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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글로벌케어과, 울주 복지시설 현장 견학 실시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케어과는 6일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울주군자원봉사센터, 문수실버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 사회복지론 및 자원봉사론 교과목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복지 현장에서 체험하며 이해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각 기관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의 운영 방식과 자원봉사자의 역할, 복지 서비스 제공 과정을 직접 살폈다.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에서는 협의체의 설립 배경과 구성, 주요 기능 설명을 듣고 지역 복지 체계의 구조를 깊이 있게 이해했다. 문수실버복지관에서는 노인복지관의 운영 구조와 주요 프로그램을 관찰하고 자원봉사의 실제 현장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후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한편, 앞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및 참여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얻으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신라탐 글로벌케어과 대표 학생은 "이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사회복지사가 지역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글로벌케어과는 울산 지역에서 유일한 외국인 학습자 전용 학과로 올해 3월 개설됐다. 현재 베트남·스리랑카·태국·페루 출신의 결혼 이주 여성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졸업 후에는 사회복지사 2급과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2025-11-07 00:1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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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자유전공학부, 中 상하이 탐방 프로그램 운영

국립부경대학교는 자유전공학부 1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자유전공학부 프론티어 인재 양성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무전공으로 입학한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해 RISE사업단의 지원으로 처음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부산의 특성과 연계해 해외 주요 해양 도시를 탐방하고 해양 관련 산업의 국제적 흐름과 해양 거점 도시의 역할을 탐구하며 학생들의 진로 결정을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탐방 참가자들은 자유전공길라잡이센터 주관 전공 탐색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참여해 온 학생들로 선발됐다. 상하이해양대학교, 상하이 진화중공업, 아쿠아텍 차이나 박람회 등을 방문하며 체험 활동을 펼쳤다. 김도은 1학년 학생은 "해외 해양 도시의 대학과 현지 기관들을 직접 방문하며 스마트 항만과 문화·관광 산업의 역할을 실감할 수 있었고, 관심 분야와 진로에 대해 국제적이고 폭넓은 시야로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내년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 확정을 앞두고 오는 1월 대만 가오슝을 탐방하는 2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호석 자유전공길라잡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더 큰 꿈을 그리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주도적인 진로 탐색을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00:17: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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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동아대, ‘부산행 인재 양성’ 취업 캠프 성료

동서대학교는 동아대학교와 글로컬대학30 사업으로 'READY-GO 부산행 인재 양성 프로그램' 취업 캠프를 함께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문화 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파악하고 실무 중심 진로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캠프에는 양 대학 학생 64명이 참가했다. 캠프 첫날 팀 빌딩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 산업 이해 특강으로 학생들의 협업 능력과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했다. 지역 기업과의 직무 멘토링 및 취업 전략 세션에서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 조언을 들었다. 둘째 날에는 조별로 지역 기업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발표하는 실습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협업을 통해 기획력과 발표력, 실무 역량을 다지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지역 대학 간 협력을 통한 글로컬형 인재 양성 모델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도록 돕는 데 목표를 뒀다. 정도운 동서대 학생·취업 지원처장은 "문화 콘텐츠 산업 현장을 직접 이해하고 기업과의 교류로 실질적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지역 정주 및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 역량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5-11-07 00:17: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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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지역 예술가 국제 무대 진출 적극 지원

