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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먼저, 금리는 신중…복잡해진 한은의 4월 셈법

중동발 에너지 충격이 커지자 정책 대응의 무게중심이 통화보다 재정으로 먼저 쏠리고 있다. 정부가 26조2000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앞세워 민생·유가 충격 완화에 나서는 사이, 한국은행은 오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물가와 성장, 환율과 금융안정을 함께 점검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시장에선 기준금리(연 2.50%) 동결 전망이 지배적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월 31일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충격과 성장·물가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고유가 대응 10조1000억원, 저소득층·청년 지원 2조8000억원, 중동 충격을 받은 기업 지원 2조6000억원이 담겼다. 정부는 반도체 수출 호조와 주가 상승에 따른 초과 세수를 활용해 재원을 마련하고, 별도 국채 발행 없이 1조원 규모 국채를 상환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제시했다. 정부가 추경을 서두르는 배경은 중동발 고유가 충격이 민생과 기업 비용으로 빠르게 번질 수 있다고 보고, 재정으로 먼저 완충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번 상황을 "가장 심각한 에너지 안보 위협"이라고 규정했고 정부는 추경안의 4월 10일 처리를 강조해 왔다. 7일엔 대통령 특사가 카자흐스탄·오만·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원유·나프타 장기 조달을 논의하기로 했고, 정부는 4~5월 물량으로 대체 원유 1억1000만 배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정 대응과 함께 실물 공급망 확보까지 병행하는 셈이다. 반면 한국은행은 금리 카드를 쉽게 서두르기 어렵다. 한국은행은 지난 3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물가는 대체로 목표 수준 근처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성장은 소비 및 수출 중심의 개선세를 이어가지만 환율은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동시에 향후 정책방향은 중동 관련 리스크를 포함한 대내외 여건 변화와 그에 따른 물가·성장·금융안정 흐름을 함께 보며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만 놓고 보면 완화 논리가 생길 수 있지만, 환율과 물가, 금융안정까지 같이 봐야 하는 만큼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성급히 선택하기 어려운 구조다. 표면 물가만 보면 금리 인하 여지가 있어 보일 수 있다.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2% 올라 시장 예상치 2.4%를 밑돌았고, 근원물가도 2.2%로 2월의 2.3%보다 낮아졌다. 다만 로이터에 따르면 브렌트유가 110.19달러,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13.31달러 수준까지 올랐고 한국은행도 3월 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더라도 유가 상승 여파로 4월 물가는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3월 물가가 예상보다 낮았다는 사실만으로 한은의 부담이 줄었다고 보긴 어려운 이유다. 지금의 정책 조합은 '재정 선행', '통화 신중'이다. 정부는 유가 충격과 민생 부담을 당장 완충하기 위해 예산을 먼저 투입하고, 한국은행은 물가·환율·금융안정에 미칠 영향을 더 점검해 금리 카드를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추경 처리 목표 시점인 4월 10일과 한국은행 금통위가 같은 날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이번 주 정책 대응의 무게중심이 재정과 통화 가운데 어디에 실릴지 관심이 쏠린다. 추경이 예정대로 처리되면 정부는 재정 카드로 충격 흡수에 먼저 나설 수 있고 한은은 금리를 서둘러 움직일 필요성을 더 엄격하게 따질 수 있다. 반대로 추경이 지연되거나 중동발 유가 불안이 더 커지면, 경기 부담과 물가 부담 사이에서 금통위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전쟁이 성장률에 하방 압력을, 물가에 상방 압력을 줄 것"이라며 "생각보다 올해 경제가 체감상 더 어려운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4-07 14:36:0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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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정년퇴직자 재고용 확대…"기술 경쟁력 강화"

LS일렉트릭이 정년퇴직자 재고용 확대를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2010년부터 매년 정년퇴직자의 약 3분의 1을 재고용해 왔다고 7일 밝혔다. 핵심 기술과 사업 경험을 보유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연구개발과 생산, 영업 현장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인사 정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정년 후 재고용 위원회'를 설치해 제도 운영의 체계성도 높였다. LS일렉트릭 노사는 지난해 9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차원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을 회사에 위임하고 정년 후 재고용 위원회를 신설해 고용 안정성과 회사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재고용 제도는 사업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장기간 축적된 직무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인재들이 영업, 연구개발, 생산 현장에 다시 투입되면서 제품 완성도와 품질 신뢰도,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있어서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는 시행착오를 줄여 납기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재고용 인력은 해외 사업 확대 과정에서도 역할을 넓히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배전반 제조 자회사 MCM엔지니어링II와 베트남 박닌 공장 등 해외 생산 거점에 영업, 연구개발, 생산 분야 재고용 인력을 전략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신규 채용 확대에도 힘을 싣고 있다. 매년 채용 규모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20년간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해 왔으며 지역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현장실습 인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정년 후 재고용은 단순한 인력 운영 방식이 아니라 전력 인프라 '슈퍼사이클' 국면에서 안정적인 기술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확보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가진 기술 명장의 이탈을 막아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실히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07 14:35: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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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아비커스, 자율운항 시스템 DNV 형식승인 획득

