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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요대 수시 가이드] 삼육대, AI·SW 특화대학…‘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

'SW 중심대학' 선정…디지털 뉴딜 선도할 AI·SW 핵심인재 양성 인공지능융합학부-바이오융합공학과-항공관광외국어학부 신설 삼육대학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거듭난다. 향후 6년간 AI, SW(소프트웨어) 분야에 60억원을 투입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소프트웨어 특화 대학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다. 삼육대는 최근 5.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SW중심대학은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해 SW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목표로 2025년까지 1조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AI·SW 핵심인재 10만 명 양성전략'의 일환이다. 올해 SW중심대학은 삼육대가 포함된 특화트랙 2개 대학(경쟁률 5.2:1)과 일반트랙 7개 대학(경쟁률 4:1) 등 9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다. 특화트랙 대학의 지원금 규모는 6년(4+2년)간 최대 60억원에 달한다. ◆SW역량 갖춘 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 삼육대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건강과학 특성화 분야에서 100년 이상의 노하우를 축적해온 삼육대는 보건의료에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SW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육대는 우선 SW건강과학특화전공으로 ▲SW중독심리 ▲SW중독재활 ▲SW보건빅데이터 등 3개 연계전공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SW·AI 전공인 컴퓨터공학부와 인공지능융합학부 외에도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관리학과, 상담심리학과, 약학과 등 보건의료 학과를 융합한 전공과정이다. 오덕신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및 건강과학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SW중심대학 사업 선정을 계기로 이 같은 특성화 분야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SW기반의 융합적 교육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임교원은 내년 4월까지 기존 14명에서 30명으로 대폭 확충한다. SW특성화 실습실도 기존 7개에서 24개로 증설한다. SW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SW인재전형'을 신설하고 SW·AI 단과대학인 미래융합대학 입학생 전원에게 SW특성화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교생 대상 SW기초교육도 강화한다. 기존 단일과목으로 운영 중인 교양필수 과목을 전공별, 수준별로 세분화하고 과목 수도 늘린다. 입학 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SW기초교육도 새롭게 도입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SW가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본인의 전공에서 SW의 역할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밀착형으로 이뤄진다. 모든 3~4학년 SW 전공자는 산업체에서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산학연계 교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펀드도 조성해 해외 인턴십과 취·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오융합공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바이오융합공학과 신설…학과 구조개편 단행 삼육대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과 구조개편도 단행했다. 인공지능융합학부와 바이오융합공학과 등 첨단분야 학과를 신설해 올해 수시모집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공지능융합학부(정원 100명)는 기존 지능정보융합학부를 개편한 학과다. 인공지능 중심의 공학적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인문사회학적 소양과 경영적 통찰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세부전공으로 기술경영전공(경영공학사)과 인공지능공학전공(공학사)을 운영한다. 바이오융합공학과(정원 30명)는 미래 신산업 트렌드인 바이오의약품, 기능성 식품, 화장품, 바이오 진단, 헬스케어 등에 관한 연구 및 교육을 통해 바이오융합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생명공학기술을 근간으로 산업적 바이오제품 기획, 개발 및 효능평가, 바이오 프로세싱, 안전성 및 품질관리에 필수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생물정보기술과 융합한 차별화된 실무형 인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지난해 신설한 항공관광외국어학부(정원 40명)도 주목할 만하다. 중국어학과와 일본어학과를 통합한 학부로, 외국어 능력과 동아시아 문화지식을 바탕으로 항공관광 서비스 분야 전문성을 지닌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중국어와 일본어를 동시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으며, 복수전공제를 통해 학부 내 세부트랙(전공)인 동양어문화전공(문학사)과 항공관광전공(관광경영학사)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김명희 삼육대 입학관리본부장 ◆'교과+면접' 일반전형 신설…면접이 당락 가를 듯 삼육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845명(정원 내 804명, 정원 외 41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주요전형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241명) ▲일반전형(184명) ▲세움인재전형(144명) 등이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이다. 예체능을 제외한 전 학과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해 뽑는다.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학생부 20%, 실기 80%, 생활체육학과는 학생부 60%, 실기 40%를 적용한다. 학생부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학년별 차등 없이 반영한다. 일반학과는 국어·영어·수학·탐구(사회·과학) 전 교과목을, 아트앤디자인학과, 음악학과는 전 교과목 중 상위 2개 교과를 선택해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올해부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예체능학과 제외). 