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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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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학 90주년 맞은 학교법인 건국대…“창학 100주년 향해 새롭게 도약”

1931년 창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 개원 12일 학원창립 90주년 기념식 개최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이 12일 건국대 프라임홀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학원창립 90주년의 의미와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건국대 제공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창학 90주년을 맞았다. 학교법인 건국대가 '학원창립 90주년 기념식'을 갖고 창학의 의미를 되새기며 100주년을 맞이하는 비전에 대해 밝혔다. 학교법인 건국대는 창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가 1931년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을 개원한 것을 모태로 시작됐다. 유자은 이사장은 12일 건국대 프라임홀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학원창립 90주년의 의미와 역사를 소개한 뒤 "다가올 창학 100주년을 맞이해 창학이념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건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새롭게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설립자의 투철한 교육관과 국가에 대한 봉사정신, 보편화된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수립한 법인의 새로운 사명을 언급하며 "정도경영, 책임경영, 흑자경영, 고객만족경영의 운영철학을 토대로 학교법인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KU브랜드 강화 ▲체계적인 ESG경영 추진 ▲학교법인 및 수익사업체 신사업 발굴 추진 ▲법인 및 산하기관 간 동반 성장 체계 구축 등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에 맞춰 주요 관계자들만 자리했으며, 공로상과 근속상에 이름을 올린 100여명 가운데 대표 수상자만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3 12:07: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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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 침해 교원에 소송비용 최대 3300만원...스토킹 위협 경호 지원

서울시교육청, 교원 1인당 민·형사 소송의 1~3심 각 최대 550만원 지원 앞으로 교육활동을 침해받은 교원에 소송비용이 최대 3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스토킹 위협에 처한 교원에는 경호서비스도 제공된다. 최근 중고거래 앱(어플리케이션)에 학생이 화상수업 중인 교사 사진을 올려 조롱하는 등 교권 침해 사례가 늘면서 교원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교육현장을 지키는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 마음방역 심리상담 지원 강화 ▲'교원안심공제' 서비스 대폭 확대 ▲단위학교 교육활동 보호 사업 적극 지원 등 교원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종합적으로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 '교원안심공제' 서비스 대폭 확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원안심공제' 서비스는 대폭 확대 운영된다. '교원안심공제'서비스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시 긴급경호부터 상담·치료·분쟁조정·배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우선, 교원 1인당 최대 3300만원까지 소송비용이 지원된다.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행위 또는 침해 여지가 있는 사안으로 법률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지원하는 소송비용의 경우 지난해 교원 1인당 최대 55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교원 1인당 민·형사 소송의 1,2,3심 각각 최대 550만원씩 지원한다. 따라서 교원 1인당 최대 3300만원까지 소송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분쟁 예방 컨설팅도 신설된다. 교육활동 침해행위와 관련된 사안으로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학교가 지원을 요청하면 변호사 등 관련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분쟁 예방 컨설팅'을 진행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는 사안초기부터 관련 상황에 민감하게 대응함으로써 분쟁을 미연에 예방하고, 분쟁조정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즉각 분쟁조정서비스로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교원 위협대처 보호 서비스도 대폭 확대하고, 스토킹 위협까지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교원이 긴급 경호를 요청할 수 있는 범위를 대폭 확대해 교육활동 관련 스토킹 위협이 있는 경우, 경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교원 경호 서비스의 내용은 ▲교원이 긴급 경호 서비스 요청시 2인 1조의 경호 인력 출동 ▲경호 서비스 출·퇴근 시간 포함 ▲위협 받는 교원 요청 시, 경호 요원 운전 차량 지원 등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예산 편성 지침에 업무용 휴대전화 사용 및 안심번호 운영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사업 예산(100만원 내외)을 모든 학교에서 편성하도록 적극 권장했다. ◆교원 치유·회복 위해 '마음방역 심리상담' 지원 코로나19 장기화 및 교육활동 중 스트레스 누적 등으로 심리적 소진을 겪는 서울 교원은 누구나 마음방역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교원은 서울시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에 상담을 신청해 최대 5회까지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때, 해당 교원의 상담여부 등은 소속 학교에 알려지지 않는다. 또한,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심리상담 지원이 필요하다는 학교장 의견서를 제출한 교원에게는 최대 5회 제공됐던 심리상담 횟수를 대폭 늘려 올해부터는 최대 10회까지 지원한다. 교육활동을 침해받은 교원에게는 지원이 확대된다. 상해·심리 치료비 지원과 함께 최대 15회의 심리상담과 (종합)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구상권 행사의 예외를 규정한 '서울특별시 교육활동 침해행위 보호조치 비용부담 및 구상권 행사에 관한 고시' 제8조도 '구상금액 150만원 미만'에서 '200만원 미만'으로 확대했다. 이같은 피해교원 심리상담 지원 확대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는 '서울특별시 교육활동 침해행위 보호조치 비용부담 및 구상권 행사에 관한 고시'를 변경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원안심공제' 종합서비스 확대, 교육활동 보호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원의 고단한 몸과 마음의 회복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따뜻하고 세심한 지원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 라고 말했다.

