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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故조향록 목사 유족 기부 ‘난곡인문학장학금’ 전달식 진행

한신대는 11일 故조향록 목사 유족들이 마련한 장학금인 '난곡인문학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경혜 서울여대 교수(조향록 목사의 셋째 딸)와 연규홍 한신대 총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11일 경기캠퍼스 장공관에서 '난곡인문학장학금(故 조향록 목사 유족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한신대 제9대 학장을 역임한 '난곡(蘭谷) 조향록 목사'의 유족들이 故 조향록 목사의 뜻을 잇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장학금 기부는 조향록 목사의 셋째 딸 '조경혜 서울여대 명예교수' 자녀들이 한 것으로 1년에 1000만원씩 10년간 총 1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조경혜 교수는 "한신대는 아버지의 애정이 담긴 대학이다. 아버지는 신학을 공부하기에 앞서 인문학의 기초가 있어야한다고 항상 강조하셨다"며 "신학연구의 기본 토대가 되는 역사, 철학 등의 인문학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싶다. 전달된 장학금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쓰이고 샘물과도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규홍 총장은 "조향록 목사는 한신대를 신학대학에서 종합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초석을 놓아주셨다"며 "신학의 위기, 이제는 신학과 인문학을 둘로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향록 목사의 유족들은 지난 2011년에도 평화통일에 헌신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조향록 목사의 유산 및 가족들의 출연으로 총 9억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조향록 목사는 1942년 한신대를 졸업하고, 1976년부터 1980년까지 제9대 학장직을 역임하면서 한신대가 현재의 종합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신대 #대학 #기부 #기부금 #조향록 #조향록목사 #조경혜 #조경혜교수 #서울여대 #신학대학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2 10:00: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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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에서 만나요"…서울디지털대, 개학 맞이 '중국어 스터디' 진행

10년 이상 진행…올해는 ZOOM LIVE 실시간으로 서울디지털대(총장직무대행 이영수) 중국학과가 2021학년도 봄학기 개학을 맞이해 줌(ZOOM) LIVE 중국어스터디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국어 스터디모임'은 2009년 구성해 현재까지 이어 온 12년 전통의 모임이다. 중국어 온라인 교과 수업에 대한 스터디뿐 아니라 오프라인상에서 중국어 학습과 상황별 실습을 함께 하는 동아리로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이 모임을 이끄는 정명숙 중국학과 교수는 "학기가 시작되면 주중엔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주말에 학교에 모여 1대 1 중국어 말하기 훈련과 중국어 실습, 특강 등 오프라인 중국어 학습을 지도해 왔는데 코로나로 오프라인 학습을 이어가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 봄학기 개학을 맞이해 새로 입학한 신편입생과 더불어 중국학과 재학생들을 ZOOM에서 실시간으로 만나며 중국어 스터디 모임을 재개해 기쁘고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중국학과는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강의평가 1위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어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이 중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중국어 기초, 발음, 문법부터 시작하여 중국어 통번역까지 수준에 따라 맞춤형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졸업 시에는 '중국학사' 학위 취득 뿐만 아니라 '어린이 중국어 교사 자격증'과 '중국어 번역사 자격증' 등을 취득해 중국 관련 기업에 취업하거나 중국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또 '어린이 중국어 교사 자격증' 취득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에서 중국어 교사로 활동 가능하다. #서울디지털대 #사이버대 #중국어 #중국어스터디 #ZOOM #정명숙

2021-03-12 09:04: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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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탄소중립 어렵지만 동참… 정부 지원 필요"