일반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6등급 이내여야 한다. 약학과는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다. 올해부터 이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면서, 전년대비 합격자의 교과성적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희 입학관리본부장은 "2019학년도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에서 간호학과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처음 적용했다"며 "2018년도 합격자의 학생부 최저성적이 1.28등급이었는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처음 적용한 2019년도에는 4.05등급의 수험생도 최종합격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전형은 올해 신설된 교과+면접전형이다. 1단계에서 교과(80%), 출결(10%), 봉사(10%)를 합산해 모집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60%)과 면접(40%)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특히 일반전형은 상위 3교과(50%·35%·15%)만 반영하는 데다,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간 점수차가 0.5점에 불과해 면접고사가 당락을 가를 중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교과성적이 낮더라도 면접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들에게 적합하다. 지원자격은 국내 검정고시합격자를 포함한 해외고 출신 등 고등학교 동등이상 학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약학과만(국어, 영어, 수학, 탐구 1과목 중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 적용한다. 세움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단계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뽑는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 요소들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교과 성적은 자기소개서 내용과 함께 비교 분석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수능최적학력기준은 없다. 약학과는 2022학년도부터 6년제 학부 과정으로 전환되면서 이번 수시모집에서 2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교과) 8명 ▲일반전형(교과) 4명 ▲재림교회목회자추천전형(종합) 6명 ▲기회균형전형(정원외) 3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정원외) 2명 등이다. 모든 전형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다. 삼육대학교 UI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1 11:09: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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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요대 수시 가이드] 인하대, 교육부 인증 최고의 교육과정, 최고의 아웃풋

인하대학교 전경 인하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922명 중 2672명(68.1%)을 선발한다. 선발방식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입시 기조를 유지하는데, 전형 일정이 중복되지 않는 한 모든 전형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교장추천전형이 '인하참인재전형'으로 변경…"추천 없이 지원 가능" 학생부종합전형 중 인하미래인재 전형은 그대로 유지되고, 지난해 운영하던 학교장추천 전형이 '인하참인재' 전형으로 변경됐다. 지난해와 달리 학교장 추천 없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미래인재는 1단계 서류 평가 70%, 2단계 면접 평가 30%로 선발하고, 참인재는 서류 평가 100%다. 미래인재는 전공 관련 활동이 우수한 학생이, 참인재는 기초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이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지역균형 전형인 학생부교과(지역추천인재) 전형은 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운영하며, 추천인원은 계열 구분 없이 고교당 7명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완화됐다. 특히 수도권 소재 대학의 교과 전형 선발 인원이 확대 됐고, 추천인원 제한이 있어 경쟁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논술전형은 논술 70%에 교과 30%를 일괄합산하는 방식이다. 올해 485명을 선발하는데, 수도권 대학 중 논술전형 선발 비율이 높은 편이다. 자연계 수리논술 출제범위가 달라졌다. 기하 및 확률과 통계 과목을 출제범위에서 제외했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출제범위도 분석해볼 수 있다. 김현정 인하대학교 입학처장 ◆우즈벡 IUT 설립 '교육수출 1호'…'연구' 평가 사업 최상위권 인하대는 최상위권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교육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교육부에서 인증한 교육수출 1호인 우즈베키스탄 IUT 설립과 아제르바이젠 등 기타 중앙아시아 국가들로의 교육사업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도 A 등급을 받았다. 특히 학부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사업인 ACE+ 사업에서 입증받았고, 4단계 BK21+ 사업에서도 전국 수위권 규모의 사업에 선정돼 연구력을 입증받았다.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사회 핵심 인재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첨단SW융합학부 내 인공지능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5개 학과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에 항공우주 융합캠퍼스도 운영하고 있다. 김포메디컬캠퍼스와 700병상 이상 규모의 최첨단 대학병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그동안 인천 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서며 각종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상위 수준을 달성해왔는데, 향후 인천은 물론 경기 서북부 권역을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 성장시켜 고품질 맞춤형 진료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9월10일부터 14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하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1 11:07: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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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요대 수시 가이드] 국민대, ‘자동차’ 분야 전국 대학 최정상