2021-05-13 12:02: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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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혁신' 주도하는 5개 학교법인·대학 선발해 2년간 평균 20억원 지원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메트로DB 정부가 사학혁신을 주도하는 학교법인·대학 5곳을 선정해 2년간 평균 2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사학혁신 지원사업 계획을 신규 공고했다. 이 사업은 그간 정부가 사학의 투명성·공공성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종합감사 내실화, 사학혁신 추진, 사학비리 척결 등의 각종 정책과 연계해, 대학 현장에서의 사학혁신 사례를 육성·지원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4년제 대학을 설치·운영하는 학교법인·대학 5개를 선정해 2년간 평균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법인과 대학이 교육부가 제시한 사학혁신 과제를 바탕으로 투명성·공공성을 강화하는 사업을 스스로 발굴해 실천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다. 우선 회계 투명성 확보 과제는 필수로 추진해야 한다. 교육부가 이를 위해 제시한 ▲ 예·결산 과정에 구성원 참여 확대 ▲ 재정·회계 정보 공개 ▲ 내부 회계 관리·감독 ▲ 외부 회계 감독 등 4개 영역은 모두 추진하되, 영역별로 2개 이상의 과제를 선택해 추진하면 된다. 필수 과제 외에도 '법인 운영의 책무성', '법인 운영의 공공성', '교직원 인사의 민주성', '자체혁신' 등 4개 분야와 관련해 교육부가 제시한 7개 모형 중 2개 모형 이상을 선택해 추진해야 한다. 7개 모형에는 '법인부담금 과거 3개년 평균 대비 10% 이상 증액', '개방이사 법정 기준보다 추가 선임', '이사회 회의록 상세 공개 및 환류 시스템 구축', '학교법인 설립자의 친인척에 대한 이사장 제한', '교직원 공개 경쟁 채용' 등이 모형별 필수 과제로 제시됐다. 교육부는 사학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재정 운용의 투명성이 가장 우선돼야 하므로 회계 투명성 확보를 필수로 추진토록 했다. 대학의 여건과 의지에 따른 자율적인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선택과제를 허용하되, 이사회 운영, 교직원 인사, 감사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예시과제를 제시해 대학이 과제 선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예시과제에는 재정위원회 운영, 이사회 참관, 적립금 공개 강화 등 국립대나 공공기관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과제들을 다수 포함해 사학의 공공성을 공공기관 수준으로 견인하고자 했다. 교육부는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선정 대학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업에서 발굴된 우수 혁신사례는 타 대학으로 확산하는 동시에 제도화·법제화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교법인·대학은 한국사학진흥재단 누리집(http://www.kasfo.or.kr)에 탑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6월 15일까지 한국사학진흥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교육부는 사업 안내와 홍보를 위해 5월25일~6월4일까지 2주간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사학혁신 지원사업은 사립대학이 자체적으로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정부가 이를 지원하고, 대학이 도출한 성과를 정부가 다시 제도화·법제화함으로써 사학과 정부가 함께 사학의 공공성 강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사학의 회계 투명성, 이사회 운영의 민주성과 책무성이 향상되고 학내 민주적인 의사결정 풍토가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13 12:00: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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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지난달 취업자가 65만2000명 늘어나며 6년 8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제조업 개선, 수출 호조 등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고용 상황도 나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4일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를 만나 국정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문 대통령과 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형욱 국토교통부·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거취 문제가 주요 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지역 대학에서 대규모 미충원 사태가 발생하는 등 대학 운영 위기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교수·대학노조가 정부의 대책 수립과 재정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군 당국의 엉뚱한 홍보행위로 인해 장병들 사이에서 "기가 막혀서 개념을 알려주고 싶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최근 1년 이내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경우 정부의 '착한 프랜차이즈' 혜택을 받지 못한다. ▲서울시민 10명 중 5명 이상이 서울시가 자율주행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서울시가 '자율주행 운영환경 평가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산업>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을 지원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구속심사에 출석했다. 