에쓰오일 잔사유 고도화시설(RUC) /에쓰오일 탄소 다배출업종 중 하나인 정유업계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동참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정부는 정유업계의 탄소중립 추진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정유업계가 2050 탄소중립에 대비한 민관 소통창구인 '정유업계 탄소중립 협의회'를 발족하고, 에너지 대전환과 친환경 산업구조 변화과정에서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발족식과 제1차 회의에는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대한석유협회장과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기업 임원, 학계·전문가가 참석했다. 국내 정유산업은 세계 5위 정제능력을 갖추고 우리나라 제6위 수출산업이지만, 탄소중립 추진과정에서 심각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 고도화와 기존의 감축수단 외에 추가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2019년 기준 국내 정유산업 탄소배출은 연간 약 3200만톤으로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에 이어 4번째 탄소 다배출업종이다. 전체 산업 배출량의 약 6%를 차지한다. 연소배출이 49%로 가장 많고, 공정배출 33%, 간접배출 17% 등이다. 대한석유협회는 업계가 그간 정유공장과 산업단지 내의 열통합을 통한 에너지 절감, 고탄소연료(B-C유)에서 저탄소 연료(LNG)로의 전환, 제조공정상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포집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을 해왔으나, 향후 추가적인 탄소저감과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Blue 수소 생산,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개발 및 적용, 신재생 에너지 사용, 친환경 사업으로 다각화 등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대한석유협회 정동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국내외 석유 수요가 감소해 업계가 국내 정유산업 태동 이후 최대의 영업손실(약 4.6조원)을 기록했고, 화석연료에 기반을 둔 산업 특성상 탄소중립은 당장 달성하기 힘든 목표"라면서도 "지속가능하며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 기술개발과 시설투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업계 주도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분야에서 '탄소중립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에너지분야에서는 현재 마련중인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토대로 올해말까지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업계와 지속적인 논의를 하고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올해 중 정유업종에 특화된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 업계의 탄소중립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업계가 건의한 차세대 바이오연료 도입, 정유공정상 친환경 원료 활용 가능성에 대해 업계·전문가와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기술수준, 품질, 안전성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정유업계탄소중립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1 14:15: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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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저출산·코로나19 여파로 사립유치원 261개원 문 닫았다

지난해 유아 수 지속적 감소와 코로나19 등 여파로 총 261개 사립유치원을 폐원했다. /뉴시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과 출생률 저하 여파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립유치원 261개원이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유아 수의 지속적 감소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총 261개 사립유치원을 폐원했다. 이전에 폐원한 전국 사립유치원 수는 지난 2017년 69개원, 2018년 111개원, 2019년 257개원이었다. 2019년에는 교육부가 유치원 회계감사 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하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개학연기 사태 여파로 뭄을 닫은 사립유치원이 크게 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적으로도 휴원 또는 폐원을 고려하는 유치원이 늘었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퍼지면서 개학이 연기된데 이어 개학 이후에도 원격수업이 이어졌지만, 유치원비를 계속 내야 한다는 부담이 커지자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원아들의 이탈이 커져 유치원도 재정적 압박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사립유치원이 운영난으로 인해 문을 닫는 추세에도 국·공립유치원은 늘어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을 지난 2017년 24.8%에서 2022년까지 40%로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교육 당국은 사립유치원을 공립으로 바꾸는 매입형유치원 정책 등을 통해 공립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서울 시내 공립유치원은 전체 875곳 중 211곳으로 24.1%를 차지했지만, 2019년에는 227개원으로 늘었다. 전체 유치원의 26.2%다. 이어 2020년 242개원(29.5%)에서 2021년 257개원(32.7%)으로 매년 늘고 있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원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누리과정 운영비를 늘리고 사립유치원 교사의 기본급 보조 인상, 육아휴직 지원 등 안정적 근무환경을 조성해 건전한 사립유치원의 내실 있는 운영과 유아의 학습권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 #국공립유치원 #교육부 #교사 #코로나19 #학령인구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1 14:10: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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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조현병 새 원인 규명… 진단·치료법 개발 추진