국민대학교 전경 '자동차'는 국민대가 전국 대학 중 '가장 잘 한다'고 높은 평가를 받는 분야다. 국민대는 지난 5월 교육부가 공모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의 '미래자동차' 분야에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연간 102억원 규모의 정부의 재정지원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AI디자인·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AI학부 등 AI 관련 전공 신설 인공지능(AI)은 세계의 흐름이자 화두다. 국민대는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2년부터는 인문·자연·예체능 모든 계열에 인공지능(AI) 관련 전공 4개를 신설했다. 우선 인문계는 경영대학에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를 신설했다. AI 빅데이터의 기술과 경영학의 융합을 통해 문제를 새로운 비즈니스 통찰력을 이끌어낼 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속한 정보 습득과 처리를 위해 최신 GPU가 탑재된 딥러닝 교육 서버를 구축하는 등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차세대 이동수단을 개발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독립학부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특히 특성화 분야 집중 육성에 대한 성공적인 노하우를 가진 자동차융합대학을 포함한 학내 모빌리티관련 교원이 교육에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기존에 국민대가 갖춰놓은 자동차 관련 인프라를 미래모빌리티학과의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예체능계열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이것을 서비스와 제품에 담아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AI디자인학과가 출범한다. 자연계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 인공지능학부가 새 문을 연다. 컴퓨터공학과 기초 지식과 인공지능의 융합 지식을 융합하여 4년간 학교-기업-학교로 이어지는 샌드위치형 학사과정을 운영하여 철저히 '실무형' 인재로 키워내겠다는 목표다. 또한 국내 기업은 물론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과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 등에 다양한 글로벌 현장학습 및 취업 기회를 국내 대학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는 GREAT(Global Research Experience in Artificial inTelligenc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준희 국민대학교 입학처장 ◆학생부교과전형, 면접 없이 교과성적 100% 일괄 선발 학생부교과전형(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별도의 면접고사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일괄 선발한다. 2022학년도부터는 졸업(예정) 고등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만 지원이 가능하며, 학교별 추천 인원의 제한은 없다. 전형 취지에 맞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2021학년도와 달리 한국사 과목을 제외한 필수 응시영역은 없으며, 계열에 맞는 등급의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국민프런티어전형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나뉜다. 면접에 강하면 국민프런티어전형, 서류평가에 자신 있다면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지원이 유리하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하여 최종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수험생의 제출서류와 연계한 개별 확인면접을 통해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는 그간 정량적으로 평가했던 교과 환산 점수를 과감하게 없애고,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대상으로 하는 서류평가 점수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 없이 국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국민대 수시 모집 기간은 9월 10일 10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다. 원서는 인터넷으로 기간 내 24시간 접수할 수 있다. 국민대 UI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1 11:04: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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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요대 수시 가이드] 한국외국어대, 개방형 교육 플랫폼으로 디지털 혁신 선도

힌국외대 서울캠퍼스 본관/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이하 한국외대)는 1954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글로벌 프런티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세계화를 이끌어왔다. 글로벌 융복합 교육의 산실답게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45개 언어를 교육하는 52개 관련 학과를 갖춘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 98개국 872개 대학 및 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캠퍼스의 국제화를 실현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프랑스 이날코(INALCO) 대학, 러시아 무기모(MGIMO) 대학에 이어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많은 외국어를 교육하고 있으며, 중국의 북경외대, 일본의 동경외대와 더불어 동북아 3대 외국어대로 손꼽힌다. 