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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용 부동산으로 취득세 감면···다른 용도 사용한 759건 적발

농업용 부동산으로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면서도 펜션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개인 법인 759건이 경기도 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2017년 6월 이후 영농목적으로 취득세를 감면받은 부동산 2만8천106건을 조사한 결과, 의무 사용기간 등 감면 의무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개인 법인 759건을 적발해 45억 7천600만여 원을 추징했다. 도는 농업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일정 기간 직접 경작 등 의무 사항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취득세 등을 감면하고 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농업법인은 2019년 영농유통 및 가공용도 목적으로 안산시의 3천400여㎡ 규모 필지를 취득해 취득세 50%를 감면받았다. 조사 결과 해당 필지가 펜션 편의시설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취득세 등 1천200여만 원을 추징당했다. B씨는 2021년 고양시 밭 2천여㎡를 자경 목적으로 취득세 50%를 감면받았다. 그러나 도는 B씨가 직접 경작하지 않은 것을 밝혀내 취득세 등 900여만 원을 추징했다. C씨는 2019년 양주시의 한 필지를 취득해 거주했으나 2020년 30㎞ 떨어진 강원도로 전출, 자경농민 요건을 갖추지 못해 취득세 등 200여만 원을 납부하게 됐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감면 혜택만 받고 목적대로 쓰지 않는 부동산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부정 사용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며 "시·군과 협조해 감면 의무 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관리도 철저히 하는 등 세원 누락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5 08:58:20 김대의 기자
메트로신문-9월 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의 원유 가격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에 대해 낙농가 일부가 큰 틀에서 공감하고 있어 국산 원유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낙농제도 개편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앞으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3개 배달앱 사업자는 배달앱 서비스 중단 등으로 입점한 음식업체에 손해를 입혔을 경우 중대한 과실이 없더라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또 고객 평가가 낮거나 민원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음식업주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없게 된다.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정부가 소양강댐, 영주댐 등 6개 댐의 사전 방류를 늘리는 등 대비에 나섰다.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무단투기, 폐수 불법 방출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취약계층·여성·청소년·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중심의 치안 활동 강화에 나섰다. ▲서울시의회가 서울교육청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하반기 서울 학교에 일어날 변화가 본격화됐다. 낡은 화변기·책걸상 등은 학교를 떠날 예정이며 교사·학생들이 맡았던 청소까지 전문 업체에 넘겨진다. <산업> ▲ 구글과 애플이 결제 시스템과 관련해 한국을 차별 조치하면서 논란이 가속화하고 있다. 관련 당국도 나서 금지 행위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현지 공장 조기 완공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 사수 등 북미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 국내 완성차 업계가 추석 전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기아 노사가 협상 막판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원점으로 돌아갔다.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야외에서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을 재개하기로 했다.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관련해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새벽 3시에 공개된데다가 핵심 요구 사항을 포함하지 않아 더 반감을 사게 됐다. <금융>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 주식을 또 팔아치웠다. 2008년 사들였던 BYD 지분을 14년 만에 처음으로 처분한 지 일주일 만이다. ▲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에 자칫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올 2분기 민간소비가 성장세를 견인했지만 수출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 적자는 66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 원화가치가 더 떨어지면 적자폭이 확대될 수도 있다.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 준비에 카드사들이 분주한 모습이다. 전통시장 공략부터 유통사와 협업까지, 카드 혜택에 따라서는 최대 1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미국의 강력한 긴축기조로 인해 비트코인이 2만달러가 무너졌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역사상 9월이 가장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추가 하락을 전망하고 있다. <유통>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 달 부터 코로나19 백신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백신 종류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변이 바이러스에 특화된 백신들도 곧 도입된다. 그동안 안전성 우려와 변이 대응 미흡 등을 이유로 백신을 기피해왔던 사람들 역시 접종을 고려해볼 수 있게 됐다. ▲국내 합계출산율이 0.8명에 그치고 인구 감소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과자류의 주 소비층인 어린이들도 줄어들자 국내 제과산업이 성장 정체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과업체들이 해외 사업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크라운해태는 내수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인의 밥상에는 김치가 빠지지 않고 매일 올라가지만, 외국인에게 김치는 익숙한 음식이 아니다. 이에 '더키트' 고지현·박영훈 공동창업자는 캔 김치 '피키위키'를 개발해 외국인의 시선에서 김치를 쉽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및 한부모 가정에 1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MZ세대를 홀리기 위한 유통가의 노력이 끝없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영향 받는 시대를 살아가는 2030세대는 어느 세대 보다도 소비에 적극적이다.구세대가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시 하고 절약을 미덕으로 삼았다면, 2030세대는 '내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현대홈쇼핑은 12월까지 현대H몰에서 소상공인 400여 곳의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생상점'을 운영한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한다.