박 전 회장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박 전 회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올 1·4분기 나란히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이로 인해 2017년 2·4분기 이후 이동통신 3사는 14분기 만에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온라인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홈 2021'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비스포크 가전을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해외 시장 비중이 가장 큰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금융·마켓·부동산>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16조원 이상 폭증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용대출을 받아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등 공모주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가 급증한 탓이다. ▲저평가된 지주사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집값이 3기 신도시 사전청약과 철도 교통망 발표 이후 고공행진을 기록 중이다. <유통·라이프> ▲이커머스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SSG닷컴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패션 플랫폼을 인수해 카테고리 확장에 나서는가하면 배송 서비스도 강화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출시 3년차를 맞아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3개국에 테라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패션 기업들이 잇달아 뷰티 브랜드를 내놓으며 패션과 뷰티의 경계를 없앨 뿐만 아니라 두 분야를 조합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SK바이오팜이 코로나19 여파에도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판매 증가가 큰 힘이 됐다.

2021-05-13 11:31: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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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탁 아주대 교수팀, 신개념 태양광 물 분해 광전극 개발

극소량 도핑된 단일 소재 전극으로 고효율·저비용 수소 생산 전망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 인바이런멘탈' 게재 서형탁 아주대 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오른쪽)와 칼라누르 샨카라 교수(왼쪽)가 수소 연료 생산을 위한 물 분해 광전극을 단일 소재를 이용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서형탁 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 연구팀이 수소 연료 생산을 위한 물 분해 광전극을 단일 소재를 이용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무공해 방식으로 수소 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광전극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형탁 교수는 단일 소재 기반의 고효율 태양광 물 분해 신소재 광전극을 개발했다. 관련 내용은 '이상적인 도핑과 일함수 조절을 통한 {002}면으로 정렬된 1차원 텅스텐 산화물의 태양광 물 분해 개선 효과(Enhanced solar water splitting of an ideally doped and work function tuned {002} oriented one-dimensional WO3 with nanoscale surface charge mapping insights)'라는 논문으로 촉매 분야 국제 학술지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 인바이런멘탈(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5월 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칼라누르 샨카라(Shankara Kalanur) 아주대 교수(신소재공학과)가 제1저자로 함께 참여했다. 서형탁 교수팀은 기존에 널리 연구되어 왔으나 효율 향상 한계에 봉착했던 텅스텐 산화물(WO3) 광전극에 주목했다. 서 교수팀은 다른 소재를 추가한 이종 적층 구조를 쓰지 않고 단일 소재에 소량(1.14%)의 이트리움(Y)을 '도핑'할 경우 1차원 텅스텐 산화물 나노로드의 결정 방향이 광화학적으로 활성이 높은 {002}면에 대하여 정렬된다는 점을 발견해 냈다. 연구진은 최적 도핑 농도 및 공정 확보를 위해 수십 가지 경우의 불순물 농도를 검증, 최적 조건을 찾아냈다. 