HD현대는 선박 자율 운항 자회사 아비커스가 최근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자율 운항 시스템 하이나스 컨트롤에 대한 형식 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하이나스 컨트롤은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통합한 자율운항 솔루션이다. 주변 선박과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운항 상황을 판단해 충돌 회피가 가능하도록 선박을 제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23년부터 HD현대가 건조하는 선박에 표준 사양으로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수주 500척을 넘어섰다. 양산형 자율운항 시스템이 다양한 선종에 범용으로 적용 가능한 형태로 국제 공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HD현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이나스 컨트롤은 별도의 추가 검증 절차 없이 설치할 수 있게 돼 적용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비커스는 DNV와 3년 이상 협력하며 자율운항 시스템의 안전 요건을 공동으로 정의하고 검증 체계를 마련해왔다. DNV는 자체 가이드라인에 따라 야간과 악천후 등 다양한 운항 환경에서 아비커스의 비전 센싱·센서 융합 기술, 국제해상충돌예방규칙(COLREGS)에 기반한 충돌 회피 기능 등을 평가했다. HD현대는 이번에 마련된 검증 체계와 평가 기준이 자율운항 국제표준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관련 기준 수립의 주요 참고 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가 자율운항선박 비강제 코드(MASS Code)를 논의 중인 만큼, 이번 승인 사례와 검증 체계가 세부 기술 기준 마련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이번 형식승인은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기술이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HD현대 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자율운항 기술 상용화와 국제표준 수립을 동시에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7 14:34:2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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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 알티스트레이블 전속계약 이후 본격 활동 시작…기대되는 '글로벌 행보'

신예 아프로비츠 아티스트 파라(PARA)가 첫 미니앨범 'Ola(올라)'를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한다.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Ola'는 스페인어로 파도를 뜻한다. 한 사람의 음악이 파도처럼 세상을 향해 퍼져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Ola'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부드러운 멜로디 위 사랑에 빠진 순간의 설렘을 표현한 곡이다. 여유로운 그루브 속 파라 특유의 보컬이 어우러져 세련된 아프로 퓨전 사운드를 완성했다. 이외에도 이번 미니앨범에는 글로벌 아프로비츠 감성을 살려낸 'Better(베터)'를 비롯해 유쾌하면서도 개성 있는 분위기의 '치와와 (feat. Emarshal)', 아프로비츠 리듬에 힙합 감성을 더한 'Change (feat Kriss killz)(체인지)', 중독성 있는 훅이 매력적인 'Loco (feat. Insane chips)(로코)'까지 총 다섯 곡이 담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이마샬(Emarshal), 크리스 킬즈(Kriss killz), 인세인 칩스(Insane chips) 등 나이지리아 현지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파라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음악적 요소를 잇는 작업을 통해 글로벌 리스너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파라는 과거 나이지리아 현지 미디어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첫 미니앨범을 통해 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한국과 아프리카의 서로 다른 리듬, 감정을 잇는 하나의 파동을 음악으로 보여주며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울림을 전하겠다는 포부다. 앞서 파라는 나이지리아에 직접 진출해 아프로비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현지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프로듀서 알티(R.Tee)가 이끄는 알티스트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 보다 폭넓은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2026-04-07 14:27: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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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강소기업 키운다…국토부, 최대 5500만원 지원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스마트건설 분야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공모'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건설 AI, 건설 로봇 등 혁신 기술을 보유했지만 사업화와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지원금액 등 혜택도 늘어난다. 먼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사업은 기술개발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에 ▲시제품 제작비 최대 3000만원 ▲투자기관 컨설팅 ▲공공시스템(KISCON) 공시 등을 3년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실증 지원을 신설했다. 심사를 거쳐 최대 250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2024년 선정된 강소기업의 경우 매출이 연평균 22.5% 증가했으며, 일부 기업은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은 현장 적용 기회가 부족한 기업에 대·중견기업 건설현장을 제공하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회원사에 필요한 기술을 공모하는 수요 기반형과 건설AI, 건설자동화, 탈현장건설(OSC) 등 다양한 분야를 자율적으로 제안하는 자율 제안형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실증 지원을 확대해 과제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술 성과는 오는 11월 '스마트건설 EXPO'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박명주 국토부 기술정책과장(기술안전정책관 직무대리)은 "우리나라가 건설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롭고 도전적인 시도를 하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07 14:16:48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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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전통시장 소상공인 매출 및 방문객 변화를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 이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통시장 매출액·매출 건수 모두 성장 KB국민카드는 지난해 전통시장 매출액과 매출 건수가 지난 2022년 대비 각각 16%, 18%씩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전통시장 이용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분석은 지난 4년간 전통시장 관련 가맹점에서 발생한 신용·체크카드 약 3억3000만 건과 약 3000만 명의 누적 방문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같은 기간 전통시장 방문 회원 수도 9% 상승했다. 전통시장 유효 가맹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12만8000개로, 2022년 대비 약 4000개 증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통시장에서 가공식품(44%), 커피·음료(40%), 분식·간식(35%) 순으로 매출 증가 폭이 컸다. 가공식품과 커피·음료의 경우는 가맹점 수도 각각 22%, 11%씩 함께 증가했다. 전통시장 내 소비 트렌드 변화와 함께 관련 업종의 입점 확대가 동시에 나타난 것이다. 전통시장 외부 방문객이 증가세를 보이며 이용 고객 기반이 확대됐다. 외부 지역 방문객은 충청권 28%, 호남권 22%, 경상권 20%, 강원권 20%, 수도권 5% 순으로 증가했다. 한편, 지역별 전통시장 매출 증가율은 호남권(25%, 경상권(24%), 충청권(23%)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강원권(18%), 수도권(14%)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단순 장보기 공간을 넘어 외식, 간식, 관광 소비가 결합된 복합 소비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특히 지역별 특성과 맞물린 소비 증가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 변화와 소비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이 청소년 도박근절 메시지를 전달했다. ◆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신한카드가 박창훈 사장이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공공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 사장은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청소년 도박근절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인증,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과 박래원 하이프라자 대표를 추천했다.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의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범사회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신한카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07 14:12:4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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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풍수해 대비 간판 안전점검…보행 안전 강화