2022-09-05 07:00: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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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공립 '온라인 학교' 생긴다...원하는 과목 수강 가능해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는 온라인학교가 신설된다. 교육부는 2023년 공립 온라인학교 시범운영을 위해 4개 교육청을 선정했으며, 해당 교육청은 학교 신설 준비를 거쳐 2023년부터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온라인학교는 교실,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로,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하며고등학생들은 필요한 과목을 온라인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다. 2023년 공립 온라인학교 시범운영 교육청으로 선정된 곳은 대구, 인천, 광주, 경남이다.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이 추진되면서 학생 개인의 진로를 고려한 과목 선택이 이뤄지는 등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안착돼 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 학교 여건에 따른 교육과정 차이에 대해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교육부는 온라인학교가 수업 공유를 통해 개별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학생이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개별 고등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을 완화하면서 고교학점제를 안착시키는 기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온라인학교는 소인수 과목, 신산업 신기술 분야 과목 등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운영하거나,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과목 개설을 지원해 고교단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보완한다. 개별 고등학교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은 경우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 온라인학교에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개별 고등학교는 개설이 어려운 과목이 있을 경우, 온라인학교에 의뢰해 과목을 개설할 수도 있다. 오승걸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온라인학교는 개별학교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보완하여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보다 밀착 지원하는 시도"라며 "온라인학교가 미래 인재양성을 선도하고 지역의 교육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체제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2022-09-04 15:35: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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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이엔씨, '제2회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시상식에서 ‘수소산업대상’ 수상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는 국내 수소냉각기 전문 강소기업인 ㈜삼정이엔씨가 지난달 31일 오후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제2회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시상식에서 '수소산업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정이엔씨는 수소충전소 구축의 필수 요소인 냉각장치를 자체개발, 전국 승용 및 상용차 수소충전소 130곳에 적용하는 등 수소 충전기 핵심부품의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행사는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관한 가운데 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이사와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이사가 나란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는 이종배 국회수소경제포럼 대표의원과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ERA) 회장,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실장, 정광재 한국가스공사 수소사업본부장, 유방현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게 각 각 표창을 수여해 수상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자로 참석한 국회수소경제포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에서 "환경 친화적인 미래의 핵심 에너지원 수소에 세계 각국이 주목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 120개 국정과제에도 수소산업 육성이 포함된 만큼 국회수소경제포럼 대표의원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정책적인 과제를 발굴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섭 대표이사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국내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써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인다"라며 "수소 자동차 급속 충전 핵심기술인 '급속 냉각기 (Speed Chiller)' 기술로 대한민국 최초 수소기업으로 인증 받았고, 연속 충전에 성공한 신화를 달성하면서 이제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부문별 수상자는 ▲수소기술대상(한국가스기술공사) ▲수소산업진흥대상(한화임팩트·한국서부발전) ▲수소혁신대상(하이젠에너지) ▲수소안전대상(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수상했다.

