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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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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저온도 12℃, 이른 추위에 코트 판매량 급증

겨울이 찾아오기엔 아직 한 달 여가 남았지만 상 파울루에는 추위가 빨리 찾아올 예정이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상 파울루의 최저와 최고온도는 각각 12℃와 20℃를 기록했다. 비 소식은 없었지만 부는 강풍에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온도는 훨씬 낮았다. 날이 지나며 점점 떨어진 온도는 주말에 10℃를 기록하며 금년 중 가장 낮은 온도를 보였다. 비상관리 센터의 기상 연구원 아지우송 나자리우는 "매년 이 시기에 찬 공기가 불어오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추워진 날씨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집으로 재촉했지만 상인들은 신이 났다.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리나 하말류(30세)는 "최근 코트와 같은 겉옷의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 매출이 증대됐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최근 내린 비로 칸타레이라 저수 시스템 문제는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저수량은 여전히 바닥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번 주말만 해도 남이 있던 물의 3분의 2가 사용되며 저수량이 기존의 25.7%에서 25.5%로 감소했기 때문. 날씨가 추워지며 물 사용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지만 내리지 않는 비에 정부의 고심은 나날이 깊어가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6-01 11:56:06 손동완 기자
아프간전 유일한 미군 포로 5년만에 석방

미국 정부와 탈레반이 수년째 이끌어온 포로 맞교환 협상이 타결됐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아프가니스탄 반군 탈레반에 붙잡혀 있던 유일한 미군 포로인 보 버그달(28) 병장이 5년 만에 석방됐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은 대신 쿠바 관타나모 기지에 수감 중이던 탈레반 지도자 5명을 풀어줬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 버그달 병장은 미군 특수부대의 보호를 받고 있다"며 "전장에 어떤 병사도 남겨두고 나오지 않겠다는 (우리의) 의무를 다시한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버그달은 2009년 6월 30일 아프간 남동부 지역에서 실종됐다. 그는 미국이 2001년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이래 현재까지 남아 있던 유일한 미군 포로다.그동안 파키스탄에 억류돼 있었다. 버그달은 실종 1년반이 지난 2011년 12월 비디오를 통해 자신의 생존 사실을 알렸다. 미 정부 관계자는 버그달의 신병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특수부대에 인도됐으며 그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이번 맞교환은 카타르를 중재자로 한 비밀 협상이 효과를 발휘,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버그달의 석방을 확인한 뒤 관타나모 기지에 수용돼 있던 탈레반 간부 5명을 풀어줄 것을 지시했다. 미국 정부는 일단 협상을 중재한 카타르 측에 탈레반 수감자들을 넘겼다. 탈레반 정부 시절 정보차관이었던 압둘 하크 와시크, 전 육군 최고사령관 무함마드 파즐, 아프간 북부 지역에서 주지사를 지낸 물라 누룰라 누리, 전 내무장관으로 재직한 카이룰라 카이르크 등이 이번 맞교환을 통해 석방됐다. 이날 탈레반은 성명을 통해 '큰 행복이자 기쁨'이라며 지도부의 석방을 축하했다. 그러나 미 공화당은 포로 교환이 법률을 어긴 것이라고 꼬집었다. 테러리스트를 미국에서 다른 곳으로 옮길 때 30일 전에 의회에 알리도록 한 법률을 어겼다는 지적이다. 백악관은 이에 대해 이번 임무는 법률이 정한 '특별하고 긴급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2014-06-01 11:25:14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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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파리 탁아소, 고용문제로 6월 초 파업예고

프랑스 파리에서 탁아소들이 파업을 예고했다. 탁아소 노조 연합은 오는 6월 3일 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에선 추가 인력 고용 문제가 화두로 올랐다. 현재 파리엔 총 450여개의 탁아소가 있다. 노조 사무국장 엠마누엘 라방디에(Emmanuelle Lavandier)는 "탁아소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 충원은 없는 상황이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 결과 영세 탁아소의 경우 부서 구분도 없을뿐 아니라 어린이 한 명당 교사 수도 절대적으로 모자란 상황. 노조는 "교사 1명당 아이 10명을 맡고 있다"며 비판하는 동시에 500명의 인력 충원을 요구했다. 한편 새로운 파리 시장 안느 히달고(Anne Hidalgo)는 공약을 통해 탁아소 인력을 6000자리로 늘리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엠마누엘 사무국장은 "좋은 공약이지만 단순히 양을 늘리는 것보다 질을 높이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탁아소 200여개 파업 동참해 지난 12월에도 같은 이유로 탁아소 연합이 파업을 진행한 적이 있다. 당시 200여개의 시설이 파업에 동참했지만 정부는 별다른 방침을 준비하지 않았다. 오는 월요일엔 노조 대표가 시장의 보좌관을 만나 직접 요구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엠마누엘은 "보좌관을 만나 우리의 파업 계획과 목표를 명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세리즈 수드리 르 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6-01 09:13:5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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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듣고 소개팅 하는 이색 프랑스 사이트 눈길

