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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IS공습 터키 접경 확대…최대 가스시설 공격

미국이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공습 범위를 터키 접경까지 확대한 가운데 IS가 장악한 시리아 최대 규모의 가스플랜트도 공격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국제연합전선은 28일(현지시간) IS가 장악해온 시리아 최대 가스 시설인 동부 데이르에조르주 코네코 가스플랜트에 처음으로 공습을 가했다. 라미 압델 라흐만 SOHR 소장은 "가스플랜트 입구를 폭격했다"면서 "IS를 가스플랜트에서 쫓아내기 위한 공격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없었지만 몇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번 가스플랜트 공습은 시리아 정부군에도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IS는 이곳에서 생산한 가스를 정부군이 장악한 중부 잔다르 발전소에 공급하고 그 대가로 전기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코네코 가스플랜트 가동이 중단되면 IS와 정부군이 장악한 지역에 전기 공급이 모두 끊기게 되는 셈이다. 미 중부 사령부는 이날 미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시리아 북부 락까주의 IS가 운영하는 정유시설 4곳을 공습했다고 말했다. SOHR에 따르면 이날 이뤄진 공습으로 파괴된 정유시설 3곳은 정유 장비를 실은 화물차다. 미군은 IS가 지난 열흘간 장악한 코바니 인근의 IS 건물과 무장차량 2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IS 대원 3명, 민간인 6명이 목숨을 것으로 보인다고 SOHR는 전했다. 미국과 동맹국은 그간 IS 본거지인 락까와 동부 데이르에조르 지역을 집중 타격했으나 이번 주말에 처음으로 터키 접경 지역을 공격했다.

2014-09-29 09:51:49 조선미 기자
중국군, 동시다발적 대규모 군사훈련

중국 인민해방군이 9월 들어 육지와 바다, 하늘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중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신문망은 28일 중국공군이 이달 상순 서북지역에 있는 사막에서 100대 가량의 전투기를 동원해 사상 최대 규모의 공군전투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또 중국의 6대 군구 중 하나인 청두군구 소속의 제14집단군 방공여단이 보름여 간에 걸쳐 실탄 전술훈련을 전개했다. 동중국해에서는 작전지원선, 구축함, 지방의 행정지도선, 헬기, 잠수정 등이 투입된 '해신-2014' 해상작전 지원훈련이 실시됐다. 이달 하순 들어서는 더욱 입체적이고 규모가 큰 군사훈련이 전개되고 있다. 인민해방군은 지난 23일 남중국해 해역에서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으로 알려진 '2014-A' 훈련에 돌입했다. 해군과 공군, 육군 제2포병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해군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4일에는 6대 군구 소속 10개 포병과 방공여단, 2만 명의 병력이 참여하는 '화력-2014·삼계' 훈련이 시작됐다. 이 훈련에는 대(對)탱크 포병을 비롯해 캐넌포, 로켓포 부대 등이 참가했다. 25일에는 전시 구호능력 등을 강화하기 위한 '군위생사명-2014'도 네이멍구 자치구 주르허 기지에서 시작됐다. 중국신문망은 전문가를 인용, 인민해방군의 이 같은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훈련은 이례적인 수준이라며 중국군이 입체적 방어와 공격능력을 자랑하며 국가 주권과 해양권리에 대한 수호의지를 피력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2014-09-28 19:49:05 김태균 기자
기사사진
대학 캠퍼스도 안전하지 않아…상파울루대 '치안 심각'

상파울루 대학교가 캠퍼스 안에서 조차 좋지 않은 치안 상태로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교내 치안 문제는 최근 상파울루대 체대 내에서 한 남학생 시신이 발견된 후 더욱 불거졌다. 이 학생은 지난 주말 대학교 내 사이클 경기장에서 열렸던 파티에 참석한 후 실종된 바 있다. 이에 상파울루대 체대 측은 오는 10월 21일까지 대학 내에서의 파티 개최를 금지했다. 주제 호베르투 피케이라 교수에 따르면 "대학교는 음주가무를 즐기는 장소가 아니다"고 전했다. 상파울루 대학 내의 안전불감증은 심지어 경비원에게까지 퍼졌다. 익명의 한 경비원은 "순찰을 도는 경찰 수가 적어 우리 역시 무섭다"고 밝혔다. 브라질 메트로 취재 결과 2시간 10분간 캠퍼스 내에서 마주친 순찰차는 단 한 대뿐이었다. 턱없이 부족한 치안 활동에 불안하기는 학생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학교 안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다수가 부정적인 답변이었다. 펠리페 마링스(24세, 금속공학과)는 "교내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계속 받는다. 조명이 잘 갖추어지지 않아 캠퍼스 안이 어둡다. 또한 완전히 개방되어 있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다"고 토로했다. 제페르송 사우가두 (23세, 생산공학과) 또한 "안전하지 못하다. 강도 및 폭력 행위가 끊이지 않는다. 경찰 인력을 더 배치해야 한다"며 불만을 내비쳤다. 반면 페르난두 자가치(24세, 광산공학과)의 경우 "이번처럼 살인이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다. 최근 치안이 조금 더 강화됐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2014-09-28 15:41:34 정자연 기자
美, 시리아·이라크 공습 확대...터키 국경까지

미국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 범위를 시리아에서 터키 국경까지 넓혔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중부 사령부는 시리아 북부 코바니를 비롯해 알하사카, 민베즈 등 터키와 국경을 맞댄 마을의 IS 시설에 일곱 차례 공습을 가했다. 공습 지역에 처음 포함된 코바니는 시리아 쿠르드족의 핵심 도시다. 지난 16일 IS가 이 도시를 공격한 이후 16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아랍 동맹국이 시리아와 터키 국경 지역까지 공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IS의 본거지로 불리는 락까와 이라크 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공습을 해왔다. 최근 동부 유전 지역으로 일부 공격 범위를 확대하기도 했다. 이날 시리아 공습에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요르단, 아랍에미리트가 참여해 미국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이같은 공습에도 IS는 코바니 동부 지역에 폭탄 공격을 하는 등 공세를 이어갔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밝혔다. 미국과 동맹국은 이라크에서도 공습을 퍼부었다. 미군은 이날 이라크 북부 도시 아르빌을 세 차례 공습했다. 프랑스가 미국 주도의 이라크 공습을 돕고 있으며 벨기에와 덴마크, 네덜란드도 조만간 이라크 공습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의 알카에다 연계 단체인 알누스라 전선은 "미국과 아랍 국가의 시리아 공습은 이슬람에 대한 전쟁선포"라며 보복을 경고했다. 알누스라 대변인은 동영상을 통해 "끔찍한 짓을 저지른 이들 국가는 우리의 다음 표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28 14:56:45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