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화장품·건강기능식품 가맹본부, 온라인 판매가격 맘대로 정하지 못한다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앞으로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가맹본부는 온라인 제품 판매시 판매가격을 가맹점주와 협의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기타 도소매업 등 3개 도소매업종 표준가맹계약서를 제·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준가맹계약서 제·개정은 최근 가맹본부의 온라인 판매 확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거래 증가로 인한 가맹점주들의 매출 하락 등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우선 가맹본부가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경우 온라인 매출액 비중, 온라인 전용상품 비중 등의 내용이 담긴 정보공개서와 기타 온라인 판매 관련 최신 정보를 가맹점에 제공하도록 했다. 특히, 가맹점주가 직접 또는 가맹점주단체를 통해 가맹본부의 온라인 판매가격 등에 대해 협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면서, 그 요청을 받은 가맹본부는 협의 요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협의를 개시하도록 명시했다. 가맹점주가 가맹본부의 온라인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가맹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경우엔 가맹본부가 위약금을 감경하도록 했다. 가맹본부가 가맹점 전용상품 출시, 수익 관련 상생협력시스템 도입 등 가맹점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가맹점사업자가 상품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기를 원하는 경우 가맹본부가 이를 거절하거나 현금결제를 강요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을 뒀고, 가맹본부가 10년이 경과한 장기점포에 대해서도 사전에 고지된 평가기준에 미달하지 않으면 가맹계약을 갱신토록 하는 조항도 있다. 아울러, 가맹점주의 귀책사유가 없음에도 영업 개시 후 1년 간 발생한 월 평균 매출액이 가맹본부가 제시한 예상 매출액의 하한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가맹점주가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반영해 가맹점주의 권익이 폭넓게 보호되도록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도소매 분야 가맹거래 거래 관행이 개선되고 가맹점주의 권익이 증진될 것"이라며 "특히, 가맹본부에 온라인 판매 관련 최신 정보제공 의무를 부여하고, 가맹점주에 가맹본부의 온라인 판매가격 등에 대한 협의 요청권을 부여함으로써, 화장품 등 도소매 업종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정보력 격차가 감소하고 가맹점주의 협상력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10 15:03:0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로 2년째 우울한 졸업…수원 망포중의 '특별한 졸업식' 준비

학교·교사·학생, 의미있는 졸업시즌 위해 아이디어 부모님 목도리 뜨기, 롤링페이퍼 쓰기등 '추억만들기' 수원 망포중학교 3학년 교실에서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부모님에게 선물하기 위해 뜨개질을 하고 있다. /망포중 제공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3년째로 접어들면서 올해도 비대면 졸업식을 해야하는 학교들이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집합금지 조치로 사상 처음 온라인 졸업식을 치른 교사와 학생들은 올해 졸업 시즌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 10일 경기 수원시 망포중학교에 따르면 오는 12일 제 17회 졸업식을 앞두고 2주전부터 졸업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는 학생들과 부모님 목도리 뜨기, 롤링페이퍼 쓰기, 학급 UCC 제작, 학급 협동화 그리기, 학급 추억 사진 콘테스트, 온라인 장기자랑 등 모든 졸업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목도리를 떠 부모님께 졸업선물을 해 드리는 프로그램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는 뜨개실과 뜨개바늘을 구입해 3학년 전교생 319명에게 나눠주고 하루에 한 시간씩 뜨개질 시간을 마련했다. 가정과 교사와 뜨개질을 할 줄 아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뜨개질하는 법을 지도했다. 실과 뜨개질바늘을 처음 받아든 대부분의 학생은 따분해 하거나 방법을 몰라 허둥댔다. 그러나 한 땀 한 땀 목도리가 모양을 갖춰 나가자 집중하기 시작하더니 재미있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늘어갔다. 이 학교 3학년 김정은(16) 학생은 "목도리를 떠 본게 처음인데 엄마께 선물해 드렸더니 아빠가 서운해 하실까 봐 실을 하나 더 사서 목도리를 만들어 드렸다"며 "조금 서툴게 뜬 거라서 마음에 드실까 걱정했는데 부모님께서 주변에 자랑도 하셨다는데 부끄럽기도 했지만 기뻤다"고 말했다. 뜨개질 활동을 기획한 3학년 부장 이승희 교사는 "중학교 3년의 생활을 마무리하며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그 목도리를 받은 학부모님께서 감동받으셨다는 전화를 주셨을 때 제일 기뻤다"고 말했다. 학교는 또 지난해 첫 '코로나 졸업식'에서 영상 속 얼굴만 보고 헤어졌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음을 나눌 특별한 공간도 마련했다. 2층 복도 중앙(홈베이스)에 졸업기념 전시공간을 마련해 각 반 졸업생들이 모여 함께 그린 '협동화'를 전시했다. 협동화는 학급 단체 사진을 보고 학생들이 직접 커다란 종이에 스케치 한 후 30여 명의 학급 학생들이 모두 참여해 색칠을 완성하는 그림이다. 1년 동안 찍은 사진들로 꾸민 '추억 사진 콘테스트'도 인기 코너다. 학급 친구들의 사진을 프린트해서 학급별로 테마를 정해 우드락에 붙여 꾸미고 전시하는 추억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한다. 학교는 졸업식을 앞두고 온라인 장기자랑도 열기로 했다. 망포중 유운선 교장은 "정들었던 아이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위해 자처해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교사들을 보며 교장으로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교사들께서 아이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쏟는 마음이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라고, 아이들이 나중에 자라서 따뜻하고 즐거웠던 학교로 기억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2-01-10 14:59:3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내년 대입, 수시로 전국서 1만명 더 뽑는다…수도권 대학선 ‘정시’ 확대

