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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김경희 시장, 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 우수마을 방문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1월 4일 남부시장실 운영과 함께 장호원 어석1리 마을을 방문하여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마을주민들도 직접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을 방문은 지난 9월 경기RE100 도민에너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석1리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직접 마을주민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에너지기회소득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어석1리 마을 토지에 설치된 285kw의 태양광 상업용 발전시설은 2024년 5월 준공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마을공동체가 주도하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마을의 에너지 자립, 기본소득 창출, 환경보호, 복지기금 적립, 마을 유휴부지 활용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동절기를 앞둔 시기에 직접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주민들의 삶의 변화와 시정의 마을 현장 이행을 함께 확인했다. 마을주민들은 태양광 사업의 기대와 관심이 적지 않았던 만큼 나타난 성과에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 에너지 기획소득 우수마을인 어석1리를 시작으로 농촌 마을로 점차 확대하여 이천시의 마을이 더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RE100 신재생에너지사업인 에너지 기회소득마을 조성사업을 호법면 단천리, 모가면 어농3리, 장호원읍 송산4리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마을 단위의 에너지 자립과 RE100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05 13:31: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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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K-POP 댄스 챌린지 참가자 모집

하남이 또 한 번 K-POP으로 뜨겁다. 전 세계를 달궜던 K-POP의 열기가 이번엔 하남시민의 댄스로 피어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하남 K-POP 댄스 챌린지'를 개최하며, 지난달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의 여운을 이어간다. 이번엔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온라인을 통해 K-POP의 열정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하남 K-POP 댄스 챌린지'에 도전할 참가자를 오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K-POP을 사랑하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또는 만 18세 미만의 하남시민이며, 가족 단위로 신청할 경우 성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개인이나 팀으로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으며, K-POP 음악을 배경으로 형식 제한 없이 촬영한 '커버 댄스 영상'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미사호수공원, 유니온타워, 당정뜰 등 하남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 영상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접수된 영상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시민들은 '좋아요'를 눌러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좋아요' 결과(50%)와 전문가 심사(50%)를 합산해 최종 10개 팀(또는 개인)을 선정하며, 수상자는 11월 28일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전 세계 7천만 명의 팬덤을 보유한 각국의 K-POP 댄스 인플루언서 20팀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의 후속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당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시 전역에 생중계된 무대는 하남을 'K-POP의 도시'로 각인시켰다. 하남시는 이번 시민 참여형 챌린지를 통해, 그 열기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시민에게는 무대를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하남시는 '뮤직 人 The 하남', '스테이지 하남'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K-POP 공연장과 영화 촬영 스튜디오를 결합한 대규모 복합문화단지 'K-스타월드' 조성 사업을 추진해 하남은 글로벌 공연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무대를 만드는 이번 챌린지가 하남의 문화적 에너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남을 수도권 대표 문화도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하남 K-POP 댄스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보담당관 뉴미디어팀으로 하면 된다.

2025-11-05 13:31: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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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어울림센터 개관…복합문화공간으로 새 출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로 복지, 문화, 돌봄이 어우러진 지역 맞춤형 복합공간을 조성했다. 주민 일상에 밀착된 공간 '죽변어울림센터'가 공식 개관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올랐다. 군은 11월 4일 죽변면 죽변리 342번지 일원에서 복합문화공간 '죽변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죽변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어울림센터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과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죽변어울림센터는 복지, 문화, 교육, 돌봄 기능이 결합된 생활SOC 거점시설로 조성됐다. 2023년 8월 착공 후 약 1년 8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는 101억 6,700만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대지면적 1,994㎡, 연면적 2,967㎡의 지상 5층 규모로, 주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기능 공간이 층별로 구성돼 있다. 1층에는 실버식당, 공유주방, 카페가 마련됐고, 2층은 죽변면 보건지소와 교육실, 3층에는 생활문화센터와 방과후 돌봄센터, 죽변면 노인회관이 들어섰다. 4층에는 마을관리 협동조합과 사무국, 회의실이 위치하고, 5층은 도심생활주택 10실로 구성돼 지역 내 실거주 기능까지 갖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의 가시적 성과이자, 주민이 직접 활용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활력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3:30: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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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가족음악회 ‘첼로, 음악을 이야기하다’ 개최

깊어가는 가을, 영주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음악회가 열린다. 첼로의 선율과 이야기로 채워지는 이번 공연은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7일 저녁 7시, 148아트스퀘어 북카페에서 가족음악회 '첼로, 음악을 이야기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영주문화예술놀이터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지역 가족 단위 관객에게 클래식 음악을 보다 가깝게 전달하고자 준비됐다. 5월 까치홀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가족음악회는 첼로의 따뜻하고 풍성한 음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상의 공간에서 쉽게 만나는 클래식이라는 콘셉트 아래, 계절의 정서를 담아낸 감성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에는 디 첼리스트 앙상블(Die Cellisten Ensemble)이 참여해 해설과 함께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세대 구분 없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구성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지향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1-05 10:43: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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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무주택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대출이자 지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제4차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11월 10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간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최장 7년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임차 주택 소재지가 모두 구리시인 자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자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자 ▲금융권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이 2억 원 이하인 자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다만,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였을 때 ▲주택도시기금(버팀목 등) 저금리 대출 이용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기타 유사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1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구리시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준비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가구당 최대 100만 원) 이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관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거나 구리시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1-05 10:41: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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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 주주주 페스티벌' 개최