2022-09-04 15:14: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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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캠퍼스타운, 제4회 세종 창업아이템 공모전 진행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 지원센터는 지난달 17일 대양AI센터에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4회 세종 창업아이템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대와 광진구가 함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공모전은 일반창업 부문 8팀, VR/AR 창업 부문 2팀 등 총 10개 팀의 발표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은 전문가 멘토링을 받은 후 각 7분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상은 부분별로 대상은 각 1팀, 최우수상은 일반창업 부문 3팀, VR/AR 창업 부문 1팀, 우수상은 일반창업 부문 4팀에게 수여됐다. 상금은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이었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투자자와 캠퍼스타운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됐다. 일반창업 부문 대상은 고려대 김동규 학생팀이 수상했다. VR/AR 분야 대상은 강호산 학생팀, 최우수상은 세종대 이지혁 학생이 수상했다. 김동규 학생팀은 3D 모델을 통한 수어 번역 프로그램 'HURIDGE(휴릿지)'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호산 학생팀은 발달장애인 대상 게이미피케이션 실감형 진로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지혁 학생팀은 반려동물 재현 프로그램 '동글 (Dongle)'을 제작해 발표했다. 김동규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스로의 사업에 대한 의문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직접 멘토링을 받으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스타트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04 14:53: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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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낡은 '화변기·책걸상' 사라진다…새로운 풍경 기대

서울시의회가 서울교육청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하반기 서울 학교에 일어날 변화가 본격화됐다. 낡은 화변기·책걸상 등은 학교를 떠날 예정이며 교사·학생들이 맡았던 청소까지 전문 업체에 넘겨진다. 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9일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세 가지가 교실과 학교에서 사라진다. 간단하게는 교사·학생 손에 맡겨졌던 빗자루와 대걸레, 화변기, 낡은 책걸상 등이다. 과거 초등학교에서는 수업 후 '청소반장', '청소 당번'이 교실 마무리를 담당했다. 최근에 들어서는 청소가 담임 교사들 몫으로 돌아가면서 책상 줄 맞추기, 쓰레기 버리기, 청소기안의 먼지 버리기 등 교사들이 혼자 교실 정리를 마무리하는 경우도 대다수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문적인 청소업체를 지원해 교실을 청소한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교사들도 교실 청소에서 자유로워지기 때문에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교사가 직접 교실을 치우던 초등학교는 565곳, 특수학교 32곳이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걱정이 많았던 화변기도 학교에서 자취를 감춘다. 화변기는 흔히 '왜변기'로도 불리며, 이번에 사라지게 될 화변기는 1055개 학교에서 2만3057개이다. 화변기의 경우, 사회에서는 점차 없어지고 있지만 학교에는 남아 있어 이를 사용하기 어려워 하는 어린이들이 종종 나타났다. 학부모들이 모인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에서는 좌변기 유무를 물어보며 좌변기 사용법에 대해 예습해야 되는지 물어보는 글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에 갔는데 3층은 좌변기가 아니라 1층으로 내려갔다네요', '아이가 좌변기 사용법을 모르는데 가르쳐야 될까요?' 등의 물음으로 저학년이나 이제 막 입학하는 어린이들 둔 학부모들의 걱정이 대부분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 사용법을 모르는 것은 차치하고도 단순히 화변기 사용을 싫어해 화장실을 참다가 하교 후 집에서 해결한다는 이야기들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8년 넘은 낡은 책걸상들도 교실을 떠난다. 이는 학교 노후화 개선의 일환으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포함해 총 9만8624개의 노후 책걸상이 사라진다.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지난 29일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한 추경안에 따라 서울학교의 3대 숙원이 풀리게 됐다"며 "아이들과 교사들이 더 깨끗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교육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 가운데는 청소용역비 예산 113억원이 담겼다. 화변기 전면 교체예산은 392억원, 노후 책걸상 교체예산 99억원 등을 포함해 604억원(113억+392억+99억)의 '청결 예산'을 학교와 교실을 위해 쓸 수 있게 통과된 셈이다. 특히 화변기 교체는 서울시교육청이 연차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교체하려 했으나 이번 추경을 계기로 속도가 5년 정도 빨라졌다. 서울학교의 3대 숙원사업 외에도 '안전예산'이 충분하게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소규모 석면 보수(68억원) ▲다목적 체육관 공기순환기 설치(114억원) ▲전기소방 등 노후 위험시설 개선(1178억원) 예산 등이 의회 승인을 거치면서 학교 시설 점검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학교 점심(무상급식) 예산도 5080억원에서 5251억원으로 171억원 늘려 잡아 급식 지원에 더 힘쓴다. 조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과 맛있는 밥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의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 통과를 통해 이제까지 주춤하던 조 교육감의 3기 행보에도 변화가 생긴다. 진통이 길었던 추경 예산안이 통과된 만큼 서울시교육청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04 14:52: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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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쿠팡이츠의 일방 계약해지 '갑질' 제동… 부당 약관 시정

앞으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3개 배달앱 사업자는 배달앱 서비스 중단 등으로 입점한 음식업체에 손해를 입혔을 경우 중대한 과실이 없더라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또 고객 평가가 낮거나 민원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음식업주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없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개 배달앱 플랫폼 사업자들이 입점업체인 음식업주와 체결하는 음식업주 이용약관을 심사한 결과 4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발견해 시정토록했다고 4일 밝혔다. 공정위는 관련 사업자 단체 신고가 있어 이를 심사했고, 신고와 관련된 일부 조항은 직권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부당한 계약해지 및 이용제한 조항이 사라진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그간 계약이행과 관련없는 입점업체 재산의 가압류·가처분이 있을 경우 계약을 해지하거나, 판매자의 귀책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민원이 빈발한다는 등의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최고절차도 없이 계약해지하거나 서비스 이용제한 등 제재를 해왔다. 