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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WISET과 여성과학기술인 대상 '글로벌여성리더십과정' 공동 운영

숙명여대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과 과학기술분야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ESG 환경변화와 조직 생산성 향상 및 경력개발'을 주제로 '글로벌여성리더십' 과정을 개설한다./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하 WISET, 안혜연 이사장)과 함께 과학기술분야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글로벌여성리더십' 과정을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ESG 환경변화와 조직 생산성 향상 및 경력개발'이라는 주제의 워크숍 형태로 마련된다. 과학기술분야 수석연구원 및 대학 전임 15년 이상의 중견 여성 재직자를 대상으로 5월 19~20일, 9월 1~2일 총 2차례 열린다. 숙명여대와 WISET이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조직과 개인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형 리더를 양성하고, 여성 멘토로서 다른 여성을 육성 및 코칭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일간 8시간으로 구성된 교육은 첫째 날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둘째 날은 WISET 아카데미 교육장(서울시 강남구)에서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참여자 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 인사이트가 담긴 특강, 멘토의 피드백과 참가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참여형 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4월 20일까지 WISET 생애주기 성장 플랫폼 W브릿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숙명여대와 WISET은 지난해 6월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여성리더십' 과정을 비롯하여, 여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신산업 분야 진출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9 07:23:27 이현진 기자
신문윤리위, 일간스포츠 선정적 기사·사진 공개경고

신문 자율규제 기구인 신문윤리위원회가 일간스포츠에 '공개 경고'를 결정했다. 신문윤리위가 '공개경고'를 결정한 건 이례적인 것으로 지난 16일 신문윤리위는 회의를 열고 일간스포츠 온라인판 2월9일 '마일리 사이러스, 이번에는 알몸 태닝 셀카…'또 사고쳤다'' 등 기사 12건에 '공개 경고' 결정을 내렸다. 이는 언론이 성욕을 자극, 도발하고 이용자에게 수치심과 불쾌감을 주는 사진을 장기간 방치하고, 나아가 수시로 눈에 띄게 노출하는 편집행위는 신문의 품위를 훼손하고 사회적 공기로서의 언론의 책임을 외면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간스포츠는 홈페이지 여러 곳에 섬네일 사진 구역을 설정하고, 특정 사진을 누르면 국내외 여성 연예인의 노출 사진을 대량 게재한 기사로 연결되도록 했다. 대부분은 가슴이나 팬티가 드러나거나 도발적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음란물 수준의 노출 장면인데도 모자이크 처리가 제대로 안돼 유두가 보이는 등 선정성이 심각하다고 신문윤리위원회는 밝혔다. '공개 경고'를 받은 언론사는 결정 사실과 이유를 홈페이지에 올려야 한다. 신문윤리위 제재는 주의, 경고, 공개경고, 사과, 관련자 경고 순으로 수위가 높아진다. 지난해 언론중재법 논란을 계기로 언론의 자율규제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잇따랐고 신문윤리위는 적극적인 심의를 시사했다.