2023학년도 대입 권역별 모집인원/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대교협)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2023학년도 입시에서는 전국 대학의 수시 모집 인원이 올해보다 1만명 이상 늘어난다. 수시 모집이 늘면서 전국적으로 정시 모집인원이 줄어들지만, 수도권 대학은 정시 선발 인원이 825명 증가한다.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이 증가해 논술 영향력이 향상하는 한편,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완화하는 추세다. ◆ 2023학년도 대입 총 34만9124명 선발…전국 '수시' 서울권 '정시' 늘어 2023학년도 대입에서는 총 34만9124명을 뽑아 2022학년도 입시보다 2571명 더 많이 선발한다. 특히 선발인원 증가는 수시 모집에서 많이 일어난다. 수시 모집에서는 전년 대비 1만64명을 더 선발하며, 대신 정시 모집인원은 7493명이 줄어든다. 단, 주목해야 할 부분은 수도권 대학의 경우 정시 선발인원 역시 825명 증가한다는 점이다. 수도권 대학 역시 정시 모집 비중이 35.3%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학생들에게 선호도 높은 대학일수록 정시 선발 비율은 40%에 가까워진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까지 고려하면 수시 선발인원이 많더라도 정시와 수능에 대한 대비를 충실히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논술 실시 대학 증가…논술 영향력 증가 2023학년도 입시에서는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이 증가한다. 총 36개 대학에서 1만1016명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홍익대(세종)가 논술전형을 도입하며 121명을 선발하고 서경대 역시 SKU논술우수자 전형을 신설해 219명을 선발한다. 하지만 기존 논술 선발 대학 중 모집인원을 줄인 대학들이 있어 전반적인 평균 선발인원은 감소하는 추세다. 2020학년도 대학별 논술 고사 선발인원은 평균 368.1명이었으나 계속해서 줄어들어 2023학년도에는 306명에 머무른다. 논술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가천대로 914명을 선발한다. 이어 ▲수원대 528명 ▲한국외대 477명 ▲인하대 469명 ▲경북대 472명 순으로 선발인원이 많다. 우연철 소장은 "논술전형을 통한 당락은 학생부 성적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학생 선호도가 높아 경쟁률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학생부 영향력을 더욱 줄인 대학이 많다. 덕성여대와 성균관대는 2023학년도 학생부 성적 없이 논술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숙명여대와 한양대는 학생부 반영 비율을 10%로 줄이고 논술 반영 비율을 90%로 높였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추세 지난해 서울권 주요 대학은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대부분 감소했다. 하지만 고려대의 경우 수시 이월 인원이 크게 늘었는데, 이는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하 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이 많았기 때문이다. 2023학년도 고려대는 학교추천전형의 최저기준을 전년보다 낮춘다. 인문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에서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로 자연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에서 '3개 영역 등급 합 7이내'로 최저기준이 변경됐다. 특히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주요 대학 중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이화여대, 세종대 등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소폭 완화한다. 건국대는 2023학년도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다. 반면, 경희대 논술전형 약학과,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숭실대 학생부우수자와 논술전형은 최저기준이 전년 대비 다소 높아진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 대비에도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0 13:42:2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서울대, AI 기반 미래교육 환경조성 MOU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디벗' 캐릭터/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는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와 11일 스마트기기의 안전한 사용 및 인공지능(AI)기반 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온라인 학습플랫폼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는 학교 교육 활동 환경조성을 위해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서 개발한 스마트기기 사용 지원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교육 관련 중·장기 공동연구 ▲디지털 기반의 안전하고 자율적인 학교 교육환경 조성 ▲소프트웨어 활용에 따른 개선 사항 도출 등을 협력하게 된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서 개발한 '포커스버디(FocusBuddy)'는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디벗'의 