목소리로 소개팅 상대를 찾는 이색 프랑스 사이트가 인기다. 낭트(Nante)의 삼십대 남성 셋이 의기투합해 만든 이 사이트는 '목소리'를 통해 이성을 찾는다. 상업디렉터를 맡은 벵상 브리뇨(Vincent Vrignaud)는 "특별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만남을 제공하고 싶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현재 프랑스엔 2000개가 넘는 소개팅 사이트가 있다. 공동대표 중 한 명인 아르노 샤르펑티에(Arnaud Charpentier)는 "다수의 소개팅 사이트가 조건과 프로필을 명시하고 이에 따라 만남을 가지는 방식을 취한다"라고 밝히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 상상력 자극해 목소리를 통해 소개팅을 가지는 방법은 기존의 방식보다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르노는 "목소리를 들으면 훨씬 생동감이 있고 진실됨을 느낄 수 있다. 또 사람마다 사용하는 어휘나 어조가 다양하기 때문에 사진을 보는 것보다 훨씬 현실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사이트(Choisistavoix)에선 나이, 거주지, 자녀유무와 같이 단순한 정보만 공개된다. 물론 원하는 사람에 따라 짧은 자기소개를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아르노는 "일부러 첫 프로필 사진은 흐리게 해놓는다. 일단 관심이 가는 상대에게 이야기를 하고 목소리를 들은 뒤 동의 하에 서로 사진을 공개하는 방식을 취한다"고 설명했다. / 시빌 로랑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5-31 20:29:4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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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넷 중 셋 "신체 활동 활발할수록 행복감 상승"

한 설문조사에서 다수의 프랑스인이 스포츠와 활발한 활동이 행복에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CSA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 넷 중 셋은 신체적 움직임이 활발할수록 행복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에 대해 신경생물학자 장 피에르 테르노(Jean-Pierre Ternaux)는 "꾸준히 신체적 활동을 하는 경우 정신이 고양되면서 행복감도 상승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프랑스인이 가장 즐겨하는 신체적 활동으론 88%가 집안일을 꼽았으며 43%가 자전거, 헬스, 산책과 같은 운동을 꼽았다. ◆ 사회성도 중요해 어떤 것이 프랑스인을 움직이게 만들까? 조사 결과 비만, 고혈압 등 건강 문제를 꼽은 응답자가 83%를 차지했다. 동시에 84%는 몸을 가꾸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답했으며 전체적으로 '삶의 질 상승을 위해 움직인다'는 경향이 증가했다. CSA와 코카콜라가 공동진행한 이번 설문에서 코카콜라는 "탄산음료가 고칼로리를 가졌다는 것을 처음으로 명시한게 바로 코카콜라다. 33cc가 139칼로리이기 때문에 우린 소비자에게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이나 조언을 함께 제시하는 편이다. 또 칼로리 제로인 음료도 있어 다른 대안을 선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 피에르 테르노 박사는 행복하기 위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그는 "먼저 자기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스스로의 욕망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회적 관계와 나눔의 가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 뮈리엘 자퐁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5-31 19:04:3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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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둘 중 한 명, 올 여름 휴가때 '여행 계획' 없다

프랑스인 49%가 올여름 휴가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소핀스코프(Sofinscope)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오는 7,8월 여행을 떠나겠다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보다 7%p 감소했다. 바캉스 기간 역시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 38%의 응답자가 한 달간의 긴 휴가대신 2주 정도 휴가를 보낼 것이라 답했으며 31%는 1주일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3주라고 답한 비율은 27%로 이는 지난해보다 6%p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 예산 문제가 가장 커 휴가 예산은 평균 889 유로(한화 약 123만4000원)로 작년 평균인 1015 유로(한화 약 140만8000원)보다 126 유로 감소했다. 특히 여행을 계획한 응답자의 경우 평균 휴가비는 1399 유로(한화 약 194만원)까지 올랐으며 집에서 휴가를 보낼 경우 예산은 347 유로(한화 약 48만원)까지 감소했다. 휴가비용의 전체 평균을 보면 지난해보다 130 유로가 줄어들었다. 이러한 경향은 프랑스인이 금전적 제약을 받는 비중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휴가비를 충당할 방법이 없다'라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보다 7%p 증가한 61%였으며 응답자 다섯 중 한 명은 휴가비를 주거공간을 꾸미거나 리모델링에 쓰고 싶다고 밝혔다. / 플로랑스 상트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5-31 16:26:06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