국내 최고의 외국어 교육의 산실, 한국외대는 지난 2017년 '특수외국어 교육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선정한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특수외국어 교육전문가로서의 가치를 국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세계가 인정하는 '혁신' '공유' '교류' 선도 대학 전 세계 대학의 혁신 수준을 평가하는 '2021 WURI랭킹(The 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Ranking)'에서 2년 연속 글로벌 '톱 100'에 올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등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보는 위기 관리 분야가 평가 지표로 추가된 올해 평가에서 전년 대비 12계단 순위가 상승하며, 세계 47위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인사혁신처에서 발표한 2020년도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결과 전국 대학 중 두 번째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 외교사관학교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공공인재개발원'을 설립하여 보다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로스쿨을 지향하는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은 검사임용 전국 1위,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국 5위에 오르며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로스쿨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외대의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로 조명을 받고 있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스마트도서관 ◆디지털 뉴딜로 혁신 시작, 송도 '데이터 사이언스 혁신 캠퍼스' 조성 한국외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 경쟁력 확보의 첫걸음으로 송도캠퍼스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대건설㈜, 한국투자증권㈜, ㈜ZINOL D&C와 3000억원 규모의 송도캠퍼스 개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산학협력 혁신 캠퍼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송도캠퍼스를 산·학·연 데이터플랫폼 캠퍼스로 혁신하기 위해 데이터 플랫폼 콤플렉스, 강의 연구 콤플렉스, 글로벌 스텐다드 기숙사 등을 건축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첨단 분야 인재 양성에 발맞추어 첨단(데이터) 학과를 송도캠퍼스에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인 AI,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선정 한국외대는 지난 4월 '2021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2021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은 빅데이터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이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관련 산업체가 빅데이터 직무 취업을 지원하는 데이터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SW중심대학으로 선정돼 'AI 시대를 개척하는 글로벌 융합 전문가 양성'의 실무 중심 교육을 수행해온 한국외대는 언어 데이터 처리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하여 미래지향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하고 있다. 향후 한국외대는 고유의 특성화된 '자연어처리 기반 딥러닝기술 융합과정'을 통해 데이터 저장·처리·분석·지식추출·서비스 기능을 통한 데이터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한국외대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 사업인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총 42억원 규모의 본 사업을 통해 다국어(한-영·중) 음성데이터 구축 및 다국어(한-중·일·독·불·서) 구어체 번역 말뭉치 구축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전문 도메인별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AI 다국어 통번역기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양재완 한국외대 입학처장 ◆수시로 총 2031명 선발…학교장추천전형 신설 한국외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1020명, 글로벌캠퍼스1011명 등 총 2031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학교장추천전형이 신설됐다. 이 전형은 2021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과 마찬가지로 학생부 교과 90%, 비교과(출결일수, 봉사시간) 10%로 선발하며, 자기소개서, 면접 등 기타 전형요소가 없기 때문에 전형 준비에 대한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단, 소속(졸업)학교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는 전형으로 고교당 20명 이내로 추천이 가능하다. 학생부 교과성적 산출 시 교과성적 반영지표에 원점수가 포함된 점이 올해 학교장추천전형의 큰 특징이다. 교과성적 산출 시, 등급 환산점수 및 원점수 환산점수 중 상위값을 적용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라 높은 내신 등급을 받기가 어려워지는 고교 현장의 상황을 반영하고자 했다. 반영지표로 등급과 함께 원점수가 적용됨에 따라 더 다양한 지역 및 고교의 학생들이 학교장추천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됐다. 지난해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선발하지 않던 LD·LT학부가 올해부터 학교장추천전형에서 선발을 실시한다. 수험생 개별 특성과 대입 지원 전략에 따라 올해부터는 정량적 평가방식으로도 LD·LT학부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은 지난해와 비교해 많은 변화가 있다.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 모든 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교생활기록부(또는 학교생활기록부 대체 활동보고서)만을 평가하게 됨에 따라 수험생의 부담이 완화된다.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 신설도 큰 변화다.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경험이 있는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볼 만하다.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선발인원을 확대하고자 고른기회전형Ⅰ의 선발인원도 확대했다.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탐구)역량, 계열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서류평가에 반영한다(면접형/SW인재: 계열적합성 40%, 학업(탐구)역량·인성·발전가능성 각 20%, 서류형/고른기회Ⅰ: 학업(탐구)역량 40%, 계열적합성·인성·발전가능성 각 20%). 학업역량이 교과성적으로 오해되는 것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학업역량으로 지칭하던 것을 학업(탐구)역량으로 변경했다. 논술전형에서는 자연계열 모집단위 선발을 실시한다. 글로벌캠퍼스의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부에서 총 62명을 선발한다.