안전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수업시간 중 학생 기기와 교사의 기기를 연동해 제어하고, 유해사이트 차단 및 학습활동 외로 이용하는 앱 차단 기능 등을 제공해 교사와 학생이 교수·학습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학부모·학생의 동의에 따라 '디벗' 외 마트폰, 태블릿PC 등 학생의 기기를 통합 관리해스스로 디지털기기의 사용시간 및 학습활동을 주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포커스버디를 '디벗'에 적용해 2022년 중학교 1학년 학생부터 시작되는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에서 원활한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학생·학부모·학교의 희망에 따라 AI 기반의 학습·놀이 행동 정보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학습분석, 학습처방 등 교육데이터를 활용하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 발전에 관한 중·장기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안윤호 중등교육과 원격교육팀 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서울대와 서울 관내 학교의 다양한 특성과 요구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맞는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과 AI 기반 교육 발전의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0 12:05:3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전문대교협, 전국 전문대 교·직원 대상 온라인 연수과정 개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2022년 교직원동계방학 온라인 원격연수 과정 종합안내 포스터./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11일 부터 2월 22일 까지 전국 133개 전문대학 교ㆍ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동계방학 온라인 원격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5개 분야에서 14개 과정이 개설된다. 총 3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기존 교육과정에 8개 과정을 신규로 개설됐다. 이번 동계 온라인 연수의 특징은 모든 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원격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기존 대면 집합연수 강연을 단순히 온라인으로 옮겨 연수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온라인 원격연수에 맞춰 특화된 연수 콘텐츠들을 개발해 대면 집합연수보다 더 효과적인 연수과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동계방학 연수 분야는 전문대학 현장의 수요 반영과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향후 전문대학 교·직원들에게 필요한 교수법을 포함한 교육혁신 역량과 직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교수학습법 분야(8개 과정, 18회차) ▲역량기반 교육과정 분야(2개 과정, 8회 차) ▲산학협력 강화 분야(1개 과정, 4회 차) ▲인포그래픽 활용 분야(1개 과정, 4회차) ▲온라인 해외연수 분야(2개 과정, 2회 차) 등 총 5개 분야의 14개 과정을 개설하고 총 36회 차를 운영한다. 연수 분야는 ▲블렌디드 수업에서 학습자 중심 온라인 교수학습법 분야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성과분석/ 성과관리 사례중심 과정 및 산학협력활동 최적화 방안을 통한 산학협력 강화 분야 ▲직업교육 해외 동향파악과 정보 제공을 위한 온라인 해외연수 분야 등이 운영된다. 김학성 전문대교협 역량개발지원실장은 "이번 동계방학 온라인 원격연수'는 전문대학 교원의 교수력 향상을 위한 교육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문대학 현장에 맞게 실제 운영사례 위주 연수과정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협 2022년 1~2월 동계방학 온라인 원격연수 과정 세부 일정과 연수신청은 전문대학 교직원 연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0 11:54:5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작년 외국인직접투자 295.1억달러로 역대 최대… 제조업 외투는 감소

2016년~2021년 신고액·도착액 기준 외국인직접투자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300억달러에 육박하며 1962년 통계작성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제조업 FDI는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발표한 2021년 FDI는 신고기준 전년 대비 42.3% 증가한 295억1000만달러, 도착기준으론 57.5% 증가한 180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펜데믹 등에도 불구하고 수출에 이어 외투까지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경제회복과 공급망 확충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 신고금액 기준으로 비중이 가장 높은 서비스업(+64.2%, 비중 79.9%), 기타업종(+122.9%)은 크게 증가했으나, 제조업은 감소(-16.2%, 비중 17.0%)했다. 서비스업 외투는 235억7000만달러로 정보통신(+317.2%), 도·소매유통(+139.1%), 사업지원·임대(+833.0%) 등의 업종에서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1분기 독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의 배달의 민족 인수(21억달러 투자) 등 'Online to Offline'(O2O)·전자상거래 등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 서비스 투자가 유입되며 정보통신업 비중이 12%에서 30%로 크게 증가했다. 