부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역 예술가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부산 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재단은 지난 10월 일본 카가와현 쇼도시마에서 개최된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2025'에 공식 참가했다. 부산 기반 설치 미술가 노만 작가가 세토우치 아시아갤러리에서 선보인 작품은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해 빛과 그림자의 변화를 통해 공간을 재해석하는 설치 미술로 호평받았다. 노만 작가는 지난 9월 일본 현대 예술 플랫폼 Bank ART 1929와 협업해 도쿄에서 진행된 사전 워크숍과 한일문화미래콘퍼런스에 참여하며 국제 네트워크를 넓혔다. 세토우치국제예술제 총괄 디렉터 기타가와 후라무는 노만의 작품에 대해 "자연과 생명의 경계를 탐구하며 시간과 사회의 단절을 넘어선 예술적 가능성을 제시한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노만 작가는 "재단 지원 덕분에 해외 전시라는 새로운 도전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작업에 큰 자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은 오는 9일까지 전시되며 세토우치국제예술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달 31일 다이도게 월드컵 실행위원회와 문화 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다이도게 월드컵은 1992년 시작돼 올해 32회를 맞은 일본 최대 거리 예술 축제다. 재단은 도쿠가와 이에야스 사후 400주년 기념사업을 계기로 시즈오카시와 문화 교류를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2019년부터는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와 시즈오카 다이도게 월드컵에 거리 예술가를 상호 파견하며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BPAM 연계로 상호 공연 교류를 진행했다. 일본 예술가 3팀이 부산에서 공연했으며 재단이 추천한 2팀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시즈오카에서 열린 다이도게 월드컵에서 하루 2회씩 공연을 펼쳤다. 이번 협약은 예술가 교류와 예산 지원 등 안정적 협력 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국 기관이 다이도게 월드컵 실행위원회와 직접 협약을 맺은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오재환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의 연이은 국제 진출은 부산 예술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재단은 예술가들이 글로벌 무대와 만날 수 있는 든든한 플랫폼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00:1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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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부마민주항쟁 46주년 기념 ‘2025 시월제’ 개최

경남대학교는 지난 5일 대운동장에서 부마민주항쟁 46주년을 기념하는 '2025 시월제'를 열었다. 제57대 '기억' 총학생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979년 10월 16일 부산과 마산에서 일어난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대 시월제는 매년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며 개최되는 대표 축제로, 민주주의 가치와 청년 세대의 연대를 상징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학생회 이름인 기억을 주제로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의 현재와 미래를 성찰하는 문화 축제로 꾸며졌다. 기존에 단과대학 별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통합해 전체 재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억 장기 자랑', '동아리 공연', '참여형 부스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이영섭 총학생회장은 "시월제 자리에 함께해 주신 한마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되새기고, 총학생회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마 가족 모두가 뜻깊은 하루를 보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우창 학생처장은 "시월제는 자유를 소중히 여기며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약속의 자리이자, 민주주의 정신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이라며 "과거의 민주 정신이 우리와 미래 세대가 함께 어깨를 나누는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7 00:17: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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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성료

해남군은 지난 5일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개최하고, 3월부터 진행된 8개월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심화반, 중급반, 고급반, 취업대비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수준별로 운영되었다.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2회 수업을 진행했으며, 총 236회기(704시간) 동안 실용 한국어 중심의 맞춤형 학습이 이루어졌다. 올해는 62명이 참여해 언어 능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과 사회적 소통 역량을 함께 키웠다. 이날 종강식에는 수강생 35명과 강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업 보고, 영상 시청, 우수 수강생 시상, 수강생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취업대비반 과정을 수료한 한 태국인 수강생은 "어릴 적부터 한국 가수 빅뱅을 좋아했고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콘서트를 보러 한국에 온 적이 있었는데, 우연한 인연으로 한국인과 결혼해 지금은 남편과 아이와 함께 해남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가족센터에서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고 경험을 나누며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었고, 한국어 실력도 향상돼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배우고,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군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연중 운영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군비를 추가 편성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들의 안정 정착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행복장려금 지원, 행복한 부부학교 운영, 국적취득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한국어교육은 단순한 언어 학습이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과정"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더욱 자신감 있게 소통하고, 행복한 가족과 따뜻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해남군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상담, 교육, 문화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가족센터또는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 통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07 00:16:2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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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 뒷개 청춘골목 챌린지’ 개최

목포시는 뒷개로상가번영회(회장 박성조)와 공동으로 '2025 뒷개 청춘골목 챌린지'를 오는 11월 8일(토) 오후 3시부터 원산동 온누리어린이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항동의 옛 지명인 '뒷개'를 테마로,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청춘의 감성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거리, 젊음이 도전으로 빛나는 공간"을 콘셉트로, 청춘들이 함께 모여 즐기며 교류하는 열린 골목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북항 뒷개 청춘골목 상권 활성화와 연계하기 위해, 각종 이벤트 및 체험부스 참가자에게는 골목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청춘은 사격왕(사격·양궁)', 농구 자유투 챌린지,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추억의 오락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가수 우디, 모리안, 솜의 무대를 비롯해 지역 학생 밴드, DJ,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뒷개 청춘골목 챌린지는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특별한 축제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뒷개 청춘골목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7 00:16:09 이대호 기자