연구팀은 최적 조건으로 이트리움(Y)이 도핑된 텅스텐 산화물(WO3)에서 광전류가 200% 가량 대폭 향상되며, 촉매에 흡수된 빛에 의한 광전류의 수소 전환 효율은 95%에 이른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 밖에도 극소량의 도핑으로도 저항 감소, 전자구조 변화, 표면일함수 변화 등 다양한 물리·화학적 특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서형탁 교수는 "저가의 텅스텐 산화물에 극소량의 불순물 도핑을 통해 고효율 단일소재 기반의 나노구조 광전극 제조에 성공한 사례"라며 "이를 통해 최고 수준의 전환 효율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 앞으로 안정성을 더욱 개선해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주관 기초연구지원사업(기본)의 지원과 해외우수신진인력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3 11:22: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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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농수산대학, 드론 파종·살포 장치 개발… "농촌 일손부족 해결에 기여"

3D 프린팅을 이용해 개발된 정밀 드론파종장치 /한농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한농대)은 드론을 이용한 정밀 파종 등을 할 수 있는 '줄 산파(8줄, 흩어 뿌림) 장치'를 개발해 14일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줄 산파 장치는 한농대와 3D 프린팅 전문업체인 엘 라인 등과 산학협력을 통해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개발했으며, 정밀 파종과 살포가 가능하다. 최근 국내외에서는 '볍씨 드론 직파'가 인기지만 기존의 임팰러(원판형) 파종 및 살포 장치는 옆 논으로 종자와 비료가 튀어 가거나, 논둑으로 비료가 뿌려져 잡초가 빠르게 자라나 논둑 풀 제거 작업도 1~2회 더 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숙련된 드론 조종자도 중복 또는 부족 파종이나 시비로 고르고 정밀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개발한 드론 파종·살포 장치는 벼뿐만 아니라 맥류(보리, 밀), 사료작물, 유채, 메밀, 비료, 농약, 제초제, 양식장 사료살포 등의 작업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필지별 궤도비행과 자동비행 드론조종 시스템과 결합돼 정밀 파종 및 살포가 가능하며, 실용화가 될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농대 박광호 교수는 "이번 기술은 국내외에서 최초로 개발한 신기술로, 드론의 연중 활용 및 정밀한 농작업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13 11:00: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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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네이버-위버스컴퍼니 기업결합 건 승인… "경쟁 제한 우려 적어"

공정거래위원회 /뉴시스 공정거래위원회는 K-팝 가수 등 팬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주)와 (주)위버스컴퍼니의 영업양수 및 주식취득 방식의 기업결합 건에 대해 경쟁제한 우려가 적다고 판단해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와 위버스컴퍼니는 지난 1월27일 위버스컴퍼니가 네이버가 운영하는 '브이라이브(V-LIVE)' 사업을 양수하고 네이버가 위버스컴퍼니의 지분 49.0%를 취득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3월2일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 이번 기업결합은 온라인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네이버의 브이라이브와 위버스컴퍼니의 모회사인 하이브의 '위버스(Weverse)'를 통합 운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하이브는 방시혁이 최대 주주(34.7%)로 있는 연예기획사이며, 온라인으로 팬 커뮤니티 관리를 위해 자회사인 위버스컴퍼니를 운영 중이다. K-팝 가수 등의 라이브 동영상 서비스에 강점을 보유한 브이라이브를 연예인 관련 콘텐츠 생산에 강점이 있는 위버스에 통합함으로써 팬 커뮤니티 플랫폼 운영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위버스컴퍼니는 이번 기업결합 후 위버스와 브이라이브를 통합한 새로운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위버스컴퍼니의 2대 주주가 돼 최대 주주인 하이브와 함께 위버스컴퍼니의 통합 플랫폼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공정위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연예인의 콘텐츠 확보가 필요하므로, 플랫폼 사업자가 연예 기획사에 대해 거래상 우위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이번 기업결합으로 관련 시장의 경쟁이 제한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했다. 최근 이처럼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활동 중인 기업들을 중심으로 다수의 기업결합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21일 CJ E&M과 빅히트가 합작해 기획사를 설립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엔 네이버가 SM Japan Plus 및 미스틱스토리 주식을 취득했고, 10월엔 빅히트가 플레디스를 인수한 바 있다. 