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계' '사회계'로 논술고사 유형이 출제되던 것에서 '자연계' 유형이 추가된다. 자연계열 논술고사 출제범위는 수학Ⅰ, 수학Ⅱ이다. 한국외대는 수험생들에게 '자연계' 유형을 미리 접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자연계열 논술가이드북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한국외대 온라인 모의논술은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수험생들이 개인 PC로 입학처 홈페이지에 접속해 응시할 수 있다. 개별 채점 결과는 8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기출문제가 없으므로 온라인 모의논술이 '자연계' 유형을 미리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1 10:57: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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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1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국무회의에서 보건복지부가 보고한 '2022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확보 계획'에 대해 "상황 변화까지 고려하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3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영상)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부>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558조원)보다 8.3% 늘어난 604조4000억원으로 슈퍼급 규모로 편성됐다. 정부는 코로나19 4차 확산 등 감영병 위기 대응과 심화된 양극화 해소, 탄소중립 등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슈퍼급 예산을 편성하며 확장적 재정 기조를 이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이 604조4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 31일 "코로나 완전 극복과 국가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집중하는 예산"이라며 "무엇보다 '코로나 완전 극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민생 경제 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여야가 31일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음 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이 8월 임시국회 기간 중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를 시사했지만, 국민의힘과 논의 끝에 연기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내년도 국방예산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올해보다 4.5%인상된 55조7277억원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장병 복지, 부사관 및 군무원 증원에 대한 예산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주요언론들도 이부분에 중점을 두고 보도를 하고있지만, 정작 이번 예산안의 심대한 오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일반재정지원대학에 미선정된 전문대학 총장들이 기획재정부장관 방문을 예고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선다. ▲첫 문·이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9월 모의평가가 1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38개 고등학교와 431개 지정학원 등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31일 코로나19로 인한 농축수산물 내수위축을 극복하고 추석 명절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9월1일~22일까지 전국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4·7 재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는 서울경찰청이 31일 오전 서울시청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과잉수사라는 입장을 내놨다. <산업부> ▲민간이 먼저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 매칭 투자하는 '투자형 연구개발(R&D)' 규모를 2025년까지 3000억원으로 늘린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R&D의 10% 수준이다. ▲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후 첫 발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포트에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RE100 전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등 그 동안의 ESG 성과와 비전을 담았다. ▲ SK종합화학이 SK지오센트릭으로 사명을 바꾸고 친환경 기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HMM 해상노조에 이어 육상노조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했다. 9월 1일 진행되는 마지막 임단협 교섭에서 노사가 협의점을 찾지 못하면 HMM의 사상 첫 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 <금융·마켓·부동산> ▲보험사들과 핀테크 업체들의 협업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핀테크 업체들의 영향력이 커져가면서다. ▲지난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하이일드 회사채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였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통라이프>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가운데 백화점 업계가 고객이 머무는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고객이 계속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 오프라인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재미를 극대화해 결국에는 구매를 유도,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전략이다. ▲두번째 '코로나 추석'을 맞아 호텔들이 비대면·프라이빗에 초점을 맞춰 가족 구성원이 안전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추석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선물세트는 더 고급스럽고 선택폭이 넓어졌으며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심 배송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중인 '넬로넴다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뇌졸중 신약의 임상 3상 승인은 이번이 처음이며, 혈전제거수술을 받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뇌세포보호약물의 임상 3상 시험으로는 캐나다 신약개발회사 노노사의 네리네타이드(NA-1)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9-01 06:00: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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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서울관광재단, '안전한 서울 방역 캠페인' 오픈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당신의 다음 여행 목적지는 서울입니다'라는 강령으로슬로건으로 '안전한 서울 방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당신의 다음 여행 목적지는 서울입니다'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는 여행지의 느낌으로 구성된 체크인 부스에서 이벤트에 참가하고 코로나 19 방역 키트를 받을 수 있다. 8. 30.부터 9. 17까지 3주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총 10개의 시설에서 진행되며, 명동 관광정보센터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회복 지원을 위한 방역패키지를 배포한다. 명동관광정보센터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에서는 별도 캠페인 체크인 카운터를 설치해 이용객 방문 시 방역 안전 패키지(자가진단키트, 마스크, 손소독제 등)를 증정한다. 참여형 이벤트 운영 시설 8개소(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관광기념품 전시관, 광화문·동대문·삼청로·신촌역·이태원·홍대 관광안내소)에서는 별도의 참여 이벤트를 통해 당첨 내용에 따른 방역용품을 증정한다. 세부 캠페인 장소와 운영 내용은 가까운 관광 안내시설과 재단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첫날인 30일에 캠페인에 참여해 코로나 19로 인한 서울 관광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역 안전 패키지를 직접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내 설치된 체크인 카운터를 방문한 한 시민은 "방역 안전 패키지를 받으니 안전한 관광에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 있을지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서울 관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볼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현장을 방문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영 시설을 활용한 코로나 19 방역 지원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겠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서울 관광이 회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1-08-31 15:52:10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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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나랏빚 처음 1000조 넘어 "돈 풀기, 속도조절 할 때"

내년 예산이 슈퍼급인 604조원 규모로 편성되면서 국가채무도 사상 처음 1000조원을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 내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도 50%를 넘게 된다. 문재인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 기조가 이어지면서 내년 예산 지출도 올해보다 8.3%(46조4000억원) 늘어났다. 지출 증가율로만 보면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8%가 넘었다. 나라 빚은 곧 국민 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부의 지속된 재정 완화 움직임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도 예산안'과 함께 '2021~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국가채무는 올해보다 112조원 늘어난 1068조원3000억원으로 추산된다. 국가채무비율은 GDP 대비 50.2%로 문 정부 들어 처음 50%를 넘어서게 된다. 여기에 올해 두 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지출이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국가채무비율은 더 커질 수도 있다. 이는 2019년부터 확장적 재정 기조에 따라 지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2019년 9.5%였던 예산 지출 증가율은 2020년 9.1%, 2021년 8.9%에 이어 내년 8.3%로 8~9%대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 왔다. 2016년 626조9000억원이었던 나랏빚은 문 정부 출범 후인 2017년 660조2000억원으로 늘었다. 이후 2018년 680조5000억원, 2019년 723조2000억원, 2020년 846조9000억원에서 올해 965조3000억원으로 증가한데 이어 내년에는 1000조원을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도 올해 47.3%에서 내년 50.2%로 오른 뒤 2023년 53.1%, 2024년 56.1%, 2025년에는 58.8%까지 오를 것으로 추산된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내년에도 55조60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3년 연속 적자인데다 이 같은 추세는 2025년(-72조6000억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다만, 빠른 경기 회복세에 세수가 늘면서 내년 국세수입은 338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걷힐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본예산 기준 세수(282조7000억원)보다 19.8% 증가한 규모다. 정부는 민간소비와 투자, 수출입 등 경제 전반의 회복세가 내년 세수에도 반영될 것으로 봤다. 이어 2023년 352조9000억원, 2024년 367조7000억원, 2025년 383조1000억원으로 연평균 5.1% 세수 증가율을 예상했다. 세수 여건이 개선되면서 정부가 발행하는 적자국채 규모는 올해 2차 추경(101조4000억원)보다 줄어든 77조6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문제는 국세수입의 증가는 법인세, 소득세 등 국민 세 부담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GDP 대비 국세·지방세 조세수입 비율을 뜻하는 조세부담률은 올해 20.2%에서 내년 20.7%로 늘어날 전망이다. 나라빚에 세금까지 국민 부담이 커지면서 정부의 재정 확대 기조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이미 확장 재정을 상당히 실시한 상태에서 재정을 추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이 되고, 가계나 기업에는 자금 조달 비용도 더 커지게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정부가 재정 완화에 속도 조절을 하되, 재원은 코로나19 피해 계층과 고용취약계층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원승일 기자 won@metroseoul.co.kr