울진군이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군은 4월부터 5월까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다. 점검 대상은 평해읍과 근남면, 매화면, 기성면, 온정면 일대에 설치된 간판 561개다. 벽면과 돌출, 지주, 옥상형 간판 등 다양한 유형이 포함된다. 점검은 구조 안전성과 전기 설비 상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초 부재의 부식과 파손 여부, 볼트와 너트 상태, 전기 절연 불량과 화재 위험 등을 집중 확인한다. 지반 침하와 통행 방해 요소도 점검 항목에 포함됐다. 보행자와 차량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함께 살핀다. 현장에서는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부터 정비가 이뤄진다. 경미한 결함은 현장에서 바로 보완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보수 또는 철거 대상으로 분류한다. 군은 점검 결과를 광고주에게 통보해 신속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사전 조치를 통해 사고 가능성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둔다. 울진군 관계자는 "간판 결함이 자연재해와 결합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재난 예방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6-04-07 14:12: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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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고향사랑이색 답례품 ‘프로바둑기사와 승부’ 주목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 '프로바둑기사와 승부'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이색 답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왕인박사유적지 성담정 일원에서 프로기사들과 지도다면기를 펼치고 식사 교류, 팬 사인회, 기념촬영 등을 함께하며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이유는 체험 이벤트를 넘어 '바둑의 고장' 영암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영암은 조훈현 국수를 배출한 지역으로, 그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 '승부'가 다시 조명되며 바둑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암군은 2023년 '마한의 심장' 바둑팀을 창단해 지역 바둑 저변 확대에 나섰고, 창단 2년 만에 바둑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역의 전통과 현재의 성과가 맞물리며 영암 바둑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마한의심장 바둑팀 한해원 감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어 뜻깊다"며 "팬들과 직접 마주하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앞서 '천하장사와 함께하는 식사 데이트', 'F1 레이서와 함께하는 서킷 체험'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별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왔다. 이번 바둑 이벤트까지 더해지며 영암만의 차별화된 기부 콘텐츠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체육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관계인구 확대와 지역 활성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영암의 자원을 활용한 이색적인 답례품이 기부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살린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7 14:11: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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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은행권 장애인 고용 활성화 간담회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고용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권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공단·은행연합회가 참여했으며,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및 고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 고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 관련 제도와 장애인 고용 지원 사업, 컨설팅 사업 등 은행업권에 적합한 장애인 고용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은행권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의 우수 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장애인 고용 과정에서의 애로 사항을 전달했다. 고용노동부와 금감원은 금융권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실행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향후 주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금융권의 장애인 고용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감원은 이달에는 금투업계. 다음달에는 보험업계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금감원은 "민관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 장애인 고용 문화가 금융권에 확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07 14:11:41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