2022-03-28 16:44: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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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한도 창업휴학 대학 자율로"… 교육부, '2022 대학 창업 운영 가이드' 개정 배포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메트로신문DB 대학 창업휴학이 기존에는 2년 이내로 권고됐지만, 앞으로는 대학 자율로 정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2 대학 창업 운영 안내서(가이드)'를 28일 전국 대학에 배포한다고 이날 밝혔다. 안내서는 대학에서 창업 교육을 담당하는 교원과 직원들에게 창업 지원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창업 친화적 대학 환경 마련을 위해 제작됐다. 3년 만에 개정된 안내서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비대면 사회현상 확산 등 창업 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또 대학 창업지원 활동을 '투입(제도·기반 구축)' → '과정(창업 교육)' → '산출(창업 지원)'로 구분해 설명하고, 다양한 창업 지원 우수사례를 제시해 대학의 창업 교육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창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창업 교육 관련 내용 외에도 비대면 교육 확산에 따른 온라인 창업 교육 현황 및 우수 사례를 새롭게 수록하고, 특히 창업 휴학 허용 기간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안내했다. 기존 안내서에서는 창업 휴학 허용기간을 2년(4학기)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돼 있었다. 아울러, 정부 창업 지원사업 활용 방법과 내용, 투자 유치에 필요한 정보 등도 담았다. 정부 창업 지원사업은 14개 중앙부처 100개 사업, 80개 광역·기초지자체 278개 사업이 있으며 2022년 기준 3조6000억원 규모다. 이밖에 창업대체학점인정제나 창업학점교류제 등 친화적 학사제도 운영사례와 창업 지원 협력 체계 구축 운영(한양대), 창업 전용공간 및 장비 활용(고려대) 등 창업 지원 우수사례들이 함께 수록됐다. 안내서는 전자문서 형태 안내서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누리집을 통해서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8 16:08: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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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착공 …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거점 마련"