앞으로는 계약 이행에 필요한 주요재산에 대한 가압류·가처분 등에 한해 즉시 계약해지가 가능하도록 했고, 계약해지 등 사유에 재주문율을 포함하고, 고객의 평가가 일관되게 객관적으로 현저히 낮은 경우로 구체화하는 한편 제재조치 시 이의신청 또는 시정기회를 부여하도록 해 회사의 일방적 제재 가능성을 없앴다.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는 그간 정보통신설비의 수리나 교체 등에 따른 서비스 제공을 중단해 회원에게 손해 발생 시에도 '고의 또는 중과실이 있는 경우만' 책임을 부담하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회사의 '고의 또는 과실이 있는 경우'로 시정했다. 공정위는 "회사는 계약상 이행해야 할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한 관리자로서 주의의무가 요구된다"며 "회사의 책임을 고의 또는 중과실로 한정해 경과실에 따른 책임을 배제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배달앱 사업자의 회원(음식업주) 게시물에 대한 부당한 이용조항을 고쳐, 계약해지 시 음식업주가 게시물 삭제를 요청할 수 있게 하고, 음식업주와 별도 협의한 후 게시물을 일정기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배달앱 사업자가 통지하는 내용의 중요도를 따지지 않고 웹사이트 게시 방식을 허용해왔으나, 앞으로는 입점업체에게 불이익이 있는 내용이나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개별적으로 알리도록 했다. 공정위는 "약관 시정으로 배달앱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불공정 계약 관행을 개선함으로써 음식업주들이 불공정 약관으로 인해 입게 될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자영업자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배달앱 분야에서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한편 자율규제 전담 지원조직 운영과 자율규제 도입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 마련 등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를 통한 논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04 14:41: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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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튀르키예 서울중학교'에 대규모 물품 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8월 튀르키예 서울중학교에 도서, 체육교구, 악기, 놀이교구, 한복 등 대규모 물품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튀르키예 서울중학교는 올해 3월 우리 정부에서 시리아 난민 학생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 사업으로 시리아 접경지역인 튀르키예 남동부 샨르우르파 하란 지역에 설립한 학교로, 학생 수는 튀르키예 현지 학생과 시리아 난민을 포함해 모두 257명이다. '서울' 중학교라는 이름은 앙카라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의 제안으로 정해졌는데,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튀르키예 군인들이 한국의 전쟁 고아들을 위해 수원에 '앙카라 (튀르키예의 수도)학교'를 세운 것에서 착안했다. 현재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도서 및 교육교구 등 각종 교육자원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현지 필요물품 수요조사를 통해 약 2100만원 상당의 희망 물품을 지원했다. 도서 4025권, 놀이교구 18종, 체육교구 9종, 음악교구 15종, 한국문화 홍보용 한복 20벌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교구를 종류별로 지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해외 한글교육기관 도서 기증사업으로 시작해, 2020년 '서울교육 글로컬 나눔사업'으로 변경해 도서뿐 아니라 한복, 한국 전통악기 기증사업으로 확대해 꾸준히 해외 한글교육기관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재외동포를 넘어서 세계 난민에게까지 그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튀르키예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난민을 포함해 세계 난민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여 세계시민과 함께 공존하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04 14:21: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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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2 서울진로직업박람회'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5일부터 30일까지 '2022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4주간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플랫폼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5일부터 7일까지는 권역별 거점 진로 체험관(경기기계공고,경기상고,서울공고,일신여자상고)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고자 했으나, 태풍 힌남노로 인해 학생 안전과 원활한 체험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게 됐다. '2022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진로 체험', '진로 스튜디오', '진로 멘토링', '진로 공모전 전시'의 4개 분야로 펼쳐진다. 학생, 학교, 마을이 함께 진로 콘텐츠를 구성했고, 온라인 메타버스 체험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버스 진로 체험관에서는 학생 아바타가 체험·전시 부스를 방문하며 맞춤형 직업 정보를 얻고, 부스 운영 아바타와 채팅을 통해 관심 분야 상담도 하게 된다. 다음 온라인 플랫폼에는 다채로운 진로 영상 자료가 탑재돼 학교 진로활동 수업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진로 멘토링을 학생들이 희망할 경우에는 특정 10개의 직업군에 대한 원격 진로 멘토링도 진행할 수 있다.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사전 신청한 학생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 중, 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 관련 디자인, 포스터, 웹툰, UCC 공모전을 사전 실시했다. 응모작 538작품 중 입상작 70작품을 온라인에서 전시한다.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끊임없이 떨리는 나침반 바늘처럼 학생들이 오늘의 나를 찾고 내일의 나를 만나는 기회가 된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의 다양성이 꽃피는 더 질높은 진로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04 13:59:2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