자를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인공미생물 개발연구에 실마리를 제공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단 및 지능형바이오시스템 설계 및 합성연구단(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9 13:00:1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탄소중립 공동 선언… 민관 위원회 출범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가 정부의 2025 탄소중립 추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엘타워에서 강경성 산업정책실장과 업계 대표기업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의 2050 탄소중립 논의를 위해 꾸려진 민관 협의체다.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과 김성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업계 임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은 탄소 다배출 업종은 아니지만, 업계는 그간 최신 감축설비 투자와 대체 공정가스 개발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선제적으로 감소해 왔다. 업계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을 선언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의지를 밝혔다. 그간 ST마이크로와 SK하이닉스가 개별기업 차원에서 탄소중립 선언과 RE100(재생에너지 사용) 가입을 진행했으나, 업계 차원의 탄소중립 공동선언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선언문에는 혁신기술개발과 사회적 감축 기여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제어기술, 친환경 공정가스 개발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위원회를 통해 공동과제를 지속 논의하며 세계반도체협의회와 세계디스플레이 생산국 협의체와 국제공조 강화 등 업계의 주요 실천과제를 담았다. 참석 기업들은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계의 노력과 공감대를 산업생태계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간담회에서는 탄소중립 이행 과제와 정책건의 등이 논의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상준 팀장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산업은 직접 배출보다는 전력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이 70% 이상으로 조사된다"며 "이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사용, 전기차 전환, 에너지효율 혁신 등 업계 주도의 3대 자발적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업계에서는 탄소중립을 촉진하기 위해 탄소중립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탄소중립 R&D 기술개발 지원,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나왔다.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이에 대해 "정부는 업종별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자금·세제·R&D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간담회 모두말씀을 통해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개발을 위해 소자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생태계 협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탄소중립은 국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은 물론, 산업계 전반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디스플레이 배출 제어기술 향상 및 획기적 공정가스 전환에 힘써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선도국가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9 12:56:1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김준범 울산대 화학공학부 교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김준범 울산대 화학공학부 교수/울산대 제공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김준범 화학공학부 교수가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환경전문위원으로 국가연구개발 예산에 관한 정책 수립과 효율적 배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1월부터는 임기 2년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환경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에너지·자원 ▲환경·기상 ▲원자력·핵융합 분야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중장기계획 수립해 국가과학기술 사업예산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또 지난달 9일 출범한 민관합동 탄소중립 기술기획위원회의 에너지분과 위원장도 맡아 탄소중립 정부 R&D 투자방향과 탄소중립 전략기술 선정 및 로드맵을 제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김 교수는 평생 수소와 연료전지 관련 연구를 해왔다. 수소의 생산과 소비에 대한 전수 조사를 국내 최초로 수행해 국내 수소 생산의 2분의 1, 전 세계 수소의 2∼3%가 울산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도출해 수소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이 되도록 했다. 또 울산지역 산업단지 부생수소 최적활용 네트워크 구축(2010), 연료전지 분야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시행(2011), 울산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전략 수립(2012)으로 지역 산업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상용차용 연료전지 성능 유지·보수 기술 개발과 연료독립형 3kW급 연료전지 백업전원 개발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9 12:30:3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서울시 ‘성평등 사업’ 3년 연속 선정