'대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감도 /이미지=산업부 제공 대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거점이 마련된다. 지역 10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수혜를 받고, 일자리 2000여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오후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44-1번지 신축 부지에서 '대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박진규 산업부 제1차관, 허태정 대전시장, 박영순 국회의원,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이은학 대전 동구부구청장, 대전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창업, 기술개발, 네트워킹 공간 마련, 시제품 제작 등 기업 성장경로 전 과정에 걸쳐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통합거점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019년 전북 군산,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에 총 6개가 건립 중이며, 대전은 전북, 경남에 이어 3번째로 착공했다. 대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총사업비 366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1041㎡ 규모로 신축되며, 기업 입주 공간과 공유 실험실, 연구실, 강연실, 회의실 등의 공간이 들어선다. 2023년말 완공되면,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매년 50여명의 사회적경제 전문인력이 배출되고, 1100여개 수혜기업과 총 2227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미 조성중인 경남 창원과 전북 군산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8 15:16: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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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말 세종서 레벨3 자율주행 수소 버스 테스트 착수… 하반기 첫 완성차 출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8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오는 4월 레벨3 단계 자율주행 수소 버스가 세종시에서 테스트 주행을 하고, 하반기엔 국내 첫 레벨3 자율주행 완성차가 출시되는 등 자율주행차 시대가 가시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승욱 장관이 2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산업발전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 및 경쟁력 강화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하반기 국내 최초 레벨3 자율주행차 출시를 앞둔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자율주행 부품기업 및 서비스 기업을 포함해 자율주행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문승욱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노력으로 개발된 레이더가 올해 국내 최초로 출시될 레벨3 자율주행 완성차에 다수 장착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자율주행 9대 핵심부품 기술개발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자율주행기술은 단순히 차량의 성능을 높이는 기술일 뿐만 아니라, 사회과제를 해결하는 기술이자 국민의 안전이 담보되어야 하는 고도의 기술로 선진국도 아직 완벽하게 확보하지 못한 지금이 기회이며, 산학연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야한다"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20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 기술확보를 목표로 그동안 축적한 기술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요청하고 "정부도 자율주행 기술이 우리 생활에 확장성이 매우 큰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기술로 안착하도록 표준을 확보하고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해 서비스 기반을 지원하는 한편,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최선을 다해 미래차 생태계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업계는 자율주행 차량의 보급 확산을 위한 지원과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의 확대 구축을 제안했다. 학계에서는 특히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Software-defined vehicle)' 개발 체계 구축을 위해서 완성차 자체 표준 O/S 구축 등이 필수적이므로 미래차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인력양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자율주행 산업분야에서 R&D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전문인력 부족 현상에 대해 요구가 많은 것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며 "맞춤형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그간 발표해온 미래차 정책들의 후속 조치를 꼼꼼히 챙겨 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부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복합측위, V2X통신, 디지털맵, DCU, HVI, ADR 등 자율주행 9대 핵심부품 개발을 위해 자율주행자동차핵심기술개발사업(2017~2021년)을 통해 1455억원을 지원했다. 이에 지난해 120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비롯해 845억원의 사업화 매출 성과를 올렸고, 정부는 20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기술 확보 로드맵에 연계해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이후 전시된 9대 핵심부품 성과물을 관람하고 해당 부품이 탑재된 자율주행 수소버스를 둘러봤다. 자율주행 수소버스는 대형버스에 자율주행 기술과 수소 연료 사용이 동시에 적용된 레벨3 단계 모델로, 올해 4월 말경 임시 운행 허가를 받아 세종시 BRT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에 착수하고, 향후 실증을 거쳐 대중교통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8 15:00: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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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에 서면 없이 기술자료 요구한 3사 적발 … 공정위, 과징금 1억원 부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하청업체에 서면 요구서 없이 기술자료를 요구한 중견기업 3곳이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세방전지(주), (주)에이비비코리아, 엘에스일렉트릭(주)가 중소하도급업체에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기술자료 요구서를 교부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억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세방전자는 2016년 4월 ~ 2019년 5월까지 3개 중소업체에 인디케이터 제조공정에 활용되는 관리계획서 등 기술자료 4건을 요구하면서 사전에 기술자료 요구서를 교부하지 않았다. 해당 기술자료는 납축전지의 충/방전상태를 표시하는 기능을 하는 부품인 인디케이터 생산을 위한 공정별 투입자재, 설비 등의 관리를 위해 제조업체가 작성한 자료다. 에이비비코리아의 경우는 2016년 2월 ~ 2019년 6월까지 2개 중소업체에게 공장 자동화 관련 부품의 승인도 등 기술자료 33건을 요구하면서 사전에 기술자료 요구서를 주지 않았다. 관련 부품은 공장자동화 설비 중 프레스 공정/주조 공정에 특화돼 있는 제조용 로봇과 결합돼 사용되는 그리퍼 등이다. 엘에스일렉트릭은 2018년 1월 ~ 7월까지 3개 중소업체에게 수배전반 관련부품의 승인도 등 기술자료 5건을 사전 기술자료 요구서 없이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세방전지, 에이비비코리아, 엘에스일렉트릭에게 기술자료 요구서 미교부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정명령을 내리고, 각각 3600만원, 4800만원, 1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원사업자의 기술자료요구서 제공 의무는 요구목적, 대가, 권리귀속 관계 등 수급사업자의 기술 보호를 위해 지켜져야 할 핵심사항을 사전에 명확히하고 정당한 사유없이 자료요구를 방지하고, 나아가 기술탈취를 억제할 수 있는 중요한 절차적 의무"라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 사업자들이 기술자료 요구서 교부실태 뿐만 아니라 기술탈취나 비밀유지계약 체결 현황을 자체 점검하는 등 업계 전반으로 법 위반 예방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앞으로 기술탈취, 비밀유지계약체결의무 위반, 기술자료 요구서 미교부에 대한 신고와 제보를 지속 받는 한편, 이를 면밀히 분석해 법 위반 혐의가 있는 업체에 대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8 14:10: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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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외국인 신입생 학부모 간담회 개최

지난 25일 성균관대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외국인 신입생 학부모 간담회 모습./ 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25일 온라인(WebEx)으로 외국인 신입생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인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간담회에는 학부모 60여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는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 박현순 국제처장, 홍승우 학부대학장, 이세영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 박형인 심리학과장, 이종은 경영학과장 등도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성균관대의 비전, 주요 학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제도, 학생성공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자녀의 학교에 대한 외국인 학부모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사전에 받은 질문만 40여 개에 달했고, 학교 및 학과 발전방향을 비롯해 교육과정, 학사운영, 코로나19 대응 방안, 장학금, 기숙사 등 다방면에서 다채로운 질문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성균관대는 외국인 유학생 학부모가 신입생 자녀에게 작성한 편지를 기념도서와 함께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유학생 학부모에게 자녀가 다니는 대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속감을 고취하고자 본 간담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28 13:26: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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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육 혁신 위한 공청회 개최··· 자유전공학부 신설 추진