영주시가 전통주와 지역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미식 축제를 마련했다. 영주의 정체성과 선비문화의 품격을 담아낸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새로운 지역축제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주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2025 주주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영주시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안빈낙도'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주와 특산물, 음식문화를 융합한 대표 미식 축제로 기획됐다. 영주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먹거리 콘텐츠를 통해 지역문화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주주주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배추전 경연대회, 선비의 저잣거리, 전통주 BAR, 선비상회(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전국 배추전 경연대회'는 영주 대표 음식인 배추전을 주제로 한 요리 경연이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은 축제 기간 중 현장에서 조리와 시연을 선보이며, 최종 결선을 통해 최우수작이 선정된다. 참가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선비의 저잣거리'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창작요리가 소개되며, '전통주 BAR'에서는 영주 지역의 막걸리와 전통주, 무알코올 음료를 함께 시음할 수 있다. '선비상회'는 지역 공방 예술인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으로, 수공예품과 가공식품, 생활소품 등을 선보인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직접 교류하며 영주의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전통주를 기반으로 한 '영주형 미식 관광 모델'을 구현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주주주 페스티벌은 선비문화와 미식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영주의 맛과 멋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0:40:0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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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과실전문생산단지 12개 지구 선정…국비 175억 확보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서 전국 13개 지구 중 12개 지구(점유율 90%)가 최종 선정돼 국비 175억 원(총사업비 194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를 위해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지구별 주민설명회와 컨설팅을 실시했다. 그 결과 포항(상옥3), 안동(금곡·추목), 영천(삼창·금대), 경산(조곡), 의성(감계·실업·신계), 청송(양숙1), 성주(중산·신파) 등 총 12개 지구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71개 지구 중 경북이 49개 지구(69%)를 차지했던 데 이어, 역대 최다 발굴 성과로 평가된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은 사과·배·포도·복숭아 등 주요 과수를 집단 재배하는 30ha 이상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내용은 암반관정·양수장 등 용수원 개발, 진입로 및 농로 확장·포장, 경지정리 등 과수 생산과 출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전액 보조(국비 80%, 지방비 20%)로 2개년에 걸쳐 추진된다. 경북도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국비 1,525억 원과 지방비 383억 원 등 총 1,908억 원을 투입해 134개 지구, 5,636ha에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경북이 국내 과수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으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과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초대형 산불 피해가 과수 분야에 집중된 만큼,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303억 원의 복구 사업비를 확보·투입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서도 산불 피해 지역 내 6개 지구가 선정돼 지구 단위 복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성과를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 과수산업의 수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과수 산업의 지속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0:36: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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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속도로㈜-양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고속도로㈜가 양주시와 함께 지자체 내 사회적경제기업(이하 사회적기업)의 영업 활성화와 판매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일 양주시청 시장실에서 서울고속도로 유인준 대표와 강수현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양주시 관내 사회적기업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발전적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고속도로는 주요 인프라인 양주휴게소와 영업소를 활용해 양주시 소재 사회적기업의 브랜드 및 상품 홍보에 협조하고 관련 제품의 구매를 검토하며, 양주시는 관내 행사나 사업에 있어 필요시 서울고속도로의 도로 홍보를 지원하는 것을 담고 있다. 서울고속도로와 양주시는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양주휴게소 2층 일부 구역을 전시공간으로 꾸미고, '서울고속도로㈜로X양주시 사회적경제 협력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지역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구츠,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사 담심포, 주식회사 두손, 맹골마을영농조합법인,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유닉트를 포함한 양주시를 대표하는 사회적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휴게소 1층에 상설 홍보관을 추가 운영해 참여기업의 제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유인준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기업과 함께 성장하고자 양주시와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와 관계 기관, 기업들과 협력하며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지역 내 주요한 사회적 인프라이자 지역 경제를 지원하고 시민의 이동을 책임지는 서울고속도로와 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상호 협약의 의의를 살리고 사회적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와 서울의 동서남북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길이 128.0km의 도로로 북부구간에 해당하는 일산-퇴계원간은 경기도 고양시 내곡동에서 남양주시 별내동에 이르는 36.3km의 도로이다.

2025-11-05 10:36: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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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세계 정상들이 머문 현장 ‘APEC 회의장’ 공개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5일부터 7일까지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 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관람은 유치와 개최, 운영에 함께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향후 정상회의장을 그대로 재현한 'APEC 기념관'을 조성해 APEC 정상회의의 역사적 유산과 의미를 지속가능한 도시 자산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2025-11-05 10:36:1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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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치유농업 포럼’ 개최…농업의 새 가치와 비전 논의

포항시는 오는 11일 포항농업인교육복지관 3층 장미홀(북구 흥해읍 성곡서로 32번길 7)에서 '농업 대전환 시대의 나침반, 치유농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치유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중심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유농업 관련 학계, 전문가, 농장 대표, 행정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민승규 세종대학교 석좌교수(전 농촌진흥청장)의 기조강연 '한국농업의 미래 상상, 치유농업'으로 문을 연다. 이어 행정, 디지털 헬스케어, 치유농장 운영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치유농업의 가치와 정책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경북대학교 임기병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 대표 치유농장과 사회적 농장 운영 주체들이 참여해 지역 치유농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포럼은 농업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로 주목받는 치유농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지역 중심으로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치유농업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2025-11-05 10:36:05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