설비투자 등을 동반하는 관계로 서비스업 대비 회복이 느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 제조업 외투는 50억달러 규모로 줄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제조업(+81.8%), 제지목재(+833.4%), 금속(+77.2%) 등의 업종은 증가한 반면, 섬유·직물·의류(-97.4%), 식품(-42.3%), 기계장비·의료정밀(-18.5%)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신고금액 기준 미국(-0.9%, 52.6억달러)은 감소, 유럽연합(영국포함, +169.0%, 128.0억달러)·일본(+52.8%, 12.1억달러) 등은 증가로 전환됐고, 중화권(중국·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대만, +38.1%, 75.4억달러)은 지속 증가했다. 투자 대상별로 그린필드형은 180억9000만달러(+24.7%), M&A형은 114억2000만달러(+83.2%)로 각각 증가해, 전년 감소세에서 지난해 증가세로 전환했다. 자금별로 신규투자는 129억2000만달러(+31.8%), 증액투자는 154억6000만달러(+66.9%)로 각각 증가한 반면, 장기차관은 11억4000만달러(-32.4%)로 감소했다. 투자받은 기업 법인의 소재지에 따라서는 수도권이 220억3000만달러, 수도권 외 지역이 34억8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우려 속에서도 기저효과를 뛰어넘어 양적으로 최대 외투실적을 달성했다"며 "공급망 안정, K-글로벌 백신허브화, 수소경제 확산 등 산업·에너지 정책과의 연계가 강화되며 외투의 질적 측면도 제고됐다"고 평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10 11:29:0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무거운 하중 견디는 초고강도 섬유형 슈퍼커패시터 최초 개발

양승재 인하대 화학공학과 교수/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양승재 화학공학과 교수팀이 재료연구원 복합재료연구본부 김태훈 박사팀과 함께 고강도와 고에너지밀도를 구현한 섬유형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논문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과학진흥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AAAS)가 발행하는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의 2022년 1월호 온라인 피처 아티클(Online Featured Article)로 게재됐다. 이번에 개발된 섬유형 슈퍼커패시터는 이중벽 탄소 나노튜브 섬유와 금속-유기 골격체의 복합화를 통해 우수한 기계적 특성과 고에너지밀도를 동시에 달성했다. 또한 무거운 하중을 견디는 등 극한 조건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로 이용될 가능성을 높였다. 양승재 교수팀은 이중벽 탄소 나노튜브 섬유와 금속-유기 골격체를 복합화하고 탄화공정을 통해 이중벽 탄소 나노튜브의 고강도 및 고전도성을 유지하며 마이크로 기공이 발달한 복합섬유를 만들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섬유형 슈퍼커패시터는 다양한 변형 조건에서도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며 우수한 에너지 저장성능을 보였다. 게다가 10kg 원판을 매달고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최초로 높은 하중을 견디는 초고강도 섬유형 슈퍼커패시터를 구현했다. 양승재 교수는 "간단한 복합화 과정을 통해 새로운 탄소 나노튜브 기반 복합섬유를 합성했고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유지하며 고에너지밀도를 달성한 섬유형 슈퍼커패시터를 구현했다"며 "상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실험을 통해 섬유형 슈퍼커패시터의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기초연구실사업,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개방형 연구 프로그램(Open Research Program) 4U사업, 한국재료연구원의 기본 연구 프로그램(Fundamental Research Program) PNK7340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0 11:15:3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숭실대 GTEP사업단,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 참가

숭실대 GTEP사업단이 헙력업체의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글로벌통상학과 이병문 교수, 이하 GTEP)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GTEP사업단 김병준(영어영문, 4), 김보영(글로벌통상, 3), 노희지(중어중문, 4), 배권일(글로벌통상, 3), 신승하(글로벌통상, 4), 여소윤(독어독문, 4), 정나현(글로벌통상, 3), 정혜연(중어중문, 3) 등 총 8명의 학생들은 ㈜펀진, ㈜매크로엑스, ㈜웰스케어, ㈜테스토닉, 링크페이스㈜, ㈜허니아이티 등 6개의 협력업체와 함께 제품 시연, 바이어 상담 등 현장 마케팅을 진행했다. 협력업체와 여러 차례 미팅을 진행하며 제품에 대해 숙지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CES 전시회를 준비해온 숭실대 GTEP사업단은 바이어들에게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통역하는 등 상담을 진행했다. GTEP사업단은 협력업체의 수출판로 확장을 위해 바이어와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사후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준 학생은 "전시회 참여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얼어붙어 있던 국가 간 무역 소통의 벽을 다시 허무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문 GTEP사업단장은 "오랜만의 해외 전시 참가이지만 아마존, 이베이, 쇼피 등을 통해 이어온 온라인 무역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실적 달성과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제고에 높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GTEP사업은 무역 전반의 폭넓은 이해와 실무 중심 경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미래의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숭실대 GTEP사업단은 창단 이래 누적수출액 116억을 달성하는 등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활약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0 11:07:3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