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삼육대 제공 삼육대가 수탁 운영하는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성평등기금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을 목적으로 서울시가 설치한 기금이다. 199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시민단체, 법인 등을 선정,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9일 삼육대에 따르면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코로나19 이후 심화되는 다양한 젠더폭력 대응방안' 분야 과제로 사업에 선정됐다. 센터는 기금을 통해 ▲유아동 젠더감수성 향상을 위한 동화책 개발 ▲중고등 청소년 랜덤 채팅앱 모니터단 운영 ▲코로나19 이후 후기청소년 젠더폭력 양상 변화 실태조사 등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경현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이버 공간에서의 젠더 관련 문제와 스마트폰 역기능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개관한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삼육대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며,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소년 사이버음란물 중독 실태조사와 사이버성폭력예방 및 젠더감수성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X-TED CAT)을 개발·보급한 공로로 '제17회 서울시 성평등상' 우수상을 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9 12:25:3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부모 소득 따라 사교육비 격차 최대 5배…초'영어'·중고'수학' 최고 투자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 약 9.3조원…전년 比 11.8% 감소 코로나 여파 초·중등 사교육 감소…고교는 소폭 ↑ 교육부·통계청,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학원 집합금지와 영업 제한 조치, 대면학습 자제 등 조치가 이뤄지면서 사교육비 총액이 전년도 10조5000억원에서 9조3000억원으로 감소했다./교육부 제공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교육비 총액이 다소 줄었지만, 부모 소득별 격차는 최대 5.1배로 여전했다. 학원 집합금지와 영업 제한 조치, 대면학습 자제 등으로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전년도 10조5000억원에서 9조3000억원으로 감소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전국 초·중·고 개교 학부모 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코로나 여파로 사교육비 증가세 '주춤' 지난해 초·중·고교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8만9000원으로 전년 대비 10.1% 감소했다. 초등학교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2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23.7% 사교육비가 줄면서 초·중·고교 학생군 중 감소 폭이 컸다. 중학교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2.8만원으로 3.4% 줄었다. 반면 고등학교는 사교육비가 되레 늘었다. 지난해 고교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8만8000원으로 5.9% 증가했다. 다만, 근 5년간 고교생 사교육비가 ▲2016년(26.2) ▲2017년 (28.5, 전년 대비 8.4%↑) ▲2018년(32.1, 12.8%↑) ▲2019년 (36.5, 13.6%↑)로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증가율은 둔화힌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교 69.2%, 중학교 66.7%, 고등학교 60.7% 순으로 높았다. 전년대비 고등학교에서 0.3%p 증가했으나, 초등학교 13.9%p, 중학교는 4.2%p 줄었다. 주당 참여시간은 중학교가 6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고등학교 5.9시간, 초등학교 4.6시간 순으로 높았다. 전년대비 고등학교는 0.1시간 증가했으나, 초등학교는 2.1시간, 중학교 0.8시간 감소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등학생의 일반교과 관련 사교육 목적은 학교수업 보충과 진학준비 요인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교육 유형별 참여율은 학원, 개인과외, 그룹과외 순"이라고 설명했다. 가구 소득수준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및 참여율/ 교육부 제공 ◆소득 800이상 가구 사교육 50만원…200만원 미만은 9만원 소득수준별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 격차는 지속됐다. 가구의 월평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이 높았다.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의 사교육비는 50만4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200만원 미만 가구 사교육비는 9만9000원이다. 가구 소득수준별 사교육비 지출 격차는 전년과 유사했지만, 사교육 참여율 격차는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0만4000원으로 을 200만원 미만 가구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9만9000원으로 나눈 값은 약 5.1배로 전년(5.2배)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은 전년 대비 사교육비를 각각 6.4%, 5.2% 줄였다. 진학희망 고교별 사교육 차이도 계속됐다. 자율형 사립고 진학 목표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가 가장 높았다. 초등학생 및 중학생의 진학희망 고교 유형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자율형 사립고(41만9000원, ↓11.9%) ▲과학고·영재학교(39만원, ↓11.8%) ▲외고·국제고(38만원, ↓16.5%) ▲일반계고(23만1000원, ↓17.2%) 순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참여율도 ▲자율형 사립고(80.1%) ▲외고·국제고(77.8%) ▲과학고·영재학교(77.4%) ▲일반계고(67.3%) 순이다. 교육부는 사교육비 지출 억제를 위해 대입제도에서 학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으로 단순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 난이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대학별 고사에서 선행출제 금지의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교육 참여학생 영어에 평균 21만원 최고 투자 과목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를 살펴보면, 전체 학생의 일반교과 과목별 사교육비는 ▲수학 9만원 ▲영어 9만원 ▲국어 2만 4000원 ▲사회·과학 1만 3천원 순으로 많이 지출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영어(6만7000원) ▲중학교 수학(12만8000원) ▲고등학교 수학(14만2000원)에서 지출이 많았다. 참여학생의 일반교과 과목별 사교육비는 영어가 21만7000원으로 가장 많이 들었다. 이어 ▲수학 20만4000원 ▲사회·과학 12만2000원 ▲국어 12만원 순으로 많이 지출하고 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영어(17만7000원) ▲중학교 수학(23만4000원) ▲고등학교 수학(32만4000원)이 지출이 많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3000곳의 초·중·고교 학부모·교사 약 8만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 수는 535만명으로 전년도 545만명에 비해 약 10만명 줄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9 12:23:3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