지난 24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인하대 교육 혁신을 위한 공청회'에서 조명우 총장이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인하대 인하대학교는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인하대 교육 혁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명우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장, 학과장 및 대학 본부 주요 보직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향후 인하대 교육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명우 총장은 신규 캠퍼스 추진 현황과 재정 수지를 포함한 대학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어 최기영 교무처장이 자유전공학부 신설, 융합전공 활성화 등 대학 교육 혁신 방안을 설명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강화하고자 자유전공학부 신설, 사회적·산업적 수요를 반영한 융합전공 개설 등을 준비 중"이라며 "이를 위해 학사구조 개편, 학사제도 개선 등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공청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공청회 참석자들은 대학 교육 혁신을 통한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했고, 대학 본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발전적인 교육 혁신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대학 측은 전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학교의 교육을 혁신하고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며 "대학의 교육 혁신 방향과 전략을 도출해 명문 사립 대학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28 13:16: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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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2.3%, "AI 일자리 대체 위기감 느낀다"

'AI 발달로 인한 일자리 대체 위기감' 관련 설문조사 결과./ 사람인 인공지능(AI) 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인간의 업무를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직장인들은 AI가 본인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605명을 대상으로 'AI 발달로 인한 일자리 대체 위기감' 관련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2.3%가 '위기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마케팅 직무에서 위기감을 느낀다는 응답 비율이 63%로 높았다. 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재무/회계(56.5%) ▲구매/자재(55.3%) ▲광고/홍보(50%) ▲인사/총무(47.6%) ▲제조/생산(46.1%) 순이었다. 이와 반대로 연구개발(31.7%), 기획/전략(32.6%), 디자인(34.2%) 직무에서는 위기감을 느낀다는 응답 비율이 낮았다. AI가 자신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단순하게 반복하는 업무가 많아서'(43%·복수응답)가 1위로 꼽혔다. '자동화할 수 있는 업무가 많아서'(42%), '데이터 활용이 빈번한 직무라서'(38.7%), '빠른 업무 처리가 필요한 업무라서'(31.1%), '장시간 업무를 진행하는 일이 많아서'(14.1%), '방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직무라서'(13.5%)가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은 AI가 업무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뿐 아니라 업무 성과 역시 더 뛰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들은 본인의 업무 중 약 60% 정도를 AI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 AI와 함께 일할 경우 'AI의 성과가 더 뛰어날 것'(41%)으로 전망했다.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 비율은 32.5%, '나의 업무 성과가 더 나을 것'이라는 답변은 26.5%에 그쳤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직장인들은 'AI와 협업, 관리 가능하도록 관련 기술 습득'(33.1%·복수응답), '직무 전환 시도'(29.3%), '전문기술 습득'(28.4%),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수강'(22.8%) 등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반면, AI의 일자리 대체에 위기감을 느끼지 않는 응답자(926명)들은 '상황별로 융통성 있는 대처가 중요한 업무라서'(52.8%·복수응답),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필요한 직무라서'(43.4%), '창의력이 중요한 직무라서'(30.9%), '고객, 업체 등 대면 서비스가 필요해서'(28.7%), '관리직이라서'(15.4%)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직장인들은 AI가 일자리를 대체할 시 강점으로 '빠른 연산처리 능력'(67.7%·복수응답), '정교한 데이터 분석'(56%), '비용 절감'(47.9%), '적은 실수'(46.6%), '근로, 휴게시간 등 인사적인 제약 적음'(34.2%)을 꼽았다. AI의 약점으로는 '감정, 공감 능력 부족'(64.5%·복수응답),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족'(57.6%), '융통성 없음'(53.1%), '위기 대응 능력 부족'(51.7%) 등이 있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28 13:08:3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