공정위는 "K-팝 등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인 흥행이 가속화하면서 기업들이 관련 시장에서의 사업 역량 강화 등의 수단으로써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며 "이들 기업결합이 관련 시장의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경쟁제한 우려가 없는 사안은 신속히 승인함으로써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13 10:52: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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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700명대로 급증...서울 200명 대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35명 발생한 지난 12일 서울 시내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서 있다. / 뉴시스 13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715명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2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9633명(해외유입 865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222명으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울산 31명, 경남 30명, 광주 23명, 경북 22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2명, 유렵 8명, 아메리카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3명으로 총 11만 9906명(92.50%)이 격리해제돼 현재 783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91명(치명률 1.46%)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4408명으로 총 371만 102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8만 2890명으로 총 74만 770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13 09:36: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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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스라엘 공동연구개발기금 2배 확대… 산업기술협정 16년만에 전면 개정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정부가 이스라엘과의 공동연구개발기금을 2배 확대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로봇·바이오 분야 중대형 R&D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문승욱 장관이 방한 중인 이스라엘 아미르페렛츠(Amir Peretz) 장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이스라엘국 정부간의 민간부문산업의 연구 및 개발에 관한 양자협력 협정'(한-이스라엘 산업기술협력협정) 전면 개정안에 최종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이스라엘 산업기술협력협정은 제조강국인 우리나라가 원천기술 강국 이스라엘과의 상호 호혜적인 기술협력을 위해 1999년 최초로 체결한 우리나라 유일의 산업기술 협력 조약으로, 이 조약을 근거로 양국은 2001년부터 공동연구개발기금을 조성해 공동 R&D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개정의 주요 골자는 ▲ 공동연구개발기금 각국 출자금액 400만불로 확대 ▲ 공동 R&D과제에 대한 정부최대 지원비율을 70%로 상향 ▲ 기존 기업위주의 R&D에서 연구소와 대학의 R&D 참여 적극 확대 ▲ 공동 R&D만 지원 가능했던 기금의 지원범위를 공동 세미나, 인력교류 등 직접적 R&D 외에 간접적 활동까지 확대 등이다. 그간 양국 정부는 지난 20여년간 6500만불의 기금을 조성하고 총 181건의 공동연구를 지원했으며, 공동연구를 통해 신기술개발, 해외진출, 투자유치, 신사업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의료기기 제조기업 (주)올메디쿠스와 이스라엘의 무선전송 기술 기업 'GlucoMe'가 2015년 개발한 신개념 무선 혈당측정기는 개발 4년만에 수출액이 약 70배가 성장하는 등 양국간 성공적인 사례들이 여럿 나타나고 있다. 이번 조약 개정으로 디지털 전환과 밸류체인 재편 등 최근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따라 확대되는 양국 기업의 협력 수요에 부응해 기술 협력 규모가 양적·질적으로 크게 확대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은 최근 한국의 제조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통신기술·생명공학기술에 매우 강점이 있어, 디지털전환과 바이오 혁명시대에 최적의 협력파트너가 될 전망이다. 양국은 향후 조약 개정을 바탕으로 '서비스 로봇'을 주제로 총 800만불(정부지원 530만불) 규모의 양국간 대형 하향식(Top-down) 프로그램인 '라이트하우스'를 하반기 중 착수할 계획이다. 양국은 특히 이스라엘 수소차 실증사업과 바이오 분야 기술협력, 이스라엘이 강점이 있는 자율주행기술을 결합한 자율차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승욱 산업부장관은 "이번 기술 협력 협정 개정을 통해 한국의 반도체, ICT 분야 우수 기술과 아스라엘의 창업 역량을 결합해 양국 기업 간 투자와 협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12 16:40:0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