2021-08-31 15:38:0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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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소부장 백서 발간… 日 수출규제 이후 2년간 발자취 담아

'K-소부장, 새로운 역사를 쓰다' 표지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 강화 정책' 추진 2년을 맞아 그간 소부장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발자취를 담은 백서 'K-소부장 새로운 역사를 쓰다'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백서는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수립한 '소부장 경쟁력 강화 대책'(2019년8월)과 2020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한 '소부장 2.0 전략' 추진 과정과 주요 내용, 그간의 경쟁력 강화 성과를 알기 쉽게 기록했다. 갑작스러운 공급망 위기에 직면한 우리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소부장 톡톡'에 담았고, 우수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성공 스토리도 함께 수록했다. 문승욱 장관은 백서를 발간하면서 "지난 2년간의 소부장 경쟁력 강화 노력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가하고 "금번 백서 발간으로 소부장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바, 지금까지 보내주신 정책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앞으로도 꾸준히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백서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국회, 지자체,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 등에 배포되며, 산업부 홈페이지의 '정책·홍보 - 간행물' 게시판에서 누구든지 전문을 내려받기해 열람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31 15:20: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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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대학 학생 1인당 교육비·장학금 증가… 기부금은 급감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대학들이 2학기 수업을 비대면 수업과 제한적 대면 수업 병행으로 개강한 3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캠퍼스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 대학이 부담하는 학생 1인당 교육비와 장학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로 원격교육을 시행하면서도,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에 따라 특별장학금 지급도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반면 기부금 규모는 크게 감소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31일 공개한 '2021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보면 이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분석 결과는 4년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5개교, 전문대학 133개교 공시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2020년 일반 및 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결산기준)는 1614만8000원으로 전년(1587만7000원)보다 27만1000원(1.7%) 증가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재학생을 기준으로 학교가 학생의 교육과 교육여건의 조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으로 인건비, 운영비, 장학금, 도서구입비, 실험실습비, 기계기구매입비 등이 포함된다. 설립형태별로 국공립대학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885만4000원, 사립대학은 1527만9000원이었고, 수도권대학은 1803만4000원, 비수도권대학은 1458만4000원이었다. 전체 장학금 총액(결산 기준)은 4조6714억원으로 전년(4조6389억원)보다 325억원(0.7%) 증가했다. 재원별로 국가장학금이 2조7358억원, 교내장학금 1조7690억원, 사설 및 기타 장학금 1435억원, 지방자치단체 장학금 232억원 순이다. 학생 1인당 장학금도 연간 333만5000원으로 전년(327만4000원)보다 6만1000원(1.9%) 늘었다. 2020년 대학의 연구비 총액은 6조4800억원(결산 기준)으로 전년(5조9544억원)보다 5256억원(8.8%) 증가했고,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도 8882만8000원으로 전년(8286만4000원)보다 596만4000원(7.2%) 증가했다. 반면 기부금은 크게 줄었다. 지난해 일반 사립대학 기부금은 5619억원(결산 기준)으로 전년(6307억원)보다 688억원(-10.9%) 감소했다. 기부금 구성을 보면, 지정기부금(67.8%), 일반기부금(30.6%), 연구기부금(1.5%) 순이었다. 같은 기간 사립 전문대학의 기부금의 경우는 373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30.1%나 쪼그라들었다. 학자금 대출 이용학생 수는 감소했다. 2020년 2학기와 2021년 1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 수는 41만9942명으로 전년(45만9872명)보다 3만9930명(-8.7%) 감소했다. 학자금 대출 이용률은 12.8%로 전년(13.9%) 대비 1.1%포인트 줄었다. 한편, 올해 8월부터는 사립대학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사립대학의 장, 학교법인 이사장 및 상근이사의 업무추진비 사용현황'을 신규로 공시한다. 올해의 경우 2021년 3월~6월까지의 학교별 총장, 이사장, 상근 이사의 업무추진비의 사용내역(사용일자, 사용내역, 장소, 금액) 공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대학알리미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31 14:52: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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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14:19:43 이연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