KAIST 의과학대학원 김명희 박사 /KAIST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연구팀이 미국 스탠리 의학연구원 김상현 박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후천적으로 발생한 뇌 특이적 체성 유전변이가 조현병(정신분열증) 발병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조현병은 전 세계적으로 100명당 1명의 높은 비율로 발병하는 질환이지만, 근본 원인은 분명히 규명되지 않고 있다. 기존 연구들은 조현병의 유전적 원인 규명을 위해 주로 환자의 말초조직인 혈액이나 침에서 돌연변이 연구를 진행했으나, 혈액이나 침에서는 조현병의 분자 유전학적 원인을 완벽히 밝혀내진 못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혈액이나 침에서 검출되지 않는, 환자 뇌에서만 존재하는 뇌 특이 체성 유전변이(Somatic mutation)가 조현병의 병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주목했다. 연구팀은 27명의 조현병 환자에게서 얻은 사후 뇌 조직에 '전장 엑솜 유전체 서열(Whole-exome sequencing) 기법'을 적용해 조현병 환자의 뇌에 존재하는 뇌 특이 체성 유전변이를 찾아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고심도 전장 엑솜 유전체 서열 분석기법을 통해 저빈도의 체성 유전변이를 정확히 찾아내기 위한 독자적 분석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또 조현병 환자의 뇌 조직에서 발견된 뇌 특이적 체성 유전변이가 뇌 신경 정보 교환 및 신경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상에 주로 분포하는 것을 발견, 환자의 뇌 체성 유전변이가 뇌 신경회로를 망가뜨려 조현병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였다. 논문의 주저자인 KAIST 의과학대학원 김명희 박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지만, 원인이 분명하지 않아 배척돼 온 조현병의 원인 규명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조현병의 발병 원인이 더 분명해져 환자뿐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까지 질병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의 이번 발견은 조현병의 발병에 체성 유전변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밝혀내 조현병의 새로운 발병 원리를 규명함과 동시에, 조현병 연구에 새로운 틀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다른 신경정신질환의 연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KAIST 교원 창업 기업인 소바젠(대표 김병태)과 협력해 뇌 체성 돌연변이 연관 조현병 환자 진단과 치료법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서경배 과학재단 및 한국연구재단 리더과제 지원을 받아 수행됐고, 신속한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KISTI의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 시스템이 활용됐다. 연구 내용은 정신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생물 정신의학회지(Biological Psychiatry)' 3월9일자에 게재됐다. #조현병원인 #정신분열증원인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1 13:36: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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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더불어교실’ 등 사업 선정

노원구·서울북부 지역에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보급 삼육대가 노원구 주관 '서울형 노원혁신교육지구사업'과 서울북부교육청의 '더불어교실' 사업에 선정돼 해당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한다./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노원구와 서울부부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삼육대는 11일 노원구 주관 '서울형 노원혁신교육지구사업'과 서울북부교육청의 '더불어교실'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육대는 노원구와 서울북부교육청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새로운 교육모델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더불어교실' 역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학교 수업에서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제다. 삼육대는각 기관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아트스무디 ▲메이킹&플레잉 ▲더불어 놀이교실 ▲더불어 코딩교실 ▲더불어 골목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트스무디'는 음악, 무용, 미술 등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해 예술적 자질을 발견하고, 창의적 사고와 통합적 사고능력을 발달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메이킹&플레잉'은 직접 만들고(메이킹), 실천하면서(플레잉)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통합예술놀이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놀이교실' '더불어 코딩교실' '더불어 골목교실' 역시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체험과 놀이를 통해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자아 발견에 도움을 준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더불어 코딩교실'은 논리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합예술놀이로 풀어내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 책임을 맡은 이미희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무용 전공 교수는 "통합예술학과의 우수한 교·강사진과 전공생들이 함께 개발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보급해온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통합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육대 #노원구 #서울북부교육청 #노원혁신교육지구사업 #더불어교실 #통합예술교육 #창의 #이미희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1 13:31: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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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국경세, 통상법으로 파헤친다"… 산업부 '제1차 통상법포럼' 개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김정일 신통상질서전략실장 주재로 '제1차 통상법포럼'을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글로벌 신통상 핵심이슈로 부상한 탄소국경세의 통상법적 쟁점을 검토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했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분야 세계적 석학인 펠리시티 딘(Felicity Deane) 호주 퀸즈랜드기술대 교수가 발제하고, 국내외 통상법 전문가들이 관련 동향과 통상법적 쟁점, 시사점에 대한 토론에 참여했다. 펠리시티 딘 교수는 탄소국경제 도입방안 및 효과와 함께 GATT 제1조(최혜국대우), 제3조(내국민대우), 제20조(일반예외), 보조금협정 등 WTO(세계무역기구) 규범을 비롯한 통상법적 쟁점이슈를 폭넓게 발제했다. 산업부 김정일 실장은 "탄소국경세는 기후위기 대응수단이지만 보호무역 수단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요국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국익이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대응전략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통상질서가 급변하고 있고 디지털과 노동 등 새로운 통상이슈가 속속 등장하는 만큼, 앞으로 통상법 포럼을 통해 다양한 융복합 통상이슈를 다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향후 통상법포럼을 통해 기후변화 외에도 WTO 체제 개혁, 디지털, 국영기업 관련 규범 등 신통상 이슈들을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탄소국경세 #통상법포럼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1 13:25:4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